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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꿍가족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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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7편] 패스트푸드점 민망 배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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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4 Dec 2014 10:30:2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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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2/01-vert.jpg"><img class="aligncenter wp-image-209025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2/01-vert.jpg" alt="미국에서 살아가다 보면 언어소통을 하면서 생기는 민망한 에피소드가 있기 마련입니다. 점원, Are you vegetarian? 여자, No, I'm Korean. 남자, 뜨악! 까꿍아빠의 지인들 역시 열심히 에피소드를 양산해내고 있습니다. 까꿍아빠, 예전에 bill을 달라고 했는데 beer를 갖다 주더라. 웃기지? 지인1, 별로~ 그 정도를 약과지! 업신업신. 지인2, 시큰둥 시큰둥~ 까꿍아빠, 뭐? 약과라고? 내가 얼마나 당황했는데... 지인1, 이 정도는 되어줘야 민망하다고 하는 거지! 내 얘기를 들어봐~. 지인2, 오도독 오도독. 그렇게 시작된 민망한 일 배틀.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을 했지! 자신만만~ 남자라면 무조건 1번이지. 점원, How are you? 지인1, 파인 땡큐 앤유? 후퍼 플리이즈~ 하지만 그녀는 내 말을 알아듣지 못했어. 점원, 후퍼? What? What's mean? 갸우뚱 갸우뚱~ 나는 할 수 없이 손으로 그림을 가리키면서 말해야만 했지. 개똥 같은 마이 잉글리쉬.. 어쩐지 굴욕적이야. 지인1, 넘버원 플리이즈~ 그제야 그녀가 알아듣더라고~ 점원, 아아~ 와퍼!!! 진작 말을 하지~ WHOPPER 라고 써져 있었는데 그게 와퍼버거일 줄이야... 그런데 굴욕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어. 점원, Do you want a just whooper burger? 그녀는 와퍼버거만 주문할 것이냐고 물어봤고... 나는 와퍼세트로 주문을 했지! 세트로 먹는 게 진리 아니겠어? 지인1, No, 와퍼세트 플리이즈~ 남자라면 세트지!! 점원, What? 세트? 세트? 왓아유톨킹어바웃? 그녀는 이번에도 역시 못 알아들었어. 망할 놈의 잉글리쉬. 지인1, 와퍼 버거 앤 코카콜라 앤 프렌치 프라이 플리이~즈~ 결국 이렇게 민망하게 주문했지. 와퍼세트는 그렇게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어! 슬픈 전설이지? 알고 보니 미국에서는 세트메뉴를 set라고 말하지 않고 meal이나 combo라고 하더라고! 와퍼버거 세트 X. 와퍼버거 밀 O. 까꿍아빠, 별론데? 약해~약해~ 지인1, 뭐?? 이게 별로라고?? 울컥! 지인1, 흠흠... 이 정도는 해야지. 내 얘기를 들어봐~ 미국에 와서 패스트푸드점에 갔었지. 이미 주문을 다 했는데 종업원이 뭐라고 또 물어보는 거야. 점원, 히어올투고우? 지인2, parden? 무슨 뜻인지 몰라서 우리는 되물어봤지. 점원, 히어올투고우? 지인2, Excuse me? 왠지 더 이상은 물어볼 수가 없어서 정성껏 알아들은 척을 하면서 남자답게 대답했지! 점원, 히어올투고우? 지인2, Yes! 그 종업원은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 않았고 우리가 주문한 음식을 두개로 나눠서 포장해주었지. 지인2, 아까 분명히 here all two go라고 했지? 응! 두 명은 먹고 두 명은 여기서 먹으라는 말인 것 같아~ 아까 너네 둘이 담배 피워서 그런가봐~ 어쩐지 너네가 밖에서 담배 피울 때 계속 쳐다보더라고.. 이제 우리는 어쩌면 좋을까? 할 수 없이 담배 피운 두 명은 매장 밖에서 안 피운 두 명은 매장 안에서 햄버거를 먹었지! 미국은 너무 철저해. 담배 냄새가 심한가? 담배 끊길 잘했어!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히어올투고우는 here or to go더라고. 여기서 먹을 거냐? 가져갈 거냐? 란 참 간단한 영어였는데 말이지. 바람 한 점 없는 땡볕 아래에서 치즈가 다 녹은 햄버거를 먹어봐야~ 이것이 진정으로 굴욕이구나~ 할 수 있는 거라고!! 인정인정. you win! The 민망왕 탄생. 그는 그렇게 민망왕에 등극했다고 합니다. " width="670" height="10341" /></a></p>
<p> </p>
<p style="text-align: justify"><a href="https://news.samsung.com/kr/category/까꿍가족의-좌충우돌-미국-탐험기" target="_blank" rel="noopener"><img class="alignnone wp-image-17827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EA%B9%8C%EA%BF%8D%EA%B0%80%EC%A1%B1-%EB%9D%A0%EB%B0%B0%EB%84%88.jpg" alt="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전편 다시 보기" width="849" height="4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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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6편] 까꿍아빠의 발음 굴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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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7 Nov 2014 10:30:0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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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1-vert2.jpg"><img class="aligncenter wp-image-207814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1-vert2.jpg" alt="까꿍아빠의 에피소드. 까꿍아빠는 영어로 업무하는 일이 많다보니 어려움도 많겠지만, 그래도 힘이 되는 건 미국직원들의 뛰어난 한국영어 적응력입니다. 그들은 진정한 한국영어 전문가들이었으니까요! 까꿍아빠 "아" 유능한 미쿡직원 제임스 "차장님 헬로우하시죠? 아이우에오~ 거기까지! 오케이~" 까꿍아빠가 아~라고 말하면 그들은 아이우에오까지 알아들었죠! 