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기획] 사회공헌을 말하다_① 프롤로그: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 얼마나 아세요?

2014/05/09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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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기획] 사회공헌을 말하다_③ 스마트 스쿨 편: 인포그래픽으로 만나는 삼성 스마트 스쿨
☞[투모로우 기획] 사회공헌을 말하다_④ 꿈 멘토링 편: 멘토, 멘티를 만나다

 
#1.
지난달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갤럭시 S5를 발표했습니다. 갤럭시 S5를 비롯해 삼성전자 제품은 하나같이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는데요. 그렇다면 삼성전자는 제품을 통한 사회기여 이외에 어떤 방법으로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을까요? 

#2.
언젠가부터 ‘착하다’란 형용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착한 식당, 착한 가격, 착한 음료…. 그 바람을 타고 요즘은 ‘착한 기업’이란 말도 부쩍 자주 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질문 하나 드릴게요. 삼성전자는 착한 기업일까요, 아닐까요? 이때 ‘착한’의 기준은 대체 뭘까요?

‘사회공헌을 말하다’는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을 둘러싼 세간의 이런저런 의문에 대해 더욱 많은 이와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오늘은 그 첫 회인 만큼 여러분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추려 FAQ(Frequently Asked Questions) 형식으로 꾸며볼까 합니다. 자, 그럼 시작할까요?

 

Q. 사회공헌 활동, 이것저것 하는 것 같긴 한데 한눈에 안 들어와요.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요?

A.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은 그 목표에 따라 크게 두 방향으로 나뉩니다. ‘미래 인재 육성’이 한 축,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한 소셜 이노베이션(social innovation)’이 다른 한 축인 데요.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의 대표 주자로는 스마트스쿨·주니어소프트아카데미·진로멘토링 등이 꼽힙니다. 소셜 이노베이션 사업으로는 크리에이티브랩(Creative LAB, 이하 ‘C랩’)과 투모로우솔루션 공모전, 빅캠프 같은 프로그램이 있고요. 아, 물론 그 밖에도 국내외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2014 춘천 서상초등학교_스마트 스쿨 솔루션_1▲2014 춘천 서상초등학교 스마트 스쿨 솔루션

주니어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하계캠프1▲주니어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하계캠프

꿈멘토링▲진로멘토링

 

Q. 와, 정말 많네요. 그 모든 사업을 진행하려면 꽤 많은 물적, 인적 자원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A. 삼성전자는 지난해 약 50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비용을 집행했습니다. 그중 상당 부분이 임직원 기부 금액이었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그와 같은 금액을 매칭하는 일명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삼성전자 임직원 중 87%가 기부에 참여해 매칭기금을 포함, 200억 원 이상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체 임직원의 79%가 봉사활동을 자원할 정도로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은 편입니다.

2013년 임직원 해외봉사단 에티오피아팀

2013년 임직원 해외봉사단 에티오피아팀▲2013년 임직원 해외봉사단 에티오피아팀

 

Q.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 다른 기업과 이게 다르다’ 할 만한 게 있을까요?

A. 음… 삼성전자 특유의 ‘혁신 DNA’를 기부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단순히 ‘돈’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인력'(임직원)과 ‘기술'(기업의 IT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거든요. 그리고 또 한가지,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엔 중요한 전략 하나가 숨어 있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으로 불리는 이 전략의 핵심은 문제 발견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간다는 점인데요. 이 역시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근사하긴 한데 좀 추상적으로 느껴집니다.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신다면요.

A. 작년에 진행한 ‘투모로우솔루션 공모전’을 예로 들어볼게요. 투모로우솔루션 공모전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공모전인데요. 참가자가 해결하고 싶은 사회문제에 대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직접 제안하고 삼성전자가 그 실행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각각 참가자를 지원하게 되는데요. 3500여 명이 참가한 지난해 공모전의 경우 ‘폐휴대폰을 활용한 전기 절약 애플리케이션’, ‘청각장애인을 위해 주변 소리를 진동과 문자로 안내하는 장치’ 등 창의적이고 따뜻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올해 행사 참가자 모집도 시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투모로우솔루션 공모전

 

Q.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일부에선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내용이나 규모보다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아쉽다”고 지적합니다.

A. 언론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중요하죠. 하지만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한 사람들이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겪은 얘기들을 주변과 공유할 때 그 반향은 훨씬 클 수 있다’는 게 사회봉사단의 생각입니다. ‘진정성 있는 소통’이란 그런 것 아닐까요?

 

Q. 직접 경험한 ‘진정성 있는 소통’의 사례 하나만 공유해주세요.

A. 초창기 C랩 연구과제 중 하나였던 ‘아이캔(EyeCan)’ 사례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아이캔은 중증 장애인이 눈동자의 깜빡임만으로도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안구 마우스’의 일종인데요. 당시 상품 개발 단계에서 한 환자가 시제품을 활용, 일곱 살 아들에게 생애 최초로 편지를 쓰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이가 말도 배우기 전 루게릭병을 얻어 전신마비가 되신 분이었죠. “세쩨야사랑을많이주지못해미안하구나”란 그 환자의 메시지가 한때 회자되며 각계에서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안구마우스 실제사진(원본 이미지 작음)▲삼성전자 C랩 연구과제로 완성된 안구 마우스 ‘아이캔’

전신마비 환자가 아이캔으로 가족에게 보낸 메시지▲전신마비 환자가 아이캔으로 가족에게 보낸 메시지

 

Q. 얘길 듣다 보니 슬슬 이 공간에 담길 콘텐츠가 기대되기 시작하는데요.

A. 올해도 미래인재 육성과 소셜 이노베이션, 그리고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회공헌을 말하다’가 온라인 콘텐츠인 만큼 이곳에선 개별 사업의 일정이나 성과를 딱딱하게 알리기보다 프로젝트별로 펼쳐지는 뒷이야기를 좀 더 많은 분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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