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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성전자 LiVE 공모전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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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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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헤어지고 다시 시작된 그들의 연애, 하숙집 로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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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Jun 2017 14:39:3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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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뉴스]]></category>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LiVE 공모전]]></category>
		<category><![CDATA[하숙집 로맨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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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 번 만난 인연은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잊고 있을 뿐이다” 살다 보면, 가끔 지난 날을 돌이켜 보는 때가 온다. 그 때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탓에 내 곁에서 사라진 사람들이 떠오른다. 한 때는 서로의 삶을 공유했지만,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사람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안 될 인연은 안 되고, 아무리 도망을 가도 결국 만날 인연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p>
<p>“한 번 만난 인연은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잊고 있을 뿐이다”</p>
<p>살다 보면, 가끔 지난 날을 돌이켜 보는 때가 온다. 그 때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탓에 내 곁에서 사라진 사람들이 떠오른다. 한 때는 서로의 삶을 공유했지만,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사람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안 될 인연은 안 되고, 아무리 도망을 가도 결국 만날 인연은 다시 만난다. 결국 우리가 놓친 인연들은 안 될 인연들이었을까? 아니, 결국은 기다림을 이겨내는 사람만이 소중한 인연을 지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의 내 마음이다. 시간이 흐른 뒤, 지금을 돌아봤을 때, 다시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 노력을 해야 한다. 이에 삼성전자 뉴스룸은 삼성전자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삼성전자 LiVE에 진행된 <LiVE 공모전: 인연-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의 사연 중 일부를 재구성해 소개한다. 모든 인연이 소중하다는 취지 아래 3부작으로 소개되는 ‘우리 삶을 스쳐 지났던 인연’과 ‘그 인연의 가치’에 관해 함께 이야기 해보자.</p>
<p>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끊어질 뻔한 인연의 붉은 실을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이어 결혼까지 성공한 한 커플의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이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여러분이 만나게 될 인연은 항상 ‘끝이 좋은’ 인연으로 맺어지길 기대해 본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60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C%9D%B8%EC%97%B0-%EB%8F%84%EB%B9%84%EB%9D%BC-1.jpg" alt="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 인연" width="849" height="280" /></p>
<p> </p>
<p><span style="font-size: 14pt;color: #000080"><strong>80</strong><strong>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남자,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strong></span></p>
<p>저희는 하숙집에서 만난 커플이었습니다. 저는 하숙생, 그녀는 하숙집 딸이었습니다. 그 시절을 제가 기억하기에는, 약 80명의 하숙생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수많은 경쟁자들 가운데, 제가 그 하숙집 딸과 사귀게 된 거죠. 당시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는 스무 살 새내기였고, 저는 스물 여섯의 복학생 아저씨였죠. 그녀는 저에게 첫사랑이자 첫 여자친구였고, 저도 그녀에게 첫 남자친구였습니다. 그만큼 서로에게 애틋한 사이였습니다.</p>
<p>하지만, 우리는 연애를 전혀 해보지 않았던 연애 초보였기에 제대로 사랑을 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새내기와 복학생 사이에는 소소한 의견 차이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시 그녀는 제 나이와 노안이었던 저의 외모가 부담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아저씨 같다면서, 그녀의 친구들에게 저를 소개시켜주지 않았거든요. 이런 것들로 티격태격하다 보니, 제 마음속 한 켠에서는 ‘혹시 이 사람과는 인연이 아닌 건가’라는 생각에 서운해지기도 했습니다.</p>
