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계다워진 스마트워치, 기어 S3

20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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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A True SmartWatch SAMSUNG GEAR S3 DESIGN STORY

일상적 사물에 ‘스마트(smart)한’ 기능을 추가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익숙한 기존 관습과 문화를 얼마나 저항 없이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사실입니다. 웨어러블 기기도 마찬가지인데요. 삼성 기어 S3(이하 ‘기어 S3’)는 그 고민에 대한 삼성전자의 답입니다. 영혼을 불어넣듯 시계를 만들었던 장인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혁신적 첨단 기술을 담아 과거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 완성에 도전한 거죠.

여기, 당신이 익히 알고 있던 바로 그 시계에 놀라운 스마트 기능을 더한 신개념 스마트워치가 있습니다.

 

#1. 장인정신, 첨단 기술을 만나다

– TPO 범위 확장해 사용성 높인 ‘기어 S3 프론티어’

기어 S3 프론티어는 기술과 기기에 관심 많은 2030 세대를 타깃으로 디자인됐습니다. 비즈니스·레저 등 활동 영역의 경계가 거의 없는 젊은 층을 페르소나(persona)로 삼았는데요. 역동적인 아웃도어 활동에서부터 격식을 차린 정장, 일상적인 캐주얼 복장에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TPO(Time·Place·Occasion)’의 범위를 확장, 매일 착용할 수 있는 시계로서의 자격을 갖췄죠.

‘기어 S3 프론티어’

압축 기법으로 만든 대형 베젤(bezel)과 묵직한 본체, 세심한 버튼은 단단하고 정교합니다. 아웃도어 활동 시 외부 충격에서 기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좌우에 적용된 돌출 형상에도 주목해주세요. 스키·등산 등 다양한 활동에 특화된 장갑을 착용했을 때에도 베젤 톱니 모양과 버튼 디자인이 조작을 편리하게 해줍니다. 인덱스(index)엔 눈금 대신 숫자가 적용돼 보다 직관적인 사용감과 활동적인 느낌을 살렸습니다.

‘기어 S3 프론티어’

기어 S3 프론티어는 외부 활동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제품인 만큼 인바디 밴드 역시 땀이나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오래도록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요. 수분에 강하고 내구성 좋은 실리콘 소재가 채택됐고, 통기성(通氣性, 공기가 통할 수 있는 성질이나 정도)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쪽 부분 공간을 띄워 땀과 이물질 배출이 용이하도록 설계한 덕분에 한층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모던 디자인에 정교한 마감 더한 ‘기어 S3 클래식’

기어 S3 클래식은 실용적 스타일을 중시하는 2030 세대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디자인됐습니다. 보다 젊고 트렌디(trendy)한 감각,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모던(modern) 디자인이 돋보이죠. 기어 S3는 소비자별 개성에 맞도록 다양한 밴드와의 조화를 이끌어냈는데요. 이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에 충분히 부합됩니다.

‘기어 S3 클래식’

기어 S3 클래식은 인덱스와 용두(crown)의 세밀한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 모델입니다. 장인정신으로 정교하게 다듬은 마감 표현만이 ‘시계다움’이란 콘셉트를 완성하기 때문인데요. 레이저 마킹 기법으로 인덱스의 형상과 길이, 폭(개수) 등 다양한 요소를 일일이 수공예 작업으로 진행하며 전체 디자인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기어 S3 클래식’

기어 S3 클래식의 인바디 밴드는 중성적 느낌을 살리기 위해 미니멀(minimal)하고 심플(simple)한 콘셉트를 지향하는데요. 색상은 블랙을 기본으로 활용하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올리브그린(olive green)과 네이비블루(navy blue)를 더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2. ‘시계 그 이상’의 기능을 담다

– ‘가장 시계다운 디자인’ 지닌 스마트워치

 스마트워치

소비자는 이제 스마트워치를 ‘스마트 기기’가 아니라 ‘시계의 일종’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기어 S3 디자이너들 역시 기어 S3를 더욱 시계답게 보이기 위한 디자인 개선에 중점을 뒀는데요. 이에 따라 전 세계 시계 시장과 소비자 성향을 방대하게 조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시계다운 형상을 정의하고 최적의 크기를 구현했습니다.

