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말씀과 지원보상 신청 안내

2018/11/29
본문듣기 AUDIO Play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 11월 1일, ‘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결정한 중재판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사과문을 게시하고 지원보상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 사과의 말씀 ]

10여 년 동안 저희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사회적 합의라는 방식으로 해결을 이끌어주신 김지형 조정위원장님을 비롯한 조정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성심껏 논의에 참여해 주신 반올림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소중한 동료와 그 가족들이 오랫동안 고통 받으셨는데 삼성전자는 이를 일찍부터 성심껏 보살펴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 아픔을 충분히 배려하고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과거 반도체 및 LCD 사업장에서 건강유해인자에 의한 위험에 대해, 충분하고 완벽하게 관리하지 못했습니다.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직원들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삼성전자는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거듭나겠습니다.

오랫동안 풀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충고와 조언을 해주신 국회와 고용노동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고통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지원보상 안내문 ]

2018년 11월 1일 조정위원회의 중재판정에 따라 지원보상신청을 접수 합니다. 지원보상 대상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지원보상 홈페이지(http://ohsec.or.kr)로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원보상 홈페이지는 2018년 12월 7일부터 제 3의 독립기관인 ‘반도체·LCD 산업보건 지원보상위원회’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중재안에서 정한 지원보상안과 지원보상위원회가 정하는 세부 사항에 따라, 2028년에 이르기까지 보상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프레스센터 > 이슈와 팩트 > 공지

프레스센터 > 이슈와 팩트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