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title="XSL_formatting" type="text/xsl" href="https://news.samsung.com/kr/wp-content/plugins/btr_rss/btr_rss.xsl"?><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
	<channel>
		<title>삼성전자 여성 임직원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atom:link href="https://news.samsung.com/kr/tag/%ec%82%bc%ec%84%b1%ec%a0%84%ec%9e%90-%ec%97%ac%ec%84%b1-%ec%9e%84%ec%a7%81%ec%9b%90/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s://news.samsung.com/kr</link>
        <image>
            <url>https://img.global.news.samsung.com/image/newlogo/logo_samsung-newsroom.png</url>
            <title>삼성전자 여성 임직원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link>
        </image>
        <currentYear>2015</currentYear>
        <cssFile>https://news.samsung.com/kr/wp-content/plugins/btr_rss/btr_rss_xsl.css</cssFile>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lastBuildDate>Fri, 03 Apr 2026 17:38:25 +0000</lastBuildDate>
		<language>ko-KR</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스페셜 리포트] 3부작 특집 인터뷰 ‘삼성전자 여성과학인을 만나다’_②장은주 기술원 무기소재랩 마스터</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c%8a%a4%ed%8e%98%ec%85%9c-%eb%a6%ac%ed%8f%ac%ed%8a%b8-3%eb%b6%80%ec%9e%91-%ed%8a%b9%ec%a7%91-%ec%9d%b8%ed%84%b0%eb%b7%b0-%ec%82%bc%ec%84%b1%ec%a0%84%ec%9e%90-%ec%97%ac%ec%84%b1%ea%b3%bc</link>
				<pubDate>Wed, 18 Mar 2015 11:30:17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C%8A%A4%ED%8E%98%EC%85%9C%EB%A6%AC%ED%8F%AC%ED%8A%B8_%EB%8F%84%EB%B9%84%EB%9D%BC1-680x234.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스페셜 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마스터제도]]></category>
		<category><![CDATA[삼성 마스터제도]]></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마스터]]></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여성 과학인]]></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여성 마스터]]></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여성 임직원]]></category>
		<category><![CDATA[삼성투모로우]]></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338vjxD</guid>
									<description><![CDATA[13년 뚝심 연구 끝 ‘나노크리스탈’ 꽃 피운 ‘작은 거인’ ‘근대 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 물리학자 뉴턴 경(Newton, Sir Issac). 어느 날, 연구에 몰두하던 그는 문득 허기를 느꼈다. ‘달걀이나 삶아 먹을까?’ 불에 냄비를 올려놓고 달걀을 넣은 그는 얼마 후 다 익은 달걀을 기대하며 냄비 속을 들여다봤다. 그가 냄비 속에서 발견한 건 끓는 물에 담긴 자신의 회중시계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pan style="font-size: 14pt"><strong>13년 뚝심 연구 끝 ‘나노크리스탈’ 꽃 피운 ‘작은 거인’</strong></span>
</p>
<p>
	‘근대 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 물리학자 뉴턴 경(Newton, Sir Issac). 어느 날, 연구에 몰두하던 그는 문득 허기를 느꼈다. ‘달걀이나 삶아 먹을까?’ 불에 냄비를 올려놓고 달걀을 넣은 그는 얼마 후 다 익은 달걀을 기대하며 냄비 속을 들여다봤다. 그가 냄비 속에서 발견한 건 끓는 물에 담긴 자신의 회중시계였다. 연구에 몰두하는 과학자의 집중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대표적 일화다. ‘어딘가 허술하고 세상사에 뒤처진 과학자의 모습’을 희화화할 때 종종 쓰이는 사례이기도 하다.
