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앴더니 더 좋아!” 역발상 ‘-리스(less) 제품’ 4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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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과 IT 기기의 기술력이 혁신에 가까울 만큼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뭔가를 항상 ‘더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오히려 ‘빼기’를 통해 더 좋은 제품이 탄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명 ‘~리스(-less)’ 제품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혁신이 되는 역발상 제품엔 어떤 게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팬리스(fanless) 노트북_삼성 노트북 9 2015 에디션

팬리스로 더욱 더 강해진 삼성 노트북 9 2015 에디션의 모습입니다.

노트북은 리포트 작성이나 자료 검색을 위해 꼭 필요한 IT 기기입니다. 하지만 도서관 등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할 때 노트북의 소음은 은근히 신경 쓰이고 때론 주변 사람들의 눈총을 받기도 하는데요. 노트북의 소음은 쿨링팬에서 발생합니다. 기기에 열이 발생하면 쿨링팬이 돌며 식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쿨링팬을 없앤 노트북이 있는데요. 바로 ‘삼성 노트북 9 2015 에디션(Edition)’입니다. 일명 ‘무소음 노트북’ ‘팬리스(fanless) 노트북’으로 불리죠. 쿨링팬을 제거하는 대신 열을 본체에 골고루 전달하는 방식을 도입해 소음이 거의 없는데요. ‘삼성 노트북 9 2015 에디션’은 기본적으로 14나노미터(nm) 공정으로 설계한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적용, 일반 노트북에 비해 열이 적게 발생합니다. 또 SSD를 도입해 모터에서 발생하는 소음까지 잡았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겠죠?

 

모든 것을 하나로_삼성 올인원 PC 7

삼성 올인원 PC 7의 모습입니다.

본체,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에 각종 저장 장치와 USB까지… 선이 가득한 PC 주변 모습을 상상하면 가슴이 턱 막히고 답답해지는데요. 본체와 연결된 다양한 기기를 하나로 합쳐 ‘속 시원할 만큼’ 깔끔한 PC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 올인원 PC 7’인데요.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게 베젤은 더 얇아지고 어디든 쉽게 배치할 수 있도록 두께도 줄였습니다. 178도의 광시야각 무반사(Anti-Reflection)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각도에서 봐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동일하게 세밀합니다. 또 깔끔하게 처리된 후면부의 포트 지원을 통해 HDMI를 지원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한데요. 4세대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로 △음악 다운로드 △사진 정리 △소프트웨어 등의 활용이 동시에 가능한 점도 무척 매력적입니다.

 

DSLR의 성능 그대로, 더 가볍게_미러리스 카메라 삼성 NX1

가벼워진 바디감으로 더욱 더 새로워진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 NX1의 모습

DSLR의 등장 이후, 더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기 위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2009년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온 뒤론 크고 무거운 DSLR보다는 작고 간편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인기몰이 중인데요.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에서 거울과 펜타프리즘(빛을 90도로 굴절시키는 오각형의 프리즘)을 없애 외형을 보다 작게 만들었습니다. 무게와 크기가 줄어든 만큼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와이파이(Wi-Fi),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춰 최상의 편의를 제공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 NX1은 동체 추적 AF와 초당 15매까지 가능한 연속 촬영 기능을 통해 역동적인 장면도 빠르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는데요. 풀HD(Full HD)보다 4배 높은 화질의 동영상 촬영 기능 역시 큰 장점입니다. 또 내구성이 높은 마그네슘 합금 본체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안정적인 사용감을 자랑하죠.

 

스피커를 숨긴 우아한 디자인_삼성 무선 360 오디오

스피커를 숨긴 디자인. 무선 오디오 360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때 화질만큼 중요한 게 바로 음질입니다. 더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 오디오는 꼭 필요한 가전제품인데요. 하지만 복잡한 선과 겉으로 드러난 스피커 때문에 집안 인테리어를 망치면 안 되겠죠. 삼성 무선 360 오디오는 기존의 오디오 제품과 달리 스피커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집안 인테리어와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음질 역시 무척 뛰어난데요. 삼성전자만의 특화 기술을 통해 360도로 퍼지는 전방위 입체 음향을 구현했기 때문입니다. 삼성 360 오디오와 함께라면 집안 어디에 있어도 실내공간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멀티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와이파이 무선 연결로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없어서 더 좋아진’ 역발상 제품들, 잘 보셨나요? 군더더기는 빼고 특별한 기술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이런 기술이 바로 혁신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한층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기술들, 어디까지 발전할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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