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요리] 일상 재료의 맛있는 변신, 샘 킴 셰프의 히든 레시피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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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셰프 컬렉션 냉장고와 함께 신선하고 더 건강한, 그래서 더욱 맛있는 레시피를 전해줄 세 번째 셰프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보나세라’의 총괄 셰프 샘 킴입니다. 그동안 샘 킴 셰프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여 왔는데요. 그는 이번 삼성 셰프 컬렉션 레시피 북에서 일상적인 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요리를 소개했습니다.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새로운 맛을 내는 그의 요리가 무척 궁금한데요. ‘뻔’하지 않아서 더욱 ‘펀(fun)’한 샘 킴 셰프의 레시피,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레시피 1_비트 샐러드

비트 샐러드

주 재료

비트 1개, 납작콩 1개, 페타 치즈 1큰 술, 설탕 1큰 술, 브로콜리 3개, 그린빈 1줄기, 소렐 잎 조금, 레몬즙 1/2개분

 

비트가 몸에 좋다는 건 다 알고 계실 겁니다. 3월부터 6월까지 제철인 비트는 특유의 단맛과 씹는 맛이 인상적인데요. 주로 샐러드 재료로 활용하거나 즙을 내 마시죠. 또 비트는 저열량·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데요. 비트에 포함돼 있는 철분은 적혈구 생성과 혈액 조절에 효과가 있어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레시피 북에서 샘 킴 셰프는 선홍빛 비트를 활용해 새콤한 샐러드 만드는 법을 소개했는데요. 셰프의 레시피를 차근차근 따라 해볼까요?

먼저 비트 1/2개를 끓는 소금물에 넣고 완전히 익힌 뒤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남은 비트 1/2로는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 건데요. 사용하고 남은 비트를 믹서에 곱게 갈고 설탕과 레몬즙을 넣은 뒤 냉장 보관하면 새콤달콤한 드레싱이 완성됩니다.

그 다음엔 브로콜리와 납작콩, 그린빈 등을 끓는 소금물에 데쳐줘야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예쁜 접시에 드레싱과 데친 비트, 채소 등을 올리고 페타 치즈와 소렐 잎으로 장식하면 비트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레시피 2_마이알레

마이알레

주재료

삼겹살 200g, 페페로치니 1/6 작은 술, 샐러리 1줄기, 타임 1줄기, 양파 1/3개, 오렌지 1/4개, 당근 1/4개, 커피빈 1큰 술, 로즈메리 2줄기, 월계수 잎 1장, 통후추 5알, 올리브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샘 킴 셰프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로 이색적인 음식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이알레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요리인데요.

먼저 믹싱볼에 크게 자른 양파와 당근, 샐러리, 오렌지, 페페로치니, 커피빈, 타임, 로즈메리, 월계수잎, 통후추 등을 넣습니다. 그 다음 여기에 삼겹살과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골고루 섞어주는데요. 각종 채소와 삼겹살이 조화롭게 섞이면 모든 재료를 진공팩에 넣어 섭씨 90도의 뜨거운 물에서 3시간가량 익힙니다.

그 다음 진공팩에서 삼겹살을 꺼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 뒤 다시 한 번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서 익히는데요. 이때 지방 부분부터 시작해 모든 면을 골고루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뜨거운 물과 기름에서 각각 삼겹살을 익혔으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오븐을 활용해 삼겹살을 익혀줘야 하는데요. 섭씨 175도 오븐에서 5분 가량 삼겹살을 익히면 맛과 향을 모두 잡은 맛있는 마이알레가 완성됩니다.

지금까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트와 삼겹살을 활용한 요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일상적인 재료로 일류 레스토랑에서 맛볼 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마냥 신기하네요.

셰프팬트리에 보관된 고기와 생선▲ 셰프 팬트리에 육류와 생선을 보관하면 더욱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샘 킴 셰프는 레시피 북에서 셰프 컬렉션 냉장고를 활용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고기와 생선을 보관할 때 섭씨 -1도만 잘 지켜줘도 최상의 맛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삼성 셰프 컬렉션 냉장고를 처음 봤을 때 가장 탐났던 부분이 바로 ‘셰프 모드’와 ‘셰프 팬트리’였다”고 말했습니다.

생선·육류 전문보관실인 셰프 팬트리를 셰프 모드로 설정, 보관해 놓으면 생선과 육류의 최적 보관 온도인 섭씨 -1도로 온도가 설정되는데요. 이는 미생물 번식이 억제되는 온도로 고기의 경우 육즙과 영양분 손실이 최소화되죠. 생선의 경우에도 탄성이 더 오래 유지돼 본래의 식감이 더 잘 유지되는데요. 샘 킴 셰프는 “행여 식재료가 상할까봐 냉동실에 쌓아두지 말고 집에서도 셰프 컬렉션 냉장고의 미세정온기술이 담긴 셰프 모드와 셰프 팬트리를 잘 활용해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신선한 식재료는 풍미를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데요. 여러분도 오세득, 레이먼 킴, 샘 킴 등 3명의 셰프처럼 식재료를 신선하고 건강하게 보관해 맛있는 요리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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