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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별 동호회 탐방기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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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별 동호회 탐방기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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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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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난 그대의 연예인! 흑인 음악과 가요가 어우러진 특별한 콘서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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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1 Dec 2017 11:57:5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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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로맨틱 플로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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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힙합]]></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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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공연 두 시간 전, 색색의 화음이 쌓이는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는 무대 위에 선 가수들의 리허설을 매의 눈으로 살피고 누군가는 악기 세팅과 음향 조절에 정신 없는 모습이다. 지난달 18일 오후 7시, 경기 수원시의 한 공연장에서 이들을 마주하자마자 떠오른 단어는 ‘프로페셔널(professional)’. 전문 공연 밴드의 백스테이지라 불러도 손색 없을 이곳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흑인 음악 동호회 ‘로맨틱 플로우’가 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none wp-image-318807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B%B0%B0%EB%84%88-2.jpg" alt="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br />
<img class="alignnone wp-image-360594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_%EB%8F%84%EB%B9%84%EB%9D%BC_11.jpg" alt="특별하고 별난 활력 충전 별별동호회 탐방기 / 별별동호회 흑인음악 동호회 '로맨틱 플로우' 편 " width="849" height="380" /></p>
<p>공연 두 시간 전, 색색의 화음이 쌓이는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는 무대 위에 선 가수들의 리허설을 매의 눈으로 살피고 누군가는 악기 세팅과 음향 조절에 정신 없는 모습이다. 지난달 18일 오후 7시, 경기 수원시의 한 공연장에서 이들을 마주하자마자 떠오른 단어는 ‘프로페셔널(professional)’. 전문 공연 밴드의 백스테이지라 불러도 손색 없을 이곳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흑인 음악 동호회 ‘로맨틱 플로우’가 또 다른 사내 음악 동호회 ‘싱송샘송’과 네 번째 합동 공연을 펼치는 현장이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text-align: center;background-color: #eeeeee">
<p style="text-align: left"><strong>흑인 음악</strong><strong><br />
</strong>특히 식민지 시대 미국에서, 서아프리카에서 온 흑인 노예들 사이에서 생겨난 음악. 훗날 재즈로 발전해 세계적 음악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p>
</div>
<p>
<img class="alignnone wp-image-36060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6L6A8423.jpg" alt="▲ 강성욱 (왼쪽) 씨와 이기원 (오른쪽) 씨가 자이언티의 'No Makeup’을 열창하고 있다" width="849" height="566" /></p>
<p>공연 30분 전. 객석의 빈자리가 점점 줄어든다. 사랑하는 연인·친구·아빠·엄마를 보러 온 이들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팸플릿을 들고 하나둘씩 공연장을 채워간다. 무대 뒤편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회원들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긴장을 푼다. 조명이 켜지고 드디어 무대에 오르는 순간, 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인 후 마이크를 쥐었다. 이제 관객을 매료시킬 일만 남았다. 이후 약 두 시간에 걸쳐 흥겨운 하모니를 만들어낸 이들의 무대 속으로 지금, 들어가보자.</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333399"><strong>#</strong><strong>플레이리스트 01_가족을 향한 사랑을 담아, ‘봄’</strong></span></p>
<div id="attachment_360585"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60585" class="wp-image-360585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6L6A8446.jpg" alt="▲ 직접 작사한 노래 ‘봄’을 부르는 이윤기 (오른쪽) 씨와 이원철 (왼쪽) 씨" width="849" height="574" /><p id="caption-attachment-360585" class="wp-caption-text">▲직접 작사한 노래 ‘봄’을 부르는 이원철(왼쪽)∙이윤기 회원</p></div>
<p>“잘 지내보자/ 좋은 아빠가 되길 약속했지만 아직 많이 서투른 모습이지/ 너 하나가 왔을 뿐인데 내 마음이 꽉 찬 듯해~♬”</p>
<p>회사 생활과 육아를 동시에 하며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윤기(삼성전자 DS부문 스마트IT팀)<strong><아래 사진></strong> 회원이 갓 태어난 아들을 떠올리며 만든 노랫말 ‘봄’이다. 로맨틱 플로우에서 ‘감성 래퍼’로 통하는 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정기 공연은 항상 참석할 만큼 음악 활동을 즐기는 ‘슈퍼 대디’다. 공연을 보러 온 가족을 바라보며 랩을 이어나가는 그의 모습은 현장에 있는 모두에게 진심과 감동을 안기기에 충분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6058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6L6A8462.jpg" alt="래퍼 아빠 이윤기 씨" width="849" height="566" /></p>
<p>이윤기 회원은 본인의 삶을 크게 세 종류로 나눈다. 아침엔 두 아이 육아에 여념이 없는 아빠, 낮엔 한 가정의 가장이자 직장인, 밤엔 작사 작업에 열중하는 래퍼. 이처럼 시간을 쪼개며 모든 일에 열정적인 그의 모습처럼 꽉 찬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로 답했다.</p>
<p><span style="color: #333399;font-size: 18px"><strong>#</strong><strong>플레이리스트 02_</strong><strong>이래도</strong> <strong>안</strong> <strong>일어나</strong><strong>? ‘</strong><strong>될</strong> <strong>대로</strong> <strong>되라고</strong> <strong>해</strong><strong>’</strong></span></p>
<div id="attachment_360595"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60595" class="wp-image-360595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romantic1.jpg" alt="▲ 화려한 무대매너로 스테이지를 장악해버린 최봉원 씨" width="849" height="420" /><p id="caption-attachment-360595" class="wp-caption-text">▲화려한 매너로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한 최봉원 회원의 무대</p></div>
<p>심장 박동 같은 베이스 소리가 울려 퍼지고 관객들의 박수를 자연스레 유도하며 최봉원(삼성전자 DS부문 퍼실리티팀) 회원이 무대에 올랐다. 강력한 리듬을 자랑하는 개코의 ‘될 대로 되라고 해’를 열창한 그는 로맨틱 플로우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공연장을 순식간에 클럽으로 바꿔놓은 그는 관객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든 이날 밤의 ‘연예인’이었다.</p>
<div id="attachment_360582"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60582" class="wp-image-360582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6L6A8224.jpg" alt="▲ 진정 힙합을 사랑하는 그는 포즈에도 ‘스웨그’가 넘친다" width="849" height="569" /><p id="caption-attachment-360582" class="wp-caption-text">▲인터뷰 내내 힙합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최봉원 회원. 사진 포즈에서도 ‘스웨그’가 넘친다</p></div>
<p>“중학교 때 한창 MP3로 노래를 많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귀에 박힐 정도로 강렬한 박자의 랩을 좋아하기 시작했죠. 회사에서도 저처럼 랩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뭉쳐보면 어떨까 해 로맨틱 플로우를 만들었어요. 처음엔 7명뿐이었던 회원이 어느덧 120명까지 늘어났죠. 동호회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팀원들 덕분이에요. 음악을 필두로 다 함께 똘똘 뭉쳤거든요. 저희들의 열정이 관객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어요.”</p>
<p><span style="color: #333399;font-size: 18px"><strong>#</strong><strong>플레이리스트 03_감성의 끝을 보여줄게! ‘When we were young’</strong></span></p>
<div id="attachment_360589"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60589" class="wp-image-360589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6L6A8713.jpg" alt="▲ ‘로맨틱 플로우’ 내에서도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이지연 씨" width="849" height="566" /><p id="caption-attachment-360589" class="wp-caption-text">▲로맨틱 플로우 내에서도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이지원 회원</p></div>
<p>두 시간여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무대가 마무리되고 어느덧 마지막 곡 하나만 남겨놓은 상황. 잔잔한 선율이 돋보이는 아델(Adele)의 명곡 ‘When we were young’이 흘러나왔다. 이 무대의 주인공은 로맨틱 플로우에서도 ‘초청 가수’로 불릴 만큼 화려한 음악 경력을 자랑하는 이지원(삼성전자 DS부문 FAB3그룹) 회원. 매력적인 그의 목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우자 관객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눈을 감은 채 음악을 온전히 느끼는 모습이었다.</p>
<p>이지원 회원에게 로맨틱 플로우는 단순한 동호회를 넘어 ‘삶의 엔도르핀’과 같은 존재다. “사실 입사 전부터 노래를 하고 싶었어요. 직장 생활이 힘들 때마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활력소를 찾았죠. 취미를 이어갈 수 있는데다 다양한 이들을 만나며 큰 힘을 얻었거든요.”</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605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6L6A8235.jpg" alt="실력파 보컬 이지연 씨" width="849" height="598" /></p>
<p>로맨틱 플로우의 정기 모임은 주 2회. 월요일은 랩 수업으로, 화요일은 보컬 강의로 각각 진행된다. 이지원 회원은 “정기 모임 땐 외부 강사를 초청, 다양한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음악에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입 회원은 언제든 환영”이라고 강조했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333399"><strong>#</strong><strong>그리고 남은 이야기_어느 날, 흑인 음악이 내게로 왔다</strong></span></p>
<div id="attachment_360596"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60596" class="wp-image-360596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6L6A8287.jpg" alt="▲ 이날 공연의 MC를 맡은 심민호 (왼쪽) 씨와 문종훈 (오른쪽) 씨" width="849" height="586" /><p id="caption-attachment-360596" class="wp-caption-text">▲이날 공연의 진행은 심민호(삼성전자 무선사업부 PC사업팀, 사진 왼쪽) 싱송샘송 회원과 문종훈 로맨틱 플로우 회장이 맡았다</p></div>
<p>빡빡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음악은 일종의 탈출구다. 특히 흑인 음악은 누구나 자신의 얘길 박자 위에서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어 수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로맨틱 플로우가 단기간에 120명이나 되는 회원을 확보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이들은 정기 모임 외에도 정기 공연과 연합 공연, 유튜브 영상 업로드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p>
<div id="attachment_360597"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60597" class="wp-image-360597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6L6A8318.jpg" alt="▲ 공연의 첫타자였던 '로맨틱 플로우'의 최한혁 씨는 정인의 '미워요'를 열창했다" width="849" height="566" /><p id="caption-attachment-360597" class="wp-caption-text">▲공연의 첫 타자였던 최한혁(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제조기술센터) 회원은 정인의 ‘미워요’를 열창했다</p></div>
<p>동호회 활동을 통해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연습하는 회원들은 스스로 비트(beat)를 만들고 자전적 가사를 써 내려간다. 랩과 리듬앤드블루스(R&B), 소울 등 흑인 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회원들의 자작곡도 수두룩하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로맨틱 플로우의 매력은 ‘나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란 것. “마이크를 드는 순간만큼은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div id="attachment_360584"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60584" class="wp-image-360584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6L6A8266.jpg" alt="▲ ‘Officially Missing You’ 리허설 중인 문종훈 씨, 최한혁 씨, 이채결 씨 (좌측부터)" width="849" height="550" /><p id="caption-attachment-360584" class="wp-caption-text">▲‘Officially Missing You’ 리허설 중인 문종훈∙최한혁∙이새결(왼쪽부터) 회원</p></div>
<p>로맨틱 플로우에서 래퍼로 활동 중인 이새결(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제조기술센터) 회원은 동호회 활동의 묘미를 “재미” 한마디로 정리했다. “그냥 너무 재밌어요. 동호회 활동을 하며 공연을 자주 하게 됐는데 제 얘길 들어주는 관객이 생겼단 게 신기해요. 회원들과 함께 음악을 계속할 수 있는 게 제일 행복합니다!”</p>
<p>이날 공연은 싱송샘송과의 네 번째 연합 공연이었다. 바쁜 회사 생활에 짬을 내어 ‘음악’이란 공통점으로 완성한 화음은 두 동호회 회원들의 협업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이날 공연의 총책임자인 동시에 로맨틱 플로우를 이끌고 있기도 한 문종훈(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제조기술센터)<strong><</strong><strong>아래 사진></strong> 회장 역시 성황리에 끝난 공연의 모든 공(功)을 팀원들에게 돌렸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6059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6L6A8738.jpg" alt="로맨틱 플로우의 회장 문종훈 씨" width="849" height="566" /></p>
<p>“연합 공연을 네 번이나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비결은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회원들의 열정이에요. 업무량이 많아지고 퇴근 시간이 늦어지면서 잠깐 참여도가 저조했던 순간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회원들이 똘똘 뭉쳐 어떻게든 공연을 끝까지 이어가려 노력했거든요. 자칫 단발성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연합 공연을 여기까지 이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연합 공연이 우리 동호회의 전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
<div class="single-gallery">
<div class="gallery-inner" style="height: 487px">
<ul>
<li><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01sing.jpg" alt="" /></li>
<li data-index="1"><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02sing.jpg" alt="" /></li>
<li data-index="2"><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03sing.jpg" alt="" /></li>
<li data-index="3"><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04subg.jpg" alt="" /></li>
<li data-index="4"><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05subg.jpg" alt="" /></li>
<li data-index="5"><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06subg.jpg" alt="" /></li>
</ul></div>
<div class="btn_group"><button class="btn_prev" type="button">prev</button><span class="btn_page"></span><button class="btn_next" type="button">next</button></div>
</div>
<p> </p>
<div id="attachment_360590"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60590" class="wp-image-36059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2/6L6A8733.jpg" alt="▲ 공연을 마친 ‘로맨틱 플로우’와 ‘싱송샘송’ 회원들이 함께 모여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width="849" height="545" /><p id="caption-attachment-360590" class="wp-caption-text">▲ 공연을 마친 두 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이날 공연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p></div>
<p>성격이 서로 다른 두 동호회가 만나 펼친 이날 공연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타인의 취향에 대한 존중이 어우러지며 성공리에 끝났다. 두 시간 내내 박수와 환호성,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던 이날 무대는 벌써부터 다음 공연을 기다려지게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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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달려라, 자전거! 사이클 오 남매의 생애 첫 비무장지대 도전기!]]></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b%8b%ac%eb%a0%a4%eb%9d%bc-%ec%9e%90%ec%a0%84%ea%b1%b0-%ec%82%ac%ec%9d%b4%ed%81%b4-%ec%98%a4-%eb%82%a8%eb%a7%a4%ec%9d%98-%ec%83%9d%ec%95%a0-%ec%b2%ab-%eb%b9%84%eb%ac%b4%ec%9e%a5%ec%a7%80%eb%8c%80</link>
				<pubDate>Thu, 16 Nov 2017 09:10:2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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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B.W.R]]></category>
		<category><![CDATA[DMZ]]></category>
		<category><![CDATA[비무장지대]]></category>
		<category><![CDATA[연천 DMZ 평화자전거대회]]></category>
		<category><![CDATA[자전거]]></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nkVDFz</guid>
									<description><![CDATA[순수하게 인간의 힘으로 움직이는 탈것 중 가장 효율이 좋은 발명품, 자전거. 이미 자전거는 지구의 많은 사람에게 친근한 이동 수단이며, 하나의 ‘문화’가 된 지 오래다. 이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클래식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나 산악용 MTB를 타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이동 수단으로만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 삼성전자 뉴스룸이 만난 삼성전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1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824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EC%9E%90%EC%A0%84%EA%B1%B0%EB%8F%99%ED%98%B8%ED%9A%8C_%EB%8F%84%EB%B9%84%EB%9D%BC.jpg" alt="특별하고 별난 활력충전 별별 동호회 탐방기 10 자전거 동호회 B.W.R 편" width="849" height="380" /></p>
<p>순수하게 인간의 힘으로 움직이는 탈것 중 가장 효율이 좋은 발명품, 자전거. 이미 자전거는 지구의 많은 사람에게 친근한 이동 수단이며, 하나의 ‘문화’가 된 지 오래다. 이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클래식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나 산악용 MTB를 타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이동 수단으로만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824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1_6L6A6823.jpg" alt="B.W.R 동호회원 5인" width="849" height="594" /></p>
<p>삼성전자 뉴스룸이 만난 삼성전자 사내 동호회 ‘B.W.R’도 그런 사람들의 모임 중 하나였다. 이들은 자전거라는 공통분모로 뭉쳐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긴다.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연천에서 개최된 ‘DMZ 평화자전거대회’에 참여해 일반인으로서는 최초로 비무장지대(DMZ) 구간을 달린 이들의 여정을 삼성전자 뉴스룸이 함께했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안녕하세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B.W.R입니다”</strong></span></p>
<div id="attachment_358249"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8249" class="size-full wp-image-35824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2_6L6A7072-vert.jpg" alt="▲ 출발 전, 자전거를 체크하고 몸을 푸는 동호회원들" width="849" height="1133" /><p id="caption-attachment-358249" class="wp-caption-text">▲ 출발 전, 자전거를 점검하고 몸을 푸는 동호회원들</p></div>
<p>경기도 연천의 공설운동장은 일요일 아침임에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그곳에 삼성전자 자전거 동호회 B.W.R 회원들이 있었다.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인 이른 아침인데도 이들은 복장을 갖춰 입거나 자신의 자전거를 조립하는 등 대회 준비에 한창이었다.</p>
<div id="attachment_358250"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8250" class="size-full wp-image-3582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4_6L6A6751.jpg" alt="▲ 출발의 긴장감도 잊은 채,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밝은 얼굴로 대회 시작 전 잠깐의 여유를 즐기는 동호회원들" width="849" height="594" /><p id="caption-attachment-358250" class="wp-caption-text">▲ 출발의 긴장감도 잊은 채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대회 시작 전 잠깐의 여유를 즐기는 동호회원들</p></div>
<p>이제 30분 후면 대회가 시작되는 시간. 달리는 구간이 비무장지대라는 특수성 때문에 운동장의 분위기는 꽤나 진중하고 무거웠지만, B.W.R 회원들의 얼굴에는 걱정보다 웃음이 가득했다. 출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기보다 친한 친구들과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듯한 이들의 모습에서 자전거와 동호회에 대한 애정을 짐작할 수 있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825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5_6L6A6829.jpg" alt="B.W.R 강윤석 회장 (삼성전자 차세대응용 하드웨어개발팀)" width="849" height="566" /></p>
