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날’을 기념한 남아공 법인의 어느 특별한 하루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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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국민들에게 8월 9일은 매우 특별한 날입니다. 인종이나 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남아공 국민들이 여성의 날(National Women’s Day)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일 정도인데요. 여성의 날은 남아공 국민들에게 있어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1956년 8월 9일, 남아공 프리토리아(Pretoria)의 유니언 빌딩(Union Building)에서는 대규모 행진이 벌어졌습니다. 1950년에 개정된 시가지 법령(흑인에게 신분증 소지를 의무화시킨 법)에 반대하며 약 5만 명이 넘는 여성들이 모였는데요.

이를 계기로 여성의 날은 ‘여성들이 사회에 공한한 날’로서 남아공의 여성 인권을 향상시킨 역사적인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아공에서 여성의 날을 함께 축하하는 것은 여성이 사회와 직장에서 갖는 역할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지난 8월 8일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 남아공 법인에서도 아주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일명 ‘삼성 스타일’로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죠.

화면에는 WELCOME TO THE SAMSUNG WOMAN'S DAY라는 문구가 보여지고 있다.

삼성전자 남아공 법인 마케팅팀은 삼성전자 여성 직원들이 직장과 사회에 미치는 역할의 중요성을 다함께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한 삼성전자 남아공 법인 마케팅팀 여직원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미쉘 포트기터 (Michelle Potgieter) 박사의 강연으로 참가자들이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먼저, 개막 공연에서는 ‘자연스러운 여성(Natural Woman)’이라는 노래가 연주돼 남아공 여성 직원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뒤이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미쉘 포트기터 (Michelle Potgieter) 박사의 환영사와 함께 본격적인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시작됐는데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미쉘 포트기터 (Michelle Potgieter) 박사가 청중 앞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미쉘 포트기터 박사는 "여성이 직장에서 보다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을수록, 그들이 지닌 특별한 자질과 능력을 더 많은 이에게 전파할 수 있게 된다"며 여성 직원들의 자긍심을 북돋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주제로 한 강연도 준비됐는데요. ‘자신과 커리어를 하나의 브랜드로 마케팅하는 법’으로 ‘진정성을 가져라(Be authentic)’, ‘직장에서 나답게 행동해라(Be you at work)’,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어라(Make your own personal brand)’ 등의 내용으로 남아공 여성 직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선물로 예쁘게 포장된 초콜릿

참가자들에게 증정될 푸짐한 선물 꾸러미들.

행사가 끝날 무렵, 삼성전자 남아공 법인에서는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선물을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전달했는데요. 이날 행사는 "여성으로서 자긍심과 용기를 얻어 갈 수 있는 자리였다"는 참석자들의 호평과 함께 성공리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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