<p>그러던 어느 날, 제 대학 졸업을 앞두고 갔던 부산여행.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우리는 불편한 구두를 신고 온 여자친구의 신발 때문에 다투게 되었습니다. 사실 별것도 아닌 사소한 문제였지만, 자존심 때문에 한 달간 서로 연락을 안 하게 되었죠. 당시 저는 이미 하숙집을 나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던 터라,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자연스럽게 서로 멀어지면서, 결국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라 선을 긋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정리하고 헤어지던 마지막 날. 문뜩 하늘을 올려다 보는데, 하늘은 여전히 맑고 예뻤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p>
<p>“내가 그녀를 사랑했던 건 아니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거면, 저 푸른 하늘도 우울하게 느껴졌을 텐데.”</p>
<p>지금 돌이켜 보면, 이별을 영화나 책으로만 경험해서 그랬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p>
<p>그렇게 대학을 졸업하고 2년이 지난 어느 날. 예전에 살았던 하숙집 아저씨, 즉 그녀의 아버지가 저녁 식사 한끼를 같이 하자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는 같이 하숙생 생활을 했던 친구 한 명과 함께 하숙집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하숙집 아저씨, 아주머니와 함께 했던 볼링 동아리 이야기부터 다른 하숙생들의 이야기까지, 오랜만의 만남이었기에, 더욱 반갑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p>
<p>그러다, 거기서 그녀를 다시 보게 된 거죠. 그때의 떨림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소 어색한 인사를 마치고, 함께 저녁을 먹는데, 왠지 맘이 짠해지더군요. 그날 밤, 친구와 함께 예전에 지냈던 하숙방에서 잠을 자려 누웠는데, 많은 생각이 들어,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했었죠.</p>
<p>다음 날 오후, 집으로 돌아가려 터미널로 향했고, 충주행 버스표를 샀는데, 출발까지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은 겁니다. 왜 였을까요? 순간 저는 그녀에게 꼭 연락을 해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너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고백을 그녀에게 전하지 못하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너무나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 순간을 놓치면 평생을 후회할 것 같았죠. 결국 용기를 내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p>
<p>“1시간 뒤에 버스가 출발하는데, 혹시 잠시 볼 수 있을까?”</p>
<p>잠깐의 침묵이 흐른 뒤, 그녀는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지금 택시를 타고 저를 만나러 오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 인연의 끈을 잡게 되었습니다. 결국 인연을 만드는 건 깊은 시간이 아니라, 시간보다 깊은 마음이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전화를 다시 한 것이 얼마나 잘한 일이었는지, 스스로가 너무 대견해서 칭찬을 하고, 또 해주었죠.</p>
<p>그런데, 이 이야기엔 저도 모르던 반전이 있었습니다.</p>
<p>그녀도 저를 잊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그녀의 아버지는 하숙생들이 보고 싶다는 핑계로, 저와 그녀가 만날 자리를 만들어주려고 저녁 약속을 잡으셨던 겁니다.</p>
<p>그리고 또 하나의 진실. 저의 대학 졸업 후, 제 아버지가 하숙집 아저씨, 아주머니께 저를 잘 돌봐주신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하숙집을 찾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그녀를 보고, 당신의 며느리가 될 거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그 후 제가 그녀를 못 잊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는, 저 몰래 제 남동생을 그녀에게 보내서 저와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p>
<p>그녀의 아버지도, 저의 아버지도 서로 그 사실을 모르고 계셨다가, 저희가 결혼하게 되었을 때, 서로 본인이 우리를 이어준 것이라 이야기하시면서 알게 되셨죠. 사실 저도 결혼 전까지는 두 분의 숨은 노력은 전혀 알지 못했고, 그저 제 용기가 저와 그녀의 인연을 새롭게 이어준 것이라고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장인어른과 저의 아버지 두 분이 상을 다 차려 주시고 저는 숟가락만 얹었던 거였죠.</p>
<p>소설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하숙집 딸과의 사랑은 그렇게 풋사과처럼 풋풋하게 시작되어, 잠깐의 시련도 있었지만, 결국 부부의 인연으로 이어졌습니다. 저희는 2002년 월드컵을 같은 집에서 보게 되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도 같이 볼 예정입니다. 당연히 다음, 그 다음의 월드컵도 계속 같이 보게 되겠지요.</p>
<p>지금 저희는 결혼 16년차 부부로 중2, 초6의 아들 둘을 둔 부부로 살아가고 있지만, 과연 그때 터미널에서 제가 용기를 내지 못했더라면, 그리고 그 이전에 저희 부모님들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저희 부부는 각자 다른 사람과 인연을 맺고 살 수도 있었겠지요. 이렇게 인연 중에는 간혹 주위 사람의 도움이 만들어주는 인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인연을 만들기 위해 도움을 준 사람들 또한 저에게는 뜻 깊은 인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은 좋은 인연의 실타래가 잘 얽혀서 끊어질 뻔한 저희 부부의 인연을 꽉 잡아 준 게 아닐까요?</p>
<p> </p>
<p><span style="font-size: 14pt;color: #000080"><strong>덧. 사연을 마치며</strong></span></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60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D%95%98%EC%88%99%EC%A7%91.jpg" alt="하숙집 사진" width="845" height="576" /></p>