<p>이처럼 훈훈한 분위기의 동호회 B.W.R은 강윤석 회장(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trong>위 사진</strong>)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10년째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그중 5년의 세월을 동호회와 함께했네요. 첫 시작은 ‘우리 회사에도 나와 함께 자전거를 탈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이었어요. 그래서 사내에 자전거 동호회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없더라고요. 무척 아쉬워하던 찰나, 동료들이 직접 동호회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는 걸 알려주었죠. 그렇게 시작된 것이 ‘BLUE WIND RIDERS(B.W.R)’입니다. 푸른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사람들. 아무래도 삼성전자 하면 떠오르는 색이 파란색이잖아요. 이름만 들어보면 단순하게 만든 모임 같지만, 현재는 100명이 넘는 회원이 함께하는 꽤 괜찮은 동호회가 되었답니다.” </p>
<p>비록 오늘 대회에는 5명만 참가했지만, 평소에는 더 많은 회원이 함께한다. 정기적인 동호회 모임에서는 주로 맛집을 목적지로 정해 그곳까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서 맛있는 음식을 원 없이 먹고 오거나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 풍경을 감상하며 서로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강윤석 회장은 B.W.R은 단순한 동호회가 아니라 자전거를 매개로 모인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말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825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6_6L6A6855.jpg" alt="B.W.R 이유정 씨(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시생산파트)" width="849" height="566" /></p>
<p>동호회의 이런 화목한 분위기가 직접 동호회를 만든 강윤석 씨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듯, 대회에 함께 참가한 이유정 씨(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trong>위 사진</strong>)도 동호회 자랑에 한몫 거들었다. “우리 동호회는 너무 가족 같아서 문제일 정도예요. 동호회에 들어온 지 3개월밖에 안 돼서 자전거도 잘 못 타거든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워낙 좋아서, 분위기에 휩쓸려서 이번 대회도 덜컥 참가하게 되었죠. 솔직히 오늘 달리게 될 100km의 거리를 생각하면 진짜 엄두도 안 나지만, 함께 온 사람들을 믿고 달려보려고요.”</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바람이 분다. 우리는 연천으로 간다  </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825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7_6L6A6818.jpg" alt="연천 DMZ 평화자전거대회 출발 전 5명의 동호회원들" width="849" height="566" /></p>
<p>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다. 그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이하 DMZ)’. DMZ는 휴전 협정 이후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 시설의 설치 등이 금지된 지역으로, 우리나라는 휴전선 남·북 2km로 정해졌다. 이처럼 삼엄하고 위험한 공간이기에 지금까지 일반인에게는 출입뿐 아니라 공개조차 되지 않았다. 그런 DMZ가 이번 대회를 위해, 자전거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 자신의 모습을 내보였다.</p>
<p>DMZ 구간을 포함한 최초의 자전거 대회인 ‘2017 YTN-연천 DMZ 평화자전거대회’는 총 10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해야 한다. DMZ와 군사 지역이 포함된 코스는 도로 상태가 균일하지 않아 자전거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보장하지도 못한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유sms 그 DMZ를 포함해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사람의 눈을 피해 숨어 있던 청정의 자연에 있을 것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825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8_6L6A6861.jpg" alt="김태훈 씨(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시너지구매그룹)" width="849" height="566" /></p>
<p>김태훈 씨(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strong>위 사진</strong>)가 이 대회의 참가를 희망한 것 역시 그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서였다. “대회 코스에 포함된 군사 지역 구간은 솔직히 난도가 꽤 높습니다. 쉽지 않은 주행이 될 텐데요.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비무장지대’를 제 두 발로 달릴 수 있다는 게, 그리고 오랜 시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대됩니다. 그 값진 순간을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요. 어서 이 두 눈과 두 발로 확인하고 싶습니다.”</p>
<p>이제 출발 시간이다. 모든 참가자가 출발 준비를 위해 한 곳에 모였고, 대회장엔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기 시작했다. 웃음기 가득하던 B.W.R 회원들도 어느덧 진지한 표정으로 마지막 준비를 시작했다. 긴장한 서로의 모습이 어색한지 회원들은 멋쩍은 미소를 보였지만, 이내 그마저도 잊어버린 채 출발 신호를 기다렸다. 그렇게 대회는 시작되었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66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을 달리다</strong></span></p>
<div id="attachment_358255"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8255" class="size-full wp-image-35825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9-3.jpg" alt="▲ 연천 DMZ 평화자전거대회 – Rally100 주행코스 지도" width="849" height="454" /><p id="caption-attachment-358255" class="wp-caption-text">▲ 2017 YTN-연천 DMZ 평화자전거대회 – Rally100 주행 코스 지도</p></div>
<p>이번 대회의 100km 주행 코스는 자유롭게 경치를 즐기며 편안한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구간과 대회용 기록 측정을 위한 구간이 번갈아 구성되며, 각 구간 사이에는 세 곳의 휴식 장소가 준비되어 있었다. 긴 주행에 지친 사람들은 물론, 천천히 DMZ의 매력을 느끼려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100km의 부담감을 떨치려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준, 세 곳의 휴식 공간을 중심으로 B.W.R 회원들의 여정을 풀어보자.</p>
<div id="attachment_358256"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8256" class="size-full wp-image-35825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10-1-tile.jpg" alt="▲ 회원들이 직접 전해 온 자신들의 모습" width="849" height="551" /><p id="caption-attachment-358256" class="wp-caption-text">▲ 회원들이 직접 전해 온 자신들의 모습</p></div>
<p><strong>※ 주행코스에 군사 지역이 포함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아닌 일반인에게는 주행 코스가 공개되지 않아, 대회 중 인터뷰는 휴식소에 들른 B.W.R 회원들과의 전화 인터뷰로 진행하였습니다.</strong></p>
<p><strong>1차 휴식소</strong></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825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10_6L6A6835.jpg" alt="이우근 씨(삼성전자 프레임워크 개발그룹)" width="849" height="566" /></p>
<p>이우근 씨(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trong>위 사진</strong>)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에 처음 와봤다. “평소 연천은 그냥 군부대가 있는 곳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품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군사 지역이라 사진을 못 찍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예요. 저희 회원들은 내년에도 이 경치를 보기 위해, 꼭 다시 오자고 약속했습니다.”</p>
<p>이우근 씨의 감탄을 불러일으킨 1차 휴게 보급소. 그러나 아직 놀라기는 이르다. 이곳을 조금만 지나면 경계를 서는 군 장병들 옆으로 쭉 펼쳐지는, 무려 66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진짜 DMZ가 시작되니까.</p>
<p><strong>2차 휴식소</strong></p>
<p><div id="attachment_358260"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8260" class="size-full wp-image-35826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11_6L6A7053.jpg" alt="▲ 앞으로 가야 할 코스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있는 동호회원들" width="849" height="566" /><p id="caption-attachment-358260" class="wp-caption-text">▲ 앞으로 가야 할 코스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동호회원들</p></div> <div id="attachment_358261"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8261" class="size-full wp-image-35826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12-3.jpg" alt="▲ 100Km 랠리 코스의 높낮이를 도식화한 표. 랠리에 상당히 많은 언덕 구간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width="849" height="389" /><p id="caption-attachment-358261" class="wp-caption-text">▲ 100km 랠리 코스의 높낮이를 도식화한 표. 랠리에 상당히 많은 언덕 구간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p></div></p>
<p>1차 휴식소를 지나 펼쳐진 DMZ의 수려한 경치를 직접 본 강윤석 회장은 눈앞의 절경을 두고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다. “이상하게 가슴이 저렸습니다. 군사분계선을 앞에 두고 예상치도 못한 풍경을 보게 되어서 그랬을까요? 주행 중 문득 제자리에 한참을 서 있었어요. 말을 한 것도 아닌데, 회원들 모두 함께 서 있었죠. 묘한 기분이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총을 겨눠야 하다니… 아름다운 풍경에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웠습니다.”</p>
<p>B.W.R 회원들은 묘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100km라는 긴 거리를 완주하기 위해 계속 달렸다. 초보자를 포함한 다섯이 함께 달리는 길이었기에 무엇보다 선두의 역할이 중요했다. 반복되는 언덕길과 연천의 찬 바람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팀원들의 체력 소모를 최소화해주는, 일명 ‘바람막이’. 이길홍 씨(삼성전자 VD사업부)는 다른 회원들을 위해 이 수문장 역할을 자처했다.</p>
<p><strong>3차 휴식소</strong></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826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13_6L6A6847.jpg" alt="이길홍 씨(삼성전자 VD사업부 패널개발랩)" width="849" height="566" /></p>
<p>100km 랠리를 마무리하기 전 마지막 휴식소. 바람에 맞서 회원들을 이끈 이길홍 씨(<strong>위 사진</strong>)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아직 도착 지점까지는 조금 더 가야 하지만, 지금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제 뒤를 잘 따라와 주었기에 모두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바람이 더 매섭고, 언덕이 반복되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뒤에서 저를 믿고 묵묵히 따라와준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끝이 보이는 만큼 이 의미 있는 시간을 잘 마무리하고 싶습니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달리는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는다</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826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14_6L6A7092.jpg" alt="대회를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동호회원들" width="849" height="534" /></p>
<p>대회 시작 다섯 시간 후, 도착 지점으로 들어오는 B.W.R 회원들. 100km를 달린 사람들이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밝은 웃음을 지으며 돌아오는 모습에서 장거리 주행의 고단함을 이기는 자전거에 대한 애정이 보였다. 이들이 이렇게 자전거를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826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171113_%EC%9E%90%EC%A0%84%EA%B1%B0%EB%8F%99%ED%98%B8%ED%9A%8C.jpg" alt="내가 자전거를 사랑하는 이유 / 강윤석 "저는 발이 느린 편인데, 자전거는 빠르잖아요. 그래서 저는 언제부턴가 자전거가 제 두발처럼 생각되더라고요. 제가 가고 싶은 곳이 어디든, 자전거가 그곳으로 절 데려다 주고거든요. 저에겐 절대로 없으면 안 될 녀석입니다." / 이길홍 "저는 자전거를 통해 세상을 다시 볼 수있어서, 자전거가 참 좋습니다. 평소에 차를 타고 지나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다시 달려보세요. 평소에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우리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주는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이우근 "화학 연료를 쓰지 않고 오로지 제 다리 힘만으로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이 제게는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솔직히 저의 힘으로 100km를 달렸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을 정도라니까요. 그래서 전 이 믿어지지 않는 일을 가능하게 도와준 자전거가 정말 좋습니다. / 김태훈 "온전히 자전거에 집중해야만 한다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요즘 같은 세상, 정말 고민 없이는 한순가도 살기 힘든데, 자전거를 타는 순간만큼은 그런 잡념을 다 잊고 몰입하게 되니까요. 마치 자전가와 제가 하나되는 느낌이죠." / 이유정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줘요. 제가 이렇게 작고 연약해 보여도, 4대강 종주랑 대한민국 국토 종주도 한 사람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갔다면 오히려 지겨워서 중도에 포기했을 것 같아요. 자전가라서 가능했던 거죠. 스스로 굴리는 자전거의 한 바퀴, 한 바퀴가 모여서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길을 만들어 준 셈이죠." " width="849" height="1817"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826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1/16_6L6A7139-1.jpg" alt="대회를 마무리하고 떠나는 동호회원들의 뒷모습" width="849" height="625" /></p>
<p>자전거를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은 B.W.R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자전거의 무게는 평균 15kg. 그런데도 자기의 몇 배나 되는 무게를 견디며 달린다. 절대 넘어지지 않는 채. 우리 인생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삶의 무게를 견디기 힘든 순간에도 우리는 달려야 한다. 너무 힘들어할 필요는 없다. 자전거를 탈 때 힘든 언덕을 오르고 나면 시원한 내리막이 나오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힘든 일상을 이겨내면 분명히 편안함을 느끼는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 시간을 함께 이겨낼 친구들이 있다면 더욱 좋다. 함께 모여 푸른 바람을 가르는 B.W.R 동호회처럼 말이다. 자전거를 매개로 모여 서로의 인생을 나누는 이들의 이번 도전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인생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삭막한 굴다리도 이들 손 거치면 유쾌한 벽화로 ‘샤샤샥’]]></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c%82%ad%eb%a7%89%ed%95%9c-%ea%b5%b4%eb%8b%a4%eb%a6%ac%eb%8f%84-%ec%9d%b4%eb%93%a4-%ec%86%90-%ea%b1%b0%ec%b9%98%eb%a9%b4-%ec%9c%a0%ec%be%8c%ed%95%9c-%eb%b2%bd%ed%99%94%eb%a1%9c-%ec%83%a4</link>
				<pubDate>Thu, 19 Oct 2017 10:00:52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680x383.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나눔]]></category>
		<category><![CDATA[벽화 그리기]]></category>
		<category><![CDATA[희망채색]]></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LUhLQl</guid>
									<description><![CDATA[길을 걷다 보면 종종 어둠컴컴한 굴다리나 인적 드문 벽과 마주하게 된다. 페인트칠은 드문드문 벗겨지고 지저분한 낙서까지 가득한 공간은 보는 이의 눈살을 절로 찌푸리게 한다. 하지만 기분 나쁜 ‘흙길’을 유쾌한 ‘꽃길’로 바꾸는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희망채색’. 벽화 봉사를 주제로 결성된 삼성전자 사내 동호회 명칭이다. 회원들은 틈 날 때마다 붓 한 자루 달랑 쥔 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1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54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0-1_%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_%ED%9D%AC%EB%A7%9D%EC%B1%84%EC%83%89_%EB%8F%84%EB%B9%84%EB%9D%BC.jpg" alt="특별하고 별난 활력 충전 / 별별 동호회 탐방기 / 9 벽화 봉사 동호회 '희망채색' 편" width="849" height="380" /></p>
<p>길을 걷다 보면 종종 어둠컴컴한 굴다리나 인적 드문 벽과 마주하게 된다. 페인트칠은 드문드문 벗겨지고 지저분한 낙서까지 가득한 공간은 보는 이의 눈살을 절로 찌푸리게 한다. 하지만 기분 나쁜 ‘흙길’을 유쾌한 ‘꽃길’로 바꾸는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p>
<p>‘희망채색’. 벽화 봉사를 주제로 결성된 삼성전자 사내 동호회 명칭이다. 회원들은 틈 날 때마다 붓 한 자루 달랑 쥔 채 어둡고 삭막한 장소만 골라 다니며 따뜻한 숨결을 정성껏 불어넣는다. 지난달 17일, 여지 없이 이뤄진 이들의 ‘9월 봉사’ 현장에 동행했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가족 통행자 많은 굴다리, 하늘과 초원으로 꾸며볼까?</strong></span></p>
<p>삼성전자 뉴스룸과 희망채색의 첫만남은 17일 이른 아침 경기도 모처의 한 주차장에서 성사됐다. 회원들은 버스 짐칸에 물감과 붓 등 각종 ‘준비물’을 옮겨 싣느라 부산했다. 오늘의 봉사 장소는 오산시민회관(경기 오산시 오산천로) 굴다리. 유동 인구가 적지 않지만 분위기가 다소 어둡고 음침해 오가는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공간이었다.</p>
<div id="attachment_355332"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5332" class="size-full wp-image-35533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1-1_6L6A8397-horz-vert.jpg" alt="▲벽화 봉사 활동의 시작은 물감∙붓 등 각종 준비물 상태를 점검하고 이동할 버스 짐칸에 차곡차곡 챙겨 넣는 것이다" width="849" height="689" /><p id="caption-attachment-355332" class="wp-caption-text">▲벽화 봉사 활동의 시작은 물감·붓 등 각종 준비물 상태를 점검하고 이동할 버스 짐칸에 차곡차곡 챙겨 넣는 것이다</p></div>
<p>목적지에 도착한 회원들은 즉시 회의에 돌입했다. 벽화 주제를 정하기 위한 자리였다. 열띤 토론 끝에 ‘낙점’된 테마는 하늘과 초원. 가족 단위 시민이 많이 지나다니는 장소의 특성을 살려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향으로 작업의 초점이 맞춰졌다.</p>
<div id="attachment_355333"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5333" class="size-full wp-image-35533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2-1_6L6A8417-crop-horz.jpg" alt="▲벽화가 그려지기 전 오산시민회관 굴다리. 무채색 공간에 군데군데 칠까지 벗겨져 흉물스럽게 방치된 모습이다" width="849" height="341" /><p id="caption-attachment-355333" class="wp-caption-text">▲벽화가 그려지기 전 오산시민회관 굴다리. 무채색 공간에 군데군데 칠까지 벗겨져 흉물스럽게 방치된 모습이다</p></div>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한 달 평균 두세 차례 ‘출동’… 7년간 150여 곳서 활약</strong></span></p>
<div id="attachment_356943"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6943" class="wp-image-356943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3_6L6A9132-1.jpg" alt="작업 도중 짬을 내어 포즈를 취한 김도영 희망채색 회장. 그는 개인적으로 참여했던 벽화 봉사 활동에서 깊은 인상을 받아 희망채색을 만들었다" width="849" height="566" /><p id="caption-attachment-356943" class="wp-caption-text">▲작업 도중 짬을 내어 포즈를 취한 김도영 희망채색 회장. 그는 개인적으로 참여했던 벽화 봉사 활동에서 깊은 인상을 받아 희망채색을 만들었다</p></div>
<p>희망채색을 처음 만든 건 김도영(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제조센터) 회장이다. “우연히 인천 열우길 벽화마을 벽화 채색 작업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어요. 벽화 그리기 작업을 접한 것도 그때가 처음이었죠. 소외 지역 환경이 벽화 하나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후 사내 미술 동호회원 몇몇과 의기투합, ‘여러 곳에 좋은 벽화를 그려보자!’고 다짐하며 희망채색을 만들었어요. 그게 벌써 7년 전이네요.”</p>
<p>김 회장에 따르면 희망채색의 ‘1순위 출동 장소’는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이다. 소외 지역에 위치한 사회 공익·보호 시설과 우범 지대 등이 대표적. 모든 작업은 온전히 회원들의 재능 기부 형태로 이뤄진다. 다들 직장에 다니는 만큼 봉사는 대부분 주말 시간을 활용, 한 달에 두세 차례 진행된다. 지금까지 그린 벽화는 150여 점. △행궁동 벽화마을(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궁평유원지(경기 화성시 서신면 수문개길) △잠실야구장(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암병동(서울 강남구 일원로) 등 소재지도, 성격도 다양하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낡은 칠 벗긴 후 스케치, 채색까지 ‘팀플’로 일사천리!</strong></span></p>
<div id="attachment_355335"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5335" class="size-full wp-image-35533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4-1_6L6A8431-vert.jpg" alt="▲회원들에게 작업 요령을 설명 중인 김도영 회장(위 사진).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회원들은 벽화 제작에 필요한 도구를 점검하며 본격적 작업 준비에 나섰다" width="849" height="1132" /><p id="caption-attachment-355335" class="wp-caption-text">▲회원들에게 작업 요령을 설명 중인 김도영 회장(위 사진).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회원들은 벽화 제작에 필요한 도구를 점검하며 본격적 작업 준비에 나섰다</p></div>
<p>벽화 봉사에도 몇 가지 순서가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벽화 그릴 장소에 남아있는 페인트를 전부 제거하는 것. 앞치마와 마스크로 무장한 회원들은 이미 몇 번 해본 솜씨인 듯 납작한 판을 든 채 천장과 벽면에 보기 싫게 붙어있던 페인트를 벗겨내기 시작했다.</p>
<div id="attachment_355337"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5337" class="size-full wp-image-35533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5-1_6L6A8500-tile.jpg" alt="▲벽화를 그리려면 페인트 제거하기(위 두 사진)와 밑그림 그리기 등 몇 가지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width="849" height="566" /><p id="caption-attachment-355337" class="wp-caption-text">▲벽화를 그리려면 페인트 제거하기(위 두 사진)와 밑그림 그리기 등 몇 가지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p></div>
<p>페인트 제거 작업이 끝난 후 비로소 스케치 작업이 시작됐다. 삭막한 벽이 나무와 구름, 수풀로 채워지자 어둠침침했던 굴다리 내부가 조금씩 밝아졌다.</p>
<div id="attachment_355338"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5338" class="size-full wp-image-35533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6-1_6L6A8615-horz.jpg" alt="▲스케치 작업이 끝난 벽에 색을 채워 넣는 회원들. 모든 공정은 ‘팀플레이(team play)’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적 감각이 없어도, 경험이 부족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width="849" height="283" /><p id="caption-attachment-355338" class="wp-caption-text">▲스케치 작업이 끝난 벽에 색을 채워 넣는 회원들. 모든 공정은 ‘팀플레이(team play)’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적 감각이 없어도, 경험이 부족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p></div>
