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360 오디오’, 그 탄생의 비밀

2015/06/01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약 10년 전,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음악을 들으셨나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음악 감상법도 진화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세상에 없던 오디오 기기를 선보이며, 음악 감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삼성 오디오랩(Samsung Audio Lab, 이하 ‘오디오랩’)을 신설하고 삼성전자의 기술력, 할리우드의 녹음 스튜디오와 음향 전문가들을 한데 모았는데요. 오디오랩 연구원들이 협력해 만든 최초의 결실이 바로 ‘무선 360 오디오’ 입니다.

2_Inside_Title-Image1

앨런 드반티어(Allan Devnatier) 오디오랩 팀 리더(Team Leader)는 “과거 스테레오(stereo)로 혼자 고독하게 음악을 듣던 시절과 달리 오늘날의 음악 감상은 점점 더 여러 사람과 ‘함께’ 즐기는 방향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새로운 음향 기기를 개발할 당시 오디오랩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역시 ‘소셜(social)’이었습니다. 사용자가 어떤 장소에 있든 친구들과 함께 고른 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죠. 아이러니하게도 소셜 환경에 적합한 최고급 음향 시스템의 개발은 무지향성 스튜디오에서 시작됐습니다. 무지향성 스튜디오는 주변 소음과 소리의 반향을 차단하기 위해 제작된 특수 시설인데요. 이곳에서 삼성전자 연구원들은 △360도로 동일한 사운드를 내보낼 수 있는 ‘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 기술 △모든 각도에서 사운드 왜곡을 줄이는 새로운 기준의 음악 튜닝 기술 등을 개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파스칼 브루넷(Pascal Brunet) 오디오랩 수석 엔지니어는 “사운드 전파를 최적화했기 때문에 음향이 특정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라고 강조합니다.

그 결과, 무선 360 오디오는 모든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파 과정에서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사운드가 사방으로 출력돼 사용자는 한층 풍부하고 생생한 음향을 즐길 수 있게 됐죠. 그 결과, 방·거실 등 집안 어느 곳에 놓여도 한결같은 음악을 들려줍니다.

※본 콘텐츠는 삼성투모로우 영문 블로그 글을 번역한 것이며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he People and Technology Behind the Samsung Wireless Audio-360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