주부 3인, 신선한 냉동실을 논하다_정온냉동이어야만 하는 이유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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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만 해도 냉장고에서 '부차적인 요소'로 여겨졌던 냉동실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습니다. 생활 트렌드의 변화로 식재료 보관 방식도 바뀌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쿡방 열풍'으로 냉동 과일이나 향신료, 양념 등을 냉동 보관하거나 1인 가구•맞벌이의 증가로 냉동식품을 애용하는 등 냉동실 사용이 잦아졌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냉동실에만 들어가면 무언가가 달라지는데요. 며칠만 보관해도 재료에 하얗게 성에가 끼는 건 물론 맛과 식감이 변하고 냄새가 나기도 하죠. 이처럼 냉동실에 보관한 재료가 손상되는 건 바로 온도 변화가 주 원인인데요. 2016년형 셰프컬렉션이 냉장실에 이어 냉동실까지 미세정온기술을 적용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내부 온도변화를 최소화해 식재료의 상태가 변질되는 것을 최대한 막는 거죠.

 

자칭 ‘냉파족’…주부 3인방이 전하는 냉동실 이야기

김세희. 6년차 주부. 어린 두 자녀를 양육 중인 전업주부. 과일 주스를 매일 갈아 먹음. 이유진. 13년차 주부. 위생관념이 철저한 의사. 평소 맛집에서 자주 음식을 사오는 편. 배애띠. 8년차 주부. 냉동실 사용이 많은 커리어 우먼. 식재로 대량 구매가 잦음.▲평소 냉동실에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해둔다는 이유진∙김세희∙배애띠 주부(왼쪽부터)

이유진∙김세희∙배애띠 주부 3인방은 같은 동네에 살며 평소에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절친'입니다. 각각 13년·6년·8년 차의 베테랑 주부기도 한데요. 이유진씨는 의사, 배애띠씨는 회사원, 김세희씨는 전업주부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들이기도 합니다.

‘냉파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세희씨▲‘냉파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세희씨

'똑소리 나는 세 주부'의 공통점은 냉동실을 애용한다는 점입니다. 먼저 '워킹맘'인 이유진씨와 배애띠씨는 주말에 식재료를 한꺼번에 구매해 냉동실에 보관해두는 편입니다. 스스로를 ‘냉파족’(‘냉동실을 파먹는 족(族)’의 줄임말로 냉동실에 내 식재료를 알뜰하게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해 먹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김세희씨 역시 "아이들 육아를 신경 쓰다 보면 외출할만한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식재료를 자주 구매하지 못하는 만큼 오랜 기간 보관해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냉동실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성능 좋은 냉동실의 필요성은 세 주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었는데요. 냉동실까지 미세정온기술이 탑재되어 정온냉동이 구현되는 2016년형 셰프컬렉션의 등장 소식에 "무척 기대된다"고 말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죠.

 

냉동실 보관, 꺼리게 되는 이유가 있다?

변화 우려 때문에 "육류는 되도록 냉동실에 보관하지 않는다"는 이유진씨▲변화 우려 때문에 "육류는 되도록 냉동실에 보관하지 않는다"는 이유진씨(사진 왼쪽)

평소 냉동실을 자주 이용하는 세 사람이지만 모든 재료를 냉동실에 보관하는 건 아닙니다. 특히 육류나 과일, 빵 등은 되도록 보관을 피하는데요. 이유진씨는 “육류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신선도가 눈에 띄게 떨어진다"며 “수분이 손실돼 퍽퍽해지거나 성에가 쉽게 발생해 번거롭더라도 당일 먹을 만큼만 산다"고 말했습니다. 김세희씨와 배애띠씨 역시 공감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죠.

이유진씨는 "평소 좋아하는 맛집에서 구매해 온 양념불고기를 냉동실에 보관했는데 고기의 상태가 나빠진 건 물론 양념까지 맛과 냄새가 변해 먹지 못 했다"고 말했는데요. 가족들과의 기분 좋은 저녁 시간을 기대한 이씨에게는 정말 아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었죠.

"저렴한 가격 때문에 평소 수산물 시장에서 생선을 대량 구매한다"는 배애띠씨▲"저렴한 가격 때문에 평소 수산물 시장에서 생선을 대량 구매한다"는 배애띠씨

육류 외에도 냉동실에 보관한 식재료의 상태가 나빠진 경험은 자주 있었습니다. 평소 자갈치 시장을 애용한다는 배애띠씨는 "일정 량 이상 구매를 해야 배송을 해주고 할인도 해주기 때문에 평소에 생선을 대량 주문해서 냉동해 놓는 편인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맛도 변하고 생선 냄새가 다른 음식에 벤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식빵 같은 경우도 다 먹지 못하고 남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놔두면 상한다는 걸 알면서도 냉동실에 넣는 걸 주저하게 된다"고 말했는데요.

