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title="XSL_formatting" type="text/xsl" href="https://news.samsung.com/kr/wp-content/plugins/btr_rss/btr_rss.xsl"?><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
	<channel>
		<title>강준호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atom:link href="https://news.samsung.com/kr/tag/%ea%b0%95%ec%a4%80%ed%98%b8/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s://news.samsung.com/kr</link>
        <image>
            <url>https://img.global.news.samsung.com/image/newlogo/logo_samsung-newsroom.png</url>
            <title>강준호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link>
        </image>
        <currentYear>2016</currentYear>
        <cssFile>https://news.samsung.com/kr/wp-content/plugins/btr_rss/btr_rss_xsl.css</cssFile>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lastBuildDate>Fri, 03 Apr 2026 17:38:25 +0000</lastBuildDate>
		<language>ko-KR</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2016년 한국, ‘선진국형 리더’가 필요하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2016%eb%85%84-%ed%95%9c%ea%b5%ad-%ec%84%a0%ec%a7%84%ea%b5%ad%ed%98%95-%eb%a6%ac%eb%8d%94%ea%b0%80-%ed%95%84%ec%9a%94%ed%95%98%eb%8b%a4</link>
				<pubDate>Tue, 26 Jan 2016 11:50:40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C%84%A0%EC%A7%84%EA%B5%AD%ED%98%95%EB%A6%AC%EB%8D%94_%EC%8D%B8%EB%84%A4%EC%9D%BC-680x383.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오피니언]]></category>
		<category><![CDATA[외부 기고]]></category>
		<category><![CDATA[강준호]]></category>
		<category><![CDATA[리더십]]></category>
		<category><![CDATA[전문가 칼럼]]></category>
		<category><![CDATA[프리미어 12]]></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MgJNVj</guid>
									<description><![CDATA[강준호 서울대 스포츠경영학 교수   지난해 11월, 김인식 감독 체제의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15 WBSC 프리미어 12’(이하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를 앞세운 일본에 속수무책으로 ‘0대 3’까지 끌려가다 9회에서 4득점 하며 단숨에 판세를 뒤집은 4강전은 ‘11∙19 대첩’으로 불릴 만큼 극적이었다. 팀 내 메이저 리거가 빠진 상태에서 미국 팀을 이기고 우승까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right">
	<img alt="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1658" height="3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Newsroom_banner_content.png" width="849"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alt="2016년 한국, 선진국형 리더가 필요하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국내 최고 전문가의 깊이 있는 통찰을 만나보세요. 매주 화요일 투모로우 블로그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4150" height="38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C%84%A0%EC%A7%84%EA%B5%AD%ED%98%95%EB%A6%AC%EB%8D%94_%EB%8F%84%EB%B9%84%EB%9D%BC.jpg" title="" width="849" />
</p>
<p style="text-align: right">
	<strong>강준호 서울대 스포츠경영학 교수</strong>
</p>
<hr />
<p>
	 
</p>
<p>
	지난해 11월, 김인식 감독 체제의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15 WBSC 프리미어 12’(이하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를 앞세운 일본에 속수무책으로 ‘0대 3’까지 끌려가다 9회에서 4득점 하며 단숨에 판세를 뒤집은 4강전은 ‘11∙19 대첩’으로 불릴 만큼 극적이었다. 팀 내 메이저 리거가 빠진 상태에서 미국 팀을 이기고 우승까지 차지한 점도 돋보였다.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더군다나 일본의 심장부에서!) 이뤄낸 쾌거였다.
</p>
<p>
	 