</p>
<p>
	 
</p>
<p>
	<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상아탑 속 과학자’의 편견에 도전하다</strong></span>
</p>
<p>
	사람들이 ‘과학자’를 떠올리며 흔히 갖는 이미지 역시 ‘회중시계 달걀’ 에피소드 속 뉴턴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인 연구 분야에만 몰두할 뿐 세상사나 이해관계와는 어딘가 동떨어진 모습 말이다. 특히 학위 취득 후 대학이나 연구소로 직행한 이들에 대해선 “연구실에 틀어박혀 세상 물정 모르는 학자”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덧씌워지는 게 사실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수준 높은 과학 교육은 대개 상아탑 안에서 이뤄진다. 자연히 이들 교육은 현실과 유리되는 경향이 있었다. ‘고급 인력일수록 응용 측면의 효율성은 떨어진다’는 편견 역시 이 과정에서 생겨났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alt="팔짱 기고 서 있는 장은주마스터"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1370" height="5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C%8A%A4%ED%8E%98%EC%85%9C%EB%A6%AC%ED%8F%AC%ED%8A%B8_01.jpg" width="849" /><span style="font-size: 10pt">▲ 과학자의 순수한 열정과 제품 상용화를 향한 현실 감각을 겸비, 지난 2013년 삼성전자 기술원 최초로 ‘여성 마스터’ 자리에 오른 장은주 마스터</span>
</p>
<p>
	삼성전자가 지난 2009년부터 채택해오고 있는 ‘마스터(master)’ 제도는 과학자를 둘러싼 이 같은 고정관념을 극복하기 위해 설계됐다. 마스터로 선발되면 ‘해당 분야 기술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다. 취지로만 따지면 ‘특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그에 맞게 예우해준다’는 점에서 독일의 마이스터(Meister·匠人) 제도와 맥이 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p>
<p>
	물론 차이점도 있다. 주류 학교 교육과 동떨어져 개인 차원의 기술 세계를 지향하는 ‘독일 마이스터’와 달리 ‘삼성전자 마스터’는 일정 수준 이상의 고등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삼성전자에 입사, 특정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경지에 오른 이에게 주어지는 지위다. 모든 연구 성과는 ‘삼성전자’란 큰 틀 속에서의 협업 형태로 측정, 축적된다. 요컨대 삼성전자 마스터는 △일정한 기초를 공유하고 △전체 구도의 일부를 이루며 △연구 성과가 제품(혹은 콘텐츠) 형태로 소비자와 연계된다는 점에서 ‘폭넓고 탄력적이며 실제적인’ 인력 운용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결과는 상당히 성공적이다. 삼성전자에선 올해 신규 선임 인력을 포함, 총 57명의 마스터가 근무 중이다.
</p>
<p>
	 
</p>
<p>
	<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기술원 최초 여성 마스터 된 ‘나노 전문가’</strong></span>
</p>
<p>
	지난 2013년 새롭게 마스터로 선임된 11명 중 여성은 딱 한 명이었다. 장은주 기술원 무기소재랩(lab) 마스터가 그 주인공이었다.
</p>
<p>
	자타공인 ‘나노 소재 구조설계와 합성·제조 최고 전문가’인 그는 입사 이후 줄곧 ‘나노크리스탈(Nano Crystal, 크기에 따라 다른 색채를 내는 수십 나노 크기의 반도체 결정구조)’ 과제 한 우물을 파왔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SUHD TV는 친환경 나노크리스탈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TV로 기존 액정 표시 장치(LCD)에 자체 발광 기능이 탑재된 나노크리스탈 필름을 적용, 최고의 색 재현력과 화질을 구현한다. 나노 소재 활용 디스플레이 개발에 매진해온 장은주 마스터는 이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마스터로 선정됐다.
</p>
<p>
	“요즘은 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SUHD TV 매출 추이를 지켜봅니다. 기술원 연구과제에서부터 출발한 기술이 실제 제품에 적용돼 세상 빛을 봤다는 건 정말 꿈 같은 일이에요. 그것도 프리미엄 제품군에! 출시 직후 시장 반응이 좋다는 소식을 듣긴 했지만 실제 판매 실적으로 연결돼야 해 내내 맘 졸이고 있답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alt="무기소재랩실에서 일하는 장은주 마스터"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1371" height="5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C%8A%A4%ED%8E%98%EC%85%9C%EB%A6%AC%ED%8F%AC%ED%8A%B8_02.jpg" width="849" /><span style="font-size: 10pt">▲ 장은주 마스터가 이끄는 삼성전자 기술원 무기소재랩 연구실은 나노크리스탈 기술이 적용된 SUHD TV, 그리고 제품의 품질을 조금이라도 더 업그레이드시키려는 기술원 임직원의 열정으로 가득했다</span>
</p>
<p>
	나노크리스탈 소재는 반도체의 선명한 색 순도(純度)를 유지하면서도 발광 효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크기에 따라 색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디스플레이 소재와 확실히 차별화된다. ‘자연색에 가까운 화면을 구현하는 TV’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날로 높아지는 현시점에서 나노크리스탈 기술의 가치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p>
<p>
	“나노크리스탈 기술은 2002년 당시 기술원 차원에서 착수했던 원천기술 개발 과제였어요. 처음엔 연구원이 저 하나였는데 과제의 목표와 일정에 따라 점차 투입 인력이 늘며 규모가 커졌습니다. 10년 이상 끌었으니 동일 기술군을 개발하는 과제치곤 상당히 오래 걸렸죠. 초반만 해도 가시적 성과가 나오기엔 한참 이른 단계였지만 기술 자체에 대한 안팎의 관심이 워낙 컸습니다. 기술원은 물론이고 사업부 쪽 관심도 커 다양한 응용 분야를 시도하며 기초 실력을 닦을 수 있었어요. 경쟁사에 비해 빠른 기술 진입과 이른 사업화 결실 등의 성과는 그 결과였죠.”