<p>스케치까지 마무리된 후 이날 작업의 ‘하이라이트’인 채색 작업이 이어졌다. 각자의 위치에서 부지런히 색을 채워 넣는 회원들을 바라보며 문득 궁금해졌다. ‘미적 감각이 없어도, 벽화 봉사가 처음인 완전 초보도 괜찮을까? 실패할 수도 있는데 작업하는 게 부담스럽진 않을까?’</p>
<p>취재진의 호기심을 해결해준 건 ‘초보 회원’ 이승하(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글로벌운영팀)씨였다. “그런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어요. 물론 작업하다 보면 조금씩 잘못하는 부분이 생기죠. 그럴 땐 실수한 회원보다 실력이 나은 회원이 어느 틈엔가 나타나 금세 보완해줍니다. 그래서 현장 분위기는 보시다시피 무척 편안해요.”</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가족 봉사자 “좋은 일 하고 추억 쌓고… 일석이조죠”</strong></span></p>
<div id="attachment_355339"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5339" class="size-full wp-image-35533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7-1_6L6A8841-tile.jpg" alt="▲희망채색 회원들은 봉사 활동에 참여할 때 종종 가족과 동행한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사진은 이날 봉사에 동참한 ‘가족 회원’들의 모습" width="849" height="566" /><p id="caption-attachment-355339" class="wp-caption-text">▲희망채색 회원들은 봉사 활동에 참여할 때 종종 가족과 동행한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사진은 이날 봉사에 동참한 ‘가족 회원’들의 모습</p></div>
<p>희망채색 봉사가 남다른 비결은 또 있다. 심심찮게 봉사에 동참하는 회원 가족 덕분이다. 평소 바빠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끼리 주말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단 점에서 회원과 가족 모두 만족도가 꽤 높다.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힘들지만 온 가족이 즐겁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 있어요.”(손다연·14) “스케치 선 그리는 건 좀 어려웠는데 색칠하는 건 너무 재밌어요. 집에서 혼자 놀다 가족과 함께 나오니 즐거워요.”(손예담·10)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꿈이라는 정은서(14)양은 “그림을 섬세하게 그리는 작업이 아직 좀 어렵지만 진로에 도움 되는 일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356948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1_6L6A8747-tile.jpg" alt="벽화 작업하는 모습" width="849" height="566"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35695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EB%B2%BD%ED%99%94_%EC%88%98%EC%A0%95.gif" alt="벽화 그리기 전, 후 GIF" width="849" height="566" /></p>
<p>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5534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10_%EB%82%B4%EA%B2%8C-%EB%B2%BD%ED%99%94-%EB%B4%89%EC%82%AC%EB%9E%80.png" alt="희망채색 회원들이 말하는 “내게 벽화 봉사란…” /“벽화 봉사는 내가 받은 도움 나누는 통로” 최진원(DS부문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입사 후 한동안 ‘난 어떤 걸로 남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했었어요. 회사 생활을 하며 받은 도움을 저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희망채색 활동을 시작한 것도 그 때문이었어요. 벽화 그리는 일이 처음엔 힘들었지만 일단 작업을 끝낸 후 예뻐진 벽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사람들이 벽화를 보며 웃는 걸 보면 뿌듯하고요. 제가 이 활동을 계속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채색 작업 몰두하면 스트레스 절로 풀리죠” 이승하(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글로벌운영팀)/“가입하게 된 계기는 김도영 회장님의 권유였어요. 처음엔 그림을 대체 어떻게 그려야 하는 건지 걱정이 많았죠. 그런데 다들 많이 도와주시고 동호회 자체 분위기도 화기애애해 점차 활동하는 게 좋아졌어요. 어느 틈엔가 점점 열심히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신기하게도 벽화 채색 작업에 몰두하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봉사 활동을 마치는 데서 오는 뿌듯함은 덤이죠.”/“벽화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볼 때 뿌듯” 김대윤(DS부문 LED기술센터)/“예전에도 이런저런 봉사 활동에 자주 참여했어요. 희망채색은 또 어떤 곳일까, 호기심에 가입하게 됐죠. 이 동네 저 동네 다니며 그림 그리다 보면 흥미로운 경험을 자주 하게 돼요. 이를테면 제가 작업한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을 보는 것? 그런 광경을 접하면 뭔지 모를 보람이 느껴지죠. 희망채색 활동만의 매력이 아닐까 해요. 다른 회원들도 ‘주말 내내 집에서 쉬는 것보다 훨씬 낫다’며 즐거워해요. 재미도 있고 성취감도 느껴집니다." width="849" height="1679"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벽화에 희망 담아 사회 곳곳 ‘깨진 유리창’ 수리합니다</strong></span></p>
<div id="attachment_356945"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56945" class="wp-image-356945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11_6L6A9120-1.jpg" alt="수 시간의 작업 끝에 마침내 벽화가 완성됐다. 화사한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에 나선 희망채색 회원들" width="849" height="566" /><p id="caption-attachment-356945" class="wp-caption-text">▲수 시간의 작업 끝에 마침내 벽화가 완성됐다. 화사한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에 나선 희망채색 회원들</p></div>
<p>심리학 용어 중 ‘깨진 유리창 법칙’이란 게 있다. 유리창 깨진 건물을 방치하면 행인들이 그 건물을 주인 없는 공간으로 여겨 쓰레기를 버리거나 돌을 던지는 등 더 망가뜨린다. 반면, 텅 빈 건물이라도 열심히 가꾸고 관리하면 누구도 그 건물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 결국 깨진 유리창 법칙은 ‘주변 환경의 작은 변화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p>
<p>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거리 곳곳의 방치된 공간을 찾아 ‘벽화’란 이름의 이야기를 입히는 희망채색 회원들. 어쩌면 그들은 깨진 유리창을 하나씩 고쳐나가 사회에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자아내는 주인공이 아닐까? “벽화를 완성하고 나면 어둑했던 공간이 반짝반짝 빛나요. 보세요, 처음엔 컴컴해 보였는데 지금은 제법 환해졌죠?” 김대윤 회원의 말처럼 채색 작업이 끝난 굴다리에서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내리쬐는 것 같았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356951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11_%ED%9A%8C%EC%9B%90%EB%93%A4%EC%9D%B4-%EA%BC%BD%EC%9D%80-%EB%B2%BD%ED%99%94.png" alt="희망채색 회원들이 꼽은 '우리가 그린 최고의 벽화' 최진원·이승하 회원의 선택_잠실야구장 "3월인가, 춥고 비 오던 날 그린 벽화였어요. 힘든 상황에서 진행된 작업이었던 만큼 완성됐을 때의 뿌듯함도 크더라고요." 김태윤 회원의 선택_전주 한옥마을 골목길(전북 전주시 완산구 일대) "유독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벽화예요. 희망채색 활동을 시작한 후 작업한 것 중에서도 가장 많이들 기억해주는 작품이라 그런지 인상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width="849" height="1373" /></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개미 한 마리, 꽃 한 송이도 저희들에겐 훌륭한 피사체죠”]]></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a%b0%9c%eb%af%b8-%ed%95%9c-%eb%a7%88%eb%a6%ac-%ea%bd%83-%ed%95%9c-%ec%86%a1%ec%9d%b4%eb%8f%84-%ec%a0%80%ed%9d%ac%eb%93%a4%ec%97%90%ea%b2%90-%ed%9b%8c%eb%a5%ad%ed%95%9c-%ed%94%bc%ec%82%ac</link>
				<pubDate>Fri, 15 Sep 2017 12:50:25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Untitled-1-5-680x383.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빛그림 동호회]]></category>
		<category><![CDATA[사진 동호회]]></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대학생 기자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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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말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행동도 따라간다.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면 먹기도 전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부터 켠다. 여행지에 도착해서도 풍경을 등진 채 셀피(selfie) 촬영에 여념이 없다. 실제로 사진은 평범해 보이는 일상을 특별하게 변신시키는 수단이다. 그래서일까, ‘찰나’를 기록하는 사진은 이미 오래전 사람들의 삶 깊숙이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에도 사진의 매력을 함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3879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뉴스룸 삼성전자뉴스룸이직접제작한기사와사진은누구나자유롭게사용하실수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 <br />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53374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17091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_%EB%8F%84%EB%B9%84%EB%9D%BC.jpg" alt="특별하고 별난 활력 충전, 별별동호회 탐방기, 8 사진 동호회 '빛그림'편" width="849" height="380" /></p>
<p>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말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행동도 따라간다.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면 먹기도 전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부터 켠다. 여행지에 도착해서도 풍경을 등진 채 셀피(selfie) 촬영에 여념이 없다. 실제로 사진은 평범해 보이는 일상을 특별하게 변신시키는 수단이다. 그래서일까, ‘찰나’를 기록하는 사진은 이미 오래전 사람들의 삶 깊숙이 자리 잡았다.</p>
<p>삼성전자에도 사진의 매력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이들이 있다. 사진 동호회 ‘빛그림’ 회원이 그 주인공. 정기 모임이 있던 지난 6일, 사진 특강을 듣기 위해 한 달 만에 모인 그들을 만났다.<br />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53375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DSC3894-825x550.jpg" alt="사진 동호회 ‘빛그림’ 회원" width="825" height="550" /></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창설 6년째… ‘4계절 맞춤형 강좌’로 실력 업그레이드</strong></span></p>
<p>올해로 창설 6년째에 접어든 빛그림은 ‘사진’을 뜻하는 영단어 ‘photography’가 ‘photo(빛)’와 ‘graphy(그림)’이 합쳐져 만들어진 점에 착안, 붙여진 이름이다. 이날 모임이 열린 곳은 삼성디지털시티(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 내 스튜디오. 조명∙배경 등 전문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어 여느 스튜디오와 견줘도 전혀 손색 없을 정도였다. 한편에 전시된 회원들의 작품 역시 ‘전문가급’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수준이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53377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DSC3872-825x550.jpg" alt="사진 동호회 ‘빛그림’ 회원" width="825" height="550" /></p>
<p>이날 마련된 특강 제목은 ‘가을, 빛도 무르익는 계절’. 가을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낼 수 있는 비법이 다수 소개됐다. 아닌 게 아니라 빛그림 운영진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 시점에 출사<a href="#_ftn1" name="_ftnref1">[1]</a> 갔을 때 유용한 강좌를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봄엔 ‘벚꽃 사진 잘 찍는 법’이, 여름엔 ‘피서지 사진 예쁘게 촬영하는 요령’이 개설되는 식이다.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게 설정, 초보 회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353376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2%EA%B0%9C%ED%95%A9%EC%B9%A8.jpg" alt="▲빛그림에선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 즈음 출사를 떠났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사진 강좌가 개설된다. 사진은 지난 6일 마련된 ‘가을, 빛도 무르익는 계절’ 특강 현장 모습" width="849" height="364" /> <span style="font-size: 12px">▲빛그림에선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 즈음 출사를 떠났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사진 강좌가 개설된다. 사진은 지난 6일 마련된 ‘가을, 빛도 무르익는 계절’ 특강 현장 모습</span></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br />
“</strong><strong>어엿한 스튜디오 맘껏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53378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DSC3949-825x550.jpg" alt="오정권(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서비스비즈팀)" width="825" height="550" />오정권(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서비스비즈팀)<strong><</strong><strong>위 사진> </strong>회원은 사진을 접한 이후 비로소 “바빠서 신경 쓰지 못했던” 주변을 돌아보게 된 경우. “하다 못해 개미 한 마리 지나가는 걸 봐도 그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더라고요. 꽃 한 송이를 봐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죠. 주변 풍경 변화를 통해 계절을 느낄 수 있게 되니 저도 모르는 새 삶의 여유가 생겼습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53379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DSC4120-825x550.jpg" alt="김동숙(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 width="825" height="550" />김동숙(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strong><</strong><strong>위 사진> </strong>회원은 새내기 회원이다. 때마침 회사에서 카메라 관련 업무를 맡게 돼 ‘어떻게 하면 카메라를 좀 더 쉽고 재밌게 알 수 있을까?’ 고민하다 빛그림에 합류했다. 이날 강좌에 유독 집중했던 그는 “올가을엔 멋진 풍경 사진 촬영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막상 동호회에 들어오니 전문 스튜디오 못지않은 장비를 맘껏 쓰며 사진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네요(웃음). 회사 동료들과 함께하며 관심 있던 취미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고요.”<br />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53380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DSC3955-825x550.jpg" alt="박정도(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CS팀)" width="825" height="550" /><br />
박정도(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CS팀)<strong><</strong><strong>위 사진> </strong>회원은 1년에 한 번은 꼭 1박 2일 일정으로 출사에 나선다. “다들 바빠 시간 맞추긴 어렵지만 출사를 함께 간 회원들끼린 부쩍 끈끈해지거든요. 회사 생활 하는 데 힘도 많이 주고요.”</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53381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DSC3969-825x550.jpg" alt="차경훈(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width="825" height="550" /><br />
차경훈(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strong><</strong><strong>위 사진> </strong>회원이 처음 사진 촬영에 관심 갖기 시작한 건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카메라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제가 찍어둔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특히 좋아합니다. 사진을 접할 때마다 ‘정말 많은 걸 담고 있구나!’ 새삼 깨닫곤 해요.”</p>
<p>이날 만난 빛그림 회원들이 해준 얘기 중 공통되는 게 하나 있었다. 훌륭한 사진은 찍는 이가 좋아하는 대상을 찍을 때 나올 확률이 높단 사실이 그것! 한 예로 오정권 회원의 특기는 ‘인물 사진’이다. “빛그림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친구들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한번은 우연히 알게 된 외국인 친구들 사진을 찍어 건넸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있느냐 없느냐, 가 사진 결과물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p>
<p>박정도 회원의 관심사는 ‘사람과 풍경이 함께하는 사진’이다. “근사한 풍경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가면 사진의 ‘맛’이 확 산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차경훈 회원 역시 빛그림의 일원이 된 후 가족 사진 촬영을 전담하고 있다. “가족 여행을 떠났을 때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되살려 가족 사진을 찍어줬더니 반응이 좋더라고요.”</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strong><strong>저희 사진도 찍어주세요”… 사내 여기저기서 ‘러브콜’</strong></span></p>
<p>빛그림 회원들의 사진 촬영 솜씨는 사내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크고 작은 사내 행사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활약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다. ‘별별 동호회 탐방기’에서 소개된 적 있는 발레 동호회 ‘아다지오’ 공연 현장 스틸컷과 팸플릿 사진도 빛그림 작품이다. 이날 역시 특강에 이어 삼성디지털시티 합창단원의 프로필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가까이서 지켜본 촬영 현장은 시종 유쾌했다. 빛그림 회원들은 카메라 앞에 선 단원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농담을 건넸다. 덕분에 긴장으로 굳어있게 마련인 프로필 사진 속 얼굴 표정이 한층 밝고 자연스러워졌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53382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DSC4033-825x550.jpg" alt=" ▲프로필 사진은 자칫 표정이 너무 딱딱하게 연출될 수 있는 만큼 적절히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관건이다. 사진은 박정도 회원이 프로필 촬영 전 한 단원의 옷매무새를 정리해주는 모습" width="825" height="550" /> <span style="font-size: 12px">▲프로필 사진은 자칫 표정이 너무 딱딱하게 연출될 수 있는 만큼 적절히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관건이다. 사진은 박정도 회원이 프로필 촬영 전 한 단원의 옷매무새를 정리해주는 모습</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53383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DSC4050-825x550.jpg" alt="▲특강에 이어 진행된 삼성디지털시티 합창단원 프로필 사진 현장은 노련한 회원들의 주도로 시종 유쾌한 분위기였다" width="825" height="550"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353384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DSC4107-825x550.jpg" alt="▲특강에 이어 진행된 삼성디지털시티 합창단원 프로필 사진 현장은 노련한 회원들의 주도로 시종 유쾌한 분위기였다" width="825" height="550" /> <span style="font-size: 12px">▲특강에 이어 진행된 삼성디지털시티 합창단원 프로필 사진 현장은 노련한 회원들의 주도로 시종 유쾌한 분위기였다</span></p>
<p>누군가의 추억을 타인과 공유하는 일은 그 자체로도 뜻깊다. 그리고 사진은 그 일을 가장 간편하면서도 확실하게 돕는 도구다. 사람들은 흔히 “사진을 잘 찍으려면 좋은 카메라가 필수”라고 여긴다.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이날 빛그림과의 인터뷰를 마친 후엔 생각이 좀 달라졌다.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을 가르는 진짜 기준은 값비싼 카메라가 아니라 피사체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 좋아하는 대상과 함께하는 순간 자체”란 쪽으로.</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5334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13-4.jpg" alt="빛그림 회원들이 귀뜸하는 완전 초보도 따라 할 수 있다. 스마트 폰 사진 잘 찍는 법." width="849" height="1239"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빛그림 회원들의 솜씨, 감상해보세요!</strong></span></p>
<p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2017 </strong><strong>전시회 ‘봄, 그리고 빛그림’ 출품작 중 발췌)</strong></span></p>
<div class="single-gallery">
<div class="gallery-inner" style="height: 487px">
<ul>
<li><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02222.jpg" alt="" /></li>
<li data-index="1"><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033333.jpg" alt="" /></li>
<li data-index="2"><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011.jpg" alt="" /></li>
<li data-index="3"><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0444444.jpg" alt="" /></li>
<li data-index="4"><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9/05555555555.jpg" alt="" /></li>
</ul></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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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p>
<p><code class="rs-example-alias-1"></code></p>
<hr />
<p><a href="#_ftnref1" name="_ftn1">[1]</a> 出寫. 출장 가서 사진을 찍는 행위</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틈만 나면 바닷속으로 “풍덩”… 삼성전자 내 ‘못 말리는 바다 사랑꾼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b%b0%94%eb%8b%a4%ec%99%80-%ec%82%ac%eb%9e%91%ec%97%90-%eb%b9%a0%ec%a7%80%eb%8b%a4-%eb%b0%94%eb%8b%b7%ec%86%8d-%ec%8b%a0%eb%b9%84%ec%9d%98-%ec%84%b8%ea%b3%84%eb%a1%9c-%eb%aa%a8%ed%97%98%ec%9d%84</link>
				<pubDate>Tue, 01 Aug 2017 09:54:49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EC%8D%B8%EB%84%A4%EC%9D%BC-1-680x383.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대학생 기자단]]></category>
		<category><![CDATA[세미다이버]]></category>
		<category><![CDATA[세미콘 수중탐험대]]></category>
		<category><![CDATA[스쿠버다이빙]]></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IqzJIh</guid>
									<description><![CDATA[미지의 것을 접할 때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은 대개 두 가지다. 두려워서 무시하거나, 호기심을 갖고 동경하게 되거나. 심해(深海)도 그런 대상 중 하나였다. ‘언더 워터’ ‘47미터’ 같은 영화를 보면 깊은 바다에 대한 인류의 경외심이 잘 드러난다. 바다를 다룬 스릴러 영화 대부분이 ‘죠스’처럼 바닷속 미지의 괴물에 대한 공포를 다룬 데 비해 이들 영화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바닷속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1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91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_%EB%8F%84%EB%B9%84%EB%9D%BC_2.jpg" alt="별별 동호회 탐방기 세미스쿠버" width="849" height="380" /></strong></p>