</p>
<p>
	<strong><span style="color:#000080"><span style="font-size:18px">‘프리미어 12’ 승리 감독 김인식의 ‘쓴소리’</span></span></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alt="야구 경기장에서 한 남성이 크게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4152" height="56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C%84%A0%EC%A7%84%EA%B5%AD%ED%98%95%EB%A6%AC%EB%8D%944.jpg" title="" width="849" />
</p>
<p>
	“4강도 어려울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뒤집은 이번 결과는 비단 한국 야구뿐 아니라 한국 스포츠,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에 적잖은 시사점을 던진다. 실제로 우승 직후 김인식 감독은 다음과 같이 ‘쓴소리’를 던졌다. “국제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게 있다. 우린 짧게 끊어 위기를 면한다.” 선수의 열세를 감독의 작전으로 근근이 만회하는, 탄탄한 기본기 없이 순간순간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모면하며 자신이 우월하다고 착각하는 한국 야구의 현실에 대한 통렬한 자기 반성이었다.
</p>
<p>
	이쯤에서 김 감독의 말에 좀 더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가끔 리틀야구를 보면 뛰어난 선수들이 더러 보인다. 리틀야구 국제대회를 하면 일본이나 대만이 우릴 쉽게 이기지 못한다. 이런 선수들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면밀히 추적해볼 필요가 있다. 기량이 떨어져 그만둔 건지, 돈이 없어 야구를 계속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지, 아마추어 지도자들의 지도법에 문제가 있는 건지 등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우리와 맞붙은 일본 대표팀의 오타니 쇼헤이는 160㎞를 던졌다. 비슷한 또래의 다른 투수들도 150㎞는 쉽게 던진다. 이런 선수들이 꾸준히 나온다. 문제는 이 선수들이 어릴 때엔 우리 선수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는 사실이다. 어째서 우린 기를 쓰고 던져야 한 경기에 한두 개 150㎞를 던지고, 저들은 평균 150㎞를 던질 수 있는지 야구계 전체가 깊이 고민해봐야 한다.”(스포츠서울, 2015년 11월 11일)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공이 들어오고 타자가 공을 치려 하고 포수는 공을 잡고자 합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4153" height="56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C%84%A0%EC%A7%84%EA%B5%AD%ED%98%95%EB%A6%AC%EB%8D%941.jpg" title="" width="849" />
</p>
<p>
	이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면 김 감독의 걱정이 단지 ‘일본에 비해 너무 얕은 한국 야구 선수층’에 한정된 게 아니란 사실을 알 수 있다. WBC 대표팀 감독 제의를 거절한 김성근 감독이 지적했듯 장기적 계획을 잡아 대표팀을 구성한 일본 등 다른 국가와 달리 우리나라는 감독 선임조차 못하고 대회를 불과 5개월 남짓 남긴 상태에서 김인식 감독이 겨우 대표팀 사령탑을 떠맡았다. 자연히 해외파 선수 등의 섭외 작업도 그 이후에야 이뤄졌을 정도로 준비 체계가 허술했다.
</p>
<p>
	선수 고갈과 (잠재력 있는) 선수 관리 부실, 대표 선수 선발 지연, 대회 준비 부실은 야구계 시스템 부재로 야기된 자연스런 결과일 뿐이다. 노(老)감독의 지적엔 ‘한국 야구의 시스템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이 담겨있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우리 대표팀의 프리미어 12 우승은 한국 야구의 미래에 약(藥)보다 독(毒)이 될 공산이 크다. 우리가 처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보다 자신을 과대평가하며 자만심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p>
<p>
	 
</p>
<p>
	<span style="color:#000080"><span style="font-size:18px"><strong>‘한국 피겨’의 초라한 현주소</strong></span></span>
</p>
<p>
	한국 야구는 객관적 실력이나 시스템에서 모두 우리보다 ‘한 수 위’인 일본 야구를 이겼다. 은퇴를 앞둔 노감독에 의존해 운 좋게 거둔 승리였다. 한국 야구가 일본을 이긴 게 아니라 김인식 감독이 고쿠보 히로키 감독을 이긴 것이다. 김인식 감독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명장(名將)의 품격과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뛰어난 리더 한 명에게 짐을 지우면 당대엔 승리할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론 시스템을 이기기 어렵다. 시스템이 받쳐주지 못하는 리더는 비전과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외롭고 힘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성웅(聖雄) 이순신이 어렵게 지켜낸 조선도 결국 일본에 강제 합병되지 않았던가!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한 아이가 벤치에 앉아 바닥을 쳐다보며 앉아 있습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4154" height="56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C%84%A0%EC%A7%84%EA%B5%AD%ED%98%95%EB%A6%AC%EB%8D%942.jpg" title="" width="849" />
</p>
<p>
	정도의 차이일 뿐, 시스템 부재 문제는 스포츠 외 다른 분야에도 대부분 그대로 적용된다. 한국은 압축 성장을 통해 불과 반 세기 만에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에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선진국에 진입하지 못한 채 너무 오랜 시간 진통을 겪고 있다. 우리의 의식과 행동, 사회적 체계 등이 과거의 압축 성장 방식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공짜란 없다’란 말이 입증하듯 우린 꽤 오랫동안 압축 성장의 성과 못지않은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는 중이다. 특히 세월호 사태는 우리에게 ‘더 이상 과거의 성공 방식으론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다’는 경고 메시지를 엄중하게 던지고 있다.
</p>
<p>
	 
