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잘 고르면 공간이 달라진다! 인테리어 전문 에디터가 제안하는 공간 배치 노하우

2016/06/20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잘 고르면 공간이 달라진다! 인테리어 전문 에디터가 제안하는 공간 배치 노하우

공간과 가구, 가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미묘한 삼각관계다. 공간이 돋보이려면 가구와 가전이 최대한 숨을 죽여야 하고, 공간과 가구가 조용한 하모니를 이룰 땐 가전이 톡톡 튀는 포인트 역할을 해야 한다.

공간의 목적과 역할에 따라 거실에서 TV를 없애는가 하면 최신 기술이 융합된 커다란 TV로 무게 중심을 잡는 경우도 있다. 또 작지만 ‘엣지’ 있는 디자인 TV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결국 모든 건 취향의 문제로 수렴된다. 이런 경향은 신혼집 가전 선택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가전이 인테리어를 망친단 말도 이제 옛말이다. 가전은 공간,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건 물론 때로는 집주인의 취향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TV,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까지…. 삼성전자 뉴스룸은 이지현 행복이가득한집 인테리어 담당 에디터가 귀띔하는 ‘한꺼번에 가전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가전 선택과 공간 배치 노하우’를 소개한다.

 

#1. 공기청정기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이것’

공기청정기 거실 배치 이미지

최근 혼수 트렌드 중 가장 도드라지는 건 ‘건강 가전’ 이슈다. 사계절 내내 청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줄 공기청정기가 혼수 가전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이유도 거기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말할 것도 없고 가스레인지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까지 정화할 수 있는 청정 능력이 관건이다. 단, 청정력과 비례하는 건 크기. 부피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공간에서 튀지 않는(벽면 색깔과 일치하는) 간결한 디자인의 화이트 컬러, 그리고 필요에 따라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바퀴 달린 제품을 추천한다.

공기청정기 침실 배치 이미지

삼성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는 듀얼 파워 팬이 강력한 공기 흐름을 만들어 실내를 더욱 빠르고 입체적으로 정화한다. 거실에 둬도 주방은 물론, 방 안까지 모두 청정 지역으로 만드는 ‘일당백’ 제품이다.

 

#2. 공간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에어컨 배치법

에어컨 거실 배치 이미지

에어컨은 너무 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게 좋다. 거실에 설치할 경우, 조명 등박스를 활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 간접 조명을 설치할 날개벽을 10㎝ 정도 내리고, 가운데 부분을 10㎝ 정도 올리면 20㎝ 정도의 고저 차가 생긴다. 이 차이를 이용해 가운데에 천장형 에어컨을 설치하거나 한쪽 코너 라인에 벽부형 에어컨을 달면 최대한 ‘눈에 띄지 않는’ 배치가 완성된다.

에어컨 침실 배치 이미지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은 형태는 물론, ‘바람’까지 공간과 어우러지는 제품이다. 바람문에서 나오는 강한 포물선 회오리바람으로 온도를 낮춘 후 ‘무풍냉방’을 활용하면 마치 얼음 동굴에 있는 것처럼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약 13만5000개의 마이크로홀과 메탈 쿨링 패널을 통해 이뤄지는 무풍냉방은 비염이나 두통, 피부가 민감한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주거 공간에 따라 평수가 작다면 두 개의 토출구가 있는 제품을, 평수가 넓다면 세 개의 토출구가 있는 제품을 각각 선택하면 된다. 

거실과 베란다 사이 섀시 위쪽에 에어컨을 설치할 땐 크기를 정확히 계산해 콘센트와 배관의 위치를 잡는 게 중요하다. 자칫 커튼 레일을 설치할 수 없거나 섀시 문에 에어컨이 닿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3. TV, 무심히 ‘툭’ 놔둬도 스타일 살도록

세리프TV 거실 배치 이미지

거실은 휴식 공간일 뿐 아니라 △독서 △영화 감상 △웹 서핑 △TV 시청도 가능해야 한다. 홈시어터나 오디오 등 모든 가전을 갖추면 좋겠지만 복잡한 작동법과 전기선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스마트 TV는 가장 ‘스마트한’ 솔루션이다.

기능도, 디자인도, 크기도 스마트한 삼성 세리프 TV는 “TV를 꼭 TV장 위, 혹은 벽에 붙여야만 하나?”란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다. 선반 위에 그냥 툭, 액자처럼 올려두기만 해도 매력적이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메탈 소재의 다리를 끼워 세워줘도 된다. 

세리프TV 침실 배치 이미지

일반적으로 TV 뒷면은 각종 단자와 배선이 지저분하게 얽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리프 TV는 패브릭 커버로 뒷면을 마감해 깔끔한 모습을 연출한다. 뒷모습까지 완벽하니 한결 입체적인 공간 배치를 연출할 수 있다. 꺼진 화면이 보기 싫을 때 마치 커튼으로 가린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커튼 모드’까지…. 이 정도면 ‘인테리어 가전’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4. 냉장고, 신혼부부에게도 대용량 제품이 유리

신혼집을 구성할 때 가장 어려운 게 부엌과 거실, 다이닝룸을 분리하는 기준이다. 주거 공간이 넓지 않을 경우 부엌과 거실이 일(一)자로 트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럴 땐 아일랜드식탁(ireland table,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된 다목적 식탁) 끝부분에 20㎝ 정도 높이가 있는 카운터를 파티션처럼 연출해 눈높이를 다르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거실을 볼 수 있지만 거실에 앉아있는 사람은 부엌에서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볼 수 없다. 주방에 유독 많은 소형 가전을 가려주는 역할도 한다.

패밀리 허브 냉장고 주방 배치 이미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요즘, 냉장고 용량은 클수록 좋다. 냉장고는 오래 사용하는 가전제품인 만큼 신혼 때도 대형 모델을 선택하는 추세다. 다소 큰 용량의 냉장고가 시각적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질 땐 측면으로 배치하는 게 정석이지만 요리를 즐기거나 냉장고를 자주 쓰는 편이라면 조리대 옆, 아일랜드식탁 뒷편 정면에 배치하는 게 좋다.

삼성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물리적 크기를 줄일 수 없어 거대한 표면은 방치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 냉장고 전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UX 디자인이 접목된 제품이다. 요리할 땐 스크린에 레시피를 켜둘 수 있고 가족이 서로에게 일상적 메시지를 남기는 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세 개의 내부 카메라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냉장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즐거운 요리 생활을 위해 커다란 냉장고를 선택했다면 전기레인지 역시 필수다. 이미 선진국에선 일산화탄소와 유해 가스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레인지 사용이 일반화됐다. 국내 역시 전기레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시공과 설치의 번거로움. 삼성 전기레인지 라디언트는 프리 스탠딩 타입이라 외관 케이스만 끼우면 기존 가스레인지 자리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별도의 배관 연결이나 전기 공사 없이 전원 플러그만 콘센트에 꽂으면 된다. 전기레인지 라디언트를 아일랜드식탁 위에 얹으면 거실을 마주 보고 요리하는 대면형 주방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전을 한꺼번에 장만해야 하는 신혼부부에게 안성맞춤인 제품.

이젠 크기와 스타일이 각기 다른 가전제품이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 균형을 무너뜨린다고 고민하지 말자. 사용자를 배려한 섬세한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에 방점을 찍을 유려한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가전으로 공간의 정서적 밀도까지 채울 수 있으니!

제품뉴스 > TV/디스플레이

제품뉴스 > 가전

제품뉴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