</p>
<p>
	장은주 마스터는 요즘 협력 업체들이 나노크리스탈 디스플레이 소재 양산 공정을 갖출 수 있도록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소재는 필름 형태로 TV에 적용되는 만큼 해당 필름을 생산하고 속성을 개선하는 일도 장 마스터의 몫이다.
</p>
<p>
	 
</p>
<p>
	<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벼랑 끝 서니 “여기서 물러설 순 없다” 오기 생겨</strong></span>
</p>
<p>
	13년간 한 가지 기술에 매달리기. 예사 집중력으로 도전하긴 어려운 일이다. 사실 연구원인 그에게 중요한 건 ‘기술 개발’이지 ‘(해당 기술이 탑재된) 제품 출시’는 아니었다. 하지만 연구를 거듭할수록 그의 꿈은 점차 ‘소비자(의 실생활)’로 향해 갔다.
</p>
<p>
	“제 원래 꿈은 ‘경쟁자들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자’ 정도였어요. 하지만 점차 욕심이 생겼고 이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여보자’고까지 생각하게 됐어요. 아무리 훌륭한 연구도 결국 사람들의 실생활에 혜택을 제공해야 유의미한 거니까요. 다행히 제 연구 결과가 제품 출시로 이어지고,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됐으니 어느 정도 목표를 이룬 셈이에요. 기술 구상 단계에서부터 출발, 제품 양산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기술원발(發) 프로젝트로 한 사업의 생태계(ecosystem)를 완성한 데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부디 잘 팔려야 할 텐데….”(웃음)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alt="제스쳐 사용하며 무언가 이야기하는 장은주 마스터"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1374" height="5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C%8A%A4%ED%8E%98%EC%85%9C%EB%A6%AC%ED%8F%AC%ED%8A%B8_05.jpg" width="849" /><span style="font-size: 10pt">▲ 나노크리스탈 기술이 적용된 삼성 SUHD TV는 기술원에서 출발한 과제가 실제 제품 탄생으로 이어진 최초 사례다. 장은주 마스터는 “바로 그 때문에 내가 맡은 과제를 반드시 성공시키고픈 절박함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span>
</p>
<p>
	사실 그의 연구 인생엔 크고 작은 위기가 있었다. 첫 번째 분기점은 지난 2011년 하반기에 찾아왔다. 나노 소재를 적용한 디스플레이 개발이 완료되기 직전이었다. 사업화 여부를 고민하는 단계에서 문제가 터졌다. 소재에 포함된 카드뮴이 환경 오염 이슈에 휘말린 것. “논란을 없애기 위해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라는 결정이 내려졌어요. 제품화 직전 단계에서 완전히 원점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죠.”