</p>
<p>
	<span style="color:#000080"><span style="font-size:18px"><strong>‘시스템’ 기반 선진국 진입 위한 선결 과제</strong></span></span>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여러명의 아이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단합하는 모습입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4156" height="56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C%84%A0%EC%A7%84%EA%B5%AD%ED%98%95%EB%A6%AC%EB%8D%943.jpg" title="" width="849" />
</p>
<p>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선진국은 ‘개인’보다 ‘시스템’에 기반해 움직이는 나라여야 한다. 물론 사회 각 분야의 무수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거나 개선하는 작업은 하루 아침에 이뤄질 수 없다. 하지만 모든 시스템 구축의 기본 방향은 같다. 가치중심적이어야 하고 합리성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진국형 시스템을 만들고 작동케 하는 건 국민 모두의 몫이지만 그 첫 단추를 끼우는 건 역시 리더십이다. 사회 구석구석마다 선진국형 시스템의 기반을 닦는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p>
<p>
	<span style="font-size:12px">※ 이 칼럼은 전문가 필진의 의견으로 삼성전자의 입장이나 전략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span>
</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
<p>
		필자의 또 다른 칼럼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
<h2>
		☞ <a href="https://news.samsung.com/kr/ZyLRY" target="_blank" title="클릭시 새창으로 열립니다.">[전문가 칼럼] 행복의 지름길은 있다, 생각보다 가까이!</a><br />
	</h2>
<h2>
		☞ <a href="https://news.samsung.com/kr/hkdWZ" target="_blank" title="클릭시 새창으로 열립니다.">[전문가 칼럼] 프로 스포츠구단의 주인은 누굴까?</a><br />
	</h2>
<h2>
		☞ <a href="https://news.samsung.com/kr/6nQcq" target="_blank" title="클릭시 새창으로 열립니다.">[전문가 칼럼] 탁월한 스포츠 선수의 공통점, ‘스피릿(spirit)’</a><br />
	</h2>
<h2>
		☞ <a href="https://news.samsung.com/kr/EhaQf" target="_blank">[전문가 칼럼] 기로에 선 올림픽과 월드컵, 돌파구는?</a><br />
	</h2>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전문가 칼럼] 행복의 지름길은 있다, 생각보다 가까이!</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d%96%89%eb%b3%b5%ec%9d%98-%ec%a7%80%eb%a6%84%ea%b8%b8%ec%9d%80-%ec%9e%88%eb%8b%a4-%ec%83%9d%ea%b0%81%eb%b3%b4%eb%8b%a4-%ea%b0%80%ea%b9%8c%ec%9d%b4</link>
				<pubDate>Tue, 06 Oct 2015 12:19:55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10/%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D%96%89%EB%B3%B5%EC%9D%98%EC%A7%80%EB%A6%84%EA%B8%B8_%EC%8D%B8%EB%84%A4%EC%9D%BC-680x383.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오피니언]]></category>
		<category><![CDATA[외부 기고]]></category>
		<category><![CDATA[강준호]]></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pKK2Ah</guid>
									<description><![CDATA[강준호 서울대 스포츠경영학 교수   ‘저녁이 있는 삶’에 환호하는 현대인 당신은 행복한가?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언젠가부터 ‘행복’이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다. 정치 슬로건이나 기업 이념에 행복이 활용되는가 하면 각종 인문교양 강좌에서도 행복이 단골 주제로 등장한다. 이 같은 현상은 거꾸로 ‘우리 사회가 행복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산업화∙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경제적∙정치적 자유를 얻으면 그만큼 행복해질 줄 알았지만 여전히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line-height: 20.79px">
	<img loading="lazy" alt="전문가 칼럼 행복의 지름길은 있다, 생각보다 가까이!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국내 최고 전문가의 깊이 있는 통찰을 만나보세요. 매주 화요일 투모로우 블로그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047" height="38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10/%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D%96%89%EB%B3%B5%EC%9D%98%EC%A7%80%EB%A6%84%EA%B8%B8_%EB%8F%84%EB%B9%84%EB%9D%BC.jpg" title="" width="849" />
</p>
<p style="text-align: right;line-height: 20.79px">
	<strong>강준호 서울대 스포츠경영학 교수</strong>
</p>
<hr style="line-height: 20.79px" />
<p>
	 
