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4월 14일자로 보도한 기사에 언급된 수치는 사실과 다릅니다

2014/04/16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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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이 2014년 4월 14일자 5면에 게재한 ‘매출 늘어도 고용 줄어든 휴대폰 사업’ 제목의 기사(이하 ‘해당 기사’) 중 “삼성전자 완제품 부문 직원 수가 2년 새 1만644명 감소했다”는 내용은 전자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게시된 ‘삼성전자 직원 현황’ 표를 잘못 이해하고 작성한 것입니다.

 

① 전자신문은 ‘부품 부문 직원 수’를 ‘완제품 부문 직원 수’로 혼동,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전자신문은 해당 기사에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공시 기준 지난 2011년 완제품(현 CE+IM) 부문 종사직원 수는 계약직을 포함 5만3399명으로 집계됐다. (중략) 2012년에는 오히려 4만7803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CE·IM부문을 합친 고용인원은 4만2755명으로 더 축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소제목에서는 “2년새 CE 포함 종업원 1만644명 감소”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전자신문 4월 14일자 5면 기사)

이미지 01박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상의 공시 내용에 따르면 2011년과 2013년 삼성전자의 완제품 부문 직원 수(계약직 포함)는 각각 4만4396명()과 4만2755명으로 2년 새 변동 인원은 1641명입니다.

전자신문이 해당 기사에서 언급한 5만3399명()은 완제품 부문이 아닌 부품(DS) 부문 직원 수입니다. 전자신문은 이 잘못된 수치를 적용해 “2011년 대비 2013년 삼성전자 완제품 부문 감소 인원이 1만644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자신문의 수치 인용 오류로 최근 2년간 완제품 부문 직원 수 감소 폭이 실제보다 10배가량 부풀려진 것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기준)

이미지 02 박스

 

② 삼성전자 정규직 인원 수치 변동에 관한 전자신문의 언급은 2012년 LCD사업부 분사를 고려하지 않은 데 따른 오류입니다

한편, 전자신문은 4월 14일자 4면 기사에서 “지난해 삼성전자의 정규직 인원은 9만3928명으로, 전년에 비해 3000명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2011년의 정규직 인원인 10만353명에 비하면 무려 6425명이나 줄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자신문 4면 20140414_001수정

그러나 전자신문이 지적한 2011년 대비 2013년 정규직 인원 수 감소의 주된 원인은 2012년 4월 LCD사업부 분사(이후 삼성디스플레이 합병사 설립)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설립 건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이 기간 중 삼성전자의 정규직 인원 수는 6425명 감소한 게 아니라 오히려 1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기준 삼성전자 정규직 인원 수는 2012년 8만8904명, 2013년 9만3928명으로 5000명 이상 늘어났으므로 “3000명가량 증가했다”는 내용 또한 사실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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