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Beyond Home, 삼성전자 AI와 함께하는 더 넓고 스마트한 세상

삼성전자는 CES 2025에서 AI 기술이 가정을 넘어 다양한 산업과 일상으로 확장되는 미래를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차량용 스마트싱스(SmartThings for Cars)’, 그리고 ‘선박용 스마트싱스(SmartThings for Ships)’를 통해 더욱 확장된 연결 경험을 선보였다.

▲ 가정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된 스마트 기술이 돋보였던 삼성전자 CES 2025 전시장

모든 공간을 스마트하게,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 B2B 환경에서의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인 ‘스마트싱스 프로’ 존

‘스마트싱스 프로’ 존은 호텔, 오피스, 상업 매장, 커뮤니티 등 다양한 산업 공간을 위한 B2B 솔루션으로 가득한 혁신의 장이었다. 커뮤니티 거주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부터 AI 공간 최적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까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혁신적인 AI 솔루션으로 거주 공간 관리의 미래를 선보인 ‘AI 레지던스(AI Residence)’

‘AI 레지던스’ 전시 공간에서는 커뮤니티와 거주 공간 관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AI 기반 솔루션이 소개됐다. 관람객들은 거주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며, 실시간으로 안전 상태를 업데이트하는 통합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대형 대시보드와 태블릿 데모를 통해 공공과 개인 공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기술의 이로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 차세대 매장 운영 시스템을 선보인 ‘AI 스토어(AI Store)’

‘AI 스토어’는 상업 매장의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스마트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관람객들은 ‘삼성 VXT’ 플랫폼과 녹스 솔루션을 통해 매장에 진열된 제품과 재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경험했다.
또한 제품 가격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기술 등 매장 운영을 더 똑똑하고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들이 소개되었다.

▲ 업무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AI 오피스(AI Office)’. 안면 인식 솔루션을 통해 사람을 인식하고,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기기들이 회의실 환경을 제어한다

▲ 스마트 기술로 구현된 개인 맞춤형 호텔 객실 ‘AI 스테이(AI Stay)’.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체크인과 개별 조건을 설정하고 굿나잇 모드를 활용해 숙박 환경까지 편리하게 설정하고 있다

가정과 차량의 완벽한 연결, ‘차량용 스마트싱스(SmartThings for Cars)’

▲ 차량과 가정을 연결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 ‘차량용 스마트싱스(SmartThings for Cars)’

‘차량용 스마트싱스’ 전시 공간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차량과 집이 하나로 연결된 미래가 생생히 전달되었다. 관람객들은 차량과 집을 연결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전기차 충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들을 체험했다.

▲ 에너지가 얼마나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넷 제로 홈(Net Zero Home)’

‘넷 제로 홈’ 전시 공간은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위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 자리였다. 관람객들은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를 활용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면서 정전 시 비상 전원 공급 장치로 전기차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능을 경험했다. 또한 3D 맵뷰를 통해 집 안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AI 절약 모드를 활용해 백업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적화하는 기술도 접했다.

멕시코에서 온 에릭 “알렉산더” 바르가스(Erick “Alexander” Vargas, 위 사진)는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 사람으로서 삼성 스마트싱스가 에너지 절약에 실용적인 솔루션이라는 것을 널리 알고 싶다”고 말하며, “삼성이 어떤 AI 혁신 기술들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지 팔로워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 복잡한 주차장에서 길을 잃지 않는 비결을 알려주는 전시 공간

관람객들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차량을 원격 제어하고 공조 시스템을 운용하며 시동을 거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기능들도 체험했다. 또한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기능을 활용해 분실된 차량이나 기기를 손쉽게 찾아내는 기술도 소개되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었다.

바다 위에서 구현되는 스마트 기술, ‘선박용 스마트싱스(SmartThings for Ship)’

▲ 스마트싱스 기술이 적용된 선박의 미래를 영상과 모형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준 ‘선박용 스마트싱스(SmartThings for Ship)’ 존

스마트싱스를 사용한 ‘자율 항해 선박(Shift-Auto)’ 기술과 함께 선박 내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었던 ‘선박용 스마트싱스’ 존에서는 선박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소개되었다.

▲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선박을 가상으로 운항하는 체험 공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레쉬미 셈멘(Reshmee Semmen, 사진 아래)이 직접 선장이 되어 스마트 선박을 몰아보고 있다

항해 경로를 설정하고 선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조명과 기타 선내 시스템을 제어하는 과정을 체험한 레쉬미 셈멘(Reshmee Semmen)은 “스마트선박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은 무척 인상깊었으며, 오랜 역사를 가진 삼성이 AI를 얼마나 많은 분야로 확장시킬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라며, 삼성의 AI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 스마트싱스 기술로 선박의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전시 공간

이에 대해 관람객들은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출항에 필요한 기기 상태를 점검하고, 소리와 조명을 활용한 5가지 시나리오 모드(출항, 케어, 응급, 도착, 보호)를 통해 선박 내외부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나은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기술 혁신, ‘소사이어티(Society)’ 존

▲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과 접근성 강화를 주제로 한 ‘소사이어티(Society)’ 존 전경

전시장 한쪽에 자리 잡은 삼성전자의 ‘소사이어티’ 존에서는 ESG의 ‘S(Social)’ 축을 중심으로,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기술과 함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삼성 솔브포투모로우(Samsung Solve for Tomorrow)’,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를 선보였다.

▲ ‘소사이어티(Society)’ 존의 접근성 전시 공간. 빅스비로 제어하는 스마트 기기와 모두를 위한 디지털 접근성 기술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음성 명령으로 편리하게 가전제품의 문을 열고, 제품 사용 중 발생한 문제를 빅스비에게 요청해 간단히 해결하는 등 AI가 일상 속 장벽들을 어떻게 허무는지 체감했다.

또한, 화면의 자막을 음성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기술은 시각 장애인도 글로벌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도왔고, 삼성 디바이스 간 설정을 자동으로 연동해 새로운 제품에도 기존 설정이 바로 적용되는 기능은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 미래 세대를 위한 삼성전자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 전시 공간

▲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과의 협력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 터치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이 17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탐구하도록 함으로써 빈곤 퇴치, 건강 증진 등 주요 목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했다

삼성전자는 CES 2025에서 스마트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공간으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기술과 삶의 접점을 넓히는 삼성전자의 도전은 스마트 홈을 넘어 일상과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