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title="XSL_formatting" type="text/xsl" href="https://news.samsung.com/kr/wp-content/plugins/btr_rss/btr_rss.xsl"?><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
	<channel>
		<title>예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atom:link href="https://news.samsung.com/kr/tag/%ec%98%88/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s://news.samsung.com/kr</link>
        <image>
            <url>https://img.global.news.samsung.com/image/newlogo/logo_samsung-newsroom.png</url>
            <title>예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link>
        </image>
        <currentYear>2011</currentYear>
        <cssFile>https://news.samsung.com/kr/wp-content/plugins/btr_rss/btr_rss_xsl.css</cssFile>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lastBuildDate>Tue, 21 Apr 2026 14:43:26 +0000</lastBuildDate>
		<language>ko-KR</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CDATA[‘상상력의 원천 중국신화’ 청강 후기 (下편)]]></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1784</link>
				<pubDate>Thu, 20 Oct 2011 01:16:40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news.samsung.com/kr/wp-content/themes/newsroom/images/default_image.pn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오피니언]]></category>
		<category><![CDATA[Samsung]]></category>
		<category><![CDATA[뇌공]]></category>
		<category><![CDATA[블로거스]]></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서왕모]]></category>
		<category><![CDATA[예]]></category>
		<category><![CDATA[인어]]></category>
		<category><![CDATA[인어아가씨]]></category>
		<category><![CDATA[인어아저씨]]></category>
		<category><![CDATA[중국신화]]></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IuiIwW</guid>
									<description><![CDATA[상상력의 제국주의를 넘어서… 저번 ‘상상력의 원천 중국신화’ 청강 후기 (上편)에서는 신화의 3가지 기능에 대해서 예를 들어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신화에는 상상력, 이미지, 스토리라는 기능이있습니다. 기업들은 제품이 신화를 만났을 때 얼마나 막강한 마케팅적인 힘을 발휘하는지 충분히 검증된 사례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신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었죠? 下편도 ‘인어’로 시작하겠습니다. 인어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하는 이미지는 아래 그림과 같이 매끈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57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B%B8%94%EB%A1%9C%EA%B1%B0%EC%8A%A4%EC%99%80%EC%9D%98%EB%A7%8C%EB%82%A8.bmp" alt=" 77블로거스와의 만남 삼성전자 사람들의 진실하고 솔직한 이야기! 77명 임직원 필진(블로거스)들이 전하는 세상사는 이야기와 삼성전자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p>
<p style="margin: 0px"><strong><span style="color: #33cccc"> 상상력의 제국주의를 넘어서…<br class="none" /></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저번 <a title="[http://www.news.samsung.com/kr/1744]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news.samsung.com/kr/1744"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span style="color: #3058d2">‘상상력의 원천 중국신화’ 청강 후기 (上편)</span></strong></a>에서는 신화의 3가지 기능에 대해서 예를 들어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신화에는 상상력, 이미지, 스토리라는 기능이있습니다. 기업들은 제품이 신화를 만났을 때 얼마나 막강한 마케팅적인 힘을 발휘하는지 충분히 검증된 사례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신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었죠?</span></p>
<p>下편도 ‘인어’로 시작하겠습니다. 인어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하는 이미지는 아래 그림과 같이 매끈한 지느러미를 가진 미녀일 것입니다.</p>
<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57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C%9D%B8%EC%96%B4.jpg" alt="바다 속 인어의 이미지" width="680" height="510"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0pt"> 저 또한 인어아가씨가 제일 먼저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왜죠? 왜 인어하면 인어아가씨만 생각나는 걸까요?<br />
(‘네? 그럼 뭐 제 답이 탤런트 ‘장서희’ 씨라고 나오길 기대했나요?’ 라고 말씀하신다면 뭐 꼭 그런 건 아닙니다. ㅋㅋ)</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br />
당신 상상력의 자유도 또한 그저 그렇군요. 하지만 당신 잘못은 아닙니다.<br />
그렇습니다. 위의 인어아가씨와 인어아저씨 이야기에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은 <strong>‘우리의 상상력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strong>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상상력은 억압되어 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br class="none" />정재서 교수<span style="color: #8e8e8e">(이화여대 중문과)</span>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의 상상력은 제한된 교육과 제도, 또 그로 인한 제한적 경험 속에 심하게 구속되어 있습니다. 만날 보고 듣던 게 이솝우화, 그리스/로마신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이런 건데 듣지도 보지도 못한 우리나라 전래동화, 우리 토속 신화가 생각날 리 만무합니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br />
그럼 이번 기회에 살짝 알려드릴게요~ 잊지 마세요.우리 신화 속에도 훌륭한 스토리를 가진 인물들이 많으니까요~</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신 중의 최고의 신, 천둥 번개를 관장하던 신은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말고도 또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a title="[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7909800]로 이동합니다." href="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7909800"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뇌공</strong></a></span><span style="font-size: 10pt">이 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span></p>
<div id="attachment_113577" style="width: 458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577" class="size-full wp-image-11357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B%87%8C%EA%B3%B5.jpg" alt="뇌공도 : 현은 김덕성(조선 후기 화가)" width="448" height="637" /><p id="caption-attachment-113577" class="wp-caption-text">▲ 뇌공도 : 현은 김덕성(조선 후기 화가)</p></div>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0pt">그 다음 빼놓을 수 없는 사랑과 미, 풍요, 죽음과 생명의 여신은 누구? 서양에 비너스가 있다면 동양에는 <a title="[http://100.naver.com/100.nhn?docid=89551]로 이동합니다."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89551"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서왕모<span style="color: #8e8e8e">(西王母)</span></strong></a></span><span style="font-size: 10pt">가 있습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p>