</p>
<p>
	<span><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저녁이 있는 삶’에 환호하는 현대인 </strong></span></span>
</p>
<p>
	당신은 행복한가?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언젠가부터 ‘행복’이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다. 정치 슬로건이나 기업 이념에 행복이 활용되는가 하면 각종 인문교양 강좌에서도 행복이 단골 주제로 등장한다. 이 같은 현상은 거꾸로 ‘우리 사회가 행복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산업화∙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경제적∙정치적 자유를 얻으면 그만큼 행복해질 줄 알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한국인은 행복하지 않다. 이제까진 모든 관심의 초점이 국가, 그리고 사회에 집중돼 있었기 때문이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저녁이 있는 삶을 표현한 사진입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050"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10/%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D%96%89%EB%B3%B5%EC%9D%98%EC%A7%80%EB%A6%84%EA%B8%B81.jpg" title="" width="849" />
</p>
<p>
	오늘날 국민은 국가보다 개인의 삶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지금은 정계를 은퇴한) 손학규 전 국회의원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내걸었던 ‘저녁이 있는 삶’은 시대 흐름을 정확히 꿰뚫어 본, 멋진 슬로건이었다. 개인의 행복에 대한 갈급은 한 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단계에서 자연스레 나타나는 현상이다. ‘국민의 희생을 대가로 국가 발전을 도모하는’ 단계가 개발도상국이라면 선진국은 ‘국가가 개인의 성취와 행복을 뒷받침해주는’ 단계다.
</p>
<p>
	국가가 행복을 논하는 건 어찌 보면 촌스러운 일이다. 그 어떤 선진국에서도 행복 자체를 화두로 삼지 않는다. 행복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인간 존재의 궁극적 목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복에 관한 한 ‘일반적이고 총체적인 논의’에 앞서 ‘(행복을 안겨주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관심 대상으로 떠올라야 한다. 다시 말해 개개인에게 존재감과 성취감, 행복감을 선사하는 소재가 다양하고 정교하게 분화된 나라일수록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
</p>
<p>
	 
</p>
<p>
	<span><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선진국은 ‘생활스포츠’에 강하다, 왜?</strong></span></span>
</p>
<p>
	선진국의 공통적 특징 중 하나로 ‘스포츠 문화’를 꼽을 수 있다. 선진국의 스포츠 문화는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의 그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보다 많은 국민의 스포츠 참여’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미국 유소년 여성 축구단입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052"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10/%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D%96%89%EB%B3%B5%EC%9D%98%EC%A7%80%EB%A6%84%EA%B8%B82.jpg" title="" width="849" />
</p>
<p>
	미국 여성 유소년 축구의 저변은 실로 대단하다. 유치원에 다니는 네 살짜리 소녀에서부터 시작해 연령과 수준별로, 마을∙지역∙전국 단위 리그가 진행된다. 독일에선 10만 개가 넘는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전국 주민들이 스포츠를 일상처럼 누린다. 두 나라 모두 학생과 일반인, 엘리트 선수 할 것 없이 저마다의 행복과 성취를 경험하기 위해 자발적이고도 자유롭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다.
</p>
<p>
	반면, 개발도상국의 스포츠는 개인보다 국가를 위해 존재한다. 그러다 보니 국위선양(國威宣揚)을 위한 엘리트 스포츠만 강조되고 일반 국민 중심의 생활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다. 자연히 특정 종목의 국제대회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해도 막상 해당 종목의 스포츠 문화 수준은 취약하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스포츠 문화의 차이는 “스포츠를 왜 하는가?”란, 아주 근본적인 질문에서 비롯된다. 그 대답이 ‘참여자의 성취와 행복’이냐, ‘국위선양’이냐에 따라 둘의 수준은 명확하게 나뉜다.
</p>
<p>
	 