그렇게 하루하루 자신도 모르게 영어로 소통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겨가던 어느날, 자동차 딜러샵을 방문합니다. 그는 승차감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세단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까꿍아빠 "I'm looking for 쎄단" 판매왕 데이비드 "what? 쎄단? Please explain it to me~ 이보게! 설명 좀 자세히 좀 해보게나.." 자신의 영어가 통하지 않자.. 적잖게 당황한 까꿍아빠! 생각 같아서는 "왜 내 영어를 못 알아듣는겨?" 시방 나는 외국인이여~ 세단이 세단이지! 외국인이 그걸 워떻게 설명혀? 현실은... 미국은 총기소지가 되는 나라니깐. "리슨케어플리! 쎄단. 쎄든. 쎄돈. 세덤. 스덴? 서던?" 한참동안이나 세단이란 말을 반복해서 말한 후에야 비로소 그는 세단차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판매왕 데이비드 "아이언덜스텐.. 오우 세덴!" sedan의 정확한 발음은 쎄단이 아니라 세덴이네요. 그리고 얼마 후, 까꿍아빠는 동료들과 술자리를 하게 됩니다. 멋지게 계산하고 싶었던 까꿍아버님!! "Hey, Excuse me! bill please~" 100년만의 계산이니 최대한 멋지게~ 잠시후.. 종업원이 들고 온 그거슨!! "This is beer! Everything OK?" Bill이 아닌 Beer 라는 거! 회사동료 L모씨 "집에 가자더니만.." 까꿍아빠 "갑자기 맥주가 땡기네"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요즘은 까꿍언니에게도 발음지적을 받고 있는 까꿍아빠. "지은아 칭찬열매 다 받으면 아빠가 트레쥘빡스 사줄까?" "트레줼 빡스? 오우~ 노우!! 츄레쥬어르 보악스!!" 까꿍언니에게도 발음 굴욕을 당하지만 언제나 응원할게요! 오늘도 화이팅!!" width="536" height="4203" /></a></p>
<p> </p>
<p style="text-align: justify"><a href="https://news.samsung.com/kr/category/까꿍가족의-좌충우돌-미국-탐험기" target="_blank" rel="noopen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17827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EA%B9%8C%EA%BF%8D%EA%B0%80%EC%A1%B1-%EB%9D%A0%EB%B0%B0%EB%84%88.jpg" alt="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전편 다시 보기" width="849" height="4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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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5편] 컬처 쇼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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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0 Nov 2014 10:00:5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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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2-vert.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848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2-vert.jpg" alt="문화의 차이. 까꿍아빠는 평범한 인생을 추구하는 1인입니다. "혼자 튀어서 는 안돼! 열심히 따라하자!" "평범한 것이 행복한 것이여~" 그가 꿈꾸는 삶... 항상 평범함을 추구하던 그가 미국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일이 있 었으니... 그거슨~~ 바로 문화 차이 때문입니다. 미국에 와서 처으으로 헬스 클럽을 찾은 까꿍아빠! "가늘고 길게 살려면 운동은 필수여! 나도 제임스처 럼 몸짱이 되는 거야!" 열심히 운동을 한 후에 샤워를 마치고 나옵니다. "분 명 개운한 기분으로 나왔는데 뭔가 찝찝하고 허전한 이 느낌! 뭘까? 한국에 서처럼 샤워만 하고 나왔을 뿐인데! 이 기분은 뭐지?" 주위를 둘러보니 까꿍 아빠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샤워실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속옷을 입고 있었 습니다. "뭐야? 저 아저씨 무서워.. 헬스클럽 바꿀까봐..." "뭐지? 벌거 벗 고 다니는 이유는 뭘까? 변태? 짐승?" 미국인들은 샤워를 한 후에 그 자리에 서 속옷을 입고 탈의실로 가서 겉옷을 입습니다. 미국에는 공중목욕탕 문화 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알몸을 보여주는 것이 어색한가 봅니다. 몸 짱 데이비드 "앞으로는 속옷을 꼭 입고 다니세요." 까꿍아빠 "오케이~ 아이 갓잇!" 몸짱 제임스 "너의 그곳을 함부로 보여주면 안돼~! 명심하게 친구!" 지금은 물론 샤워하러 가기 전에 속옷을 꼭 챙겨서 갑니다. 샤워기 옆에 속 옷을 두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었 습니다. 까꿍아빠는 주로 회사 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가늘고 길게 살 려면 골고루 먹어야 해. 밥이 보약이지~ 고럼고럼!" 맛있게 점심을 먹고 여 느 때와 같이 양치질을 하러 갑니다. "가늘고 길게 살려면 삼삼삼 운동은 꼭 지켜야 해! 한번 주저앉은 잇몸을 되돌리기는 엄청 힘든 법이여~ 빨리 이물 질을 없애야 혀~" 삼삼삼 운동이란 하루에 3번 식후 3분 안에 3분씩 양치질 하기입니다. 양치질을 하자, 또다시 의문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까꿍아 버님!! '혹시 내가 잘 생겨서? 뭐지? 이 끈적끈적한 시선은? 난 양치만 했을 뿐인데...' 알고보니 미국인들은 회사에서는 양치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치질은 개인 정비에 관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에서만 하는 일이라 고 생각하나 봅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지하철 화장녀 정도의 느낌이랄까 요? 미국의 회사 양치남 "회사에서 양치질을 하고 있어!" 한국의 지하철 화 장녀 "지하철에서 풀메이크업을 하고 있어!" 하지만 미국에서 살아간다고 해 도 미국의 모든 문화를 받아들여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의 삼삼 삼 운동처럼 미국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좋은 습관도 있는 법이니까요... 식사 후 양치질만큼은 포기할 수 없어" 회사에서 양치질을 계속하는 까꿍아 빠. "한국의 삼삼삼 운동은 정말 좋은 것이여! 본받아야 해! "까꿍아빠와 함 께 유일하게 양치질을 같이 하는 미쿡 직원 제임스. 이미 길들여져 있어서 옳다고 믿고 있는 그 나라만의 사회적 관심들 중 외국인의 눈을 통해 바꾸어 나갈 수 있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어느새 미 국 문화에 완전히 적응된 까꿍언니!! "아빠가 여기로 와주세요!" 친구를 부 를 때도 아빠를 부를 때도 손가락을 까딱까딱! '헉.. 마치 나를 멍멍이 부르 듯이 손짓하고 있어!'"지은아 아빠를 부를 때 이렇게 손짓해주면 안될까? 아 빠의 소박함 바램이야." "아뇨. 절대로 그럴 순 없어요. 미국에서 위로 손짓 하는 것은 가라는 뜻이거든요." 위로 손짓은 가라, 아래로 손짓은 오라는 의 미입니다. "알았어 지은아" 삐뚤어질테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문화도 있네요. " width="580" height="7097" /></a></p>
