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CAFE] 갤럭시 S10, 실제 모습과 기능은?

2019/02/28
본문듣기 AUDIO Play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뉴스카페입니다. 최근 ‘새로움’과 ‘복고’의 합성어인 ‘뉴트로’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카페는 이 ‘뉴트로’ 감성의 핫플레이스, 익선동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시작해보려 합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가 열렸는데요. 삼성전자도 MWC에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해서 뉴스카페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1. MWC 2019

바르셀로나 피라 그랑비아에서 열린 MWC 2019. 전 세계 IT관련 기업 2500여개, 10만여명이 방문한 이곳에, 삼성전자는 다양한 모바일 제품과 5G관련 장비 등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았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5G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통신 기술들을 선보였는데요. 업계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상용화된 5G 네트워크 장비와 기존 대비 30%이상 크기를 줄인 차세대 5G RF칩셋은 물론, 얼마 전 공개된 갤럭시 S10, 갤럭시폴드 등 모바일 신제품도 직접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차세대 무선통신 표준 5G를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 모델의 경우 직접 그 성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요. 야구 경기장 곳곳에서 140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 삼성전자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원하는 각도로 끊김 없이 전환됩니다.

#인터뷰
Kin Kwan (홍콩) “속도가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또한 (5G를)구현하는데 좋은 솔루션이 있는 것 같습니다.끊김이나 화면 지연 등이 전혀 없습니다.”

Valentin Lheureux (프랑스) “5G는 이제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해질 겁니다. 사람들이 기본 기능이라고 여길 정도로 5G가 빠르게 일반화될 것 같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MWC의 공식 방송인 ‘모바일 월드 라이브 TV’를 삼성전자의 상용 5G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생중계했는데요. 전시장은 물론 바르셀로나 시내 280여 개 호텔에서도 동시에 방송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관형(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방송 주간사 엔지니어와 계속 소통하면서 일하고 있는데요. (삼성의) 5G 기술이 이렇게까지 발달했는지는 몰랐다고 평하고 있고요. 이런 초저지연성이 앞으로 그들 방송사에도 좀 더 확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 ‘오렌지’ 등 세계적인 통신 파트너와 함께 5G 서비스를 시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독일 등 글로벌 통신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올 여름 유럽 시장에 갤럭시 S10 5G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행사장 인근의 카탈루냐 광장에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빅스비 스튜디오’가 설치됐습니다. 지난 23일 오픈해 오는 3월 3일까지 운영 예정인 ‘빅스비 스튜디오’에서는 기본적인 빅스비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홈, 빅스비 비전,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Lara Moraton(삼성전자 스페인법인(SEIB)) “일상생활에서 빅스비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우선 웰컴존에서 스페인어로 빅스비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집안 곳곳과 부엌, 그리고 게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지원 언어를 영어뿐만 아니라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유럽지역 언어까지 확장하며 현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는데요.

#인터뷰
Daniel Calatayud(관람객) “(빅스비 스튜디오에서 해본)모든 경험이 좋았고 흥미로웠습니다. 빅스비를 통해 가능한 것들에 대해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직접 써볼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나흘간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5G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갤럭시 스튜디오

지난 주 ‘갤럭시언팩’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 S10, 과연 실제 모습과 기능은 어떨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갤럭시 S10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가 바로 이곳 익선동에서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오늘 제가 익선동에 찾아온 이유도 바로 이 ‘갤럭시 스튜디오’를 체험해보기 위해서인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갤럭시 S10을 만나보도록 할까요? 가시죠.

이곳에 자리 잡은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S10의 트리플 카메라의 기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갤럭시 팬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꾸며져 체험의 효과를 높이고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익선동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갤럭시 팬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한 작품을 통해 갤럭시S10, S10 +, S10e등 이번 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드디어 구불구불한 골목을 지나 갤럭시 스튜디오에 입성했습니다. 설치 미술, 그래픽아트 등 여러 분야 아티스트 군으로 구성된 ‘갤럭시팬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꾸며진 갤럭시 스튜디오. 익선동의 예스러운 분위기가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뉴트로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곳곳에 마련된 체험 코너에서는 트리플 카메라 등 주요 기능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촬영도 해볼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한 쪽에는 갤럭시 S10으로 촬영된 익선동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트리플 카메라 중에 초 광각 기능을 이용한 사진인 것 같은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면이 널찍널찍하고 평소에 찍을 수 없는 각도가 나오고 있어요. 와 이 사진 좋다. 저도 누가 이런 사진 찍어주면 잘 찍힐 자신 있는데!

