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title="XSL_formatting" type="text/xsl" href="https://news.samsung.com/kr/wp-content/plugins/btr_rss/btr_rss.xsl"?><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
	<channel>
		<title>세계최초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atom:link href="https://news.samsung.com/kr/tag/%ec%84%b8%ea%b3%84%ec%b5%9c%ec%b4%88/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s://news.samsung.com/kr</link>
        <image>
            <url>https://img.global.news.samsung.com/image/newlogo/logo_samsung-newsroom.png</url>
            <title>세계최초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link>
        </image>
        <currentYear>2010</currentYear>
        <cssFile>https://news.samsung.com/kr/wp-content/plugins/btr_rss/btr_rss_xsl.css</cssFile>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lastBuildDate>Fri, 10 Apr 2026 18:37:53 +0000</lastBuildDate>
		<language>ko-KR</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CDATA[세계최초이면서 세계표준인 바로 그것]]></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136</link>
				<pubDate>Thu, 06 May 2010 07:54:56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news.samsung.com/kr/wp-content/themes/newsroom/images/default_image.pn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4G]]></category>
		<category><![CDATA[국제표준]]></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세계최초]]></category>
		<category><![CDATA[세계표준]]></category>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통신]]></category>
		<category><![CDATA[휴대폰]]></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Op5wx8</guid>
									<description><![CDATA[휴대전화가 세상에 처음 나타난 1983년 이래 무선전화는 공간 제약을 받던 의사소통의 광장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유선전화만 사용하던 시절에, 처음 등장한 휴대전화는 들고 다니며 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물론 초기 휴대전화는 기능이 음성통화와 간단한 메시지를 보내는 정도였지만, 수요가 커지면서 음성통화만 되던 1세대를 넘어 메시지 전송기능이 추가된 2세대, 화상통화가 가능해진 3세대까지 빠르게 진화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휴대전화가 세상에 처음 나타난 1983년 이래 무선전화는 공간 제약을 받던 의사소통의 광장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유선전화만 사용하던 시절에, 처음 등장한 휴대전화는 들고 다니며 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물론 초기 휴대전화는 기능이 음성통화와 간단한 메시지를 보내는 정도였지만, 수요가 커지면서 음성통화만 되던 1세대를 넘어 메시지 전송기능이 추가된 2세대, 화상통화가 가능해진 3세대까지 빠르게 진화했다. 또 어떻게 바뀔지는 섣불리 예단할 수 없었다. 한 가지가 가능해지면 다른 것도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0348" alt="원천기술 확보까지 가능합니다!, 휴대전화처럼 인터넷도 무선이 되지 않을까요?, 이동중에도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되는 최첨단 통신수단을 만들어 보자는 겁니까?"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0/05/soft_1.jpg" width="550" height="352" /><br />
“휴대전화가 있으니 집 밖에 나와도 통화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인터넷도 선이 없는 밖에서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p>
<p>“인터넷을 유선에서 무선으로 바꿔보자는 것입니까?”</p>
<p>유선으로도 초고속 인터넷을 잘 이용하고 있는데 이를 무선으로 개발해보자는 말에 회의에 모인 사람들은 처음에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이론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런 최첨단 기술을 정말로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었다. 유선전화 때부터 한국의 통신역사를 이끌어온 주역들이 모인 자리였다.</p>
<p>“그렇습니다. 3세대는 사실 동영상 이용에 제한을 받습니다. 그러니, 이동 중에도 동영상이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최첨단 통신수단을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p>
<p>“지금 우리가 개발한다면 원천기술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p>
<p>마지막 발언은 삼성전자가 디지털 무선통신 서비스의 핵심인 CDM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지만 원천기술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는 현실을 일깨웠다.</p>
<p>2003년 1월,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개발이 정부의 정책과제로 채택되었다. 삼성전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휴대인터넷 개발과 그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에서는 대외업무와 운용업무를 김운섭 전무가, 기술을 김영기 전무가 각각 담당했다.</p>