</p>
<p>
	<span><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우울증 약보다 낫다, 운동의 ‘위력’</strong></span></span>
</p>
<p>
	스포츠와 행복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선수나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할 때 행복해진다. 하지만 보다 근원적인 행복감은 ‘내 몸으로 체험하는 스포츠’에서 얻을 수 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053"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10/%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D%96%89%EB%B3%B5%EC%9D%98%EC%A7%80%EB%A6%84%EA%B8%B83.jpg" title="" width="849" />
</p>
<p>
	스포츠는 '몸을 움직이는 행위' 자체에 내재적 목적이 있다. 피트니스와 운동, 야외 레저 활동도 넓은 의미에선 모두 스포츠다. 스포츠는 몸을 통해 자유와 성취감, 그리고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온전함을 경험하게 한다. 이는 인간이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이고 숭고하며 궁극적인 체험이다. 스포츠가 교육과 문화 전반에 깊이 뿌리내려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국가는 국민이 유소년 시절 체험한 스포츠를 성인이 된 후에도 이어가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전 국민이 일생에 걸쳐 신체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보다 활력 있고 행복하게 만들도록 도울 의무를 지닌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달리는 모습입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054"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10/%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D%96%89%EB%B3%B5%EC%9D%98%EC%A7%80%EB%A6%84%EA%B8%B84.jpg" title="" width="849" />
</p>
<p>
	‘신체 활동을 하면 행복해진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도 규명되고 있다. 운동이 뇌에 끼치는 효과를 연구해온 존 레이티(John J. Ratey) 미국 하버드대 정신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운동은 뇌 구조를 개선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집중력과 침착성을 높이고 충동성은 낮춰줘 우울증 치료제(프로작∙리탈린 등)를 복용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운동 후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055"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10/%EC%A0%84%EB%AC%B8%EA%B0%80%EC%B9%BC%EB%9F%BC%ED%96%89%EB%B3%B5%EC%9D%98%EC%A7%80%EB%A6%84%EA%B8%B85.jpg" title="" width="849" />
</p>
<p>
	신경과학자인 스콧 스몰 박사(미국 컬럼비아대 메디컬센터)와 프레드 게이지 박사(솔크연구소)는 지난 2007년 “석 달간의 규칙적 운동이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뇌세포는 새로 생성되지 않는다’는 이전까지의 학설을 뒤집었다. 과학자들은 신체 활동에 대해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효과적인 항우울제 겸 각성제로서 각종 중독과 우울증∙스트레스∙치매 등의 질환을 한꺼번에 예방, 치료할 수 있는 명약(名藥)”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마디로 인간의 뇌는 몸을 움직여야 더 잘 작동하고 긍정적 감정도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얘기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은 더 이상 추상적 구호가 아니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어엿한 사실이다.
</p>
<p>
	 
</p>
<p>
	<span><span style="font-size: 18px"><strong>행복해지고 싶다면 ‘몸’을 움직여라!</strong></span></span>
</p>
<p>
	행복은 ‘살아있는 나’를 생생하게 느끼는 과정이다. 그리고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실존적으로 확인하려면 몸 전체를 움직여야 한다. 이런 점에서 스포츠 활동은 인간이 가장 손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다. 인간 존재의 궁극적 목적인 행복은 몸에서 출발한다. 행복해지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 자발적으로, 즐겁게, 그리고 많이! 평생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하나 갖는 것, 그것이야말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br />
	 
</p>
<p>
	<span style="font-size: 12px">※ 이 칼럼은 전문가 필진의 의견으로 삼성전자의 입장이나 전략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span>
</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
<p>
		필자의 또 다른 칼럼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
<h2>
		☞ <a href="https://news.samsung.com/kr/hkdWZ" target="_blank" title="클릭시 새창으로 열립니다.">[전문가 칼럼] 프로 스포츠구단의 주인은 누굴까?</a><br />
	</h2>
<h2>
		☞ <a href="https://news.samsung.com/kr/6nQcq" target="_blank" title="클릭시 새창으로 열립니다.">[전문가 칼럼] 탁월한 스포츠 선수의 공통점, ‘스피릿(spirit)’</a><br />
	</h2>
<h2>
		☞ <a href="https://news.samsung.com/kr/EhaQf" target="_blank">[전문가 칼럼] 기로에 선 올림픽과 월드컵, 돌파구는?</a><br />
	</h2>
</div>
]]></content:encoded>
																				</item>
			</channel>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