<p>미지의 것을 접할 때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은 대개 두 가지다. 두려워서 무시하거나, 호기심을 갖고 동경하게 되거나. 심해(深海)도 그런 대상 중 하나였다. ‘언더 워터’ ‘47미터’ 같은 영화를 보면 깊은 바다에 대한 인류의 경외심이 잘 드러난다. 바다를 다룬 스릴러 영화 대부분이 ‘죠스’처럼 바닷속 미지의 괴물에 대한 공포를 다룬 데 비해 이들 영화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바닷속 세상 자체에 대한 인류의 근본적 두려움을 다뤘다. 비단 영화뿐 아니다. 국내 록밴드 넥스트 역시 ‘디 오션(The ocean): 불멸에 대하여’란 노래로 바다에 대한 두려움과 존경심을 표현하곤 했다. 사실 이런 예를 하나씩 들자면 끝이 없다. 인류는 푸른빛 바다 아래 미지의 세상에 관한 관심을 다양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표현해왔으니까.</p>
<p>여기, 바다에 대한 두려움은 이겨내고 호기심은 충족시키기 위해 그 세상으로 직접 뛰어들어 온몸으로 바닷속 세상을 체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화창한 날 바다에 부딪혀 반짝반짝 산란하는 햇빛과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보다 수면 아래 미지의 세상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삼성전자 사내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세미콘 수중탐험대’가 그 주인공이다. 어느 여름날, 활력 넘치는 이 모험가들의 여름 다이빙 여행에 동행했다.</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설립 4년 만에 110명 규모로… 회원이면 누구나 수준별 교육 무료 수강</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6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2_DSC8277.jpg" alt="세미콘 수중탐험대 단체사진" width="849" height="566" /></p>
<p>세미콘 수중탐험대는 ‘반도체’란 뜻의 영단어 ‘semiconductor’에 다이빙을 의미하는 ‘수중탐험대’를 합쳐 만들어진 동호회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위치한 나노시티 기흥·화성캠퍼스 소속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3년 여름 결성됐다. 당시 △NASE(National Academy of Scuba Educators) △SI(Scuba International) △ACUC(American Canadian Underwater Certifications) △SSI(Scuba Schools International) △TDI(Technical Diving International) 등 다수의 스쿠버다이빙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허긍욱(현재는 무선사업부 글로벌제조센터 소속으로 베트남법인에서 근무 중이다)씨를 중심으로 스쿠버다이빙에 관심 있는 10여 명이 모인 게 시작이었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여 소소하게 시작된 동호회는 4년여 만에 여러 사업부를 아우르며 110명 규모로 성장했다.</p>
<p>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6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3_DSC8188.jpg" alt="배 위에서 다이빙을 대기하는 회원들" width="849" height="566" /></p>
<p>사실 스쿠버다이빙을 ‘로망’으로 품은 이는 꽤 많다. 젊은이 중에서도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따기’를 한 해 목표로 정한 경우가 상당하다. 실제로 국내 다이빙 명소 중 상당수는 오래전부터 예비 스쿠버다이버를 대상으로 강습을 진행, 기본적인 OW(Open Water)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OW 강습 기간은 코스별로 다르다. 소요 비용은 50만 원 정도.</p>
<p>세미콘 수중탐험대에선 강습료를 지급하고 외부 강사를 초빙하는 대신, 임직원 회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스쿠버다이빙 강습을 진행한다. 덕분에 초보자들도 자신의 수준에 맞게 일정을 조절해가며 무료로 다이빙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크게 △이론 △수영장 연습 △해상 실전 등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사내 회의실에서 이뤄지고 수영장 연습 교육은 매주 일요일 초보 과정에서부터 마스터 과정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회원은 이 두 단계 교육을 수료해야 바다로 뛰어들 진짜 ‘준비’를 마치게 된다.</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회원끼리 계획해 저렴하게 떠난다, ‘연간 최대 20회’ 국내외 다이빙 투어</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7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4_DSC8004.jpg" alt="야간 다이빙" width="849" height="566" /></p>
<p>회원들은 “연평균 15회, 많게는 20회쯤 국내외 다이빙 투어를 저렴하게 떠날 수 있다”는 점을 세미콘 수중탐험대의 최대 장점으로 꼽는다. 투어에선 실제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실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후 8시 이전까진 야간 다이빙도 체험할 수 있다. 야간 다이빙은 칠흑같은 바닷속에서 손전등 불빛과 파트너에만 의지해야 하는, 어찌 보면 위험천만할 수 있는 체험. 하지만 동시에 회원들의 도전정신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기도 하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7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5_DSC7697.jpg" alt="야간 다이빙 준비하는 회원들"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7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6_DSC7772.jpg" alt="야간 다이빙 준비하는 회원들" width="849" height="566" />▲상노대도 다이빙 투어 도중 장비 점검(위 사진) 후 야간 다이빙을 위해 배에 오른 회원들</span></p>
<div id="attachment_346979"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46979" class="size-full wp-image-34697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DSC7725-tile.jpg" alt="장비 점검을 마치고 다이빙을 준비하는 동호회원들" width="849" height="566" /><p id="caption-attachment-346979" class="wp-caption-text">▲장비 점검을 마친 회원들의 표정에서 야간 다이빙에 대한 기대감이 고스란히 읽힌다</p></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x"><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7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7.gif" alt="야간 다이빙에 도전하며 즐거워하는 동호회원들" width="800" height="533" />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드디어 야간 다이빙에 도전! 물에 뛰어드는 순간을 GIF 파일로 재구성했다</span></p>
<p>삼성전자 뉴스룸이 세미콘 수중탐험대 회원들을 만난 건 지난달 21일. 경남 통영시 인근 섬 상노대도 투어가 있는 날이었다. 해가 지고 야간 다이빙이 시작될 무렵, 강석현(DS부문 반도체연구소 NRD<a href="#_ftn1" name="_ftnref1">[1]</a>설비기술그룹) 회장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올 초부터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며 회원들에게 철저한 장비 점검을 당부했다. 이때 기본이란 다이빙 전 공기통<a href="#_ftn2" name="_ftnref2">[2]</a> 점검 단계에서 200bar(기압 단위)의 공기를 채우는 것 등을 의미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8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9_DSC7688.jpg" alt="공기 체크 중"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200bar의 공기가 있으면 15m 내지 20m 깊이의 바다를 30분에서 40분 사이로 잠수할 수 있다. 단, 이때 50bar는 압력 감소 상황을 대비해 남겨둬야 한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8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10_DSC8040.jpg" alt="동호회에서 회식을 즐기는 사람들"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야간 다이빙 후 펼쳐진 회식 자리에서 신입 회원 장윤봉(민소매 셔츠 차림으로 서 있는 사람)씨가 투어 소감을 밝히고 있다</span></p>
<p>장비 점검 후, 야간 다이빙을 마친 회원들 앞엔 생선회와 각종 밑반찬이 펼쳐졌다. 신선한 음식과 그날 체험한 바닷속 세상을 안주 삼아 간단한 회식이 진행됐다. 회원들이 입을 모아 “다이빙 투어의 백미”라고 말하는, 바로 그 자리였다. 장윤봉(DS부문 메모리제조센터 메모리환경안전그룹) 회원은 동호회에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신참’이다. “지인이 ‘정말 분위기 좋은 모임’이라며 극찬을 늘어놓길래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투어에까지 참석하게 됐다”는 그는 “하루 빨리 다이빙 기술을 배워 실제 체험도 함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늘 와서 보니 회원들이 다이빙하는 틈틈이 개체 수가 너무 많아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불가사리와 바닷가에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하더라”며 “회원들이 종종 ‘에코 다이버(eco diver)’란 별명으로 불리는데 그 이유를 오늘에서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12_DSC8074.jpg" alt="섬 다이빙을 진행하는 회원들" width="849" height="566"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8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13_DSC8235.jpg" alt="섬 다이빙을 진행하는 회원들" width="849" height="566" /></p>
<p>이튿날, 어김없이 동이 텄다. 이날의 일정은 섬 속의 또 다른 섬으로 이동해 진행되는 일명 ‘섬 다이빙’. 회원들은 전날 이뤄진 야간 다이빙 때와 마찬가지로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서로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다이빙 지점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파악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마침내 입수 시각! 무사히 다이빙을 마친 회원들은 “어젯밤보다 수온이 적당해 쾌적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었다”며 하나같이 만족스러워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8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14.gif" alt="물속으로 뛰어드는 장면 " width="800" height="533" /><span style="font-size: 12px">▲낮에 진행되는 섬 다이빙은 야간 다이빙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용감하게 뛰어든 후 두 손으로 ‘V’ 자를 만드는 한 회원의 포즈가 발랄하다 </span></p>
<div id="attachment_346988"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46988" class="size-full wp-image-34698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DSC8321-vert.jpg" alt="섬 다이빙을 기다리는 밝은 모습의 동호회원들" width="849" height="1137" /><p id="caption-attachment-346988" class="wp-caption-text">▲다이빙이 재밌는 이유 중 하나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포츠’란 데 있다. 실제로 가까이서 지켜본 회원들은 1박 2일 내내 서로 챙기고 격려하며 ‘훈훈한 투어’를 이어갔다</p></div>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바다 좋아하면 누구나 환영하지만 쉽게 봐선 곤란… “경력자도 조심해야”</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8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15_DJI_0015.jpg" alt="바다에서 즐기는 회원들" width="849" height="637"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9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16_DSC8452.jpg" alt="바다에서 즐기는 회원" width="849" height="566" /></p>
<p>“아마추어 다이버의 대부분은 물에 관심이 많고 물속 활동을 유독 좋아합니다. 저도 그중 하나고요. 하지만 좋아한다고 결코 쉽게 봐선 안 되는 게 바로 바다예요.” 오랜 투어 경험으로 세미콘 수중탐험대 내에서도 화려한 프로필을 자랑하는 강석현 회장은 인터뷰 내내 “바다는 항상 조심해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p>
<p>김민채(DS부문 반도체총괄 메모리디펙트제어그룹) 회원 역시 “다이빙할 때엔 결코 가벼운 마음가짐만 가져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스쿠버다이빙이 위험한 활동이란 뜻이다. 그에 따르면 다이버는 깊은 물속에서 자기 자신, 파트너와 연결된 끈 하나에 생명을 맡기는 행위다.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 “제게도 물은 엄청 두려운 존재였어요. 당연히 다이빙을 시작하기도 쉽진 않았죠. 그런데 여러 제약과 스트레스로 일상과 직장 생활 모두 동력을 잃고 방황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 다이빙이 제 일상의 돌파구가 돼줬죠. 다이빙을 하며 물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며 다른 어려움을 헤쳐갈 용기도 얻었습니다.”</p>
<p>세미콘 수중탐험대의 진입 장벽은 의외로 높지 않다. 수영을 잘하지 못해도, 심지어 물을 무서워해도 괜찮다. 필요한 요건은 오직 스쿠버다이빙에 대한 열정과 관심뿐. 가까이서 지켜본 세미콘 수중탐험대는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매력적인 동호회였다. 뙤약볕 내리쬐는 여름날, 바닷속을 유유히 누비는 어릴 적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단 점에서 특히!</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89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8/18_DSC8350-tile.jpg" alt="물을 즐기는 회원들의 모습" width="849" height="566" /></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text-align: center;background-color: #eeeeee">
<p style="text-align: left"><strong>강석현 회장이 알려주는 ‘이퀄라이징 잘하는 법’</strong></p>
<p style="text-align: left">수압은 10m씩 깊어질 때마다 1기압씩 높아진다. 다이빙할 땐 이 점을 숙지하고 몸을 그 변화에 잘 적응시켜야 한다. 수압이 갑자기 높아진 상황에서 코와 입을 막고 숨을 거세게 내쉬면 귀가 ‘펑’ 하고 뚫리는 경험, 물놀이 도중 한두 번은 해봤을 것이다. 이를 ‘이퀄라이징(equalizing)’이라고 한다. 초보 다이버가 다이빙을 배울 때 가장 어려워하고 고통스럽게 여기는 게 바로 이퀄라이징이다. 귀의 압력평형을 위한 유스타키오관이 선천적으로 다이빙에 적합하게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리 경력이 오랜 사람이라 해도 이퀄라이징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 때문. 이와 관련, 강석현 세미콘 수중탐험대 회장은 “이퀄라이징에 따르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아래 요령을 반드시 숙지하는 게 좋다”고 귀띔했다.</p>
<p style="text-align: left"><strong>1. 컨디션 조절에 유의해야</strong><br />
감기에 걸리거나 기타 이유로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유스타키오관이 좁아질 수 있다. 따라서 투어 전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p>
<p style="text-align: left"><strong>2. 시도는 천천히, 부드럽게</strong><br />
수중에서 하강할 때 이퀄라이징은 되도록 천천히, 부드럽게 시도한다. ‘2m 내려갈 때마다 한 번씩’이 적절하다</p>
<p style="text-align: left"><strong>3. 잘 안 되면 일단 올라올 것</strong><br />
이퀄라이징에 실패했다면 무리하게 하강하지 말고 일단 서서히 상승했다 다시 시도한다</p>
<p style="text-align: left"><strong>4. 안 되는 쪽 귀는 수면 방향으로</strong><br />
이퀄라이징이 한 쪽만 안 되면 그쪽 귀를 수면으로 향하게 한 후 다시 한 번 시도한다</p>
<p style="text-align: left"><strong>5. 때론 빠르고 과감한 포기도 필요</strong><br />
위 방법을 모두 써도 이퀄라이징이 잘 되지 않는다면 그날은 다이빙을 과감하게 포기한다</p>
</div>
<p> </p>
<hr />
<p><a href="#_ftnref1" name="_ftn1">[1]</a> 연구개발(R&D) 전용 반도체 제조 라인<br />
<a href="#_ftnref2" name="_ftn2">[2]</a> 공기통엔 질소(70~80%)와 산소(20~30%)가 섞여있기 때문에 공기통을 ‘산소통’이라고 부르는 건 옳지 않다</p>
<p> </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물 속으로 뛰어드는 삼성전자 임직원들… 이 곳은 어디?]]></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a%b9%80%ec%9e%a5-%eb%95%8c%eb%ac%b8%ec%97%90-%ec%82%bc%ec%84%b1%ec%a0%84%ec%9e%90-%ec%88%98%ec%98%81%ec%9e%a5-%ec%b0%be%ec%9d%80-%ec%9e%84%ec%a7%81%ec%9b%90%ec%9d%b4-%ec%9e%88</link>
				<pubDate>Wed, 05 Jul 2017 12:17:05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EC%8D%B8%EB%84%A4%EC%9D%BC-680x383.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돌핀스]]></category>
		<category><![CDATA[삼성디지털시티]]></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임직원]]></category>
		<category><![CDATA[수영]]></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31Ns0vq</guid>
									<description><![CDATA[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는 모습이 인상적인 운동, 수영. 요즘처럼 날이 더워지면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배울 계획을 세운다. 건강을 위해, 또는 수영실력을 뽐내려고, 누군가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그렇지만 그런 목적 없이도 ‘수영’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흔히들 부상이 없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부르는 수영. 혼자 하는 스포츠지만 함께 했을 때는 동질감과 끈끈한 팀워크가 생기는 수영. 삼성디지털시티에 업무 중에도 틈틈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1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p>
<p>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는 모습이 인상적인 운동, 수영. 요즘처럼 날이 더워지면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배울 계획을 세운다. 건강을 위해, 또는 수영실력을 뽐내려고, 누군가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그렇지만 그런 목적 없이도 ‘수영’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p>
<p>흔히들 부상이 없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부르는 수영. 혼자 하는 스포츠지만 함께 했을 때는 동질감과 끈끈한 팀워크가 생기는 수영. 삼성디지털시티에 업무 중에도 틈틈이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있다고 하여, 직접 동호회원들을 만나 수중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p>
<div id="attachment_344293"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44293" class="size-full wp-image-34429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6L6A2511.jpg" alt="수영장에 뛰어드는 남자" width="849" height="540" /><p id="caption-attachment-344293" class="wp-caption-text"><span style="font-size: 12px">▲수영장 입수에 앞서 간단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span></p></div>
<p>지난달 2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삼성디지털시티(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에 있는 임직원용 수영장을 찾아갔다. 50m 풀장 하나, 25m 풀장 두 개로 이루어진 수영장은 국내 유명 스포츠센터 수영장과 견주어도 단연 돋보이는 규모와 최고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었다.</p>
<p>그 속에서 돌고래처럼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는 삼성전자 사내 동호회 ‘돌핀스’의 회원들을 직접 만나 보았다. 물놀이가 즐겁다며 어린이처럼 웃는 모습에서 직급고하를 떠나 수영으로 하나된 그들의 열정과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p>
<p>이들과 직접 살 부딪히며 이야기를 나누고자 준비해간 수영복을 갈아 입고, 본격적으로 그들과 함께 수영을 시작했다. 그렇게 같은 물에서 수영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의 마음이 섞이고 진솔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p>
<div id="attachment_344294"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44294" class="size-full wp-image-34429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6L6A2695.jpg" alt="수영장에서 운동 기구 이용" width="849" height="540" /><p id="caption-attachment-344294" class="wp-caption-text"><span style="font-size: 12px">▲ 수영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은 돌핀스 회장 여금선 씨</span></p></div>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수영을 통해 다시 찾은 일과 삶의 행복</strong></span></p>
<p>나이부터 성별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90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에겐 그 회원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사연이 있다. 현재 돌핀스의 회장으로 활동 중인 여금선(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씨는 건강 회복을 위해 시작한 수영을 지금까지 즐기고 있었다. 그녀가 수영을 하게 된 계기는 의외로 ‘김장’ 때문이었다.</p>
<p>그녀는 시댁에서 김장을 하다가 어깨가 탈골 되었는데, 여러 병원을 다녀도 효과가 없었다. 우연히 수영을 접하게 된 후 어깨가 서서히 회복되어 갔다. 그 즈음 삼성디지털시티에 사내 수영장이 개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수영을 하기 위해 동호회에 가입하게 되었고, 현재는 회장 자리도 맡고 있다.</p>
<p>“10년째 갑성선 저하증을 앓고 있어서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처음에는 남편이 동호회 활동을 반대했죠.”</p>
<div id="attachment_344295"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44295" class="size-full wp-image-34429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EC%88%98%EC%98%81_2%EC%9E%A5-%ED%95%A9%EB%B3%B8_%EC%88%98%EC%A0%952.jpg" alt="레인에서 평영을 즐기는 여성" width="849" height="540" /><p id="caption-attachment-344295" class="wp-caption-text"><span style="font-size: 12px">▲ 건강 때문에 시작한 수영이지만, 이제는 평영으로 레인 왕복도 가뿐하다</span></p></div>
<p>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수영을 통해 병세를 조금씩 극복했다. “근무시간 후에 짬짬이 사내에 위치한 수영장을 방문해 쉽고 편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며 “수영을 통해 20년간 해오던 일에서도, 병으로 힘들어하던 삶에서도 새로운 열정이 생겨났다. 수영을 시작하고 오히려 일과 삶이 더 행복해졌다.”라고 설렘이 담긴 목소리로 말했다.</p>
<p>그녀에겐 아직 이루지 못한 돌핀스 회장으로의 꿈이 있다. 그녀는 “회장을 하기 전에 동료들과 같이 수영을 즐기기 위해 단체 메일을 보냈는데, 사람들이 수영장이 있는지도 몰랐다”며 “이번 기회에 사내 수영장과 저희 동아리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수영을 배우고, 대회도 같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p>
<div id="attachment_344298"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44298" class="size-full wp-image-34429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6L6A2673.jpg" alt="수영장에서 웃는 사람들" width="849" height="560" /><p id="caption-attachment-344298" class="wp-caption-text"><span style="font-size: 12px">▲쉬는 시간, 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돌핀스 회원들</span></p></div>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행복한 동호회 “다른 운동보다 더 빨리 친해져</strong><strong>…</strong> <strong>수영복 걱정은 없어.”</strong></span></p>
<p>밝은 얼굴로 인터뷰에 응한 김형진(삼성전자 종합기술원)씨는 돌핀스에서 훈련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현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대회도 출전하며 다수의 수상경험을 갖고 있는 우수한 동호회다”라며 돌핀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p>
