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에서 온 편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_① ‘물구나무 소년’ 옌위홍 이야기

2014/06/23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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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아닐까요? 하지만 때로 장애나 가난 등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열정이 식어버리기도 합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청소년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도록, 꿈과 희망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투모로우 블로그는 오늘부터 이틀에 걸쳐 중국삼성 임직원의 입을 통해 두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물구나무 소년’ 옌위홍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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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거꾸로 봐야만 하는 소년을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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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눈에는 산도, 하늘도, 가축도, 자동차도 모두가 거꾸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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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이름은 옌위홍. 중국 쓰촨성 이빈시 핑산현 쟝바촌에 살고 있는 열두 살 꿈 많은 소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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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위홍은 소아마비로 인해 여섯 살 때부터 물구나무서기로 통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매일 세 시간씩 4년을 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에 갔습니다.
바람도 비도 그를 막지 못했습니다.
배움이 소년의 꿈이자 희망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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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년을 돕고 싶었습니다.
또래 친구들과 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무엇보다 꿈과 희망을 계속 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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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생각한 방법은 전동휠체어를 지원해 주는 것.
옌위홍의 삶이 진동휠체어로 인해 완전히 달라질 수는 없겠지만, 배움에 대한 희망과 꿈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면 지원을 멈추지 않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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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누구보다 환하게 웃는 옌위홍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중국 청소년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고요.
중국삼성이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낙후 지역 교육봉사 통해 희망의 꽃 피워내

중국삼성은 최근 공청단 산하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향후 5년간 중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 많은 ‘옌위홍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대학생 농촌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서부양광(西部阳光)’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고요. 서부양광은 낙후된 서부지역에 대학생들이 한 달씩 파견되어 교육봉사와 같은 지원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까지 2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다녀갔습니다. 대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죠?

낙후 지역에 대한 지원은 이미 2005년부터 시작됐는데요, 희망소학교 건립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현재까지 낙후 지역에 건립된 희망소학교는 140개에 이릅니다.

희망소학교와 관련된 활동으로 ‘드림클래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드림클래스는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희망소학교 학생들에게 과외를 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올해는 1500여 명의 농촌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수혜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보다 수혜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하네요.

중국삼성은 장애나 가난 때문에 배움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는 학생이 나오지 않도록 언제든 손을 내밀 생각입니다. 다음 회에서 소개될 친구는 또 어떤 꿈과 희망을 품고 있을까요?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 중국삼성 사회공헌 캠페인 3편 – ‘아이들 소망을 지켜주는 한 권의 책’ 동영상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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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삼성 사회공헌 캠페인 4편 – ‘물구나무로 등교하는 아이’ 동영상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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