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6편] 까꿍아빠의 발음 굴욕

2014/11/27 by 삼성전자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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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아빠의 에피소드. 까꿍아빠는 영어로 업무하는 일이 많다보니 어려움도 많겠지만, 그래도 힘이 되는 건 미국직원들의 뛰어난 한국영어 적응력입니다. 그들은 진정한 한국영어 전문가들이었으니까요! 까꿍아빠 "아" 유능한 미쿡직원 제임스 "차장님 헬로우하시죠? 아이우에오~ 거기까지! 오케이~" 까꿍아빠가 아~라고 말하면 그들은 아이우에오까지 알아들었죠! 그렇게 하루하루 자신도 모르게 영어로 소통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겨가던 어느날, 자동차 딜러샵을 방문합니다. 그는 승차감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세단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까꿍아빠 "I'm looking for 쎄단" 판매왕 데이비드 "what? 쎄단? Please explain it to me~ 이보게! 설명 좀 자세히 좀 해보게나.." 자신의 영어가 통하지 않자.. 적잖게 당황한 까꿍아빠! 생각 같아서는 "왜 내 영어를 못 알아듣는겨?" 시방 나는 외국인이여~ 세단이 세단이지! 외국인이 그걸 워떻게 설명혀? 현실은... 미국은 총기소지가 되는 나라니깐. "리슨케어플리! 쎄단. 쎄든. 쎄돈. 세덤. 스덴? 서던?" 한참동안이나 세단이란 말을 반복해서 말한 후에야 비로소 그는 세단차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판매왕 데이비드 "아이언덜스텐.. 오우 세덴!" sedan의 정확한 발음은 쎄단이 아니라 세덴이네요. 그리고 얼마 후, 까꿍아빠는 동료들과 술자리를 하게 됩니다. 멋지게 계산하고 싶었던 까꿍아버님!! "Hey, Excuse me! bill please~" 100년만의 계산이니 최대한 멋지게~ 잠시후.. 종업원이 들고 온 그거슨!! "This is beer! Everything OK?" Bill이 아닌 Beer 라는 거! 회사동료 L모씨 "집에 가자더니만.." 까꿍아빠 "갑자기 맥주가 땡기네"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요즘은 까꿍언니에게도 발음지적을 받고 있는 까꿍아빠. "지은아 칭찬열매 다 받으면 아빠가 트레쥘빡스 사줄까?" "트레줼 빡스? 오우~ 노우!! 츄레쥬어르 보악스!!" 까꿍언니에게도 발음 굴욕을 당하지만 언제나 응원할게요! 오늘도 화이팅!!

 

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전편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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