<p>사진 속 건물이 저희 하숙집이랍니다. 1층엔 주인집, 하숙생들의 방, 화장실이 있었는데요. 1층은 방이 커서 2~3명이 함께 사용했습니다. 반지하와 2층은 복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작은 방들이 있었죠. 마치 기숙사처럼요. 지금 생각하면 웃긴 이야기일 수 있지만, 당시에는 아침, 저녁으로만 보일러가 돌아갔는데요. 장인어른께서 태양열 패널을 설치해 놓으셔서, 나름 낮에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었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건물 옆에는 하숙집 식당이 있었고, 그 사이에 탁구대가 하나 있었는데요. 가끔 하숙을 하는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탁구를 치던 기억이 나네요.</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360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C%9C%A4%EA%B2%BD%EA%B0%80%EC%A1%B1.jpg" alt="다섯가족 사진" width="759" height="527" /></p>
<p>글을 쓰기 위해 앨범을 찾아보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 연애 시절, 아내에게 받은 사진인데요. 지금은 처가 식구들이 된, 당시 주인집 가족 사진입니다. 사진 속 주황색 셔츠를 곱게 차려 입은 저 소녀가 지금의 제 아내죠.</p>
<p style="text-align: right">                                                                이유진 님(Sensor상품기획그룹/시스템LSI)</p>
<p> </p>
<p><strong>풋사랑 같은 연애 끝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가, 주변의 좋은 사람들 덕분에 다시 사랑을 되찾은 이유진 님. 그의 파란만장한 사랑 이야기를 카드 뉴스로 보다 생생하게 만나보자.</strong></p>
<p style="text-align: right"><strong>*본 기사는 삼성전자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삼성전자 LiVE’에 진행된 <LiVE 공모전: 인연-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의 사연 중 일부를 재구성하였습니다.</strong></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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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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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마트폰, 너와 나의 연결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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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Jun 2017 11:00:3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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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기업뉴스]]></category>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LiVE 공모전]]></category>
		<category><![CDATA[스마트폰이 맺어준 사랑]]></category>
		<category><![CDATA[인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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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우연이 세 번이면 더 이상 우연이 아니다. 우연은 결국 필연이 된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한다. 그러니 누군가와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면, ‘인연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 인연은 운명적으로 주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일까? 운명적인 이끌림이 ‘첫사랑’을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를 열한 번째 도끼질로 넘기는 ‘사랑꾼’도 있다. 그렇기에 인연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우연이 세 번이면 더 이상 우연이 아니다. 우연은 결국 필연이 된다.”</p>
<p>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한다. 그러니 누군가와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면, ‘인연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 인연은 운명적으로 주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일까? 운명적인 이끌림이 ‘첫사랑’을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를 열한 번째 도끼질로 넘기는 ‘사랑꾼’도 있다. 그렇기에 인연의 시작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인연’을 이어가려는 우리의 ‘의지’일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 뉴스룸은 삼성전자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삼성전자 LiVE에 진행된 <LiVE 공모전: 인연-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의 사연 중 일부를 재구성해 소개한다. 모든 인연이 소중하다는 취지 아래 3부작으로 소개되는 ‘우리 삶을 스쳐 지났던 인연’과 ‘그 인연의 가치’에 관해 함께 이야기 해보자.</p>
<p>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스마트폰이 맺어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42484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C%9D%B8%EC%97%B0-%EB%8F%84%EB%B9%84%EB%9D%BC.jpg" alt="인연. 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 width="849" height="280" /></p>