<p>여건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사용자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필요 정보를 얻기 원했고, 통신사업자는 과부하가 걸린 통신시장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다. 또, 정부는 정부대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이 절실했다. 물론 새로운 기술 개발은 항상 그 결과 여부에 양면성이 따랐다. 성공하면 칭송 받고 원천기술도 확보하지만, 실패하면 시간과 비용을 잃는다. 경험으로 본다면 대체로 실패 확률이 더 높았으므로 이러한 도전에는 무모함이 잠복하기 마련이었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0362" alt="왜 '한국표준'을 만들어 장비가 들어올 수 없게 한다는 겁니까? Why? -美 장비공급업체-, 바로 '세계표준'만듭시다, 그럴까욧?"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0/05/soft_2.jpg" width="550" height="364" /><br />
“CDMA상용화는 미국 ‘퀄컴’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발전시킨 것이지만 와이브로는 이전에 없는 기술이라 인력도 경험도 없을 텐데, 해낼 수 있겠습니까?”</p>
<p>“타이밍과 스피드가 중요한 통신시장에서 이전에 없던 기술을 금방 개발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p>
<p>삼성전자와 ETRI가 와이브로를 개발한다고 하자 모두들 ‘가능할까?’ 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엉뚱한 문제가 뜻하지 않은 곳에서 먼저 다가왔다. 하지만 이 뜻하지 않은 문제가 결국 와이브로 개발을 국제표준화로 이끌었으니 세상일은 참으로 오묘했다.</p>
<p>“왜 한국표준을 만들어 장비가 들어올 수 없게 한다는 겁니까!”</p>
<p>한국표준을 만들겠다고 시작한 와이브로였는데, 한국에 장비를 공급하는 미국 측이 그로 말미암아 자신들의 장비가 비표준이 될 것이라고 항의해왔다. 막상 와이브로 개발에 뛰어들기는 했으나 이를 세계표준으로 끌고 갈 만큼 성공에 대한 확신이 없었으므로 ETRI 역시 ‘한국표준’ 와이브로 개발이라는 정도에 동의한 상태였다.</p>
<p>여기서 삼성전자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미국 측의 항의도 일리가 있다고 본 삼성전자는 차라리 한국표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세계표준으로 가는 것도 좋으리라 판단했다. 같은 노력인데 한국표준과 세계표준에 이중으로 투입해서 얻을 실익이 크지 않았던 것이다. 성공 확률이 한국표준이라서 더 높아지는 것도 아니었다.</p>
<p>“CDMA 개발 때도 처음에는 백지상태였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던 전자교환기 개발도 처음 도전해서 성공했고, 페이저(일명 ‘삐삐’)도 자체 개발하지 않았습니까.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큰데, 세계 표준에 도전해서 안 될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표준을 거친 다음에 국제표준으로 가는 것은 시간과 개발비만 이중 부담하게 됩니다.”</p>
<p>공동개발 당사자인 ETRI가 동의하기까지 설득하는 것도 쉽지 않았으나 결국 와이브로 개발은 세계표준화로 방향을 돌렸다. 세계표준화로 방향을 결정한 뒤로 삼성전자는 파트너를 물색하여 당시 통신시장에 진출한 인텔과 손을 잡았고, 삼성전자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을 뽑아 와이브로 개발팀에 합류시켰다. 규격을 의논하는 회의실에는 삼성전자 인력들이 대거 포진하여 열기를 더했다.</p>
<p>“그럼, 이 건은 그렇게 하기로 하겠습니다.”<br class="none" />“이 내용들이 나중에는 세계표준이 될 것이라는 말이지요?”<br class="none" />“그럴 겁니다. 우리가 처음 개발하는 것이고, 기술도 앞서 있으니까요. 그 대신, 세계표준으로 인정받으려면 빨리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야 하겠지요.”</p>
<p>세계표준이라니! 개발팀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커진 만큼 일하는 즐거움도 커졌다. 이른바 ‘글로벌 플레이’를 처음 겪는 것이다.<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0365" alt="2004년 삼성전자가 세계최초 와이브로 기술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와이브로 상용화의 기반, 4G포럼에서 닦았습니다, 체험 Good!, 해마다 출첵!"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0/05/soft_3.jpg" width="550" height="381" /><span style="line-height: 1.714285714;font-size: 1rem"><br class="none" />와이브로 국제표준화 이후의 상용화를 위한 길 닦기는 4G포럼이 큰 역할을 해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통신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4G포럼을 2003년부터 개최했다. 4G포럼은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행사였지만 세계 유수의 통신서비스사업자와 제조업체들을 초청해 정보 교환의 장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국제적 이벤트로 치러졌다.<br class="none" /></span>“개발은 기어이 성공하겠지만 기술 개발에 성공한다고 바로 상용화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진행하는 작업 정보를 세계에 알려 상용화 기반을 닦아둬야 합니다.”<br class="none" />4G포럼은 처음에 참여율이 낮았으나, 삼성전자가 와이브로 시연을 체험하게 하는 등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4세대 통신에 대한 윤곽이 논의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각국 유수 기업에서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개발팀은 자신감을 다지며 열정을 끌어냈다.<br class="none" />개발에 착수하고 일 년이 지난 2004년,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기술을 개발하여 처음으로 인터넷 무선접속에 성공함으로써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p>
<div>
<hr style="border-bottom: black 0px;border-left: black 0px;height: 1px;border-top: black 1px dotted;border-right: black 0px" />
</div>
<p><span style="color: #5c7fb0">by 삼성전자 기업블로그 운영팀 블루미<br />
</span><br />