</p>
<p>
	장 마스터와 연구원들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당시 그를 가장 힘들게 한 건 ‘소재 개발을 끝낸다 해도 과연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었다. 주변에서도 ‘기대’보다는 ‘우려’가 큰 상황. 그 순간, 일종의 ‘오기’가 발동했다. “벼랑 끝에 내몰리고 보니 ‘여기서 물러설 순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패했을 경우도 생각해봤어요. ‘왜 잘 안 됐을까?’ 자책하며 후회하는 제 모습이 보이더군요.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면 끝끝내 미련이 남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맘을 다잡았죠. ‘지금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모두 해보자.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그러자 오히려 힘이 나면서 맘이 편해지더군요.”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SUHD TV의 영상을 손으로 가리키는 장은주 마스터"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1375" height="5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C%8A%A4%ED%8E%98%EC%85%9C%EB%A6%AC%ED%8F%AC%ED%8A%B8_06.jpg" width="849" /><span style="font-size: 10pt">▲ 장은주 마스터는 “나노크리스탈 기술 개발은 내 연구 인생 최대의 보람이었다”며 활짝 웃었다</span>
</p>
<p>
	일단 목표를 ‘사업화’로 정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주문을 거듭한 끝에 그는 결국 ‘카드뮴 프리(free) 친환경 나노크리스탈 소재’를 TV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친환경 나노크리스탈 탑재 TV가 처음 완성됐을 때, 장은주 마스터는 연구 인생을 통틀어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 “당시 경험으로 전 인생의 큰 획 하나를 그었어요. 오랜 시간 노력했고, 그 결과물이 좋은 제품에 포함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된다는 건 엄청난 영광이죠.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CES) 출장 갔을 때 SUHD TV 부스 앞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서 있었는지 몰라요. 몇십 번을 보고 또 봐도 그렇게 좋더라고요.(웃음) 훌륭한 제품을 완성해준 사업부와 선명한 컬러가 돋보이도록 영상을 제작해준 분들께도 마냥 고마웠답니다.”
</p>
<p>
	 
</p>
<p>
	<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롱런 비결? 위기도 기회로 돌리는 긍정의 힘</strong></span>
</p>
<p>
	“전 원래 ‘걱정이 팔자’였던 사람이에요. 무슨 일을 하든 걱정부터 앞섰죠. 그런데 여러 번 구석에 몰리고 보니 오히려 ‘결국엔 잘될 것’이란 믿음이 생겼어요. 그러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제 성격도 꽤 긍정적으로 바뀌었어요. 워낙 내성적이었던 터라 ‘여장부’ 스타일이라 할 순 없지만요.”(웃음)
</p>
<p>
	장 마스터의 곁엔 늘 그를 지지해주는 가족이 있다. 뭐니 뭐니 해도 1등 공신은 남편인 배종욱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 대학 시절 ‘캠퍼스 커플’로 만난 부부는 누구보다 서로의 일을 잘 이해해주는 ‘친구’이자 ‘멘토’다. “남편은 제가 자기 걱정 안 하게 해주는 걸로 절 도와줘요.(웃음) 제일 좋은 건 전공이 비슷해 서로의 일을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이죠. 어떨 땐 제가 하는 일에 저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해요. 기사나 관련 글을 찾아 스크랩해주기도 한답니다.”
</p>
<p>
	다소 무뚝뚝한 성격의 중학교 2년생 딸도 SUHD TV 광고가 전파를 타기 시작한 후부터 엄마 직업을 부쩍 자랑스러워하는 눈치다. “요즘은 중학교 교과서 수준이 워낙 높아져 나노 소재가 벌써 등장하더라고요. 엄마가 나노 소재 연구한다고 아무리 말해도 무심하더니 요즘은 좀 달리 보는 눈치예요.(웃음) 소재 연구 개발 분야는 그 특성상 일반인에게 다가갈 만한 ‘포인트’가 없잖아요. 그런데 제 기술이 탑재된 제품 실물이 나오니 딸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에게 설명하기도 쉽고 사회에 뭔가 기여하는 것 같아 무척 보람 있습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만리장성에서 촬영한 가족사진 왼쪽부터 남편, 딸, 장은주 마스터"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1376" height="5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C%8A%A4%ED%8E%98%EC%85%9C%EB%A6%AC%ED%8F%AC%ED%8A%B8_07.jpg" width="849" /><span style="font-size: 10pt">▲ 중국 베이징 여행 당시 만리장성에서 촬영한 가족사진. 가족은 장은주 마스터의 오늘을 있게 한 ‘든든한 지원군’이다</span>
</p>
<p>
	 
</p>
<p>
	<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기회는 ‘힘들어도 끝까지 가는 자’의 몫</strong></span>
</p>
<p>
	장은주 마스터를 인터뷰하는 내내 ‘작은 거인’이란 말이 떠올랐다. 겸손한 말투와 타인을 치켜세우는 화법 뒤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졌다. 자그마한 체구에 숨어 있는 오기와 끈기, 책임감을 통해 언뜻 ‘삼성전자 여성 인력의 모범 답안’이 보이는 듯했다.