<p align="left"> </p>
<p align="left"><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극적인 하룻밤! 그날 밤 누가 내 스마트폰을 옮겼을까?</strong></span></span></p>
<p align="left">벌써 5년 전 일이 되었네요. 군 전역 후, 대학교에 복학 하기 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친구들과 열심히 술을 먹고 다닐 때였습니다.</p>
<p align="left">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마칠 때쯤, 친구로부터 술 한잔 하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평소 술을 너무 사랑한 저였기에 몸이 아프거나 다음 날 중요한 일이 없지 않는 한, 술자리는 언제나 환영이었죠.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녀석이 어떤 예쁘장한 여성 한 분과 같이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p>
<p align="left">살면서 여자 사람과 제대로 된 친분을 맺지 못했던 저로서는, 이 자리에 나와준 그녀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죠. 그녀를 보고 있자니 ‘나도 저런 여자와 연애하고 싶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의 이런 싱숭생숭한 기분과 함께, 저희는 술잔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눴고, 기분 좋게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p>
<p align="left">다음날, 제 기억엔 없었지만, 제 휴대폰엔 그녀의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었습니다. 나중에 친구에게 물어보니 제가 직접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녀의 연락처도 있고, 마침 아르바이트도 쉬는 날이어서 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그녀에게 ‘영화 한 편과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 어떠냐’고 데이트 신청을 했죠.</p>
<p align="left">걱정 반, 설렘 반으로 그녀의 답장을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카톡 대화방에 ‘1’이 사라지더니, 그녀는 “콜!”이라고 시원하게 답을 주더군요. 이때 너무 기분이 좋아서 소리를 지르다가 어머니께 등짝 스매싱을 당했답니다.</p>
<p align="left">막상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되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헤어질 무렵,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웠던 우리는 가볍게 맥주 한잔을 더 하기로 했습니다. 간단히 마시고 헤어지려고 했지만, 그녀와 저는 그날 따라 술 맛이 좋아서인지, 겨우 정신을 챙길 만큼 얼큰하게 마신 후에야 헤어졌죠.</p>
<p align="left">아침에 일어나 휴대폰을 확인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저는 그녀의 휴대폰을, 그녀는 제 휴대폰을 가지고 헤어진 모양입니다. 사실 둘 다 갤럭시S3를 쓰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죠.,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다!”</p>
<p align="left">저는 바로 제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었고, 저녁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저 스마트폰만 돌려받으면 되는 일이었지만, 저는 그녀와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조금은 촌스럽지만 장미꽃 한 다발을 들고, 그녀보다 조금 늦게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p>
<p align="left">다행히 그녀는 장미꽃도, 제 고백도 흔쾌히 받아주었답니다.</p>
<p align="left">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p>
<p align="left">그녀는 제 아내가 되었습니다. 10개월짜리 짱구 같은 아들 하나와 아직 성별을 알 수 없는 7주짜리 아기도 태어날 예정입니다. 갤럭시S3 덕분에 이어진 그녀와 나의 연결고리. 그 인연 덕에 정말 살맛 나게 살고 있습니다.                                                              </p>
<p style="text-align: right">  이원석 님(기흥FT운영그룹/기흥화성단지)</p>
<p><strong>스마트폰은 중매쟁이! 스마트폰이 놓아준 오작교로 지금의 아내와 만남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원석님. 그와 그녀의 사랑이야기를 카드 뉴스로 만나보자.</strong></p>
<p style="text-align: right"><strong>*본 기사는 삼성전자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삼성전자 LiVE’에 진행된 <LiVE 공모전: 인연-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의 사연 중 일부를 재구성하였습니다.</strong></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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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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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아버지를 추억하다! 아들이 아버지를 이해한다는 것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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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2 Jun 2017 11:59:3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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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뉴스]]></category>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LiVE 공모전]]></category>