<span style="color: #8e8e8e">다음편에는 계속해서 흥미진진한 와이브로 개발사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br />
</span></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프린터는 작고 예쁘면 안되나요?]]></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123</link>
				<pubDate>Thu, 22 Apr 2010 07:16:46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news.samsung.com/kr/wp-content/themes/newsroom/images/default_image.pn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더 많은 제품]]></category>
		<category><![CDATA[제품뉴스]]></category>
		<category><![CDATA[40년 유산]]></category>
		<category><![CDATA[레이]]></category>
		<category><![CDATA[레이져프린터]]></category>
		<category><![CDATA[복합기]]></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세계최초]]></category>
		<category><![CDATA[프린터]]></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OnVCvG</guid>
									<description><![CDATA[‘소형, 가정용, 저가’로 뛰어들다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자가 비록 B2B 비즈니스 역량이 달리지만, 그 대신 가전과 휴대폰에서 구축해온 B2C 영업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장점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크기를 줄여 가정용으로 바꿔서 우리 영업망을 투입시켜 보는 겁니다. 레이저프린터를 책상 위 소품처럼 작게 만드는 것이지요.”박종무 차장의 제안은 나름 일리가 있었다. 회의 참가자들이 술렁거리는 동안 잠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1pt"><b><span style="color: #5c7fb0">‘소형, 가정용, 저가’로 뛰어들다</span></b></span></div>
<p><br class="none"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0202" alt="왜 그래요? 무슨문제가 있나요?, 레이저 프린터가 기업용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개인소비자들이 과연 사줄까?, "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0/04/ppt_110.jpg" width="494" height="380" /><br class="none"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자가 비록 B2B 비즈니스 역량이 달리지만, 그 대신 가전과 휴대폰에서 구축해온 B2C 영업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장점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크기를 줄여 가정용으로 바꿔서 우리 영업망을 투입시켜 보는 겁니다. 레이저프린터를 책상 위 소품처럼 작게 만드는 것이지요.”<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0203" alt="개인소비자들이 원하도록 만들면 되죠 크기도 줄이고 저렴하게, 소형, 가정용, 저가의 레이저 프린터!!"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0/04/ppt_24.jpg" width="494" height="453" /><br class="none" />박종무 차장의 제안은 나름 일리가 있었다. 회의 참가자들이 술렁거리는 동안 잠시 생각하던 최일호 전무가 힘을 실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그게 좋겠군요. 레이저프린터가 작아진다면 승산이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면 이쪽 시장은 주도할 수 있을 겁니다. 가정용으로 소형 레이저가 나오기만 하면 잉크젯 쪽도 흔들릴 겁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작게 만들자는 의견 자체야 반박할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브랜드 파워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었고, 영업 기조를 수입상이나 유통업체 중심에서 개인소비자 에게로 돌리는 시스템을 갖추는 건 프린팅 사업부 차원을 넘어서는 일이었다. 한시적이나마 다른 사업부의 판매망을 활용하기 때문이다.<br class="none" /><br class="none" />더구나 당시 소비자들에게는 ‘잉크젯은 가정용, 레이저는 기업용’이라는 이분법적 인식이 강한 데다, 레이저프린터도 컬러는 웬만한 회사에서도 구비하기 어려운 전문가용으로 인식돼 있었다. 그 고정관념을 깨고 시장형성에 성공할지는 미지수였다. 소형으로 만드는 건 엔지니어들이 알아서 한다지만, 결국 문제는 가정용에 적절한 가격대로 낮출 수 있냐는 점이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박종우 사업부장은 소형·가정용·저가라는 세 가지 요건으로 사업방향을 압축하고서 레이저프린터를 향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일을 추진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0211" alt="지금 이순간부터 '안된다', '못한다' 라는 말은 버립시다., 프린터도 작고 예쁘게, 맞아요. 흰색말고 다른색을 입혀봐요-"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0/04/ppt_33.jpg" width="494" height="461" /><br class="none" />“자가 브랜드로 자리를 잡게 되면 다음에는 규모가 훨씬 큰 B2B시장 공략에 나설 것입니다. 현재 세계 프린터시장은 B2B와 B2C가 각각 8할과 2할 정도로 나뉘어 있는데, B2B시장은 전체 전자기기 시장의 50%가량을 차지합니다. 기존 단품판매방식으로는 보수적인 B2B에서 성공할 수 없어요.”<br class="none" /><br class="none" />프린팅사업부는 전열을 가다듬었다. 그대가 태어날 때까지는 이 전열이 흩어지지 않을 것이다.<br class="none" /><br class="none" />삼성전자가 자기 브랜드를 붙인 프린터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OEM을 주던 업체들이 난색을 표했다. 이쪽 업계는 삼성전자에 주던 OEM주문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동요했지만 달리 이들을 달랠 뾰족한 방책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사업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들 업체와 새로운 관계 설정을 통한 달라진 전망을 제시함으로써 급작스런 대거 이탈을 막는 정도였다.