</p>
<p>
	인터뷰 말미, 장 마스터에게 ‘수많은 위기를 헤치고 연구원으로서 독보적 성과를 이뤄낸 비결’을 물었다. “솔직히 후배들을 보며 정말 많이 배웁니다. 뚜렷한 집념, 독창적 해결력…. 회사 일이란 게 그래요. 자주 힘들고 의지와 무관하게 안 풀리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래서 중도에 좌절하거나 일터를 떠나는 사람도 많고요. 저보다 훨씬 똑똑한 친구들이 스스로 일을 그만둘 땐 정말 안타까워요. 본인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만큼 결과를 살려내지 못한 것 같아서요.”
</p>
<p>
	‘회사에서도 얼마든지 개인의 성장 비전을 찾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무슨 일이든 좀 더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일단 시작해보길 권합니다. ‘이곳을 떠난다면 결코 경험하지 못할 멋진 기회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건 ‘성공하지 않아도 큰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 자신감입니다.”
</p>
<div class="txc-textbox" style="border-bottom: #cccccc 1px solid;border-left: #cccccc 1px solid;padding-bottom: 10px;background-color: #eeeeee;padding-left: 10px;padding-right: 10px;border-top: #cccccc 1px solid;border-right: #cccccc 1px solid;padding-top: 10px">
<p>
		‘삼성전자 여성과학인을 만나다’ 이전 콘텐츠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
<h2>
		<a href="https://news.samsung.com/kr/aQaUJ" target="_blank">☞ 3부작 특집 인터뷰 ‘삼성전자 여성과학인을 만나다’_①장세영 무선사업부 선행요소기술그룹 상무</a><br />
	</h2>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워킹맘 K의 ‘회사 200% 사용법’</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c%9b%8c%ed%82%b9%eb%a7%98-k%ec%9d%98-%ed%9a%8c%ec%82%ac-200-%ec%82%ac%ec%9a%a9%eb%b2%95</link>
				<pubDate>Thu, 13 Nov 2014 12:14:27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EC%9B%8C%ED%82%B9%EB%A7%98-%EC%8D%B8%EB%84%A4%EC%9D%BC-680x453.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오피니언]]></category>
		<category><![CDATA[임직원 칼럼]]></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여성 임직원]]></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워킹맘]]></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임직원 복지]]></category>
		<category><![CDATA[삼성투모로우]]></category>
		<category><![CDATA[워킹맘]]></category>
		<category><![CDATA[직원복지]]></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ANuezg</guid>
									<description><![CDATA[“엄마~” 이른 아침, 곤히 잠든 아이를 뒤로한 채 살금살금 뒤꿈치를 들고 현관문을 빠져 나오는데 어느새 깨어난 아이가 절 애타게 부릅니다. 벌써 5년째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맘 약해져 뒤돌아보면 아이와 헤어지는 게 더 힘들어진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압니다. 하는 수 없이 회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이자 워킹맘 K입니다. 시속 15㎞로 설정된 트레드밀 위에 올라가 있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엄마~” 이른 아침, 곤히 잠든 아이를 뒤로한 채 살금살금 뒤꿈치를 들고 현관문을 빠져 나오는데 어느새 깨어난 아이가 절 애타게 부릅니다. 벌써 5년째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맘 약해져 뒤돌아보면 아이와 헤어지는 게 더 힘들어진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압니다. 하는 수 없이 회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이자 워킹맘 K입니다.</p>
<p>시속 15㎞로 설정된 트레드밀 위에 올라가 있는 느낌이 이럴까요?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사는 일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아이가 좀 크면 나아질까?’ 희망을 가져보지만 그러기엔 장성한 자녀를 둔 선배 워킹맘들의 삶도 별반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p>
<p>다행히 제 일터인 삼성전자는 고단한 워킹맘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덜 힘들게 도와주는 각종 제도와 혜택을 마련해놓고 있는데요. 오늘은 ‘삼성전자 워킹맘’을 대표해 그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p>
<p> </p>
<p><span style="font-size: 14pt;color: #5d0c7b"><strong>#1. 나도 이제 엄마 되는 거야?</strong></span></p>
<p>워킹맘으로의 변신, 그 시작은 임신입니다. 앞으로 죽 이어질 험난한 길을 꿋꿋이 헤쳐나가려면 정신 바짝 차려 자신과 아이의 건강을 챙기는 한편, 업무에도 소홀하지 않아야 하는데요. 삼성전자 여성 임직원이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면 다음 절차는 ‘모성보호’ 신청입니다. 모성보호가 뭐냐고요?</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eeeeee;border: #cccccc 1px solid;padding: 10px">☞모성보호란?<br />
 임신·출산·수유 등 여성 고유 본성에 근거해 모체를 보호하고 다음 세대의 사회 구성원을 건강하게 재생산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사회적 보호를 일컫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모성보호법이 규정하는 기준에 의거해 모성보호 대상자를 보호하게 됩니다.</div>
<p> </p>