<p> </p>
<p> </p>
<p style="text-align: justify"><a href="https://news.samsung.com/kr/category/까꿍가족의-좌충우돌-미국-탐험기" target="_blank" rel="noopen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17827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EA%B9%8C%EA%BF%8D%EA%B0%80%EC%A1%B1-%EB%9D%A0%EB%B0%B0%EB%84%88.jpg" alt="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전편 다시 보기" width="849" height="4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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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4편] 전갈에 물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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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3 Nov 2014 15:25:0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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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이번에는 까꿍가족의 집에 종종 출몰하는 친구들을 보여드릴 거예요. 혹시 벌레나 파충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의 부탁드립니다. (적나라한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아~ 친절한 까꿍엄마 >.< ) 저희 집 현관문 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고 있는 벌이예요. 벌집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경이로워서 조금 더 지켜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바로 현관문 위라서 까꿍자매가 쏘이는 일이 생길 수도 같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1-vert.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102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1-vert.jpg" alt="까꿍모녀가 미국 집으로 이사 온 첫 날~ 까꿍아빠는 미국 생활에 대하여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국 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겠습니다. 까꿍엄마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이곳은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알겠습니까?" 주재원으로 발령이 나면 본인을 제외한 가족들은 한두 달 정도 늦게 입국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빨리 각종 벌레와 친해지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특히 독이 있는 전갈이 출몰할 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잡아야 합니다!" 까꿍가족 집은 텍사스에 위치한 주택이다 보니 개미, 거미, 집게벌레, 전갈 등 각종 벌레들이 종종 출몰합니다. "벌레랑 친해지라고? 카드명세서, 체중계 보다 무서운 유일한 것들인데" "웬 내숭이야? 생긴 건 텍사스 소도 때려잡게 생겨가지고..." 미국 생활을 해보니 역시나 각종 볼레들은 종종 출몰하였고 어느새 저도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발가락에서 뭔가 간지러운 게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툭~ 쳐버렸습니다. 툭~ 치는 바로 그 순간 발가락이 따끔거렸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전갈이 저를 향해 꼬리를 세우고 있었습니다. "하찮은 인간 주제에 감히 나를 건드리다니.." 전갈에 물렸음을 깨달은 저는 겁부터 덜컥났고 외출중인 까꿍아빠에게 다급히 전화를 했습니다. "오빠 어떡해! 나 전갈에 물렸어! 무서워. 점점 독이 퍼져서 못 걷게 되는 거 아닐까?" 오버쟁이의 과대망상. "은서야~ 은서야~ 엄마 전갈에 물렸어! 최소한 세 자릿 수는 찍어보고 죽어야 하는데.. 난 아직 먹어야 할 음식들이 많은데.."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에 은서는 한걸음에 달려와 주었고.. "엄마 전갈이가 엄마를 콱 물었어요? 은서가 때찌해 줄까요?" 아아.. 이 와중에도 내 자식새끼는 이뻐~ 온몸에 독이 퍼지는 이 순간에도 은서를 카메라에 담으면서 까꿍아빠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다행히도 튼실한 육신의 소유자인 저는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달려온 까꿍아빠에게 상태확인을 받았습니다. "혜영아 이상해! 다섯 발가락이 전부 오동통하게 부어있어! 도대체 어디에 물린 거야? 통통한 것 봐라! 발가락이 마치 비엔나 소시지 같아. 발가락이 이미 부어 있어서 더 이상 부을 수도 없나봐! 하핫!" 비록 비엔나소시지 같은 발가락이지만 면역력 하나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울 마눌님 발가락은 정말 깜찍하고 귀엽습니다." "전갈에 물려도 아프지도 않고 붓지도 않는 내 발가락 최고!!"" width="670" height="7441" /></a></p>
<p>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에는 까꿍가족의 집에 종종 출몰하는 친구들을 보여드릴 거예요.</p>