<div id="attachment_344299"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44299" class="size-full wp-image-34429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6L6A2711.jpg" alt="웃는 남자" width="849" height="560" /><p id="caption-attachment-344299" class="wp-caption-text"><span style="font-size: 12px">▲ 김형진 씨는 회원들과 8월에 있을 수영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span></p></div>
<p>“수영장 회원에 한해서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지만 수영 초보라도 누구나 가입하고 싶은, 한번 들어오면 즐겁게 빠져드는 동호회다. 수영은 부상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데다, 처음에는 수영복 때문에 어색할 수 있지만, 우리 회원들은 전혀 그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오히려 수영복을 입고 운동을 하면, 다른 운동보다 더 빨리 친해져서 다들 끈끈한 동료애를 갖게 된다”라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선 돌핀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p>
<p>또한, 그는 일을 하면서 동호회 활동까지 하면 바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업무 시간을 스스로 조정해서 편한 시간에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동호회에서 같이 운동을 하며 서로의 열정을 느끼다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라고 말했다.</p>
<div id="attachment_344303"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44303" class="size-full wp-image-34430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6L6A2678.jpg" alt="수영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width="849" height="560" /><p id="caption-attachment-344303" class="wp-caption-text"><span style="font-size: 12px">▲ 수영장 한 편에 마련된 운동기구는 수영에 필요한 근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span></p></div>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strong><strong>수영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열정에 오히려 힘이 난다”</strong></span></p>
<p>삼성디지털시티 수영장에서 강사로 근무 중인 한수진(호텔신라 소속, 27)씨는 “수영을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p>
<div id="attachment_344305"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44305" class="size-full wp-image-34430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6L6A2794.jpg" alt="수영장에서 웃는 여성" width="849" height="600" /><p id="caption-attachment-344305" class="wp-caption-text"><span style="font-size: 12px">▲ 밝은 미소만큼이나 밝은 마음으로 회원들을 지도하는 한수진 강사</span></p></div>
<p>“실력에 따라 반을 구분해 강습을 진행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수영을 배울 수 있다. 자기 수준에 맞춰서 진도를 나가니 실력이 금새 늘고,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라고 말했다. “일에 지쳐 피곤해 하며 수영장에 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눈이 반짝반짝 해서 오곤 한다.”며 가끔 실내 수영장에 맞지 않은 비키니를 입고 오시는 회원이 있어서 난처할 때도 있다는 재미난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p>
<p>“회원들의 수영에 대한 열정에 내가 더 힘이 나고 많이 배웁니다.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 모습을 볼 때면 큰 보람을 느껴요.”</p>
<div id="attachment_344306"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44306" class="size-full wp-image-34430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6L6A2786.jpg" alt="수영장에 모인 사람들" width="849" height="560" /><p id="caption-attachment-344306" class="wp-caption-text"><span style="font-size: 12px">▲ 함께 하는 시간 내내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 돌핀스 회원들</span></p></div>
<p>함께 수영도 하고, 웃고 떠들다 보니, 어느새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바쁜 와중에도 자신들의 행복을 찾아 즐기는 그들의 모습이 새삼 감동적이었다. 진지하게 자신의 ‘취미’에 몰두하면서 일에도 소홀하지 않는 자세.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p>
<p>그리고 다시 그들을 보니, 그들의 미소에선 남들과는 다른 삶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 있었고, 눈빛에서는 인생에 대한 ‘열정’이 흘러 넘쳤다. 짧은 시간이나마 그들과 같은 물에 있어서였을까? 돌아오는 길,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도 노는 물이 다른 그들의 열정과 자신감이 조금은 물들어 있는 듯했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평생 마실 커피, 기왕이면 알고 마시자!” 의기투합한 ‘삼성전자 커피 섬’ 주민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d%8f%89%ec%83%9d-%eb%a7%88%ec%8b%a4-%ec%bb%a4%ed%94%bc-%ea%b8%b0%ec%99%95%ec%9d%b4%eb%a9%b4-%ec%95%8c%ea%b3%a0-%eb%a7%88%ec%8b%9c%ec%9e%90-%ec%9d%98%ea%b8%b0%ed%88%ac%ed%95%a9</link>
				<pubDate>Tue, 04 Jul 2017 10:00:1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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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기흥사업장]]></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Vh9Uzz</guid>
									<description><![CDATA[커피는 6세기 에티오피아 승려들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국내에 들어온 건 1895년(고종 19년). 120여 년 만에 명실상부한 ‘국민 음료’로 자리 잡았다. 커피 인구가 급증하며 요즘은 남다른 종류의 커피를 즐기거나 ‘나만의 커피’를 손수 만들어 마시는 사람 수도 꽤 늘었다. 삼성전자에도 ‘커피 마니아’가 제법 많다. 사내 동호회 ‘커피 아일랜드(Coffee Island)’도 그런 이들의 집합소 중 한 곳. ‘커피 동호회에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left"><img loading="lazy" class="size-full wp-image-341383 aligncenter"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43912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ddbb.jpg" alt="특별하고 별난 활력 충전. 별별 동호회 탐방기. 6. 커피 동호회 '커피 아일랜드'편" width="849" height="380" /></p>
<p style="text-align: left">커피는 6세기 에티오피아 승려들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국내에 들어온 건 1895년(고종 19년). 120여 년 만에 명실상부한 ‘국민 음료’로 자리 잡았다. 커피 인구가 급증하며 요즘은 남다른 종류의 커피를 즐기거나 ‘나만의 커피’를 손수 만들어 마시는 사람 수도 꽤 늘었다. 삼성전자에도 ‘커피 마니아’가 제법 많다. 사내 동호회 ‘커피 아일랜드(Coffee Island)’도 그런 이들의 집합소 중 한 곳. ‘커피 동호회에선 어떤 활동이 이뤄질까? 내내 커피만 홀짝거리는 건 아니겠지?’ 지난 5월 17일, 이런저런 궁금증을 안고 커피 아일랜드의 ‘정모(정기 모임)’ 현장을 찾았다.</p>
<p>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20px;color: #000080"><strong>나폴레옹 즐겨 마셨던 카페 로얄, 손수 만들어볼까?</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7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01.jpg" alt="커피 아일랜드 동호회실에서 특강을 듣고 있는 회원들"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커피 아일랜드 회원들은 매주 한 차례 모여 직접 초빙한 전문가에게서 커피 관련 강좌를 듣고 배운 내용도 공유한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커피 아일랜드 동호회실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임직원이 근무하는 나노시티(경기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내 나노파크(Nano Park)에 위치하고 있다. 자연히 회원들도 전원 DS부문 소속이다.</p>
<p style="text-align: left">뉴스룸이 이 공간을 찾았을 때, 회원들은 ‘특강 삼매경’에 빠져있었다. 이날 운영진이 준비한 특강 제목은 ‘카페 로얄(Café Royal)과 사이폰(syphon) 커피 만들기’. ‘왕족의 커피’란 뜻을 지닌 카페 로얄은 프랑스 황제였던 나폴레옹 1세가 즐겨 마신 커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용 스푼을 컵에 얹고 △그 위에 브랜디를 약간 부은 후 △각설탕을 올려 불로 녹인 다음 △녹은 설탕을 커피와 잘 섞어주면 제조 끝. 한 모금 마시면 기분 좋은 단맛이 입 안을 가득 채운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6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15.jpg" alt="‘카페 로얄(왼쪽 사진)과 사이폰 커피 만들기’였다. 오른쪽 사진은 진공 커피 포트(vacuum coffee maker)로 사이폰 커피를 내리는 모습" width="849" height="283" /><span style="font-size: 12px">▲이날 특강의 주제는 ‘카페 로얄(왼쪽 사진)과 사이폰 커피 만들기’였다. 오른쪽 사진은 진공 커피 포트(vacuum coffee maker)로 사이폰 커피를 내리는 모습</span></p>
<p style="text-align: left">카페 로얄은 이영석(반도체연구소 메모리TD<a href="#_ftn1" name="_ftnref1">[1]</a>실) 회원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이기도 하다. 그는 “예전에 우연히 (카페 로얄을) 한 번 마셔보고 강한 인상을 받았는데 정작 만드는 법을 몰라 아쉬웠었다”며 “오늘 강의 덕에 레시피를 익히고 그때 그 맛도 다시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p>
<p><span style="font-size: 12px"><a href="#_ftnref1" name="_ftn1">[1]</a> Technology Development(기술 개발)</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7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02.jpg" alt="특강 도중 사이폰 커피가 추출되는 과정을 진지하게 지켜보는 커피 아일랜드 회원들" width="849" height="477" /><span style="font-size: 12px">▲특강 도중 사이폰 커피가 추출되는 과정을 진지하게 지켜보는 커피 아일랜드 회원들</span></p>
<p style="text-align: left">‘퍼콜레이터(percolater) 커피’라고도 불리는 사이폰 커피는 진공 밀착된 상태에서 아래위로 연결된 두 개의 플라스크를 활용, 증기의 압력과 물의 삼투압으로 추출해내는 커피를 일컫는다. 독특한 제조법의 영향으로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내는 게 특징. 특히 물과 커피 분말, 알코올램프가 빚어내는 커피 추출 현장은 학창 시절 과학 실습 시간을 연상케 했다. 실제로 이날 회원들은 연령이나 직급에 관계 없이 진공 커피 포트에 시선을 고정하며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p>
<p>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20px"><strong><span style="color: #000080">‘카페 투어’ ‘전문가 특강’ 등 탄탄한 프로그램 강점</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7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03.jpg" alt="커피아일랜드 박지숭 회장" width="849" height="566" /></p>
<p>커피 아일랜드의 슬로건은 ‘커피, 제대로 알고 마시자’다. 박지숭(반도체연구소 마스크<a href="#_ftn1" name="_ftnref1">[1]</a>개발팀)<strong><</strong><strong>위 사진> </strong>회장은 “커피 인구가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정작 커피를 잘 알고 마시는 사람은 드물지 않느냐”며 “동호회 명칭엔 ‘누구나 섬(island) 같은 휴양지에 모여 편안히 쉬면서 커피를 주제로 소통하는 공간’이란 지향점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p>
<p>커피 아일랜드는 2012년 3월 설립된 후 만 5년 넘게 순항하고 있다. 그간 회장도 두 차례 바뀌었다(박지숭 회원이 3대 회장이다). 역사가 짧지 않은 만큼 운영은 꽤 내실 있다. 매주 열리는 특강과 비정기적으로 꾸려지는 카페 투어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p>
<p>국내외 커피 명소를 둘러보는 카페 투어는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동호회 활동이다. 올해만 해도 강원도 강릉과 일본 도쿄에서 각각 카페 투어가 진행됐다. “원래 여행을 좋아한다”는 김세라(파운드리<a href="#_ftn2" name="_ftnref2">[2]</a>사업부 품질팀) 회원은 “카페 투어를 다니다 보니 커피도 지역별로 그 특징이 뚜렷이 구분되더라”며 “앞으로 예정된 카페 투어도 부지런히 다니며 다양한 지역 커피를 고루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p>
<p><span style="font-size: 12px"><a href="#_ftnref1" name="_ftn1">[1]</a> mask. 반도체 집적회로 제조 공정 중 포토공정(웨이퍼 위에 반도체 회로를 그려 넣는 과정) 시 사용되는, 미세한 전자회로가 그려진 유리판</span></p>
<p><span style="font-size: 12px"><a href="#_ftnref2" name="_ftn2">[2]</a> foundry. 다른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 공급해주는 사업</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7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04.jpg" alt="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카페를 찾은 커피 아일랜드 회원들이 커피 맛을 음미하고 있다." width="849" height="477" /><span style="font-size: 12px">▲4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카페를 찾은 커피 아일랜드 회원들이 커피 맛을 음미하고 있다. 커피 아일랜드는 맛으로 이름난 국내외 유명 카페를 방문하는 일명 ‘카페 투어’ 프로그램을 비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매주 진행되는 전문가 특강도 회원들 사이에서 호응이 크다. 시중에서 쉽게 맛보기 힘든 이색 커피 시음 기회가 제공될 뿐 아니라 잘 모르고 마셨던 커피 관련 상식도 높여주기 때문.</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6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16.jpg" alt="주 1회 마련되는 커피 아일랜드의 커피 특강은 종종 실제 카페에서 야외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width="848" height="501" /><span style="font-size: 12px">▲주 1회 마련되는 커피 아일랜드의 커피 특강은 종종 실제 카페에서 야외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가끔은 동호회실을 벗어나 로스팅 기계가 갖춰진 인근 카페 등에서 ‘야외 수업’이 이뤄지기도 한다.</p>
<p>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20px"><strong><span style="color: #000080">“우리의 지향점? ‘섬에서 휴양하듯’ 커피 즐기는 공간”</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43878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05.jpg" alt="커피아일랜드 신입회원 환영회 현장" width="849" height="477"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43879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06.jpg" alt="새로 합류한 회원은 환영회에서 ‘가입 선물’로 커피 추출기를 받는다" width="849" height="477" /><span style="font-size: 12px">▲신입 회원 환영 행사도 커피 아일랜드의 주요 활동 중 하나다. 새로 합류한 회원은 이 자리에서 ‘가입 선물’로 커피 추출기를 받는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모든 사내 동호회가 그렇듯 관심사가 같은 동료를 사귈 수 있는 것 역시 커피 아일랜드의 매력이다. 다행히 삼성전자 임직원 중에서도 커피 애호가가 늘고 있는 추세여서 신입 회원 환영회나 송년회 같은 주요 행사장은 늘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고.</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8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07.jpg" alt="2016년 커피아일랜드 송년회 현장" width="849" height="477" /><span style="font-size: 12px">▲지난해 송년회엔 33명의 회원이 자리를 함께했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박지숭 회장은 “신입 회원이 많이 들어와 올해 송년회도 성황을 이룰 전망”이라고 귀띔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background-color: #eeeeee;text-align: left">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20px;color: #000080"><strong>회원들이 말하는 “내가 커피 아일랜드를 선택한 이유”</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8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08.jpg" alt="최건식(파운드리사업부 글로벌운영팀)회원" width="849" height="566" /></p>
<p>최건식(파운드리사업부 글로벌운영팀)<strong><위 사진></strong> 회원은 ‘평생 함께할 커피, 제대로 알고 마시자’는 생각에 커피 아일랜드의 문을 두드렸다.  그는 “사 먹는 커피에선 쓴맛과 단맛만 느껴지는데 드립(drip) 커피<a href="#_ftn1" name="_ftnref1">[1]</a>엔 신맛과 부드러운 맛, 과일 향 등이 고루 느껴진다”며 “각자 기호에 맞게 원두의 종류나 온도, 추출 방식을 달리할 수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p>
<p><span style="font-size: 12px"><a href="#_ftnref1" name="_ftn1">[1]</a> 잘게 빻은 원두에 끓는 물을 부어 걸러내는 커피</span></p>
<p style="text-align: 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8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09.jpg" alt="이영석 회원" width="849" height="566" /></p>
<p style="text-align: left">이영석<strong><위 사진 가운데></strong> 회원은 매주 사업장 곳곳을 돌며 임직원에게 커피를 나눠주는 회원들의 봉사에 감명 받아 커피 아일랜드에 가입한 경우. 그는 “동호회 활동을 하며 평소 맛보기 힘들었던 희귀 커피를 다양하게 마실 수 있어 좋다”며 “세상 모든 커피를 마셔본 후 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커피를 찾아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10.jpg" alt="인형렬 회원" width="849" height="566" /></p>
<p style="text-align: left">인형렬(메모리사업부 플래시<a href="#_ftn1" name="_ftnref1">[1]</a>개발실)<strong><</strong><strong>위 사진> </strong>회원은 커피 아일랜드의 최대 장점으로 전문가 특강을 꼽았다.</p>
<p><span style="font-size: 12px"><a href="#_ftnref1" name="_ftn1">[1]</a> 플래시메모리(flash memory)의 줄임말. 전원이 끊겨도 저장된 데이터가 보존되는 메모리 반도체를 일컫는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특강에서 배운 걸 활용해 요즘은 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십니다. 비싼 기계를 장만하지 않아도, 간단한 도구만 있어도 풍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죠. ‘나만의 커피’를 만드는 노하우를 조금씩 갖춰가는 것 같아 좋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8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11.jpg" alt="김선희(사진 왼쪽) 회원과 김세라 회원"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김선희(사진 왼쪽) 회원과 김세라 회원은 매주 특강에서 배운 레시피를 활용, 다양한 커피를 손수 만들어 마신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워킹맘’인 김선희(파운드리사업부 품질팀) 회원은 바쁜 일과 틈틈이 집에서나마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찾기 위해 커피 추출 기구를 들여놓았다가 “좀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커피 아일랜드에 합류했다. 김세라 회원은 커피 아일랜드에서 활동하며 ‘나만의 커피’ 레시피를 발견하기도 했다. “일명 ‘탄산 커피’라고요. 탄산수에 커피 원액을 넣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돼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꼭 한 번 시도해봐야 하는 맛이죠.”</p>
<p style="text-align: left">두 회원에게 커피는 “잠을 깨고 멍했던 정신을 맑게 해주는 음료”인 동시에 “대화의 물꼬를 터주는 소통의 연결고리”다. “누군가와 대화를 시작할 때 ‘얘기 좀 할래?’보다 ‘커피 한 잔 할래?’란 말이 더 친근하게 다가오잖아요. 나이나 직급에 관계 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때에도 커피만큼 좋은 매개체가 없고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8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13.jpg" alt="커피아일랜드 동호회 방지훈 강사"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방지훈 강사는 “커피 아일랜드 회원들은 ‘최고의 커피 전문가가 되겠다’ 같은 목표를 갖는 대신 커피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소통하려 노력하는데 그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회원들의 왕성한 ‘학구열’은 베테랑 강사도 긴장시킬 정도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방지훈(35) 양미라커피교실 강사는 “커피 아일랜드 회원들과 함께한 지도 벌써 2년이 흘렀다”며 “매 강의 때마다 온 신경을 다해 집중하고,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푸는 회원들을 볼 때마다 강사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p>
</div>
<p> </p>
<p style="text-align: left">원두 산지와 추출법 같은 걸 전문적으로 알진 못해도 커피는 이미 현대인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무심코 넘기기 쉬운 커피 한 모금에도 호기심을 갖고 부지런히 공부하는 커피 아일랜드 회원들을 보며 ‘진정한 취미 활동’의 의미를 새삼 깨달았다. 같은 관심사를 타인과 공유하는 일이 얼마나 순수한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도! 아래 사진 속 회원들의 표정을 보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88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12.jpg" alt="커피 아일랜드 동호회 단체컷" width="849" height="566" /></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text-align: left;background-color: none">
<p style="text-align: 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left wp-image-34387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logo_01.jpg" alt="커피 아일랜드 추천 '맛있는 드립 커피 내리는 법'" width="849" height="130" /></p>
<p style="text-align: 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43867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cf014.jpg" alt="드립커피 도구. 커피 드리퍼, 서버, 온도계, 커피 그랑니더, 핸드드립 주전자, 거름종이" width="849" height="566" /></p>
<div style="height: 0px;padding-bottom: 56.25%;position: relative"><iframe loading="lazy" style="left: 0px;width: 100%;height: 100%;position: absolute" src="https://www.youtube.com/embed/yoFzw-7dPpY" width="849" height="50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div>
<p>드립 커피를 맛있게 내리려면 로스팅<a href="#_ftn1" name="_ftnref1">[1]</a>과 그라인딩<a href="#_ftn2" name="_ftnref2">[2]</a>, 브루잉<a href="#_ftn3" name="_ftnref3">[3]</a> 등 세 가지 공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라인딩 공정에선 로스팅된 원두 굵기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므로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그라인딩이 끝난 원두에 물을 부을 땐 핸드드립 주전자를 활용하는데, 이때 물의 온도는 90℃ 내외가 적절하다.</p>
<p><span style="font-size: 12px"><a href="#_ftnref1" name="_ftn1">[1]</a> roasting. 생두(green bean, 커피나무 열매 씨앗)에 열을 가해 볶는 공정</span></p>
<p><span style="font-size: 12px"><a href="#_ftnref2" name="_ftn2">[2]</a> grinding. 그라인더(원두 분쇄 기계)를 활용, 원두를 가루 상태로 만드는 일</span></p>
