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갤럭시 노트4 론칭 행사, 브라질 미디어 시선 집중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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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4일(현지 시각)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갤럭시 노트4 론칭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언론 관계자를 포함해 삼성전자 파트너들은 신제품을 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행사가 열린 장소는 약 40년 전 문을 닫은 마타라초(Matarazzo) 병원 건물이었습니다.

이 건물 소유주인 사업가 알렉스 알라드(Alex Allard)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이색 전시회 ‘Made by… Feito por Brasileiros’를 열었는데요(‘Feito por Brasileiros’는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사람들에 의해 쓰여진<written by Brazilians>’이란 표현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스폰서로 참여했습니다.

마타라초 병원 건물입니다.▲갤럭시 노트4 론칭 행사가 열린 마타라초 병원 건물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4 첫 공개 장소로 이곳을 선정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요. 사실 이곳은 브라질에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삼성전자의 제품들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죠. 갤럭시 노트4 론칭 행사에는 기술·스포츠·명품·패션·소비재·뉴스 등 각계각층의 기자들 104명이 몰리며 뜨거운 취재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유수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는데요. 몽블랑 브라질법인 사장은 몽블랑과 콜래보레이션한 S펜과 갤럭시 노트 커버를 소개했고, 에이디 할리(Ady Harley) 구글 파트너십 디렉터는 구글 플레이 뮤직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몽블랑과의 콜래보레이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몽블랑 브라질법인 사장과 에이디 할리 구글 파트너십 디렉터(왼쪽부터)

변호사이자 TV MC, 기술 애호가인 로날드 레모스(Ronaldo Lemos)는 ‘기술 발전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를 주제로 간단 명료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해 관중을 집중시켰습니다. 뒤이어 바톤을 이어받은 조앙 페드루 플레샤 지 리마(Joao Pedro Flecha de Lima) 삼성전자 IT·모바일 부문 부사장과 브라질 유명 MC 단 스털바하(Dan Stulbach)의 갤럭시 노트4 소개는 프레젠테이션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갤럭시 노트4를 소개하고 있습니다.▲갤럭시 노트4를 소개하는 조앙 페드로 플레샤 지 리마 부사장과 단 스털바흐(왼쪽부터)

프레젠테이션 후에는 Q&A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언론 관계자들의 질문 공세에 조앙 페드로 플레샤 지 리마 부사장은 “스마트폰이 통화 기능 그 이상을 제공하는 기기로 진화했을 때 삼성전자는 이미 더 넓은 화면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삶을 선사했다”며 “갤럭시 노트4 출시는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삶이 변화해가는 새로운 시대를 대변한다”는 말과 함께 Q&A 세션을 마무리했는데요.

관람객들로 붐비는 행사장 모습입니다.▲처음 만나는 삼성전자 신제품들에 기자들도 한껏 들뜬 모습이죠? 

이후 언론 관계자들은 제품 체험존에서 갤럭시 노트4와 기어S, 기어 서클, 기어 VR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기어 VR은 미래 기술의 사례로 소개됐고요.

관람객들이 기어S와 기어 VR을 체험하고 있습니다.▲보고 만지고 즐길 거리 가득한 제품 체험존은 마치 놀이공원을 연상케 합니다

언론 관계자들은 한 손에는 갤럭시 노트4를, 나머지 한 손에는 기어S를 착용하며 제품 특징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특히 기어 VR 체험존은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론칭 행사장에서 디제잉을 선보이는 DJ의 모습입니다.▲파티장으로 변신한 갤럭시 노트4 론칭 행사장과 DJ 패트노트로닉(왼쪽부터) 

갤럭시 노트4 론칭 행사가 끝나자 행사장은 파티장으로 변신했는데요. 브라질 유명 DJ 패트노트로닉(Fatnotronic)은 흥겨운 음악으로 파티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취재를 끝내고 행사장을 나온 언론 관계자들에게 갤럭시 노트4 론칭 행사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과연 이들은 이번 행사를 어떻게 봤을까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기어S의 수면 모드와 건강관리 기능이었어요. 기어 서클 또한 큰 인기를 끌 것 같아요.”

-브루노 아시올리(Bruno Acioli) 멘즈헬스(Men’s Health) 기자

“기어 VR은 보고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게임 애호가들이 환호할 일이에요.”

-사미르 살림(Samir Salim) 데스탁(Destak) 기자

“갤럭시 노트4 론칭 행사는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겨룰 상대가 없네요.”

-에밀리 누네스(Emily Nunes) 아이지 테크놀로지아(Ig Tecnologia) 기자

“늘 그래왔듯 삼성전자는 또 하나의 위대한 기기를 탄생시켰네요.”

-엔리케 마틴(Henrique Martin) 제트 탑(Z TOP) 기자

브라질 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갤럭시 노트4 론칭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뜨거웠던 행사 열기는 갤럭시 노트4 출시 당일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판매 시각 전부터 갤럭시 노트4를 구입하기 위해 200여 명이 줄을 서는가 하면,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이 매진되기도 했는데요. 브라질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갤럭시 노트4가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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