<p>혹시 벌레나 파충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의 부탁드립니다. (적나라한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아~ 친절한 까꿍엄마 >.< )</p>
<p>저희 집 현관문 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고 있는 벌이예요. 벌집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경이로워서 조금 더 지켜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바로 현관문 위라서 까꿍자매가 쏘이는 일이 생길 수도 같아 벌이 없는 틈을 타 벌집을 제거해버렸어요. 그런데 다음날 금세 저만큼 집을 짓더라고요.</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135.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106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135.jpg" alt="현관문의 형광등 옆에 집을 짓기 시작한 벌입니다." width="849" height="500"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235.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108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235.jpg" alt="벌이 집을 짓고 있습니다." width="849" height="500" /></a><span style="font-size: 10pt">▲까꿍가족 집의 현관문 위에 열심히 벌집을 짓고 있는 꿀벌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저는 벌집을 다시 없애고 벌은 다시 짓고 그러기를 여러 차례… 몇 번을 반복하다가 결국은 벌집을 제거한 후 그 자리에 살충제를 뿌리니 그제야 집짓기를 포기하더라고요. (미안해 꿀벌아~ 나도 지켜야 할 토끼 같은 남편과 다람쥐 같은 아이들이 있어 ㅠㅠ)</p>
<p>벌이 언제 다시 집을 지을지 몰라서 계속 주시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현관문에 장식해둔 꽃 리스 위에 이름 모를 새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저희 집을 호시탐탐 노리는 녀석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332.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109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332.jpg" alt="꽃 리스에 새 둥지가 있습니다." width="849" height="530" /></a><span style="font-size: 10pt">▲ 꽃 리스에 둥지를 튼 새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리고 텍사스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도마뱀도 종종 나타나곤 합니다. 저는 원래 파충류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자주 눈에 띄고 또 아이들이 귀여워하니까 저도 조금씩 적응되어 가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431.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11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431.jpg" alt="방충망에 붙어 있는 도마뱀 사진입니다." width="849" height="530"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528.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111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528.jpg" alt="창틀에 도마뱀이 있습니다." width="849" height="530" /></a><span style="font-size: 10pt">▲ 커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불쑥 나타난 도마뱀 친구 ‘단풍이’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저희 집에 종종 나타나는 녀석인데 손 모양이 단풍잎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초록색 손이 빨간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단풍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어요. 제가 지어준 이름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종종 나타나곤 합니다. ㅎㅎ</p>
<p style="text-align: justify">다음은 저를 물었던 전갈군이에요! 두려움을 무릅쓰고 접사로 사진을 찍었는데 막상 찍어놓고 지인들에게 보여줬더니 너무 적나라하고 무섭다는 평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ㅠㅠ</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624.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112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624.jpg" alt="전갈을 모자이크처리한 사진입니다. 전갈군, 가명. 3세. 피의자. 계획적으로 그런 건 아니었고요. 까꿍엄마가 갑자기 툭하고 쳐서 화가 나서 우발적으로 그랬습니다. 하찮은 인간이라는 경솔한 표현도 죄송합니다." width="849" height="638" /></a></p>
<p style="text-align: justify">전갈의 종류는 텍사스 전갈로 꿀벌 정도의 독성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물려도 대부분 의학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노약자나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는 위험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실제로 텍사스에서 전갈에 물린 후 다리가 많이 부어 응급실에서 해독제 치료를 받았는데 천문학적인 치료비가 나와서 몇 차례 소송까지 하게 된 사례도 있습니다.</p>
<p>한국에서도 애완용으로 텍사스 전갈을 키우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 한 마리당 3만 원 정도에 입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저희 집에 있는 전갈을 무료로 드리고 싶네요.</p>