<p><span style="font-size: 12px"><a href="#_ftnref3" name="_ftn3">[3]</a> brewing. 적정 온도로 끓인 물을 커피에 부어 추출하는 방식</span></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34387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logo_02.jpg" alt="" width="849" height="130" /></p>
<div style="height: 0px;padding-bottom: 56.25%;position: relative"><iframe loading="lazy" style="left: 0px;width: 100%;height: 100%;position: absolute" src="https://www.youtube.com/embed/FnYx0ZAG9NY" width="849" height="50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div>
<p style="text-align: left">① 핸드드립 주전자에 물을 넣고 90℃ 내외로 끓인다<br />
② 커피 드리퍼에 거름종이를 깔고 서버에 올린 후 ①에서 끓인 물을 천천히 부어 커피를 추출한다<br />
③ ②에서 추출한 커피를 잔에 담은 후 티스푼에 각설탕을 올려 그 위에 놓는다<br />
④ 각설탕을 향해 브랜디를 일정량 부은 후 토치에 불을 붙여 녹인다<br />
⑤ 녹은 설탕을 커피와 잘 섞어준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34387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logo_03.jpg" alt="" width="849" height="130" /></p>
<div style="height: 0px;padding-bottom: 56.25%;position: relative"><iframe loading="lazy" style="left: 0px;width: 100%;height: 100%;position: absolute" src="https://www.youtube.com/embed/wabOeZN1TbA" width="849" height="50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div>
<p>위쪽 플라스크에 원두를 담고 아래쪽 플라스크에 물을 담아 가열하면 사이폰 커피가 완성된다.</p>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이 팀, 누가 아마추어라고 했어?” 무려 ‘리버풀 초청 경기’ 뛰고 온 사나이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c%9d%b4-%ed%8c%80-%eb%88%84%ea%b0%80-%ec%95%84%eb%a7%88%ec%b6%94%ec%96%b4%eb%9d%bc%ea%b3%a0-%ed%96%88%ec%96%b4-%eb%ac%b4%eb%a0%a4-%eb%a6%ac%eb%b2%84%ed%92%80-%ec%b4%88</link>
				<pubDate>Tue, 20 Jun 2017 10:00:5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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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축구 동호회]]></category>
		<category><![CDATA[티키타카]]></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339OSWl</guid>
									<description><![CDATA[전 세계 축구 팬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2016-2017 프리미어 리그[1]’가 대장정(2016년 8월 13일~2017년 5월 21일, 한국 시각)의 막을 내린 지도 한 달이 흘렀다. 프리미어 리그 경기가 열리는 영국 도시 중 한 곳을 꼽으라면 적잖은 이가 리버풀(Liverpool)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지난달 이 ‘축구 도시’에 초청 받아 필드를 누빈 회사원들이 있다. 삼성전자 사내 축구 동호회 ‘티키타카 FC(Tiki-Taka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82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_%EB%8F%84%EB%B9%84%EB%9D%BC-2.jpg" alt="별별동호회 탐방기 ⑤축구 동호회 ‘티키타카’ 편" width="849" height="380" /></p>
<p align="left">전 세계 축구 팬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2016-2017 프리미어 리그<a title="" href="#_ftn1" name="_ftnref1">[1]</a>’가 대장정(2016년 8월 13일~2017년 5월 21일, 한국 시각)의 막을 내린 지도 한 달이 흘렀다. 프리미어 리그 경기가 열리는 영국 도시 중 한 곳을 꼽으라면 적잖은 이가 리버풀(Liverpool)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지난달 이 ‘축구 도시’에 초청 받아 필드를 누빈 회사원들이 있다. 삼성전자 사내 축구 동호회 ‘티키타카 FC(Tiki-Taka Football Club)’(이하 ‘티키타카’) 회원들이 그 주인공. 명문 축구 클럽 리버풀 FC의 홈구장 안필드(Anfield)를 누비고 돌아온 이들의 사연, 삼성전자 뉴스룸이 취재했다.</p>
<p align="left"> </p>
<p align="left"><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결성 5년 만에 사내 리그 ‘접수’</strong><strong>…</strong><strong> “</strong><strong>이번엔 국제 무대다!”</strong></span></span></p>
<p align="left">원래 티키타카는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스페인어다. 하지만 유명 축구 클럽 중 하나인 FC 바르셀로나의 ‘패스 축구 전술’을 의미하는 용어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팀명에서도 느껴지듯 티키타카 회원들이 축구를 하는 목적은 ‘단순 취미 생활’이 아니라 ‘전문적 기량 발휘’에 있다.</p>
<p align="left">티키타카가 결성된 건 2013년.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지만 출전하는 대회마다 놀라운 실력을 뽐내며 주변을 놀라게 한 ‘다크호스’다. 삼성전자 사내 리그에서 3년째 우승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건 물론, △삼성블루윙즈컵 동호인대회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대회 등 크고 작은 대외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급부상 중이다.</p>
<p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82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3%85%821.jpg" alt="‘V’ 대열로 포즈를 취한 티키타카 팀원들" width="849" height="529" /><span style="font-size: 12px">▲삼성디지털시티 축구장에서 ‘V’ 대열로 포즈를 취한 티키타카 팀원들. (왼쪽부터) △임민호(네트워크사업부 개발2팀) △이상인(무선사업부 개발1실) △김진웅(무선사업부 개발1실) △임현수(네트워크사업부 개발2팀) △노기상(무선사업부 글로벌CS팀) △권기준 △심성근 △지동섭(무선사업부 개발2실) △하태호 △곽영훈(무선사업부 개발1실) △신동민(무선사업부 개발2실) △박영민(무선사업부 개발1실)씨</span></p>
<p align="left">운도 따랐다. 지난달 개최된 ‘스탠다드차타드 트로피컵 2017’(이하 ‘SC트로피컵’) 한국 예선에선 준우승을 거두고도 영국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팀이었던 서연전자가 또 우승, 대회 규정상 2년 연속 본선 진출을 할 수 없게 되면서 티키타카에 기회가 돌아간 것.</p>
<p align="left"> </p>
<p align="left"><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신입 회원, 본격 경기 투입 전 ‘무한 훈련’ 과정 통과해야</strong></span></span></p>
<p align="left">SC트로피컵 본선 경기를 사흘 앞둔 지난달 17일, 삼성디지털시티(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운동장. 뜨거운 뙤약볕 아래 노란색 유니폼 차림의 티키타카 회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사내 축구 리그 중 하나인 모 동호회와의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서였다.</p>
<p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4182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3%85%822-836x550.jpg" alt="경기에 앞서 공차기로 몸을 푸는 회원들" width="836" height="550" /></p>
<p align="left">경기 시작에 앞서 회원들은 몇 가지 훈련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먼저 볼 리프팅(ball lifting) 훈련. 리프팅은 상대방이 보낸 패스를 자신의 몸 쪽으로 안전하게 끌어오는 동작이다. 패스가 핵심 전술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현대 축구에서 그 가치가 점차 중시되는 능력이기도 하다.</p>
<p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4182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3%85%823-891x550.jpg" alt="인터벌 러닝을 하는 회원들" width="891" height="550" /></p>
<p align="left">이날 선수들은 감독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인터벌 러닝(interval running) 훈련도 진행했다. 인터벌 러닝 훈련은 빨리 뛰었다 천천히 뛰길 반복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갑작스러운 근육 사용이 햄스트링<a title="" href="#_ftn2" name="_ftnref2">[2]</a>이나 인대 등의 부상을 유발할 확률이 높은 만큼 이 훈련을 충분히 해두면 순발력이 강화되고 부상 위험은 줄어든다.</p>
<p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4182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3%85%824-717x550.jpg" alt="주장 심성근씨" width="717" height="550" /></p>
<p align="left">주장 심성근(무선사업부 개발1실)<strong><</strong><strong>위 사진></strong>씨가 꼽는 티키타카의 최대 매력은 체계적 훈련 과정. 그는 “티키타카 신입 회원은 일정 기간 동안 일명 ‘열정 테스트’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스트 기간 중엔 누구든 경기에 투입되지 않고 패스 연습과 볼 리프팅, 인터벌 러닝 등 기본기 훈련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 시간을 견디며 축구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스스로 확인하는 거죠.”</p>
<p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4183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3%85%815-823x550.png" alt="부주장 하태호씨" width="823" height="550" /></p>
<p align="left">열정 테스트는 티키타카가 신입 회원의 기본기를 다지는 나름의 방식이다. 부주장 하태호(네트워크사업부 개발2팀)<strong><</strong><strong>위 사진></strong>씨는 “실제로 다른 축구 동호회에서 뛸 땐 기본기 연습 없이 곧장 경기에 투입됐고, 그래선지 실력도 늘 제자리에 머물렀다”며 “모든 회원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프로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티키타카의 목표”라고 말했다.</p>
<p align="left"> </p>
<p align="left"><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대부분 학창 시절부터 축구 마니아</strong><strong>… 체계적 분석 ‘프로급’</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4183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B%B3%84%EB%B3%842-928x550.jpg" alt="주장 심성근씨가 직접 만든 경기 기록 앱 " width="928" height="550" /><span style="font-size: 12px">▲주장 심성근씨가 직접 만든 경기 기록 앱 ‘아마사커’. 티키타카의 모든 경기는 이 앱으로 기록, 관리된다</span></p>
<p align="left">체계적 경기 기록 관리도 티키타카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티키타카의 모든 경기 기록은 ‘아마사커(Amasoccer)’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관리된다. 주장 심성근씨가 직접 만든 이 앱을 활용하면 대회∙경기∙선수별 기록을 빠짐없이 기재,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선수의 컨디션이나 경기 운용 능력 파악에도 유용하다. (아마사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a href="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unken.amasoccer" target="_blank" rel="noopener">다운로드</a>할 수 있다.)</p>
<p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83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3%85%826.jpg" alt="감독 겸 골키퍼를 맡고 있는 권기준씨" width="849" height="471" /></p>
<p align="left">티키타카를 ‘흔한 사내 축구 동호회 중 하나’쯤으로 여기기 힘든 이유는 또 있다. 티키타카 회원들은 프로 축구 선수들처럼 주요 경기 영상을 촬영해뒀다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다음 경기에 반영한다. 감독 겸 골키퍼를 맡고 있는 권기준(네트워크사업부 개발1팀)<strong><</strong><strong>위 사진></strong>씨는 “촬영된 영상은 회원들끼리 나눠 보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데 활용된다”며 “이런 과정을 반복하며 실력이 점점 향상돼가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직장 동료이기도 한 회원들과 (‘삼성전자’ 외에) ‘축구’란 공통분모를 또 하나 나눠 갖는단 것 자체가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더라”고 귀띔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loading="lazy" src="https://www.youtube.com/embed/OtpA0S4EDIE" width="849" height="47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span style="font-size: 12px">▲티키타카 팀 훈련 영상. 팀원들은 경기 방식을 분석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모든 훈련 과정을 녹화해둔다</span></p>
<p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83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3%85%827.jpg" alt="축구 경기중인 회원들" width="849" height="484" /></p>
<p align="left">직장인이 돼서도 축구공을 놓지 못할 정도면 이들의 ‘축구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실제로 티키타카 회원 대부분은 학창 시절 축구에 빠져 살던 남학생이었다. 일례로 심성근씨는 대학 시절, 본인 전공인 컴퓨터공학과에 축구 동아리가 없자 경제학과 축구부에서 활동했을 정도로 ‘축구 마니아’였다. 그는 “요즘도 당시 함께 뛰던 경제학과 친구들과 자주 만난다”며 멋쩍게 웃었다.</p>
<p align="left"> </p>
<p align="left"><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첫 해외 원정 경기 ‘종합 5위’</strong><strong>…</strong><strong> “</strong><strong>국가대표 된 듯 감격적”</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4183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3%85%828-733x550.jpg" alt="SC트로피컵에 참여한 티키타카" width="733" height="550"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4183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3%85%829-733x550.jpg" alt="태극기를 들고 기뻐하는 회원들" width="733" height="550" /><span style="font-size: 12px">▲티키타카는 올해 SC트로피컵에서 ‘최종 5위’의 성적을 거뒀다. 회원들은 “회사 동호회 출신으로 국제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해 뛸 수 있었던 경험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span></p>
<p align="left">SC트로피컵 본선 당일, 티키타카는 영국∙인도∙나이지리아와의 조별 리그를 거쳐 8강에 진출했지만 탄자니아에 0대 2로 패하는 바람에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최종 성적은 5위. 다소 아쉬운 성과였지만 팀원 모두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권기준씨는 “조 추첨에서부터 VIP 만찬에 이르기까지 마치 국가대표가 돼 월드컵에 출전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티키타카가 아니었다면 또 어디서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었겠느냐”고 말했다.</p>
<p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large wp-image-34183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3%85%8210-793x550.jpg" alt="둥글게 모여 화이팅을 외치는  회원들" width="793" height="550" /></p>
<p align="left">가까이서 지켜본 티키타카 회원들은 하나같이 축구에 대한 소신과 철학이 확고했다. 축구공과 함께 잔디구장을 누비는 그들의 눈빛도 더없이 형형했다. 주장으로서 심성근씨의 소망은 역량 있는 신입 회원이 좀 더 많이 합류하는 것. “얼마 전에도 몇 분이 새로 합류했는데 부쩍 늘어가는 실력을 즐거워하며 성실하게 활동하고 계세요. 부상 때문에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된 경우를 제외하면 입단 후 제 발로 나가는 회원이 한 명도 없단 것, 그게 바로 티키타카의 자부심입니다.”</p>
<p align="left">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꿈의 무대’로 불리는 리버풀에서 동고동락한 이들 앞에 더 이상의 장애물은 없어 보였다. 축구를 향한 그들의 열정이 앞으로도 쭉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p>
<div> </p>
<p> </p>
<hr align="left" size="1" width="33%" />
<div id="ftn1">
<p><a title="" href="#_ftnref1" name="_ftn1">[1]</a> Premier League.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리그’를 일컫는 말<br />
<a title="" href="#_ftnref2" name="_ftn2">[2]</a> hamstring. 허벅지 뒤쪽 근육을 통칭하는 용어</p>
<p> </p>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고단한 마음, 아다지오 선율에 맞춰 몸 움직이며 ‘힐링’합니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a%b3%a0%eb%8b%a8%ed%95%9c-%eb%a7%88%ec%9d%8c-%ec%95%84%eb%8b%a4%ec%a7%80%ec%98%a4-%ec%84%a0%ec%9c%a8%ec%97%90-%eb%a7%9e%ec%b6%b0-%eb%aa%b8-%ec%9b%80%ec%a7%81%ec%9d%b4%eb%a9%b0-%ed%9e%90</link>
				<pubDate>Tue, 23 May 2017 11:00:4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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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대학생기자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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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5세기 이탈리아에서 태동한 발레(ballet)는 귀족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17세기 무렵 프랑스로 넘어가 널리 보급되면서 대중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춤으로 변모했다. 그리고 오늘날엔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힐링(healing)’하는 취미 활동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4일, 삼성디지털시티(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센트럴파크 지하 1층 발레 동호회실. 클래식 음악 선율에 몸을 맡긴 이들의 동작 연습이 한창인 이곳은 삼성전자 사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9/Newsroom_banner_content_new.jpg" alt="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119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C%95%84%EB%8B%A4%EC%A7%80%EC%98%A4%ED%8E%B8_%EB%8F%84%EB%B9%84%EB%9D%BC.jpg" alt="특별하고 별난 활력 충전 별별 동호회 탐방기 ④ 발레 동호회 '아다지오' 편" width="849" height="380" /></p>
<p>15세기 이탈리아에서 태동한 발레(ballet)는 귀족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17세기 무렵 프랑스로 넘어가 널리 보급되면서 대중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춤으로 변모했다. 그리고 오늘날엔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힐링(healing)’하는 취미 활동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p>
<p>지난달 4일, 삼성디지털시티(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센트럴파크 지하 1층 발레 동호회실. 클래식 음악 선율에 몸을 맡긴 이들의 동작 연습이 한창인 이곳은 삼성전자 사내 동호회 ‘아다지오’ 회원들의 연습 공간이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정기 강습이 있던 이날 센트럴파크를 찾아 ‘아마추어 발레리나’ 여덟 명의 강습 광경을 지켜봤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15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1.png" alt="강습에 참여한 회원들"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강습에 참여한 회원들이 삼성전자 뉴스룸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나세정(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차세대응용제품개발팀)씨 △김현선씨 △장은정(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선행개발팀)씨 △하태은씨 △이하나씨 △임지희 삼성SDS 응용모바일사업부 선임 △김현지(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액세스소프트웨어개발그룹)씨 △사토코 이시베씨</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28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2.jpg" alt="아다지오 정기 강습"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아다지오 정기 강습은 언제나 스트레칭으로 시작된다. 근육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고 발레 동작을 연습했다 자칫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6년째 강습 지도 강사 “정기 공연 할 때마다 실력 느는 게 보여”</strong></span></span></p>
<p>떠들썩한 분위기도 잠시, 섬세한 선율의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자 회원들은 금세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발레 연습을 시작했다. 이날 강습 지도에 나선 이는 김진희(33) SEO발레단 강사. 아다지오가 창설된 2012년 1월부터 줄곧 회원들을 가르쳐온 그는 “발레가 겉보기엔 어렵고 몸이 무척 유연해야 할 수 있는 운동인 것 같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17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3.png" alt="회원들의 자세를 일일이 교정해주고 있는 김진희 강사" width="849" height="565" />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18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4.png" alt="회원들의 자세를 일일이 교정해주고 있는 김진희 강사"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회원들의 자세를 일일이 교정해주고 있는 김진희 강사</span></p>
<p>“회원들이 하나같이 진취적이고 열정이 넘쳐요. 업무 도중 쉬는 시간에 잠깐 들러 기분을 전환하고 돌아가시는 분도 많죠. 뭣보다 ‘발레’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그런지 분위기가 화목한 편입니다.” 김 강사는 “6년째 회원들과 함께하며 세 차례의 정기 공연을 지켜봤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향상되는 실력을 보면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p>
<p> </p>
<p><strong><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새 동작 배울 때마다 즐거워… 다이어트에 혈액 순환 효과까지”</span></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19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5.png" alt="이시베씨" width="849" height="565" /><span style="font-size: 12px">▲이시베씨는 “다양한 발레 동작을 연습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자연스레 해소된다”고 말했다</span></p>
<p>아다지오 구성원 중엔 좀 특별한 회원도 있다. 사토코 이시베(Satoko Ishibe,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소재연구센터)<strong><위 사진></strong>씨가 바로 그 주인공. 일본 도쿄에 살다 한국으로 온 지 3년 6개월 된 그는 아다지오에 합류한 지 2년차에 접어들었다. “초등학생 때 발레를 배웠었어요. 그때 기억이 떠올라 다시 한 번 시작해보고 싶었죠.”</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2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6.png" alt="회원들과 발레 연습을 하며 자연스레 한국어도 배우고 있다" width="849" height="566" /></p>
<p>아직 한국말이 서툰 이시베씨는 “회원들과 발레 연습을 하며 자연스레 한국어도 배우고 있다”며 “늘 주변을 배려하는 회원들과 세심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강사 덕분에 강습에 참석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21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7.png" alt="하태은씨" width="849" height="565" /></p>