 

– 외관은 더 아름답게, 내면은 더 단단하게

스테인리스 스틸

기어 S3의 소재는 시계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316L)입니다. 표면이 아름다우면서도 내식성(耐蝕性, 부식이나 침식을 견디는 정도)이 우수해 도장∙도색 등 표면 처리 없이도 고유의 표면이 고스란히 살아나죠. 개발진은 여기에 단조 성형(금속을 일정 온도로 가열 후 압력을 가해 형체를 만드는 방식)과 열처리 후공정을 거쳐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 외곽 엣지, 베젤 브러시… 최적 품질 구현

‘시계다움’ 콘셉트

삼성전자는 시계 산업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제품의 정밀한 공정과 시계 산업의 장인정신이 깃든 수작업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습니다. 케이스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하기 위해 외곽의 엣지(edge) 마감을 최대한 살렸고, 베젤 위의 햇살 무늬 브러시(brush) 마감은 브러시 굵기별로 샘플 테스트를 진행해 최적의 품질을 구현했죠. 또한 ‘시계다움’ 이란 콘셉트에 걸맞게 용두의 형상과 마감에 집중, 진정한 시계에 가까운 경험을 담았습니다.

 

– 24단계 회전 감도 적용한 베젤 인터페이스

24단계 회전 감도 적용한 베젤 인터페이스

베젤 인터페이스는 기어 시리즈의 정체성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기어 S3는 기존 시계 시장의 다이버 워치(diver watch)와 아웃도어 시계 등에서 영감을 받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24단계 베젤 회전 감도를 완성, 사용자가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새로운 인터페이스 적용으로 원형 스크린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원형 디스플레이의 가능성 극대화한’ UX

기어 S2

기어 S2에서 최초로 선보인 원형 UX는 “시계란 형상에 가장 이상적인 UX”란 호평을 받았습니다. 기어 S3에선 이를 계승, 발전시켜 원형 디스플레이와 회전 베젤로 웨어러블 UX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원형 화면은 쉽고 빠른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인데요. 텍스트 포함 정보를 중앙에 정렬, 집중도를 높여줌으로써 사용자가 인식하기 쉽도록 돕습니다. 또한 리스트가 가운데 집중되는 순간, 화면이 더 커지게 만들어 가독성을 높였죠. 이처럼 UX의 모든 요소가 원형 디스플레이의 가능성을 극대화해 사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기어 S2

 

#3. ‘아날로그 감성’ 워치 페이스

시계 장인은 시침과 분침 제작에까지 심혈을 기울입니다. 기어 S3 워치 페이스 역시 어느 때보다 세밀한 정성을 기울여 디자인됐습니다. 실제 시계가 지닌 기능적 요소를 모두 세밀하게 재현했을 뿐 아니라 날씨∙일정∙심박수∙걸음수 등 전통적 시계에선 구현할 수 없었던 기능을 빠짐없이 탑재했죠. 그뿐 아닙니다. 저마다 다른 디자인을 자랑하는 워치 페이스는 기어 S3를 어엿한 ‘패션 아이템’으로 완성시켜줍니다. 여기에 조명 효과와 입체감, 재질 등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기존 시계와 이질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어우러집니다.

 

– 꺼져 있을 때도 아름답게, Always On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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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S3는 사용자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스마트 기기입니다. 시계는 사용자 자신이 보기도 하지만 타인에게 자신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요소이기도 한데요. 향상된 Always On Display 기능은 감성적 부분까지 염두에 두고 디자인됐습니다. 새로운 저(低)전력 설계로 기존보다 훨씬 섬세한 풀(full) 컬러 워치 페이스를 항상 켜둘 수 있을 뿐 아니라 초침 움직임까지 구현돼 더욱 자연스러워졌죠. 삼성전자는 워치 페이스별 Always On Display 기능을 위해 전용 디자인을 제작, 기어 S3를 다른 스마트워치와 확실히 차별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사용자 활동 유형까지 이해하는 ‘헬스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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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헬스 애플리케이션도 더욱 발전했습니다. 기어 S3는 사용자와 24시간 함께하며 과거와 현재의 활동 패턴을 면밀하게 이해하는데요. 때문에 습관 형성 이론에서 대두되는 동기 부여 타이밍을 놓치지 않습니다. 향상된 ‘활동 감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사용자를 배려한 ‘헬스 넛지(Nudge)’ 기능은 사용자가 오랫동안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는 경우, 산책을 권하기보다 앉은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추천해줍니다. 사용 편의성이 기존보다 한층 높아진 ‘24시간 로그(24-hour log)’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습관을 끊임없이 점검, 사용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4. 웨어러블의 ‘비전’을 제시하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와 닿는 디자인이야말로 가장 진보된 디자인이라고 믿습니다. 기어 S3는 보다 시계다운 형상으로 사용자의 감성을 충족시키고 시계 이상의 기능을 담아 일상 속 활용도를 혁신적으로 높였는데요. 의미 있는 혁신의 정수를 녹여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어 S3. 그 새로운 여정이 당신의 삶에서도 시작되길 희망합니다.

디자인삼성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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