<p>텍사스의 귀요미(?)들은 텍사스 기념품 가게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721.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113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721.jpg" alt="기념품 가게에서 팔고 있는 전갈과 거미" width="849" height="636" /></a></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820.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114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820.jpg" alt="기념품 가게에 있는 파충류" width="849" height="636" /></a></p>
<p style="text-align: justify">“언젠가 한 번쯤 여러분들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br />
-From 텍사스 귀요미들.</p>
<p><a href="https://news.samsung.com/kr/category/까꿍가족의-좌충우돌-미국-탐험기" target="_blank" rel="noopen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17827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EA%B9%8C%EA%BF%8D%EA%B0%80%EC%A1%B1-%EB%9D%A0%EB%B0%B0%EB%84%88.jpg" alt="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전편 다시 보기" width="849" height="45" /></a></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3편] 마트에서 생긴 일 </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a%b9%8c%ea%bf%8d%ea%b0%80%ec%a1%b1%ec%9d%98-%ec%a2%8c%ec%b6%a9%ec%9a%b0%eb%8f%8c-%eb%af%b8%ea%b5%ad-%ed%83%90%ed%97%98%ea%b8%b0-3%ed%8e%b8-%eb%a7%88%ed%8a%b8%ec%97%90%ec%84%9c-%ec%83%9d%ea%b8%b4-2</link>
				<pubDate>Thu, 06 Nov 2014 11:50:5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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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번에는 미국 마트 투어를 해볼까 합니다. # 다양한 먹거리 미국에서는 체리, 아보카도나 망고처럼 한국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들이 있지만 포도, 딸기, 사과, 배, 귤 같은 과일들은 한국 것이 훨씬 맛있는 것 같습니다. 납작한 게 꼭 도넛같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이름도 도넛 피치(Donut Peach)입니다. 한국의 복숭아랑 맛은 비슷하지만 당도가 좀 더 높고 과즙도 풍부해서 마치 복숭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vert.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11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vert.jpg" alt="치킨 사건 후 그날 밤... "오늘 이래저래서 치킨이 도망간다고 소리 질렀어... 너무 창피해!" "푸하하. 동네 사람들 오늘 재미있는 구경했겠다." "혹시 나를 기억하면 어쩌지?" "걱정 마! 미국 사람들은 동양인 얼굴 잘 구별 못할 거야." "그치? 아마 종업원도 나를 못 알아보겠지?" "혹시 모르니 모자 쓰고 가!" 까꿍아빠의 위로를 받고 용기를 내서 다시 마트에 들렀습니다. '후후훗. 혹시 몰라서 오늘은 상큼한 대학생으로 변신했지롱~' 그런데 희한하게도 마트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그 직원과 딱 맞닥뜨리고 말았습니다. '마트 직원은 과일 코너에서 만난다더니.. 변장하길 잘했어.' "하와유 두잉?" 종업원의 흔한 인사.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교육받은 것처럼 친절합니다. 장을 다 본 다음에 비어있는 계산대로 향했는데 어쩐지 그곳에도 그가 있었습니다. '호호.. 나를 못 알아보는 것 같지?' "I like your hat. 어디서 샀니? 쏼라쏼라 블라블라." 미국인들은 계산할 때도 세월아 네월아 잡담하기를 좋아함. 혼자 흐뭇해하고 있는 저에게 그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였습니다. "Did you enjoy your chicken? 치킨 맛있게 드셨나고요." "네네 그럼요." 저는 정성을 다해 웃음을 짓고 최대한 빨리 카드를 긁고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 width="536" height="3461" /></a></p>
<p>이번에는 미국 마트 투어를 해볼까 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80"><strong># 다양한 먹거리</strong></span></p>
<p>미국에서는 체리, 아보카도나 망고처럼 한국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들이 있지만 포도, 딸기, 사과, 배, 귤 같은 과일들은 한국 것이 훨씬 맛있는 것 같습니다.</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458.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133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458.jpg" alt="도넛 피치 사진입니다." width="849" height="620" /></a></p>
<p>납작한 게 꼭 도넛같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이름도 도넛 피치(Donut Peach)입니다.<br />
한국의 복숭아랑 맛은 비슷하지만 당도가 좀 더 높고 과즙도 풍부해서 마치 복숭아 주스를 씹어먹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551.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134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551.jpg" alt="껍질을 반쯤 깎은 서양배 사진입니다." width="849" height="620" /></a></p>
<p>서양배라고 하면 맛없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의 배에 비하면 확실히 당도는 떨어지지만 특유의 아삭함이 있어서 꽤 맛있습니다. 사과의 아삭함과 배의 달콤함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과일입니다. 빨간 배나 노란 배나 맛은 거의 비슷하지만 빨간 것이 당도가 조금 더 높은 것 같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738.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13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738.jpg" alt="타원형 수박 사진입니다." width="350" height="468" /></a></p>
