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는 가전 vs. 속 보이는 가전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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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직접 보여주는 가전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실내 온도와 습도, 청정도 등을 나타내주는 2015년형 Q9000 에어컨을 비롯해 먼지통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로봇청소기 파워봇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아낌없이 보여주는'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요. 오늘 삼성투모로우에선 '보여주는 가전'과 '속 보이는 가전'의 매력을 각각 탐구해보려고 합니다.

 

필요한 정보만 '쏙쏙' 보여주는 가전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셰프컬렉션 인덕션레인지'는 보여주는 가전의 대표주자입니다. Q9000 외 2개 제품은 상단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소비자가 궁금한 정보를 표시해주는데요. 

Q9000 에어컨의 리모콘, 온도/습도/청정도가 표시된 에어 3.0 디스플레이, 회오리 바람이 부는 바람문 부분이 확대돼 보입니다. ▲“실시간으로 온도, 습도,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해주니 1년 365일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도 문제 없겠어!”

초절전 회오리 바람을 자랑하는 Q9000은 에어 3.0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측정한 온도∙습도∙청정도를 직관적으로 표시해줘 소비자가 실내 공기를 직접 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서 청정도는 실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뿐 아니라 먼지와 가스 농도 등을 종합한 실내 공기 지수를 말하는데요. 트리플 청정 센서(가스·미세먼지·초미세먼지)를 통해 실내 공기를 측정,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건 삼성 스마트에어컨만의 특징입니다.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 정도가 표시된 에어3.0디스플레이와 미세먼지필터 등이 확대돼 보입니다. ▲“미세먼지 정도를 네 가지 색으로 보여주니 훨씬 관리하기 쉬워졌어!

블루스카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루스카이는 에어 3.0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상태를 숫자로 확인하고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데요. 먼지와 가스 농도를 포함하는 종합 청정도에 따라 4단계로 색이 변하는 나무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내 공기가 좋을 땐 파란색, 보통일 땐 초록색, 나쁠 땐 노란색, 매우 나쁠 땐 빨간색으로 각각 표시되는데요. 종합 청정도의 4단계 색상 표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예보 등급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셰프컬렉션 인덕션레이지의 화력조절부, 가상불꽃 등이 확대돼 보입니다 ▲“인덕션레인지에 가상 불꽃이 보이니 이젠 불의 세기까지 확인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조리할 수 있게 됐어!

디스플레이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정보를 보여주는 가전제품도 있습니다. 바로 셰프컬렉션 인덕션레인지인데요.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인덕션레인지에 ‘버추얼 플레임(Virtual Flame)’이란 가상불꽃을 적용해 눈으로 화력을 확인할 수 없던 기존 인덕션레인지의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습니다.

이처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쏙쏙 뽑아 보여주는 가전 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특히 제품의 작동 상태와 전력 소비량 등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해당 기능이 잘 작동되는지, 낭비되는 전력은 없는지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속 시원하게' 공개되는 정보 덕분에 더욱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겠죠?

 

200% 믿고 쓴다, '속 보이는 가전'

속 보이는 가전은 제품 내부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가 더욱 신뢰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돕습니다. 로봇청소기 '파워봇'과 '인버터제습기'가 대표적 사례인데요.

파워봇의 투명 먼지통/사이클론 포스 등이 확대돼 보입니다. ▲“투명한 먼지통으로 먼지가 흡수되는 게 보이니 정말 믿음이 가~”

파워봇은 먼지통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 먼지가 제대로 걸러지고 있는지, 먼지량은 얼마나 되는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대부분의 청소기가 본체 안에 먼지통을 품고 있어 교체 시기를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데요. 이는 청소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먼지통을 외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만들면 소비자가 청소기의 작동 상태와 모인 먼지 양을 바로 알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먼지통을 비울 수 있으니 매우 위생적이죠.

인버터제습기의 투명물통이 확대돼 보입니다 ▲"물통 교체 시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해!"

장마철 습기를 꽉 잡아주는 인버터제습기도 속 보이는 가전 중 하나입니다. 제습기는 물통이 가득 차게 되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기 때문에 물의 양을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습도가 높은 계절에 제습기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제때 물통을 비우는 게 무척 중요한데요.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모든 면이 투명한 ‘이지케어 물통’을 탑재해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물의 양을 확인하고 비울 수 있게 했습니다.

이지케어 물통에 표시되는 물의 양은 제습기의 성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기도 하는데요. 습도가 높은 날 제습기를 가동한 후 제습량을 확인해보세요. 얼마나 강력한 제습이 가능한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앞에서 살펴봤듯 속 보이는 가전은 소비자에게 신뢰감과 편리한 사용성을 선사하는데요. 불투명하던 부품을 투명하게 제작했을 뿐인데 제품의 사용가치는 더욱 향상된 것 같죠?

지금까지 보여주는 가전과 속 보이는 가전의 매력을 살펴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제품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두 제품 모두에 소비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서인지 어느 한쪽을 택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 같은데요. 보여주는 가전, 속 보이는 가전과 함께 올여름도 똑똑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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