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내 손목 위의 퍼스널 트레이너, S헬스 포 기어 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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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떤 용도로 스마트워치를 구입할까?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용자는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 ‘운동량 측정’을 꼽았다(한국·독일·영국·미국·중국 사용자 대상).

한국의 경우 응답자의 27%가 “운동량 측정 때문에 스마트워치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전화 통화(21%)보다 높은 수치다. 이처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대한 수요와 그 중요성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기어 S2엔 쉽고 체계적으로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S헬스 앱이 기본적으로 내장돼 있다. 지금부터 S헬스 앱을 120%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다양하게 살펴보자.

 

기본 기능은 ‘기록’과 ‘동기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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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현대인에겐 ‘걷기’가 필요하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일반적으로 매일 8000보에서 1만 보를 걸어야 한다. S헬스 앱에서 일일 걸음 수 목표를 설정하면 매일 착용자의 걸음 수를 점검해 달성율을 보여준다. 목표치를 100% 달성한 날엔 배지(badge)가 주어진다. 대수롭지 않은 것 같지만 막상 써보면 배지 욕심 때문에 일부러라도 걷게 된다. 간단한 시각적 요소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자, 이제 한번 뛰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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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S2를 차고 밖으로 나섰다. S헬스는 다양한 트레킹(trekking) 모드를 지원한다. 걷기와 달리기뿐 아니라 △자전거 △하이킹 △실내용 자전거 △스텝 머신 등 다양한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선택한 운동에 따라 상이한 정보를 보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달리기를 선택하면 운동 중 거리와 심박수, 속도 정보를 보여주지만 하이킹을 선택하면 속도 대신 현재 고도를 표시해주는 식이다.

S헬스는 기어 S2에 내장된 가속도·기압 센서를 활용해 사용자가 어떤 운동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기도 한다. 평소보다 약간 빠르게 걸으면 ‘건강한 걸음’ 모드가, 자전거를 타면 ‘자전거’ 모드가 되는 식이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운동량을 관리하고 싶다면 수동으로 모드를 설정하는 게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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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트레킹’ 모드에선 현재까지의 운동량과 남은 운동량을 테두리 형태로 보여준다. 운동 목표는 △지속 시간 △거리 △소모 칼로리 중 원하는 걸 선택하면 된다. 트레킹 중엔 센서가 평소보다 자주 작동해 심박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박수가 모자라다 싶으면 좀 더 많이 움직이고 높아지면 쉬엄쉬엄 움직이는 식으로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다.

S헬스는 사용자가 설정해둔 목표를 50%와 100% 달성했을 때 각각 알람을 통해 알려준다. 목표 달성 후에도 기록은 초기화되지 않고 101%, 102% 하는 식으로 계속 갱신되기 때문에 “오늘 하루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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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마치고 나면 기어 S2가 활동 내용을 요약해 보여준다. 소모된 칼로리나 소요시간 등 각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들고 운동을 하거나 기어 S2 3G 모델을 사용 중인 경우 GPS를 통해 위치 정보도 기록된다. 이를 통해 ‘나만의 러닝 코스’를 만들면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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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S2에 기록된 정보는 모두 스마트폰 S헬스 앱에도 동기화돼 남는다. 스마트폰 S헬스 앱에선 평균 운동 시간 등 더 많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활동별 상태를 요약, 설정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또한 일별 기록은 물론이고 구간별 기록도 보여줘 자신의 활동량이나 운동량을 앞 주와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도 틈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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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S2에 탑재된 S헬스 앱은 일상에서의 건강도 챙겨준다. 기어 S2는 1시간 동안 제자리에 앉아있을 경우 알람을 통해 "이제 좀 움직이라"는 신호를 보낸다. 물론 사용자의 제품 착용 여부를 인식하기 때문에, 책상에 올려뒀는데 1시간 뒤 혼자 부르르 울릴 걱정은 없다.

건강을 위해선 물을 많이 마시고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물은 하루 8잔 정도, 카페인은 250㎎(약 커피 2.5잔) 정도가 건강을 위한 적정량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섭취량을 일일이 파악하는 건 번거로운 일이다. 기어 S2는 이 작업을 좀 더 쉽고 빠르게 해준다. 기어 S2의 홈 화면에 섭취량 위젯을 추가하면 물(혹은 커피)을 마실 때마다 베젤을 돌린 후 화면을 한번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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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S2 속 S헬스 앱은 하루의 운동량을 알려주고, 다양한 운동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필요할 때 건강 도우미를 손목 위로 불러와 언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것. 기어 S2로 전화를 받거나 음악까지 제어할 수 있게 된 건 덤이다.

일상에서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기어 S2와 함께라면 저절로 물을 한 잔 더 마시고, 배지를 얻기 위해 버스 대신 도보를 택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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