<p>처음 봤을 때 이건 수박이 아니라 호박에 줄을 그어놓은 것 아닐까 하는 의심이 마구 들었지만 막상 먹어보니 씨도 거의 없기 때문에 먹기도 편하고 맛도 기가 막힙니다. 까꿍 동생의 몸통만 한 초대형 수박이지만 까꿍가족의 먹성에 며칠 못 갑니다. 까꿍자매가 서로 차지하려고 수박 쟁탈전을 벌이고 있네요. ^^</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925.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138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925.jpg" alt="미국의 특이한 케이크들을 모은 사진입니다." width="849" height="580" /></a></p>
<p>마트에서는 햄버거 케이크, 핫도그 케이크, 인어 공주 케이크 등 다양한 모양의 케이크를 고를 수도 있고 원하는 캐릭터 모양으로 케이크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생일에 원하는 캐릭터로 케이크를 선물해줄 수 있다는 기쁨은 있지만 케이크의 맛은 정말 설탕 지옥 그 자체이기 때문에 구매할 때는 정말 신중하게 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80"><strong># 애완동물 코너</strong></span></p>
<p>마트에 있는 애완동물 코너는 웬만한 잡화 코너보다 규모가 크고 종류도 다양합니다.<br />
우리나라에서도 애완동물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애완동물용 아이스크림, 소시지, 쿠키까지 잘 팔리는 것을 보면 미국 사람들의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은 좀 더 각별한 것 같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365.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13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365.jpg" alt="마트의 애완견 사료 코너입니다." width="350" height="495" /></a></p>
<p>운 좋은 강아지들은 이렇게 고급 쿠키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호화롭게 살아가겠지만 또 어떤 강아지들은 누군가에게 버림받아 힘겹게 살아가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 빈부격차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80"><strong># 미국 마트의 편의시설</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829.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137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829.jpg" alt="셀프 주유소 모습입니다." width="849" height="580" /></a></p>
<p style="text-align: justify"><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644.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135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644.jpg" alt="세차장 모습입니다." width="849" height="520" /></a></p>
<p>미국의 마트 중에서는 주유소와 세차장을 같이 운영하기 곳이 꽤 있기 때문에 장 볼 때 겸사겸사 기름도 넣고 세차도 하면 편리합니다. 미국은 대부분 무료세차가 되지 않고 셀프주유를 해야 된다는 점은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p>
<p><a href="https://news.samsung.com/kr/category/까꿍가족의-좌충우돌-미국-탐험기" target="_blank" rel="noopen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17827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EA%B9%8C%EA%BF%8D%EA%B0%80%EC%A1%B1-%EB%9D%A0%EB%B0%B0%EB%84%88.jpg" alt="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전편 다시 보기" width="849" height="45" /></a></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2편] 마트에서 생긴 일 </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a%b9%8c%ea%bf%8d%ea%b0%80%ec%a1%b1%ec%9d%98-%ec%a2%8c%ec%b6%a9%ec%9a%b0%eb%8f%8c-%eb%af%b8%ea%b5%ad-%ed%83%90%ed%97%98%ea%b8%b0-2%ed%8e%b8-%eb%a7%88%ed%8a%b8%ec%97%90%ec%84%9c-%ec%83%9d%ea%b8%b4</link>
				<pubDate>Thu, 30 Oct 2014 09:30:4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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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기업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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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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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그럼, 미국 마트는 한국과 어떤 점이 다른지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미국에 처음 왔을 때는 사소한 차이점 때문에 조금 버벅거렸던 생각이 납니다.   # 한국 마트와 다른 점 1. 과일이나 채소를 살 때 한국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살 때에는 원하는 만큼 비닐봉지에 물건을 담으면 근처에 있는 종업원이 중량을 재서 가격표를 붙여줬었는데, 미국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1-vert1.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393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1-vert1.jpg" alt="미국에서도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는 마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늘고 길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까꿍아빠 "치킨은 몸에 안 좋으니 도로 갖다 놓으렴."