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NEW GALAXY] 8가지 혁신으로 빚어낸 갤럭시 S6 ④ 삼성 페이 편: 신용카드 대신 스마트폰 하나면 OK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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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쇼핑 이용하시는 분들 많이 있으시죠? 최근엔 버스나 지하철 등 교통비를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경우도 흔한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식당이나 상점 등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결제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겁니다. 기기 보급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제약이 있기 때문이죠. 애플이나 구글 등 다양한 업체들이 NFC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내놓았지만 보급된 매장이 많지 않아 실생활에 이용하기엔 매우 어려웠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하면서 더욱 다양한 매장에서 안전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를 함께 소개했는데요. 기존 서비스들 보다 훨씬 강력한 호환성과 범용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연 지갑 대신 스마트폰 하나로 음식값을 지불하고, 오프라인 쇼핑도 할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을까요?

 

왜 식당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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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식당이나 상점 등에서 스마트폰 결제를 이용할 수 없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단말기 보급 현황이 열악하기 때문인데요. 기술적으로는 이미 오래전에 완성된 서비스지만 일반 상점에서 도입하지 않으니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없었던 거죠.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NFC 방식 단말기의 북미 지역 보급률은 5%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리 ‘얼리어답터’라고 하더라도 주 결제수단으로 이용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삼성 페이, 새로운 길을 찾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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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보급률이 낮은 스마트폰 결제 방식,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삼성은 신기술에서 그 답을 찾았는데요. 최근 미국의 벤처회사인 루프 페이 인수를 통해 MST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란?
기존 마그네틱 단말기에 자기 신호를 이용해 신용카드 정보를 전송하는 결제 방식입니다

 

MST 방식을 이용할 수 있는 마그네틱 신용카드용 결제 단말기는 식당이나 상점 등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때문에 별도의 추가 설비나 장비의 교체가 전혀 필요 없고 스마트폰에 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삼성 페이의 경우 NFC와 MST 방식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사실상 엄청난 호환성을 확보하게 된 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마그네틱 카드 리더기가 설치된 곳은 4000만 개 매장에 달하는데요. 갤럭시 S6 출시 후 삼성 페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미국, 한국 상점에서 결제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안 우려? 암호화 기술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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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 카드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보안인데요. 삼성 페이를 이용하는 데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보안 기술을 통해 완벽한 암호화 시스템을 만들어 냈는데요. 암호화된 카드 정보가 결제 단말기와 통신 함으로써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을 이용해 해킹의 위험을 최소화했습니다.

또 결제 시 실제 신용카드 번호가 아닌 일회용 번호인 ‘토큰’을 생성해 사용하고 지문정보로 사용자 인증을 할 수 있어 보안 수준도 더 높아졌습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 역시 보안에 큰 도움이 될 예정입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든’ 삼성 페이 서비스 곧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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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는 올여름 미국과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인데요.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협력사도 확보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마스터 카드(Master Card), 비자(Vis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등 카드사를 비롯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시티(Citi), JP모간 체이스(JPMorgan Chase), U.S. 뱅크(U.S. Bank) 등과 손을 잡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앱카드 협의체에 속한 삼성, 신한, KB국민, 현대, 롯데, NH농협 등 6개사뿐 아니라 BC, 하나, 우리카드 등과 협력해 삼성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1회용 가상 카드인 앱카드 방식을 우선 적용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키스정보통신, 다우데이타 등 결제 부가 통신망 사업자와도 협력해 더욱 많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논의중입니다. 다양한 사용자 편의와 강력한 보안으로 무장한 ‘삼성 페이’를 통해 핸드폰 하나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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