여기 익선동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익선동의 상점 70여곳과 협업해 익선동의 갤럭시S10만의 거리를 조성 했는데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품을 렌탈하여 익선동 곳곳의 상점에서 사진을 촬영해 볼 수 있으며 렌탈을 하지 않은 관람객도 여러 협업 상점에 있는 갤럭시S10으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은진(관람객) “(제품을) 광고로만 봤었는데 실제 와서 보니까 신기하고 되게 괜찮은 것 같아요.”

김소담(관람객) “(디자인이) 예쁘게 나온 것 같고 카메라가 좋은 것 같아요. (제품에 대해) 많이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는 타임스퀘어, 코엑스, 롯데월드몰과 같은 대형몰과 전국 디지털프라자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가 자주 찾는 홍대, 신촌, 을지로,연남동 등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월 5일까지 갤럭시 S10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니 갤럭시 스튜디오도 체험도 하고 구매혜택도 챙기세요.

3. C랩 스핀오프 기업 ‘태그하이브’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은 우수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 스핀오프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3월 설립된 ‘태그하이브’ 역시 참신한 아이디어로 뭉친 C랩 출신 스핀오프 기업인데요. 삼성전자를 떠나 신생 기업으로서 시장에 뛰어든 ‘태그하이브’의 도전기, 뉴스카페에서 소개합니다.

스마트 태그를 기반으로 한 유아용 완구와 학습 도구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태그하이브’. 태그하이브는 삼성전자 출신인 판카즈 대표와 남동욱 이사를 중심으로 개발자, 디자이너가 함께 모여 설립됐습니다. 아직은 10명이 채 안 되는 작은 규모지만 C랩에서 독립한지 약 일년 반만인 작년 말에 첫 매출을 기록했는데요. 이들에게 첫 매출을 안겨준 제품은 장난감의 버튼을 누를 때마다 스마트폰 화면 속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콩순이’ 장난감.

#현장음
“아삭아삭 야채가 새콤달콤!”
“생선은 영양 최고!”

아이들은 콩순이 장난감을 통해 캐릭터와 다양한 상호작용을 즐기며 혼자서도 더 오래 놀이에 집중할 수 있는데요. 태그하이브는 완구에 탑재되는 하드웨어와 펌웨어는 물론, 완구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까지 개발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판카즈(태그하이브 대표) “매출이라는 게 누가 돈 내고 싶은 거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만드는, 만들려고 하는 것이 좀 의미가 있다, 시장이 있다, 그건 확실히 확정되었고 그걸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 확장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많이 얻었어요.”

삼성전자 C랩에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스핀오프로 독립까지 한 이들이지만 신생 기업으로서 첫 매출을 일으키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삼성전자 C랩의 지원과 멘토링을 받으며 조금씩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갔습니다.

#인터뷰
남동욱(태그하이브 이사) “태그하이브에게 C랩은 엄마, 아빠 같은 제도죠.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든지 아니면 생산 공장 양산과 관련한 파트너가 필요하다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요청을 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C랩을 든든한 지원군 삼아 지난 2년간 달려온 태그하이브는 앞서 소개한 인터랙티브 완구 외에도 장난감 기반의 어린이용 SNS 서비스인 ‘태그플러스’, 교실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LEAP’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 관련 서비스인 ‘LEAP’의 경우 판카즈 대표의 고향인 인도에서 출시를 준비하며 현지 초등학교에서 시연까지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판카즈(태그하이브 대표) “(인도는) 선생님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훈련이 부족한 사람이 되게 많았어요. 우리 솔루션이 있으면 그 훈련에 도움이 될 거고 그 갭도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삼성전자 C랩에서 탄생한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스타트업으로서 자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꿈꾸고 있는 태그하이브. 지난 2015년 도입된 삼성전자 C랩의 스핀오프 제도는 태그하이브를 포함해 총 36개 스타트업을 탄생시키며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어느새 내일이면 3월입니다. 3월은 새 학기, 새 출발을 상징하는 설레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뉴스카페도 더 설레고 알찬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획·연재 > 뉴스Cafe

멀티미디어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