<p>1년 6개월차 회원 하태은(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차세대응용제품개발팀)<strong><위 사진></strong>씨는 “공연을 준비하고 강습이 없을 때에도 자주 만나 식사하는 등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 그런지 자연스레 친해졌다”고 말했다. “새로운 동작을 배울 때마다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하는 느낌이에요. 그런 게 발레의 매력이죠. 발레를 시작한 후 살도 빠지고 혈액 순환이 잘돼 몸도 건강해졌어요. 사내 동호회 중에선 진입 장벽이 높은 곳도 꽤 있는데 아다지오는 그렇지 않아서 더 좋습니다.”</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발레=어려운 취미’ 선입견 깨고파… “가을 공연도 기대해주세요”</strong></span></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22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8.png" alt="이하나씨" width="849" height="565" /></p>
<p>아다지오 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하나(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상품화개발팀)<strong><위 사진></strong>씨는 “회원 모두가 부담 없이 오갈 수 있는 동호회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친한 동생의 권유로 취미 삼아 시작한 발레를 어느덧 8년째 즐기고 있다”는 그는 “흔히 발레 하면 ‘몸이 유연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오해”라고 잘라 말했다. “막상 해보면 알게 돼요, 발레가 얼마나 배우기 쉽고 즐거운 춤인지(웃음). 업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좋고 맘도 한결 가벼워지죠. 앞으로도 아다지오를 ‘발레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23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9.png" alt="김현선씨" width="849" height="565" /></p>
<p>아다지오의 첫 번째 정기 발표회가 열린 건 지난 2013년 9월 15일. 아다지오 창단 멤버로 지금껏 활동 중인 김현선(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화PM그룹)<strong><위 사진></strong>씨는 당시를 “첫 발표회 무대를 손수 기획, 구상한 것만으로도 회원들에게 무척 의미 있었던 시간”으로 떠올렸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24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10.png" alt="그랑제떼(Grand jete)"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그랑제떼(Grand jete)’ 동작을 선보이고 있는 김현지(사진 왼쪽)씨와 장은정씨</span></p>
<p>그간 세 차례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회원들은 요즘 다음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올가을, 수원발레축제 무대에 오르기로 한 것. 그 사이 회원들의 실력도 부쩍 늘어 이제 솔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정도의 기량을 갖춘 회원도 속속 나오고 있다. 김현선씨는 “회를 거듭할수록 우리가 올리는 무대의 완성도가 높아져 뿌듯하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loading="lazy" src="https://www.youtube.com/embed/judjLV6YfTs" width="854" height="48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span style="font-size: 12px">▲아다지오 회원들이 김진희 강사의 지도에 따라 바를 잡고 ‘그랑바트망(Grand Battement)’ 동작을 연습하고 있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302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C%98%81%EC%83%81%EC%82%BD%EC%9E%85-2%EC%95%84%EB%8B%A4%EC%A7%80%EC%98%A4-%EC%A0%95%EA%B8%B0%EA%B3%B5%EC%97%B0.png" alt="댄싱퀸(Dancing Queen)" width="849" height="478" /><span style="font-size: 12px">▲세 번째 정기 발표회 당시 아다지오 회원들이 마지막 공연 곡 ‘댄싱퀸(Dancing Queen)’에 맞춰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25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11.png" alt="꽃의 왈츠" width="849" height="561" /><span style="font-size: 12px">▲아다지오는 정기 공연 외에도 다양한 공연에 초청 받아 아마추어답지 않은 기량을 뽐낸다. 사진은 지난 2015년 수원 발레 페스티벌 당시 ‘꽃의 왈츠’에 맞춰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38026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EB%B3%84%EB%B3%84%EB%8F%99%ED%98%B8%ED%9A%8C%EB%B0%9C%EB%A0%8812.png" alt="아다지오 회원들" width="849" height="565" /></p>
<p>이날 마주한 회원들의 자세는 시종일관 진지했다. 흘러나오는 음악 선율에 귀 기울여가며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은 전문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못지않았다. ‘일반인이 쉬 접근하기 어려운 발레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아다지오의 설립 취지가 절로 이해되는 풍경이었다. 기사에 곁들일 ‘베스트 컷’을 뽑아내기 위해 이어진 촬영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회원들을 보며 ‘발레로 힐링한다’는 말의 의미를 새삼 떠올렸다. 몸을 움직여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그들에게서 긍정적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읽었다면 지나친 비약일까?</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결성 11년째, 회원 수 200여 명… 사내 ‘춤꾼’들의 집결지]]></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a%b2%b0%ec%84%b1-11%eb%85%84%ec%a7%b8-%ed%9a%8c%ec%9b%90-%ec%88%98-200%ec%97%ac-%eb%aa%85-%ec%82%ac%eb%82%b4-%ec%b6%a4%ea%be%bc%eb%93%a4%ec%9d%98-%ec%a7%91%ea%b2%b0</link>
				<pubDate>Tue, 18 Apr 2017 11:00:46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12-2-680x454.pn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D.Strict416]]></category>
		<category><![CDATA[D스트릭트416]]></category>
		<category><![CDATA[대학생기자단]]></category>
		<category><![CDATA[힙합댄스 동호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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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달 28일 저녁, 삼성디지털시티(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센트럴파크 지하 1층 동호회실이 경쾌한 스텝 소리로 가득찼다. 삼성전자 사내 힙합댄스 동호회 ‘D스트릭트416(D.Strict416)’의 연습 현장이다. 근무를 마친 후 이곳에 삼삼오오 모인 회원들의 얼굴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밝기만 했다. ▲지난달 28일 연습 직후 D스트릭트416 회원들이 삼성전자 뉴스룸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유미∙박윤주∙김지선∙김수지∙임지선씨, 김민재(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씨,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none" style="width: 849px;height: 30px"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9/Newsroom_banner_content_new.jpg" alt="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br />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28658"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3%ED%8E%B8_%EB%8F%84%EB%B9%84%EB%9D%BC.jpg" alt="특별하고 별난 활력 충전 별별 동호회 탐방기 3. 힙합댄스 동호회 'D스트릭트416(D.Strict416)' 편" width="849" height="380" /></p>
<p>지난달 28일 저녁, 삼성디지털시티(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센트럴파크 지하 1층 동호회실이 경쾌한 스텝 소리로 가득찼다. 삼성전자 사내 힙합댄스 동호회 ‘D스트릭트416(D.Strict416)’의 연습 현장이다. 근무를 마친 후 이곳에 삼삼오오 모인 회원들의 얼굴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밝기만 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1.jpg" alt="지난달 28일 연습 직후 D스트릭트416 회원들이 삼성전자 뉴스룸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유미∙박윤주∙김지선∙김수지∙임지선씨, 김민재(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씨, 박우근씨" /><br />
<span style="font-size: 12px">▲지난달 28일 연습 직후 D스트릭트416 회원들이 삼성전자 뉴스룸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유미∙박윤주∙김지선∙김수지∙임지선씨, 김민재(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씨, 박우근씨 </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주전공은 힙합댄스, 부전공은 방송댄스… “놀이공원 같이 갈 정도로 친하죠”</strong></span></span></p>
<p>동호회 명칭에 포함된 ‘D스트릭트’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말 그대로 ‘댄스 구역(Dance Strict)’이란 뜻이 하나, ‘(삼성디지털시티의 주소지인) 416번지’란 뜻이 다른 하나다. 힙합댄스가 ‘주전공’이긴 하지만 최신 인기가요의 안무를 따라 하는 방송댄스나 왁킹<a title="" href="#_ftn1" name="_ftnref1">[1]</a>∙로킹<a title="" href="#_ftn2" name="_ftnref2">[2]</a>∙하우스댄스<a title="" href="#_ftn3" name="_ftnref3">[3]</a>도 틈틈이 익힌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3-1-horz.jpg" alt="매주 열리는 강습은 자체 커리큘럼에 따라 꽤 다채롭게 진행된다. 격렬한 동작이 많아 시작 전 준비운동(사진 왼쪽)은 필수다" /><br />
<span style="font-size: 12px">▲매주 열리는 강습은 자체 커리큘럼에 따라 꽤 다채롭게 진행된다. 격렬한 동작이 많아 시작 전 준비운동(사진 왼쪽)은 필수다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28409"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4-2.jpg" alt="댄스 연습에 한창인 올해로 3년차 회원인 임지선(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AV사업팀)씨의 모습" width="849" height="566" /></p>
<p>올해로 3년차 회원인 임지선(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AV사업팀)씨는 학창 시절부터 시작된 댄스 경력이 어느덧 10년째에 접어든 ‘베테랑 댄서’다. 그가 꼽는 D스트릭트416의 최대 장점은 ‘가족 같은 분위기’. “회원 수가 약 200명으로 많은 편이지만 다 함께 안무를 배우며 땀 흘리다보면 연령이나 직급에 관계 없이 두루 친해질 수밖에 없어요. 2주 전엔 시간 되는 회원들끼리 회사 인근 놀이공원에도 다녀왔죠.”</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28410"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5-2.jpg" alt="댄스 연습에 한창인 1년차 회원 김지선(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씨" width="849" height="566" /></p>
<p>학창 시절 현대무용을 배웠던 1년차 회원 김지선(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씨 역시 알아주는 댄스 마니아다.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춤추는 걸 중단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건강을 회복해 매회 강습에 열심히 출석 중이다. 그는 힙합댄스의 매력으로 “현대무용보다 훨씬 강렬하고 경쾌한 표현”을 들었다. “우리 동호회에선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회원들의 수준을 고려해 주 1회 초급∙중급 힙합댄스와 방송댄스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요. 근무를 끝낸 후 동호회실에 모여 다같이 댄스에 열중하면 스트레스가 금세 해소됩니다.”</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초심자 회원도 언제든 ‘대환영’… 백미는 다양한 콘셉트로 준비하는 각종 공연</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28411"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6.jpg" alt="춤 연습 중인 D스트릭트416 여회원 세 명의 모습" width="849" height="566" /></p>
<p>이날 만난 D스트릭트416 회원들은 “여기선 춤추는 게 서툰 사람도 누구든 쉽게 댄스를 배울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박유미(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씨는 춤에 별로 자신이 없었지만 친한 동료의 권유에 ‘한 번 배워나보자’란 생각으로 D스트릭트416에 가입했다 벌써 2년째 활동 중이다. “동호회 가입 전까진 춤 춰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란 그는 “다양한 동료와 사귈 수 있는데다 매회 강습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거듭, 스스로 건강해지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배경 음악으로 최신 인기가요를 사용, 흥겹고 재밌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건 덤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28412"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8.jpg" alt="댄스 연습 중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한 김수지(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1실)씨 외 4명의 여회원" width="849" height="566" /></p>
<p>김수지(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1실)씨 역시 동호회 가입 전까지만 해도 “춤은 추는 게 아니라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댄스에 문외한이었다. “힙합댄스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처음엔 걱정이 많았어요. 지금요? 다양한 장르의 춤을 맘껏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죠. TV 화면으로만 접했던 춤을 다 함께 즐기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에너지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28413"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9-2.jpg" alt="인터뷰에 응해준 박윤주(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씨. V자를 양 손으로 만들며 앙증맞은 포즈를 취했다" width="849" height="566" /></p>
<p>“어릴 때부터 방송댄스에 관심이 많았다”는 박윤주(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씨는 “동호회 활동 하다보면 크고 작은 발표회가 많은데 그때마다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선보일 수 있어 늘 새롭다”고 말했다. “2년째 겪어보니 정말 중요한 건 실력보다 자신감이더라고요. 지금 준비 중인 공연에서도 회원들과 독특한 콘셉트로 그룹을 지어 재밌는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10-2.jpg" alt="회원들에게 방송댄스를 가르치고 있는 김수현(33, 사진 가운데) 올코칭컴퍼니 강사는 “강습 때마다 느끼지만 회원들의 열정과 의지가 정말 남다르다”며 “일상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걸 찾고 시간을 유용하게 쓰려 노력하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말했다" /><br />
<span style="font-size: 12px">▲회원들에게 방송댄스를 가르치고 있는 김수현(33, 사진 가운데) 올코칭컴퍼니 강사는 “강습 때마다 느끼지만 회원들의 열정과 의지가 정말 남다르다”며 “일상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걸 찾고 시간을 유용하게 쓰려 노력하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말했다 </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힙합 인기 업고 회원 수 급증세… </strong><strong>“</strong><strong>누구든 편하게 즐기는 동호회로 꾸려갈 터”</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28415"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11-2.jpg" alt="D스트릭트416 부회장 박우근(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1실)씨를 중심으로 춤 연습중인 회원들의 모습" width="849" height="566" /></p>
<p>D스트릭트416은 삼성전자 사내 동호회 중에서도 ‘고참’ 격이다. 부회장 박우근(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1실)씨에 따르면 올해로 벌써 결성 11년째가 됐다. 그는 “회원들의 열정과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걸 보면 내 일처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회원이 각자 원하는 공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TV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등의 영향으로 힙합 장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회원 수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박우근씨는 “회원 수가 늘어도 우린 이제까지처럼 실력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동호회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28420"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12-2.png" alt="한 데 모여 사진을 촬영한 D스트릭트416 전원" width="849" height="567" /></p>
<p>사실 회원들은 요즘 삼성전자 힙합댄스 동호회 연합 공연 ‘AFROS(All FoR One S)’ 여름 발표회 연습에 한창이다<strong><지난해 여름 공연 영상은 아래 링크 참조></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loading="lazy" src="https://www.youtube.com/embed/Cj58-ejRkdU" width="854" height="48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br />
<span style="font-size: 12px">▲정열적인 빨간색 의상과 함께 강렬한 힙합댄스를 선보인 회원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loading="lazy" src="https://www.youtube.com/embed/zEKVmVjeaAY" width="854" height="48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br />
<span style="font-size: 12px">▲귀여운 의상과 ‘칼군무’로 무장한 케이팝(K-pop)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loading="lazy" src="https://www.youtube.com/embed/BSGTg6Fiu7Y" width="854" height="48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br />
<span style="font-size: 12px">▲독특한 콘셉트에 힙합 장르를 가미해 재치와 유머를 함께 보여준 공연 장면</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EB%8C%84%EC%8A%A4%EB%8F%99%ED%98%B8%ED%9A%8C%EC%B7%A8%EC%9E%AC13-2.jpg" alt="지난 여름 AFROS 발표회 직후 촬영한 단체 사진. 매주 이뤄지는 정기 강습과 수시로 이뤄지는 문화 공연은 D스트릭트416 활동을 이루는 두 개의 큰 축이다" /><br />
<span style="font-size: 12px">▲지난 여름 AFROS 발표회 직후 촬영한 단체 사진. 매주 이뤄지는 정기 강습과 수시로 이뤄지는 문화 공연은 D스트릭트416 활동을 이루는 두 개의 큰 축이다 </span></p>
<p>회사원에게 ‘집처럼 맘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그 자체로도 삶의 낙이다. 가까이서 관찰한 D스트릭트416 회원들은 동호회실을 제 집처럼 여기며 건전한 취미 생활을 공유하고 있었다. 땀 흘리며 연습한 안무를 틈틈이 대중 앞에서 선보일 수 있으니 그 또한 뿌듯한 체험 아닐까? AFROS 공연을 비롯, 올 한 해에도 이들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듬뿍 얻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p>
<div>
<hr align="left" size="1" width="100%" /><a title="" href="#_ftnref1" name="_ftn1">[1]</a> waacking. 1970년대 미국에서 유래한 스트리트 댄스. 박자에 맞춰 팔을 움직이는 동작으로 구성된다 <a name="_GoBack"></a><br />
<a title="" href="#_ftnref2" name="_ftn2">[2]</a> locking. 멈춤(lock) 동작 기반의 즉흥적 스텝으로 구성되는 스트리트 댄스. 역시 197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됐다 <a name="_GoBack"></a><br />
<a title="" href="#_ftnref3" name="_ftn3">[3]</a> 하우스뮤직(house music, 1980년대 이후 등장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의 일종)에 맞춰 추는 춤 <a name="_GoBack"></a></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흥(興) 많은 삼성전자 임직원, 여기 다 모였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d%9d%a5%e8%88%88-%eb%a7%8e%ec%9d%80-%ec%82%bc%ec%84%b1%ec%a0%84%ec%9e%90-%ec%9e%84%ec%a7%81%ec%9b%90-%ec%97%ac%ea%b8%b0-%eb%8b%a4-%eb%aa%a8%ec%98%80%eb%84%a4</link>
				<pubDate>Tue, 21 Mar 2017 11:30:1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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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대학생기자단]]></category>
		<category><![CDATA[스포트라이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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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 10일, 삼성전자 뉴스룸은 삼성디지털시티(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인근 상가에 위치한 한 펍(pub)에서 열린 ‘비밀 파티’에 초대됐다. 파티를 주최한 이는 삼성전자 사내 디제잉(DJing)[1] 동호회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분주한 한 주를 보내고 맞는 금요일 저녁, 피곤할 법도 한데 이 자리에 모인 회원들의 낯빛은 하나같이 밝았고 사뭇 들떠 보이기까지 했다. 그 비결, 뭐였을까?   낮엔 평범한 직장인, 밤엔 무대 주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9/Newsroom_banner_content_new.jpg" alt="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97"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1%84%8B%E1%85%B5%E1%84%89%E1%85%A2%E1%86%A8%E1%84%8C%E1%85%B5%E1%86%A8%E1%84%86%E1%85%AE%E1%84%83%E1%85%A9%E1%86%BC%E1%84%92%E1%85%A9%E1%84%92%E1%85%AC2%E1%84%91%E1%85%A7%E1%86%AB.jpg" alt="특별하고 별난 활력 충전, 별별 동호회 탐방기 ② 디제잉 동호회 '스포트라이트'편 " width="849" height="380" /></p>
<p>지난 10일, 삼성전자 뉴스룸은 삼성디지털시티(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인근 상가에 위치한 한 펍(pub)에서 열린 ‘비밀 파티’에 초대됐다. 파티를 주최한 이는 삼성전자 사내 디제잉(DJing)<a title="" href="#_ftn1" name="_ftnref1">[1]</a> 동호회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분주한 한 주를 보내고 맞는 금요일 저녁, 피곤할 법도 한데 이 자리에 모인 회원들의 낯빛은 하나같이 밝았고 사뭇 들떠 보이기까지 했다. 그 비결, 뭐였을까?</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15"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C%9B%90%EA%B3%A0%EC%9A%A9%EB%8F%99%ED%98%B8%ED%9A%8C%EC%8A%A4%ED%8F%AC%ED%8A%B8%EB%9D%BC%EC%9D%B4%ED%8A%B81.jpg" alt="디제잉 동호회 스포트라이트 회원들이 모임 장소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있다" width="849" height="566" /></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낮엔 평범한 직장인, 밤엔 무대 주름 잡는 DJ</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16"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C%9B%90%EA%B3%A0%EC%9A%A9%EB%8F%99%ED%98%B8%ED%9A%8C%EC%8A%A4%ED%8F%AC%ED%8A%B8%EB%9D%BC%EC%9D%B4%ED%8A%B82.jpg" alt="이날 회원들 앞에서 멋진 디제잉 공연을 선보인 스포트라이트 회원들. (왼쪽부터)왕용표·김효진·박종진씨"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이날 회원들 앞에서 멋진 디제잉 공연을 선보인 스포트라이트 회원들. (왼쪽부터)왕용표·김효진·박종진씨</span></p>
<p>어수선했던 분위기도 잠시, ‘파티 분위기’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정장 차림의 젊은 남성이 등장했다. 잠시 후 검정색 가죽 재킷으로 상의를 갈아 입은 그는 스포트라이트 회장 왕용표(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구매전략팀)씨. 평소 머릿속에 있던 직장인의 모습을 보기 좋게 배반하는 그의 모습을 접하니 스포트라이트의 정체가 더 궁금해졌다.</p>
