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시각장애인에 관한 ‘뜻밖의’ 통계가 둘 있습니다. 첫째,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 세계 시각장애인의 86%(약 2억 명)는 전혀 볼 수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빛과 어둠 정돈 구분할 수 있는 저(低)시력자죠. 둘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이 가장 많이(92%) 즐기는 여가 활동은 ‘TV 시청’입니다. ‘시각장애인은 앞이 안 보일 테니 TV 시청도 당연히 불가능할 것’이란 선입견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과입니다.
저시력자에게 시각 보조 기기의 존재감은 막대합니다. 성능이 괜찮은 시각 보조 기기만 주어지면 어느 정도 사물을 인식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단 하나, 선뜻 구입하기 망설여지는 가격이었습니다. 실제로 저시력자 중 대다수는 만만찮은 비용에 가로막혀 시각 보조 기기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생활해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8월 삼성전자가 공개한 ‘릴루미노’는 수많은 저시력자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릴루미노는 스마트폰과 기어 VR을 활용, 합리적 가격대로 시각 보조 기기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데요<아래 박스 참조>. 삼성전자 C랩(Creative Lab) 과제 중 하나로 출발, 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요즘은 좀 더 많은 이와 만날 채비에 한창인 릴루미노 개발진이 삼성전자 뉴스룸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이들이 직접 들려주는 릴루미노 탄생기,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릴루미노는 '빛을 되돌려주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삼성전자 C-Lab에서 개발한 저시력인을 위한 VR 시각보조 앱입니다.
※ 릴루미노 홈페이지 https://www.samsungrelumino.
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 Two Lights: Relúmĭno>는
삼성전자 C-Lab '릴루미노'를 소재로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담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 영화 유튜브 사이트 https://www.youtube.com/
릴루미노에 관해 좀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관련 뉴스룸 기사와 보도자료 링크를 참조하세요
C랩, MWC 2017을 노크하다 <上>새 시각 여는 기술 ‘릴루미노’ & ‘모니터리스’
삼성 사랑해요~~~~^^ 정말 고맙습니다!!!
삼성 사랑해요~~~~^^ 정말 고맙습니다!!!
최고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로 삼성이 많은 이런 활동을 했으면 좋겠네요. 개발자님들 화이팅입니다. ㅎㅎ
진짜 불편한 분들에게 눈을 선물하였네요. 진정 멋지고 아름다운 분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값진 성과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개발이 최고의 마케팅인듯.
멋지네요!!
멋집니다!
대단하십니다^^ 저시력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