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치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까꿍엄마 "된..된장! 나중에 다시 혼자 와야겠어." 며칠 후 저는 치킨을 사기 위해서 까꿍아빠를 따돌리고 혼자 마트에 왔습니다. "오늘은 기필코 치느님을 먹어주겠어." 미국에서는 치킨을 배달해주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계산을 마치고 영수증을 받으려는데... 다른 종업원이 나의 치킨을 가지고 유유히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오마이갓 내 치킨." 다른 사람이 나의 치킨을 갖고 간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해본 일이었기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쌍쌍바가 부러진 이후 인생 최대의 위기.. "이럴 땐 뭐라고 말해야 할까?" Why did he take my chicken? 라고 말하려고 했으나 너무도 슬프고 당황한 나머지 take란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을 뿐이고.. 조급해진 나는 My chicken is running away 라고 소리치고 말았습니다. 알고 보니 그 종업원은 나의 치킨을 다른 손님의 것으로 오해했던 것이었고 무사히 치킨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치킨을 되찾고 주위를 둘러보니 사람들이 웃고 있었습니다. 나란 여자... 치킨이 도망가고 있다고 울부짖는 외국인 여자... 저는 다급히 그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마이 잉글리쉬. 어쩜 좋니. 재빨리 여기서 나가야 해." 그렇게 마트에서의 치킨 사건은 지우고 싶은 기억이 되어버렸습니다." width="472" height="3515" /></a></p>
<p> </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럼, 미국 마트는 한국과 어떤 점이 다른지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br />
전반적으로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미국에 처음 왔을 때는 사소한 차이점 때문에 조금 버벅거렸던 생각이 납니다.</p>
<p>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80"><strong># 한국 마트와 다른 점</strong> </span></p>
<p><strong>1. 과일이나 채소를 살 때</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살 때에는 원하는 만큼 비닐봉지에 물건을 담으면 근처에 있는 종업원이 중량을 재서 가격표를 붙여줬었는데, 미국에 와 보니 파운드당 가격만 적혀있고 옆에 덩그러니 아날로그식 저울만 있어서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인가? 직접 무게를 달아서 무게를 기억했다가 계산원에게 말해야 하는 건가 하고 혼자서 추리해보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166.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13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166.jpg" alt="마트 안에 설치된 아날로그 저울입니다." width="500" height="660" /></a><span style="font-size: 12px">▲ 왠지 정감이 가는 아날로그식 저울</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나중에 알고 보니 비닐봉지 안에 원하는 만큼 물건을 담아 가기만 하면 계산대 옆에 있는 전자저울로 계산원이 알아서 계산해 줍니다. 아날로그 저울은 고객이 채소나 과일의 가격이 얼마 정도 나올지를 가늠해 보는 용도로 쓰입니다. 미국 생활을 하다 보면 의외로 아날로그적인 것들이 많아서 과거로 돌아가는 기분이 듭니다.</p>
<p><strong>2. 계산할 때</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물건을 계산할 때 한국에서 늘 하던 대로 신용카드를 계산원에게 건네줬는데 저를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미국에서는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를 긁고 몇 가지 사항을 직접 체크한 다음에 사인을 합니다. (드물지만 계산원이 본인 확인을 위해 우편번호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신분증을 요청하기도 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21_1.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393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21_1.jpg" alt="그 카드로 계산해주세요. 어쩌라고? " width="849" height="551" /></a></p>
<p>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80"><strong># 미국 마트에서 가장 부러운 것</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목을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 아기들, 어린이들, 다둥이 가족들,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여러 종류의 카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다자녀를 둔 엄마들이나 장애인들도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 부럽습니다. (최대 4명의 아이까지 탈 수 있는 카트도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의 마트에서도 벤치마킹을 해서 다양한 카트가 대중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p>
<p> </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80"><strong># 미국 마트에서 가장 아쉬운 점</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에 처음 왔을 때 좀 놀랐던 것은 구매한 물건을 많은 비닐봉지에 종류별로 나누어서 담아주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떻게든 비닐 쓰레기를 줄이려고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장바구니를 갖고 다니도록 장려하고 있는데 미국은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있는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장바구니를 장려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비닐을 마구마구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