<p>지난 2015년 3월 개설, 갓 2년이 된 스포트라이트는 삼성전자 내 디제잉 동호인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다. 2017년 3월 현재 활동 중인 회원 수는 65명. 디제잉에 필요한 장비를 개별적으로 구매해 가져올 만큼 하나같이 가공할 열정의 소유자들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17"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C%9B%90%EA%B3%A0%EC%9A%A9%EB%8F%99%ED%98%B8%ED%9A%8C%EC%8A%A4%ED%8F%AC%ED%8A%B8%EB%9D%BC%EC%9D%B4%ED%8A%B83.jpg" alt="스포트라이트를 이끌고 있는 왕용표씨는 “학창 시절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 우연히 DJ박스를 만져본 후 디제잉의 매력에 눈을 떴다”고 말했다" width="849" height="566" /><span style="font-size: 12px">▲스포트라이트를 이끌고 있는 왕용표씨는 “학창 시절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 우연히 DJ박스를 만져본 후 디제잉의 매력에 눈을 떴다”고 말했다</span></p>
<p>스포트라이트의 정기 모임은 매주 수요일 저녁. 퇴근 후 디지털시티 내 동호회실에 모여 디제잉 연습을 하고 친목도 나눈다. 간간이 외부 장소를 빌려 그간 배운 디제잉 기술을 뽐내는 파티도 연다. 왕용표씨는 “회원들의 소속과 직급, 나이 등이 전부 제각각이지만 워낙 자주 봐서 그런지 함께 모여 있으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35"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D%8F%AC%EB%A7%B7%EB%B3%80%ED%99%98_%EC%9B%90%EA%B3%A0%EC%9A%A9%EB%8F%99%ED%98%B8%ED%9A%8C%EC%8A%A4%ED%8F%AC%ED%8A%B8%EB%9D%BC%EC%9D%B4%ED%8A%B84-1-horz2.png" alt="스포트라이트 회원들은 정기 모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실제 무대에서 발휘하곤 한다. 위 사진은 삼성전자 사내 축제 ‘어울림’ 공연에서 디제잉 공연을 선보이는 회원들의 모습" width="849" height="316" /><span style="font-size: 12px">▲스포트라이트 회원들은 정기 모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실제 무대에서 발휘하곤 한다. 위 사진은 삼성전자 사내 축제 ‘어울림’ 공연에서 디제잉 공연을 선보이는 회원들의 모습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19"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C%9B%90%EA%B3%A0%EC%9A%A9%EB%8F%99%ED%98%B8%ED%9A%8C%EC%8A%A4%ED%8F%AC%ED%8A%B8%EB%9D%BC%EC%9D%B4%ED%8A%B85.jpg" alt=" 김씨의 디제잉 공연은 ‘힙합 감성’으로 가득하다. “평소 음악 듣는 걸 좋아해 자연스럽게 디제잉에도 관심 갖게 됐다”는 그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게 디제잉의 최대 매력”이라고 말했다." width="849" height="566" /></p>
<p>이날 만난 스포트라이트 회원 김효진(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strong><위 사진></strong>씨는 자타 공인 ‘힙합 마니아’다. 그래선지 김씨의 디제잉 공연은 ‘힙합 감성’으로 가득하다. “평소 음악 듣는 걸 좋아해 자연스럽게 디제잉에도 관심 갖게 됐다”는 그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게 디제잉의 최대 매력”이라고 말했다.</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trong><span style="font-size: 18px">“직장인 스트레스 해소에 디제잉만 한 게 없죠”</span></strong></span></p>
<p>왕용표 회장의 귀띔처럼 스포트라이트 회원은 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공통점은 단 하나, ‘음악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음악에 빠지게 된 까닭은 뭘까?</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25"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D%8F%AC%EB%A7%B7%EB%B3%80%ED%99%98_%EC%9B%90%EA%B3%A0%EC%9A%A9%EB%8F%99%ED%98%B8%ED%9A%8C%EC%8A%A4%ED%8F%AC%ED%8A%B8%EB%9D%BC%EC%9D%B4%ED%8A%B87.png" alt="스포트라이트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삼성디지털시티 내 동호회실에서 정기 모임을 열고 연습·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width="849" height="478" /><span style="font-size: 12px">▲스포트라이트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삼성디지털시티 내 동호회실에서 정기 모임을 열고 연습·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21"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C%9B%90%EA%B3%A0%EC%9A%A9%EB%8F%99%ED%98%B8%ED%9A%8C%EC%8A%A4%ED%8F%AC%ED%8A%B8%EB%9D%BC%EC%9D%B4%ED%8A%B88.jpg" alt="“스트레스 해소엔 음악이 최고”라는 박종진씨" width="849" height="566" /></p>
<p>“스트레스 해소엔 음악이 최고”라는 박종진(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서비스개발팀)<strong><위 사진></strong>씨는 “바쁜 일과 도중 점심 시간에 동호회실로 내려와 디제잉을 하면 잠시나마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다른 회원들도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시원한 고음을 듣다 보면 마치 내가 소리 지르는 듯한 기분이 들며 맘이 뻥 뚫린다”고 입을 모았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background-color: #eeeeee">
<p><strong>[여기서 잠깐!]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DJ박스 조작법 3</strong></p>
<p>취재 당일 만난 스포트라이트 회원들은 하나같이 “디제잉의 매력 중 하나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란 점”이라고 말했다. (물론 난이도가 높아지면 추가 기술이 필요하므로 얘기가 달라지지만) 일단 아래 세 가지 기본 조작 요령만 익혀도 누구나 디제잉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p>
<p>①믹서(mixer)</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37"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2%ED%8E%B8_10.jpg" alt="이퀄라이저와 볼륨 페이퍼의 위치가 네모 박스로 표시돼있다" width="849" height="560" /><span style="font-size: 12px">▲이퀄라이저(사진 위)와 볼륨 페이더</span></p>
<p>양쪽 CDJ(디제잉 용도로 특화된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를 변주하거나 섞고 다음 곡으로 넘겨준다. 이퀄라이저(EQ)와 볼륨 페이더(volume fader)로 구분되며 이퀄라이저는 음색 변화 효과를, 볼륨 페이더는 음악 볼륨 조절 효과를 각각 낸다. 음역대에 따라 로우(low)<span style="font-size: 12px">·</span>미들(middle)<span style="font-size: 12px">·</span>하이(high)로 나뉘므로 해당 주파수 대역의 음을 키울지 낮출지 조절하면 전체적 음악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p>
<p>②플래터(platter)</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38"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2%ED%8E%B8_11.jpg" alt="턴테이블을 좌우로 돌려 음악을 제어할 수 있다" width="849" height="560" /></p>
<p>턴테이블을 형상화해 만든 원판. 좌우로 돌리며 음악을 조절할 수 있다.</p>
<p>③큐(cue)</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36"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2%ED%8E%B8_12.jpg" alt="곡의 시작 지점을 설정할 수 있는 버튼" width="849" height="560" /></p>
<p>곡의 시작 지점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 일종의 ‘책갈피’라고 생각하면 쉽다. 음악이 재생되는 도중에도 설정된 지점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p>
</div>
<p> </p>
<p>왕용표씨는 “저변이 꽤 확대됐다곤 하지만 여전히 디제잉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 수는 많지 않은 편”이라며 “앞으론 디제잉을 ‘단순 동호회’ 차원에서 보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제잉 문화를 좀 더 널리 확산할 수 있는 선구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스포트라이트 활동 외에 직장인 디제잉 커뮤니티 ‘퇴근 후 디제잉’에도 가입,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19352"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3/%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2%ED%8E%B8_13123.jpg" alt="스포트라이트 회원들의 단체 사진 모습" width="849" height="560" /></p>
<p>뭔가 남달리 좋아하고 그걸 취미로 삼는 것. 요즘처럼 팍팍한 현실에선 왠지 사치스럽게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만큼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것도 없다. 스포트라이트 회원들의 열정적 활동이 그저 단순한 ‘유희’가 아니라고 느껴졌던 것도 어쩌면 그 때문 아닐까?</p>
<div>
<hr align="left" size="1" width="100%" />
<div id="ftn1">
<p><a title="" href="#_ftnref1" name="_ftn1">[1]</a> DJ에 현재진행형 표현 ‘~ing’를 붙여 만든 말. 선곡과 음원 재조합 등 무대에서 DJ가 펼치는 행위를 통칭한다</p>
<p> </p>
</div>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저희는 ‘뜬금없이 목공 하는’ 사람들입니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b%9c%ac%ea%b8%88%ec%97%86%ec%9d%b4-%eb%aa%a9%ea%b3%b5%ed%95%98%eb%8a%94-%ec%82%ac%eb%9e%8c%eb%93%a4-%eb%9c%ac%eb%aa%a9%ea%b3%b5-%ed%9a%8c%ec%9b%90%eb%93%a4%ec%9d%84-%eb%a7%8c</link>
				<pubDate>Tue, 21 Feb 2017 10:00:0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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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별별 동호회 탐방기]]></category>
		<category><![CDATA[대학생기자단]]></category>
		<category><![CDATA[뜬목공]]></category>
		<category><![CDATA[우든펜]]></category>
		<category><![CDATA[이색동호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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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몇몇 예외가 있긴 하지만 누구나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 ‘소속’의 비중이 커집니다. 때론 이름 석 자보다 직장명이나 직급이 그 사람을 더 잘 보여주는 요소로 각인되곤 하죠. 그런데 그것 아세요? 무미건조해 보이는 기업명 뒤엔 각양각색의 개성을 갖춘 개개인이 존재한단 사실! 국내 임직원 수만 10만 명 가까이 되는 삼성전자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누군가에겐 그저 ‘삼성전자 아무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9/Newsroom_banner_content_new.jpg" alt="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br />
<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1.jpg" alt="특별하고 별난 활력 충전 별별 동호회 탐방기 ① 목공 동호회 '뜬목공' 편" /></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background-color: #eeeeee">
<p> </p>
<p>몇몇 예외가 있긴 하지만 누구나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 ‘소속’의 비중이 커집니다. 때론 이름 석 자보다 직장명이나 직급이 그 사람을 더 잘 보여주는 요소로 각인되곤 하죠. 그런데 그것 아세요? 무미건조해 보이는 기업명 뒤엔 각양각색의 개성을 갖춘 개개인이 존재한단 사실!</p>
<p>국내 임직원 수만 10만 명 가까이 되는 삼성전자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누군가에겐 그저 ‘삼성전자 아무개 과장’으로 불리는 인물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남다른 취미나 특기를 하나 이상씩은 갖고 있습니다. 일부는 본인의 관심 분야에서 ‘준(準)전문가급’ 실력을 뽐내기도 하죠.</p>
<p>삼성전자 뉴스룸이 ‘별별 동호회 탐방기’를 올해 신규 기획으로 준비한 건 바로 그 때문입니다. ‘딱딱하고 보수적일 것 같다’ ‘기술 얘기 말곤 관심도 없을 테지’ ‘1년 내내 회사와 집만 오가는 모범생 타입 아닐까?’…. 이 모든 억측(?)을 시원하게 날려줄 주인공들을 직접 찾아 나서기로 한 거죠.</p>
<p>저희는 오늘 소개해드릴 ‘뜬목공’을 시작으로 앞으로 월 1회가량 삼성전자 우수 동호회를 찾아가 그들의 활동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왕성한 활동으로 사내에선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한 동호회원들의 면면을 통해 ‘삼성전자 사람들’로 뭉뚱그려져 있던 임직원 개개인의 진면모를 들여다보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p>
<p style="text-align: right"><strong><편집자 주></strong></p>
</div>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01.jpg" alt="삼성전자 뜬금없이 목공 동호회 '우든펜 체험 정기모임' 회원들의 단체사진" /></p>
<p>토요일이었던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의 한 공방. 이곳에선 아침부터 불이 환하게 켜진 채 쉴새 없이 기계가 돌아가고 있었다. 대부분의 공방이 쉬는 주말, 공방에 울려 퍼지는 소리를 만든 주인공은 삼성전자 목공(木工) 동호회 ‘뜬목공’ 회원들이다. 뜬목공이란 ‘뜬금없이 목공 동호회’의 준말. 업무로 꽉 찬 한 주를 치열하게 보낸 후 달콤한 주말까지 반납한 채 이곳에 모인 이들의 사연이 궁금해졌다.</p>
<p> </p>
<p><strong><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나무 소재 샤프 펜슬, 4단계 거치니 완성</span></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02.jpg" alt="이날 초빙된 강지관 강사(파란색 모자 쓴 사람)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재치 있는 유머로 수업을 진행했다" /><br />
<span style="font-size: 12px">▲이날 초빙된 강지관 강사(파란색 모자 쓴 사람)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재치 있는 유머로 수업을 진행했다 </span></p>
<p>이날 수업의 주제는 우든펜(wooden pen) 만들기. 회원들은 △터닝(turning, 깎기) △샌딩(sanding, 매끄럽게 하기) △피니싱(finishing, 기름칠하기) △어셈블링(assembling, 조립하기) 등의 과정을 거쳐 나무 소재 (샤프)펜을 손수 제작했다. 대한우든펜협회 공인 교육 공방 JPW(Jetool Penturners Workshop) 소속으로 공방을 찾은 강지관 강사는 회원들에게 직접 시범을 보이며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p>
<p><strong>① 터닝</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15.jpg" alt="터닝 과정" /></p>
<p>사전 교육을 받은 뜬목공 회원들은 각자 펜 블랭크(pen blank, 우든펜의 몸통이 될 목재)를 하나씩 받아 들고 작업대에 섰다. 다들 나무로 펜을 만들어본 경험은 없어 처음엔 좀 어색해했지만 이내 배운 대로 펜 블랭크를 회전시켜 손에 쥐기 쉽도록 깎아내기 시작했다.</p>
<p><strong>② 샌딩</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03.jpg" alt="샌딩 과정" /></p>
<p>터닝 과정을 거쳐 펜 블랭크가 어느 정도 다듬어졌다면 이번엔 사포(砂布, sandpaper)를 활용, 울퉁불퉁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이 바로 샌딩이다.</p>
<p><strong>③ 피니싱</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04.jpg" alt="피니싱 과정" /></p>
<p>샌딩 과정까지 마무리됐다면 기름 묻힌 헝겊을 활용, 표면을 고루 닦아주며 기름칠해줄 차례다. 실제로 회원들은 피니싱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손에 기름이 묻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p>
<p><strong>④ 어셈블링</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05.jpg" alt="어셈블링 과정" /></p>
<p>피니싱 작업까지 끝난 펜 블랭크에 펜촉과 잉크 카트리지 클립 등을 결합시키면 드디어 우든펜 완성! 작업 초반, 진행이 다소 서툴긴 했지만 단 한 번의 사전 교육과 실습으로 각자의 작품을 척척 완성해낸 회원들을 바라보며 적잖이 놀랐다. ‘솜씨가 보통 아닌데?’</p>
<p> </p>
<p><strong><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수많은 취미 중 왜 하필 목공이냐고요?”</span></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06.jpg" alt="“나무와 사람이 좋아 모였다”는 뜬목공 회원들. (왼쪽부터) 강동수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수석, 남은영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대리, 장홍삼 삼성전자 DS부문 LED제조팀 사원, 한경돈 삼성전자 DS부문 LED제조팀 과장. 한경돈 과장은 뜬목공 회장이기도 하다" /><span style="font-size: 12px"> ▲“나무와 사람이 좋아 모였다”는 뜬목공 회원들. (왼쪽부터) 강동수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수석, 남은영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대리, 장홍삼 삼성전자 DS부문 LED제조팀 사원, 한경돈 삼성전자 DS부문 LED제조팀 과장. 한경돈 과장은 뜬목공 회장이기도 하다</span></p>
<p>본격적 인터뷰를 위해 회원들과 마주한 건 우든펜 제작 실습이 끝난 후였다. 제일 묻고 싶었던 질문은 ‘왜 하고 많은 취미 중 목공을 택했느냐’는 것. 회원들은 하나같이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의외였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07.jpg" alt="▲이날 뜬목공 회원들이 완성한 우든펜을 한데 모아 촬영했다. 각자 아이디어를 미리 구상이라도 해온 듯 하나하나 만든 이의 개성이 느껴진다" /><span style="font-size: 12px"> ▲이날 뜬목공 회원들이 완성한 우든펜을 한데 모아 촬영했다. 각자 아이디어를 미리 구상이라도 해온 듯 하나하나 만든 이의 개성이 느껴진다</span></p>
<p>“머릿속 구상대로 작품이 착착 완성되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잖아요. 얼마나 보람 있는데요.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공기 좋은 공방에서 같은 취미를 지닌 동료들과 함께하는 기분도 끝내줍니다!” 누군가의 한마디에 여기저기서 고개를 끄덕였다. 나무 펜 하나 만드는 데도 무서울 정도의 몰입감이 느껴졌던 이유가 어렴풋이 짐작됐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08.jpg" alt="▲뜬목공 정기 모임의 전반부는 ‘작품 실습’으로, 후반부는 ‘식사를 겸한 대화와 친교’로 각각 구성된다" /><span style="font-size: 12px">▲뜬목공 정기 모임의 전반부는 ‘작품 실습’으로, 후반부는 ‘식사를 겸한 대화와 친교’로 각각 구성된다</span></p>
<p>가까이서 지켜본 모임의 분위기는 내내 친근하고 화목했다. 이에 대해 한 회원은 “서툰 솜씨로 매번 작품을 손수 만들어내야 하니 막힐 때마다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더라”며 “여기선 소속 부서나 직급을 떠나 모두가 편안한 맘으로 함께한다”고 귀띔했다.</p>
<p> </p>
<p><strong><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회원들의 말∙말∙말 “목공의 진짜 매력은…”</span></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09.jpg" alt="▲강동수 수석은 샌딩 과정을 건너뛰어도 될 만큼 섬세한 터닝 솜씨로 강지관 강사에게 칭찬을 받았다" /><span style="font-size: 12px"> ▲강동수 수석은 샌딩 과정을 건너뛰어도 될 만큼 섬세한 터닝 솜씨로 강지관 강사에게 칭찬을 받았다</span></p>
<p>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강동수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수석은 뜬목공에서도 알아주는 ‘베테랑’ 회원이다. 어지간한 목공 제품은 혼자서 뚝딱 만들어낼 정도. 강 수석은 “목공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실용성에 있다”며 “한 번은 딸아이에게 공부방에서 쓸 발판을 선물했는데 무척 기뻐해 내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만든 우든펜은 졸업을 앞둔 큰아이에게 선물할 생각인데 아이 맘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10.jpg" alt="삼성전자 DS부문 LED제조팀 사원은 “내 손으로 뭔가 만드는 게 좋아서” 뜬목공에 가입한 경우다" /></p>
<p>프라모델이나 장난감 자동차 조립에 한동안 빠져있던 장홍삼<strong><위 사진></strong> 삼성전자 DS부문 LED제조팀 사원은 “내 손으로 뭔가 만드는 게 좋아서” 뜬목공에 가입한 경우다. 그는 “평일엔 근무하느라 시간이 부족해 취미 활동에 도전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주말 시간을 활용, 목공에 도전할 수 있어 무척 좋다”며 “오늘도 실습 후 식사하며 회원들과 각자 만든 우든펜에 대해 얘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11.jpg" alt="남은영 대리는 얼마 전 뜬목공에서 익힌 목공 솜씨를 발휘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에게 줄 ‘캣타워’를 직접 만들었다" /><span style="font-size: 12px"> ▲남은영 대리는 얼마 전 뜬목공에서 익힌 목공 솜씨를 발휘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에게 줄 ‘캣타워’를 직접 만들었다</span></p>
<p>“특유의 가족 같은 분위기에 이끌려 뜬목공에 합류했다”는 남은영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대리 역시 이날 내내 우든펜 제작 실습에 열중했다. 남 대리는 목공 작업에 대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데다 처음 생각한 대로 실체가 갖춰지는 과정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뜬목공 회원들의 작품은 사내 동호회 게시판에도 자주 게시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며 “작업도 작업이지만 회원끼리 워낙 서로 잘 챙겨줘 모임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12.jpg" alt="뜬목공 회장을 맡고 있는 한경돈 과장은 “군 복무 시절 배운 목공 일을 활용, 일종의 재능기부 활동을 해보잔 생각에서 동호회 설립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span style="font-size: 12px"> ▲뜬목공 회장을 맡고 있는 한경돈 과장은 “군 복무 시절 배운 목공 일을 활용, 일종의 재능기부 활동을 해보잔 생각에서 동호회 설립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말했다</span></p>
<p>뜬목공을 이끌고 있는 한경돈 삼성전자 DS부문 LED제조팀 과장은 “DIY(Do It Yourself) 취미가 날로 보편화되고 있지만 공간 부족과 소음 등의 문제로 여전히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라며 “이런 점에 착안, 뜬목공에선 여럿이 목공 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섭외해 자신만의 작품 제작에 충분히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한다”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13.jpg" alt="수준급 목공 실력을 갖춘 한경돈 과장은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는 틈틈이 다른 회원의 작업도 돕는다. 사진은 장홍삼 사원의 우든펜 터닝 작업을 지도하는 한 과장의 모습" /><span style="font-size: 12px"> ▲수준급 목공 실력을 갖춘 한경돈 과장은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는 틈틈이 다른 회원의 작업도 돕는다. 사진은 장홍삼 사원의 우든펜 터닝 작업을 지도하는 한 과장의 모습</span></p>
<p>한경돈 과장에 따르면 뜬목공엔 ‘단순 동호회’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우리 동호회의 최종 목표는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꾸려가는 겁니다. 실제로 회원 대다수가 이 분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올해엔 전반적 실력을 좀 더 갈고 닦아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p>
<p> </p>
<p><strong><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동호회 활동? ‘일상 속 차안대’ 걷어내기”</span></span></strong></p>
<p>강동수 수석은 뜬목공 활동을 ‘일상 속 차안대(遮眼帶) 걷어내기’에 비유했다. 차안대란 경마 도중 말의 측면∙후면 시야를 막아 앞만 보고 달릴 수 있도록 고안된 기구. “직장인에게 사내 동호회란 앞만 보고 내달려야 하는 무한 경쟁 사회에서 살짝 비껴나 잠시 여유를 갖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이란 게 강 수석의 설명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2/%EC%9D%B4%EC%83%89%EC%A7%81%EB%AC%B4%EB%8F%99%ED%98%B8%ED%9A%8C1%ED%8E%B8_14.jpg" alt="올 한 해, 회원들이 그들의 바람처럼 개개인의 성취감이나 보람뿐 아니라 ‘나누며 사는 즐거움’까지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p>
<p>개인적 관심사에서 출발했지만 활동 반경을 재능기부 봉사로까지 넓히기 위해 날갯짓 중인 뜬목공 회원들을 보며 이래저래 느끼는 게 많았다. 올 한 해, 회원들이 그들의 바람처럼 개개인의 성취감이나 보람뿐 아니라 ‘나누며 사는 즐거움’까지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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