<p>삼성전자는 모성보호를 신청한 여성 임직원에게 향후 9개월간 사내에서 크고 작은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분홍색 사원증 목걸이를 줍니다. 이 목걸이를 착용한 임직원은 보안 검색대 통과 시 받을 수 있는 미세한 전자파도 피할 수 있도록 별도 출입구 이용 자격이 부여됩니다. 점심시간엔 임부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특별 간식’도 받을 수 있죠. 그뿐 아닙니다.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임원 전용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도 주어진답니다.</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139.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0622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139.jpg" alt="분홍색 임부 임직원 사원증 목걸이" width="849" height="100" /></a></p>
<p>동료와 상사가 임신 사실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책상엔 이런 자석이 붙여집니다.</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239.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0622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239.jpg" alt="책상위에도 모성보호 스티커가 붙여집니다" width="849" height="564" /></a></p>
<p>임부 임직원은 모성보호법에 따라 평일 초과 근무가 금지됩니다. 이를 어길 경우 부서장에겐 경고장이 날아가죠. 그러니 모성보호 신청을 완료했다면 주변 눈치 보지 않고 정시에 퇴근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p>
<p> </p>
<p><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2. 아이도, 나도 휴식이 필요해</strong></span></p>
<p>직장 다니는 임부는 대부분 선후배 목소리와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를 음악 삼아 태교를 하죠. 그래선지 제 아이는 회사 동료 만나는 걸 아주 좋아해 몇 번 회식 자리에 데려간 적도 있답니다.</p>
<p>임부에게 태교 못지 않게 중요한 건 ‘건강’입니다. 임신 중일 땐 입덧을 비롯, 다양한 돌발 상황이 생기게 마련이니까요. 저만 해도 임신 중반까지 저도 모르게 졸다 깨 깜짝 놀란 적이 여러 번이었습니다.</p>
<p>삼성전자는 이 같은 임부 임직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사내 곳곳에 임부 전용 휴게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임신했을 때도 휴게실 내 침대나 소파가 설치돼 있어 쉴 수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아래 사진처럼 독방을 마련해줍니다. 휴게실 수가 넉넉한 편이어서 자리 없을까 봐 고민하지 않아도 되죠.</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435.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0622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435.jpg" alt="임부 임직원 전용휴게실(왼쪽)과 내부 모습" width="849" height="390" /></a></p>
<p> </p>
<p><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3. 임부에게도 ‘체력은 국력’</strong></span></p>
<p>다리가 붓고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질 무렵, 전 사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점심시간에 개설된 임부 요가와 스트레칭 클래스 덕을 톡톡히 봤죠. 최근엔 50m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생겨 임부에게 특히 좋다는 수영을 하며 체력을 관리하는 분도 꽤 있습니다.</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531.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25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531.jpg" alt="사내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고 있습니다." width="849" height="566" /></a></p>
<p>피트니스센터에선 요가·필라테스 등 다양한 GX(Group Exercise)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임부라면 상세 일정을 한 번쯤 참고할 만합니다.</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627.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26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627.jpg" alt="사내 피트니트센터에서 임직원들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width="849" height="566" /></a></p>
<p> </p>
<p><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4. 저, 출산하러 갑니다!</strong></span></p>
<p>현행법에 따르면 아이를 낳은 직장 여성에겐 출산 휴가(유급) 3개월, 그와 별도로 육아 휴직(무급) 1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요즘 삼성전자 여성 임직원이 출산할 경우, 상당수가 1년 3개월간의 휴가를 전부 사용합니다. 동료들도 그런 문화를 당연하게 여기고요.</p>
<p>출산 후 5개월 만에 복직, 갖가지 문제로 고생했던 제 경험을 돌이켜보면 15개월간의 휴식은 산부 본인에게도, 아이에게도 정말 필요한 시간입니다. 부모님이 아이를 돌봐주신다면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도요. 물론 육아 휴직 기회를 아껴뒀다 (엄마 손이 가장 많이 간다는) 아이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 분할해 쓰는 것도 방법이겠죠?</p>
<p>출산 휴가는 산전 4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산후 45일은 꼭 포함돼야 합니다. 단, 아이가 출산 예정일보다 45일 먼저 태어날 경우는 예외입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렵다면 행정 업무 담당 직원에게 대리 신청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p>
<p>삼성전자는 임직원이 부모가 되면 소정의 축하금과 선물을 증정합니다. 선물은 놀이방 매트, 아기 띠 등 10개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사내 커플이라면 각각 받을 수 있고 쌍둥이를 낳았다면 자녀 수만큼 신청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p>
<p> </p>
<p><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5. 육아 휴직 후 또다시 모성보호?</strong></span></p>