		<category><![CDATA[인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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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피천득의 <인연>처럼, 이루어지지 않은 ‘인연’은 특별하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인연이란 말만으로 설렘을 느낀다. 그러나 사람들은 놓쳐버린 인연은 소중히 여기면서도, 주변의 일상적인 인연은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그 사람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p>
<p>피천득의 <인연>처럼, 이루어지지 않은 ‘인연’은 특별하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인연이란 말만으로 설렘을 느낀다. 그러나 사람들은 놓쳐버린 인연은 소중히 여기면서도, 주변의 일상적인 인연은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그 사람이 떠나고 나서야 후회한다. 이에 삼성전자 뉴스룸은 삼성전자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삼성전자 LiVE’에 진행된 <LiVE 공모전: 인연-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의 사연 중 일부를 재구성하여 소개한다. ‘모든 인연이 소중하다’는 취지 아래 3부작으로 소개되는 ‘우리 삶을 스쳐 지났던 인연’과 ‘그 인연의 가치’에 관해 함께 이야기해 보자.</p>
<p>그 첫 번째로 ‘아버지와 아들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앞으로 여러분의 모든 관계가 기다림은 짧고, 만남은 긴 인연이 되길 기대해 본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78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C%97%B0%EC%9E%A5-1.jpg" alt="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 인연" width="849" height="280" /></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막내야 더는 애쓰지 마라. 난 참 좋은 세상을 살다 간다” </strong></span></span></p>
<p>저는 유난히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때는 누구보다 아버지를 원망했었죠. 매일 술에 취해 어머니를 때리시는 아버지를 볼 때면, 두렵고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빨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p>
<p>그런 아버지와의 관계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 것은, 제가 입대를 할 무렵부터입니다. 정확히는, 막내가 군대에 간다고, 동구 밖까지 따라 나와 배웅을 해주시던 아버지를 본 순간부터였죠.</p>
<p>저를 보낸 뒤, 뒤돌아 눈물을 훔치시던 아버지를 보며 ‘아버지도 이젠 많이 늙으셨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두렵고 싫기만 했던 아버지가 조금이나마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p>
<p>그렇게 아버지와 저는 조금씩 가까워졌고, 서로 대화란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이야기를 안주 삼아 술 상대도 되어 드렸죠. 그때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p>
<p>“아버지가 참 많이 외로워서 그랬구나.”</p>
<p>그런데 제가 결혼을 할 때쯤,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아버지의 병원 진료 결과였는데요. 후두암 말기셨죠. 정말 많이 울었고, 또 아버지를 위로해 드린 기억이 있네요.</p>
<p>수술 결과는 다행히 성공적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아버지와 더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아버지는 수술 때문에 말씀을 못 하셨지만, 우리는 글씨로 서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이 제 딸아이들한테도 전달이 되었는지, 녀석들도 할아버지를 무척 따르고 좋아했습니다.</p>
<p>그러나 2013년 찾아온 암의 재발 소식.</p>
<p>13년 전 왔던 이곳을 다시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p>
<p>그렇게 아버지는 마지막 메모만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p>
<p>“막내야, 참 고맙다. 그리고 더 애쓰지 말아라. 난 참 좋은 세상을 살다 간다.”</p>
<p>그 마지막 한 마디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p>
<p>문득, 막내였던 제가 수술 후 아버지와 소원했던 형과 누나를 설득해, 떠났던 첫 번째 가족 여행이 생각납니다. 이제는 그때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해마다 이맘때면 아버지가 더 그리워집니다. 지금도 하늘에서 저와 우리 아이들을 보고 계시겠죠? 아버지 사랑합니다.</p>
<p style="text-align: right">김현모 님(건설기술그룹/기흥화성단지)</p>
<p><strong>먼저 떠나보낸 아버지를 향한 김현모 씨의 그리움. 그 뭉클함을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싶다면, 하단의 카드 뉴스를 한 장씩 넘겨보자. 일러스트로 그려진 애틋한 사부곡이 우리를 기다린다.</strong></p>
<p style="text-align: right"><strong>※ 본 사연은 삼성전자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삼성전자 LiVE’ 공모전에 접수된 임직원의 실제 사연 중 일부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strong></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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