(텍사스주에도 오스틴 지역은 시범지구로 선정되어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긴 하지만 미국 전체로 보면 친환경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267.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131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0267.jpg" alt="카드 안에 장본 물품이 실려 있습니다." width="500" height="650" /></a></p>
<p style="text-align: justify">마트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p>
<p><a href="https://news.samsung.com/kr/category/까꿍가족의-좌충우돌-미국-탐험기" target="_blank" rel="noopener"><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17827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EA%B9%8C%EA%BF%8D%EA%B0%80%EC%A1%B1-%EB%9D%A0%EB%B0%B0%EB%84%88.jpg" alt="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전편 다시 보기" width="849" height="4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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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1편] 외식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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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3 Oct 2014 10:00:5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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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기업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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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미국 텍사스, 참 먼 곳이죠?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신수 선수의 연고팀이 텍사스 레인저인 덕분에 익숙할 수도 있겠네요. 삼성전자의 한 가족이 미국 텍사스에 둥지를 틀고 낯선 문화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의 아내는 이 과정을 웹툰에 담아 유쾌하면서도 정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투모로우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목은 바로 ‘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 10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 텍사스, 참 먼 곳이죠?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신수 선수의 연고팀이 텍사스 레인저인 덕분에 익숙할 수도 있겠네요.</p>
<p style="text-align: justify">삼성전자의 한 가족이 미국 텍사스에 둥지를 틀고 낯선 문화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의 아내는 이 과정을 웹툰에 담아 유쾌하면서도 정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투모로우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목은 바로 ‘까꿍가족의 좌충우돌 미국 탐험기’!</p>
<p style="text-align: justify">10월 23일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투모로우 독자들을 찾아뵐 예정인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까꿍가족이 미국 레스토랑에서 겪은 아찔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도 까꿍가족의 이야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1-vert.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197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0/1-vert.jpg" alt="까꿍엄마의 지인이 텍사스에 놀러와서 오랜만에 외식을 하러 갔습니다. "텍사스 세트이크의 육즙은 명불허전이네." 주문한 음식들은 대부분 맛있었지만 친한 언니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도 좀 있었습니다. 미국인 입맛에 맞춘 피자. "혜영아 피자는 너무 느끼하다. 속이 니글니글해." "계속 니글니글해? 그럼 콜라라도 시켜줄게. 우리 테이블 담당 종업원이 어디있지?" 미국에서는 음식값의 10에서 20% 정도의 팁을 담당 종업원에게 주기 때문에 그분에게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음료수를 주문하려는 순간! 우리는 지켜보던 분노에 찬 여인이 성큼성큼 다가왔습니다. "왓아유 톨 킹 어바웃? 두유 씽크 위 아 이디엇?"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었던 우리는 당황했고.. 어떤 오해가 있음을 직감하고 어설픈 영어로 오해를 풀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알고보니... 진실 "속이 니글느글해? 그럼 콜라라도 시켜줄게." 종업원 부르는 중. 그녀의 오해 "저기 니그로니그로있다" 본인을 가리키는 걸로 오해. 니그로는 흑인을 비하해서 부르는 나쁜 말입니다. 그녀의 오해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오해가 풀려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주 후에 텍사스로 놀러오신 시어머니. 까꿍아빠 "텍사스 바베큐 어떠세요?" 시어머니 "소시지가 조금 니글니글하네." 까꿍엄마 "앗 어머님. 그 말만은 제발.." 니글니글이라는 말은 미국에서는 금기어가 될 것 같네요." width="482" height="3637"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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