<br class="none" /><br class="none" />사업부는 세계 각지의 우수 인력 채용에도 힘을 쏟아, 어려운 조건에서 발굴한 인재들과 함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때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는 것이 슬로건이다.<br class="none" /><br class="none" /><생각을 다르게, 행동을 다르게>라는 슬로건은 오랫동안 유지해온 사업구조 자체를 전복시켜 전혀 다른 사업부로 다시 태어나려는 의지를 확실하게 담고 있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프린터가 꼭 책상 귀퉁이나 책상 밑과 같은 구석진 곳에 있어야 합니까?”<br class="none" /><br class="none" />“PC 디자인은 크기도 줄고 산뜻해지는데 프린터는 왜 작아지지 않는 겁니까?”<br class="none" /><br class="none" />“프린터가 굳이 흰 색이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br class="none" /><br class="none" />사업부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골격을 꾸며줄 상품기획자, 몸체와 외모를 부여할 디자이너, 숨을 불어넣어줄 제품개발자들이 그대 탄생이 어렵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개발하는 1년 동안 금기어가 있었다. 그대가 태어나려 하는데 ‘안 된다’, ‘못한다’라는 부정한 용어들은 감히 입에 올릴 말이 아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0213" alt="고속 엔진 장착, 더 작게 더 알차게, 1년 동안의 노력이 여기에 모두 담겨..., 세계 최초 개인용 모노 레이저 프린터, 레이!, 드디어 성공!!, 꺄아"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0/04/ppt_43.jpg" width="495" height="682" /><br class="none" />꼬박 1년이 걸렸다. 무엇보다 그대 몸집을 작게 줄이는 일이 참으로 어려웠다. 이를 위해, 크기를 줄일데까지 줄인 부품들을 좁은 공간에 빽빽하게 끼워맞추는 방법을강구해냈다. 레이저프린터의 핵심부품인 LSU(Laser Scanning Unit)를 더 작게 만들고, 칩 하나에 여러 기능을 담는 시스템온칩(SoC) 기술을 도입했으며, 자체 보유한 광학·통신·반도체·화학 분야의 기술 등을 집약했다. 그대 몸놀림이 둔해지지 않아야 했으니, ‘고속’ 엔진도 붙였다.<br class="none" /><br class="none" />그대는 태어날 때 울음도 터뜨리지 않았다. <strong>세계 최초의 개인용 모노 레이저프린터</strong>, 이것이 그대가 처음으로 받은 몸이다. 세상사람들이 그대를 많이 찾도록 가격도 확낮춰, 199달러로 맞췄다. 이로써 삼성전자가 포진한 한국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프린터기술을 보유한 세 번째 국가가 되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세상이 그대를 축복했다. 미국의 사무기기평가 전문기관인 ‘바이어스 랩’은 <올해의 프린터> 시상에서 ‘올해의 제품’으로 그대를 선정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는 것을 그대도 잘 안다.</p>
<div>
<div>
<hr style="border-right: black 0px;border-top: black 1px dotted;border-left: black 0px;border-bottom: black 0px;height: 1px" />
</div>
<p><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line-height: 20px;font-family: gulim, gulim"><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line-height: 20px;font-family: gulim, gulim"><br />
</span></span></p>
<div style="margin: 0px;padding: 0px"><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margin: 0px;color: #5c7fb0;line-height: 20px;font-family: gulim, gulim;padding: 0px">by 삼성전자 블로그 운영자 <strong style="margin: 0px;padding: 0px">블루미</strong></span></div>
<p><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line-height: 20px;font-family: gulim, gulim"><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line-height: 20px;font-family: gulim, gulim"><br />
</span></span></p>
<div style="margin: 0px;padding: 0px"></div>
<div style="margin: 0px;padding: 0px"><span style="padding: 0px;margin: 0px;font-family: gulim, gulim;font-size: medium"><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margin: 0px;line-height: 20px;padding: 0px"><span style="padding: 0px;margin: 0px;color: #8e8e8e">1편과 마찬가지로 갑자기 ‘그대’, ‘내가’ 라는 명칭이 나와서 놀라셨을텐데요~</span></span></span></div>
<p><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line-height: 20px;font-family: gulim, gulim"><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line-height: 20px;font-family: gulim, gulim"><br />
</span></span></p>
<div style="margin: 0px;padding: 0px"><span style="padding: 0px;margin: 0px;font-family: gulim, gulim;font-size: medium"><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margin: 0px;line-height: 20px;padding: 0px"><span style="padding: 0px;margin: 0px;color: #8e8e8e">삼성전자의 프린터 ‘레이’를 의인화하여, 직접 독백형식으로 만들어본 이야기랍니다. ^^<br />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span></span></span></div>
</div>
]]></content:encoded>
																				</item>
			</channel>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