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꿈 같았던 영국에서의 ‘투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

2014/07/25 by 글로벌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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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국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삼성 케임브리지 솔루션센터 임직원들은 올여름 ‘2014 투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903년에 창설된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는 매년 7월 약 3주 동안 프랑스 전역과 인접 국가에서 사이클 레이스를 벌이는데요. 악명 높은 코스가 많아 ‘지옥의 레이스’라고도 불리죠.

2014 투르 드 프랑스 캠브리지 대회에서 모금활동을 펼치는 삼성 캠브리지 솔루션센터 임직원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복장을 하고 삼성 케임브리지 솔루션센터 임직원들은 마리 퀴리 암센터를 위한 기금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101주년(제1차 세계 대전과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중단된 것 제외)을 맞이한 투르 드 프랑스는 영국 리즈에서 대망의 1구간 레이스를 시작했는데요. 케임브리지에서는 3구간 레이스가 진행됐죠.

3구간 레이스가 케임브리지에서 열리는 것을 기념해 삼성 케임브리지 솔루션센터의 크리스 말로이(Chris Malloy) 이권(Kwun Lee) 아르노 웨킨(Arnaud Werquin)은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에서 재미있는 복장을 하고 ‘마리 퀴리 암센터(Marie Curie Cancer Care)’를 위한 기금 모금을 했는데요. 사이클을 타고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를 돌며 기이하면서도 신나는 임무 수행도 함께 했답니다.

세 명의 임직원들은 ‘타이어 갈아 끼우기’ ‘제한시간(1분) 동안 눈가리개 한 채 자전거 타기’에 도전했는데요. 특히 눈 가리고 자전거 타기는 임무 수행 중간중간 퀴즈까지 풀어야 해 성공하기 매우 어려운 임무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프랑스에 관한 퀴즈까지 출제돼 출전자들을 당황시켰는데요. 다행히도 삼성 케임브리지 솔루션센터에는 프랑스 관련 지식에 해박한 웨킨이 있어 어려운 문제도 척척 해결했다고 하네요.

설정 사진찍고 있는 세 명의 임직원▲ 임무를 멋지게 수행한 세 명의 임직원은 재미있는 설정 사진 찍기에 도전했습니다. 표정이 정말 익살스럽죠?

설정 사진찍고 있는 세 명의 임직원▲ 사실 익살스러운 표정은 세심한 표정 연기 지도에서 나온 것이랍니다.

모금 활동과 함께 다양한 임무 수행을 한 이들은 재미있는 설정 사진 찍기에도 도전했는데요. 마치 명화 속의 주인공이라도 된 양, 액자 안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입니다.

사이클을 타고 있는 삼성 캠브리지 솔루션센터 임직원▲ 자, 이제 평소 갈고 닦았던 사이클 실력을 보여줄 시간입니다.

투르 드 프랑스에서 단순히 모금 활동만 한 것은 아닙니다. 투르 드 프랑스의 3구간 레이스는 월요일이었던 지난 7일(현지 시각) 시작됐는데요. 참가자들은 케임브리지에서 런던까지 155km의 여정을 사이클을 타고 달렸죠.

하지만 삼성 케임브리지 솔루션센터 임직원들은 금요일에 조금 늦게 사이클 일주를 시작했습니다. 그들만의 투르 드 프랑스 대회를 연 것인데요. 임직원들은 케임브리지부터 런던까지 거리를 설정해 놓고 실내 체육관의 운동용 사이클에 탑승해 장장 8시간의 사이클 레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임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각각 10분씩 릴레이 레이스에 참가했는데요.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운동용 사이클을 10분 타는데, 4파운드를 기부해야 했습니다. 이날 총 4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투르 드 몽드의 3구간을 완주했는데요. 릴레이 레이스로 모은 기부금은 192파운드로 삼성 케임브리지 솔루션센터 임직원들은 목표했던 8시간의 완주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 캠브리지 솔루션센터 임직원들만의 투르 드 프랑스 시작▲ 조금 늦었지만 삼성 케임브리지 솔루션센터 임직원들만의 투르 드 프랑스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본 대회 못지 않죠?

처음엔 레이스의 완주 기록을 알아맞히는 게임을 하며 8시간 내에 155km를 완주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흥겨운 분위기에 힘입어 임직원들은 무려 300km까지 달렸다고 하네요.

1년 중 가장 더웠던 날, 동료들의 격려와 환호 속에서 삼성 케임브리지 솔루션센터 임직원들은 의미 있는 땀방울을 흘렸는데요. 이날 모금한 기금은 릴레이 레이스 참여 모금액 192파운드를 비롯해 총 584파운드였습니다. 릴레이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은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해 예상보다 많은 금액을 모금할 수 있었는데요. 모금액은 모두 마리 퀴리 암센터에 보내져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공존했던 삼성 케임브리지 솔루션센터의 투르 드 프랑스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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