<p>육아 휴직 기간과 상관없이 임직원이 출산 후 복귀하면 그때부터 1년간 또다시 모성보호를 받게 됩니다. ‘엄마 손길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기간 중 엄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라’는 회사 측 배려인데요. 이 기간 중엔 주 6시간 이상 초과 근무가 금지됩니다.</p>
<p>대부분의 워킹맘은 직장 복귀 이후에도 모유 수유 중일 텐데요. 그래서 사내 여기저기엔 유축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들여다볼까요?</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724.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27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724.jpg" alt="유축실의 모습입니다." width="849" height="566" /></a></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822.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28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822.jpg" alt="유축기, 냉장고, 살균기 등이 구비된 유축실 내부 사진입니다." width="849" height="566" /></a></p>
<p>유축기·냉장고·살균기는 물론이고 젖병용 솔과 세정제까지 비치돼 있어 산부는 깔때기와 유축기 호스, 젖병과 모유팩 등 개별 준비물만 챙겨 오면 됩니다.</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918.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29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918.jpg" alt="유축 냉장고가 구비돼 있습니다." width="849" height="566" /></a></p>
<p> </p>
<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5d0c7b">#6. 회사에서 육아용품 쇼핑을?</span></strong></span></p>
<p>아이를 낳고 1년간 참 많은 물건을 사댔습니다. 기저귀, 장난감, 보행기, 유모차…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의 발육 상태에 맞춰 준비해야 할 육아용품도 어찌나 많던지요. 하지만 회사에 다니며 필요한 물품을 제때 구입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p>
<p>삼성전자는 이 같은 워킹맘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임부의 날 기념 베이비페어’를 마련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문득 주말에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인파를 가로지르며 모 육아용품 박람회장을 찾아 ‘폭풍 쇼핑’을 했던 생각이 나더군요. 어쩐지 억울해 둘째라도 낳아야 할 것 같았답니다. 실제로 부서 후배 중 한 명은 사내 베이비페어 행사장에서 3년치 육아용품을 구입했다고 하더라고요.</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016.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3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016.jpg" alt="다양한 육아용품 구매 행사 모습입니다." width="849" height="848" /></a></p>
<p> </p>
<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5d0c7b">#7. 사실 엄마도 쇼핑을 좋아한단다</span></strong></span></p>
<p>출산 후 백화점 쇼핑은 갈수록 ‘희망사항’이 돼갔습니다.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느라 돈을 아껴야 하기도 했지만 아이를 데리고 쇼핑을 즐기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거든요. 은근히 에너지 소비가 많은 쇼핑 직후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큰일이어서 한동안 제 모든 일상은 ‘아이 안 아프게 하기’에 집중돼 있었습니다.</p>
<p>그럴 때 회사가 가끔 마련해주는 ‘패밀리 세일’은 꽤 쏠쏠한 재미를 안겨줍니다. 계열사 제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데다 일하다 말고 잠깐 짬을 내 쇼핑을 즐길 수도 있으니까요.</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113.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31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113.jpg" alt="여성 임직원들을 위한 쇼핑 행사 사진입니다." width="849" height="283" /></a></p>
<p>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일하느라 최신 유행을 따라 잡기 힘든 워킹맘을 위한 패션쇼가 열리기도 한답니다. 일하고 애 보느라 지친 제 눈이 호강하는 날이죠.</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213.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32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213.jpg" alt="여성임직원을 위한 패션쇼 행사에서 모델이 런웨이를 걷고 있습니다." width="849" height="476" /></a></p>
<p> </p>
<p><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8. 임직원 자녀 2300명이 사내 어린이집 이용?!</strong></span></p>
<p>제아무리 번듯한 혜택이 많아도 워킹맘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단 하나, ‘내 아이를 누가 봐줄까?’입니다. 저 역시 육아와 관련, 끔찍한 일을 겪은 적이 있는데요. 생후 5개월 된 아이를 보모에게 맡기고 출근했는데 퇴근해 와보니 보모는 잠들어 있고 아이는 침대에서 떨어져 울고 있더군요. 이후 전 줄곧 친정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p>