김세희씨 역시 "주스를 매일 갈아먹기 때문에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을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성에가 끼는 등 금세 상태가 나빠져 못 먹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김세희씨 역시 "주스를 매일 갈아먹기 때문에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을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성에가 끼는 등 금세 상태가 나빠져 못 먹게 된다"며 "특히 이제 딸기가 들어가는 철이라 대량 냉동해서 가을까지 보관하려고 하는데 지금의 맛이 유지될거라고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식재료의 상태 변화에 대한 우려 때문에 냉동실을 100% 활용하고 있지 못 했습니다. 몇몇 재료는 아예 보관하지 않거나 최대한 밀봉해 보관하는 등 부수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죠.

식재료를 냉동실에 넣었을 때 생기는 변화표입니다.▲식재료를 냉동실에 넣었을 때 생기는 변화

 

"냉동실 온도편차가 그렇게 높을 줄… 상상도 못했어요"

냉동실 온도편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주부의 모습

냉장고 속 식재료가 변하는 데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세 주부는 베테랑답게 그 원인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는데요. 이유진씨는 "냉장고에서 한 번씩 ‘윙’하는 소리가 나는데 그게 온도를 낮추는 작업인 것 같다"며 "온도가 내려갔다 올라가는 과정이 반복돼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을 자주 여닫는 것 역시 냉동실 내 온도를 변화시켜 음식을 빠르게 상하게 하는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는데요.

모두 일리 있는 대답이었지만 세 주부가 모르는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냉동실 내부 벽면에 생기는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 냉동실 온도가 순간적으로 10도 가량 상승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로 인해 식재료가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손실되는 건 물론 성에가 끼고 색이 변하고 맛도 변하게 되죠.

2016년형 셰프컬렉션의 미세정온기술 실험 영상을 보고 있는 주부 3인방▲2016년형 셰프컬렉션의 미세정온기술 실험 영상을 보고 있는 주부 3인방

이 얘길 듣자마자 세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습니다. 배애띠씨는 "냉동실의 온도 변화가 그리 큰 줄은 상상도 하지 못 했다"며 "설명을 들으니 왜 그렇게 음식물이 쉽게 변했는지 이해가 된다"고 말했는데요. 정온냉동 기술이 꼭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제는 모두 공감하는 눈치였습니다.

 

건강한 식탁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 정온 냉동

미세정온기술 신뢰성 테스트. 정온 냉동, 일반 냉동의 차이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그렇다면 정온냉동이 함께했을 때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세 주부는 “냉동실에 정온냉동이 된다면 생활이 한결 편해질 것 같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이유진씨는 “평소 장 보는 주기도 길어지고 무엇보다 식재료의 신선도에 대해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매번 필요할 때마다 따로 구매했던 육류도 한꺼번에 사서 보관해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죠.

김세희씨는 생선 보관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식탁에 고기나 생선은 빠질 수 없는데 특히 생선은 매번 시장에 가서 구매하기 어렵다”며 “정온냉동이 되면 생선을 더욱 오래 보관하고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배애띠씨 역시 “평소 쿡방을 좋아해 따라 할 때가 많은데 그때 그때 냉동실에 남아있는 식재료를 사용한다”며 “하지만 식재료가 신선하지 않아 원하는 맛이 안 날 때가 많다”고 말합니다.

배애띠씨 역시 “평소 쿡방을 좋아해 따라 할 때가 많은데 그때 그때 냉동실에 남아있는 식재료를 사용한다”며 “하지만 식재료가 신선하지 않아 원하는 맛이 안 날 때가 많다”고 말했는데요. “정온냉동으로 식재료가 보다 신선하게 보관되면 음식의 질은 물론 삶의 질도 높아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또 “식재료 보관은 맛은 물론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만들기 위한 냉동 보관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2016년형 셰프컬렉션으로 음식을 더욱 신선하게 즐기세요!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하는 2016년형 셰프컬렉션을 살펴보는 주부 3인방▲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하는 2016년형 셰프컬렉션을 살펴보는 주부 3인방

“식재료를 좀 더 신선하고 맛있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없을까”란 고민 끝에 탄생한 미세정온기술과 그를 통해 구현되는 정온냉동. 이 미세정온기술을 탑재한 2016년형 셰프컬렉션과 함께라면 소비자들은 어떤 재료든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 주부처럼 평소 수분과 영양 손실, 성에 발생, 식감 변화 등에 대한 걱정으로 냉동실을 마음 편히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계신 분이라면 셰프컬렉션으로 맛과 영양 가득한 식탁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2016년형 쉐프 컬렉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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