<div id="attachment_113579" style="width: 690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579" class="size-full wp-image-11357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C%84%9C%EC%99%95%EB%AA%A8.jpg" alt="서왕모" width="680" height="510" /><p id="caption-attachment-113579" class="wp-caption-text">▲ 서왕모(西王母,Xi Wang Mu)(출처 : 위키피디아/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p></div>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0pt">서왕모는 말 한마디로 견우와 직녀를 갈라놓아 그들이 지금까지 멀리 은하<span style="color: #8e8e8e">(銀河)</span>를 사이에 두고 눈빛만 주고받으며 매년 7월 7일이 되어야 오작교에서 만날 수 있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불사약을 지닌 생명의 여신으로 처음에는 흐트러진 머리에 호랑이 이빨, 표범의 꼬리를 지닌 무서운 모습이었으나 나중에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마지막으로 그리스 신화에는 헤라클레스가 영웅이지만 동양 신화에는 <a title="[http://100.naver.com/100.nhn?docid=334703]로 이동합니다."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334703"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예<span style="color: #8e8e8e">(羿)</span></strong></a></span><span style="font-size: 10pt">가 영웅 중의 영웅으로 등장합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p>
<div id="attachment_113582" style="width: 347px" class="wp-caption alignleft"><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582" class="size-full wp-image-11358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C%98%88.jpg" alt="활의 명수 '예'" width="337" height="246" /><p id="caption-attachment-113582" class="wp-caption-text">▲ 활의 명수 예(羿)(출처 :산해경/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p></div>
<p style="margin: 0px">예는 원래 천신이었다가 천제<span style="color: #8e8e8e">(天帝)</span>의 미움을 사서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예는 한꺼번에 떠오른 신화 속 10개의 태양 중 9개를 활로 쏘아 떨어뜨려 지상의 인간을 구했습니다.</p>
<p><span style="font-size: 10pt">그 외에도 제가 찾아본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여기서 다 말씀 못 드리는 것이 아쉬울 정도입니다. 이처럼 동양에도 우리가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로만 전해 들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훌륭한 스토리와 이미지, 풍부한 상상력에 기반한 다양한 신화가 있습니다.</span></p>
<p>그러나 이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거니와 이런 신화가 있다는 것도 몰랐죠. 정 교수는 이것을 <strong>‘상상력도 어떤 일종의 제국주의 안에서 제한되고 있다.’</strong>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상상력이 문화 강국의 영향으로 획일화 되어가고 있고 문화 강국들은 자신들의 신화적 근거와 가치관으로 동양의 신화와 그 기능들을 획일화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p>
<p><span style="font-size: 10pt">문화의 힘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최근 신<span style="color: #8e8e8e">(新)</span>한류 흐름을 보더라도, 수백 수천만 대의 제품을 팔아야 벌어들일 수 있는 외화를 콘서트 한 번으로 벌어들일 수도 있고, 음원 판매로도 벌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 국가의 문화의 힘이 강한 시대가 이미 오래 전에 왔었고 지금도 그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br />
이것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문화의 뿌리를 찾아 우리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하는 하나의 중요한 이유입니다. 튼튼한 문화<span style="color: #8e8e8e">(신화)</span>에 바탕을 둔 상상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양한 이미지와 스토리는 그 나라의 큰 문화적 힘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기소르망<span style="color: #8e8e8e">(Guy Sorman)</span>이라는 프랑스 학자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color: #0686a8"><strong><br />
</strong></span></span></p>
<p><strong><span style="color: #33cccc">‘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국가 브랜드가 상품가치를 결정한다.’</span></strong> </p>
<div id="attachment_113585" style="width: 310px" class="wp-caption alignright"><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585" class="size-full wp-image-11358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C%A0%95%EC%9E%AC%EC%84%9C%EA%B5%90%EC%88%98.jpg" alt="이화여대 중문과 정재서 교수" width="300" height="453" /><p id="caption-attachment-113585" class="wp-caption-text">▲ 이화여대 중문과 정재서 교수</p></div>
<p><span style="font-size: 10pt">우리 문화에 대한 상상력의 복원과 정체성 확립, 그리고 서양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결국에는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정 교수는 또 한 번의 풍성한 문화적 콘텐츠 생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정재서 교수는 강연 마지막에 ‘우리에게는 우리 고유의 체계적인 신화적 스토리가 담긴 신화가 없어서 아쉽다. 그 근간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서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던 심리의 근간에는 부지불식간에 ‘아주 옛날 태초의 본성과 본 모습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리워하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지금까지 중국신화 ‘그 상상력의 원천’에 대한 이야기를 상/하편으로 나누어 해봤습니다. 정재서 교수의 강연 내용을 그대로 전하고자 했지만 제 느낌을 가감없이 표현하다 보니 정 교수의 의도와 다를 수도 있고,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부디 오해 없이 들어주시길 바라며, 교수님의 의도와 다르게 왜곡된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사죄 말씀 드립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pan></p>
<div id="attachment_113587"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587" class="size-full wp-image-11358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park_js1.jpg" alt="박재성" width="650" height="112" /><p id="caption-attachment-113587" class="wp-caption-text">※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p></div>
]]></content:encoded>
																				</item>
			</channel>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