<p>애 봐줄 곳이 없어 쩔쩔매는 임직원을 위해 삼성전자는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 중입니다. 경기 수원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 한 곳에만 3개동 규모의 어린이집이 있는데요. 이곳에선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900명의 어린이를 돌볼 수 있습니다. 기흥·화성·구미 등 전 사업장을 합치면 수용 규모는 2300명을 넘어섭니다. 사내 어린이집은 국가가 정한 안전 기준을 초과할 정도로 안전과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어 임직원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합니다.</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38.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33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38.jpg" alt="사내어린이집 전경입니다." width="849" height="566" /></a></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44.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34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44.jpg" alt="임직원 자녀들이 수업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width="849" height="528" /></a></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53.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35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53.jpg" alt="임직원 자녀가 선생님과 함께 어린이집에서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width="849" height="528" /></a></p>
<p>사내 어린이집 수는 계속 늘어날 계획이라고 하니 후배들은 저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맘놓고 일할 수 있겠네요.</p>
<p> </p>
<p><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9. 엄마는 출근 중, 단 좀 늦게!</strong></span></p>
<p>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다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아침 일찍 아이를 준비시켜 어린이집에 데려다 놓고 사무실에 도착하면 이미 하루 에너지 대부분을 쓴 듯 온몸이 녹초가 돼버리죠.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제도가 바로 ‘자율출근제’입니다.</p>
<p>삼성전자 전 임직원은 13시 전 출근해 총 여덟 시간만 근무하면 되는 자율출근제의 적용을 받습니다. 개발자와 엔지니어, 디자이너는 18시 전에만 출근하면 된다고 하니 시간 운용이 한층 자유롭겠죠?</p>
<p> </p>
<p><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10. 엄마 회사로 놀러 올래?</strong></span></p>
<p>1년에 한 번, 삼성전자는 어엿한 테마파크로 변신, ‘가족 나들이’란 명칭으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합니다. 이날이 되면 전 아이를 데리고 회사 곳곳을 돌아다니고 사내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즐긴 후, 회사가 마련한 공연도 감상한답니다. 운이 좋으면 ‘특급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죠<아래 사진>. 엄마 회사를 직접 체험한 아이는 이후 ‘회사 다니는 엄마’에게 한층 너그러워지니 이 기회를 결코 놓치지 마세요.</p>
<p>가족 나들이 갈 기회를 놓쳤다면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회사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삼성전자는 주말에 급히 출근할 일이 생기면 자녀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시티의 경우, 전자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S/I/M)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62.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36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62.jpg" alt="수원디지털시티내 마련된 간이 어린이 수영장과 각종 어린이 행사 모습입니다." width="849" height="392" /></a></p>
<p>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육아’에 쏠려 있던 관심은 점차 ‘교육’으로 옮겨갑니다. 저 역시 곧 여섯 살이 되는 아이를 보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데요. 삼성전자는 임직원 자녀의 교육 관련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영어캠프·농구교실·축구교실 등이 대표적인데요. 특히 스포츠 수업은 소속 구단 선수가 직접 지도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한답니다.</p>
<p><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81.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6238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81.jpg" alt="어린이 영어캠프와 스포츠 교실 모습입니다." width="849" height="872" /></a></p>
<p>여자이기 때문에 감당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의무나 한계는 분명 존재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여성 임직원이 출산 후에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와 생활 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의 노력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여성 임직원을 배려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중인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전 무척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p>
<p>힘들어도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아이는 예쁘게 크고 저도 회사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돼 있겠죠? 그때쯤이면 아이가 ‘세계 최대 IT 기업에서 근무하는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주길 바라봅니다. 절 비롯해 세상 모든 워킹맘들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파이팅입니다!</p>
<p>※위 글과 사진은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수원) 근무자 기준으로 작성, 촬영된 것이며 다른 사업장의 경우 근무 환경과 세부 프로그램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p>
]]></content:encoded>
																				</item>
			</channel>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