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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어아저씨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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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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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상상력의 원천 중국신화’ 청강 후기 (下편)]]></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1784</link>
				<pubDate>Thu, 20 Oct 2011 01:16:4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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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오피니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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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상상력의 제국주의를 넘어서… 저번 ‘상상력의 원천 중국신화’ 청강 후기 (上편)에서는 신화의 3가지 기능에 대해서 예를 들어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신화에는 상상력, 이미지, 스토리라는 기능이있습니다. 기업들은 제품이 신화를 만났을 때 얼마나 막강한 마케팅적인 힘을 발휘하는지 충분히 검증된 사례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신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었죠? 下편도 ‘인어’로 시작하겠습니다. 인어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하는 이미지는 아래 그림과 같이 매끈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57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B%B8%94%EB%A1%9C%EA%B1%B0%EC%8A%A4%EC%99%80%EC%9D%98%EB%A7%8C%EB%82%A8.bmp" alt=" 77블로거스와의 만남 삼성전자 사람들의 진실하고 솔직한 이야기! 77명 임직원 필진(블로거스)들이 전하는 세상사는 이야기와 삼성전자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p>
<p style="margin: 0px"><strong><span style="color: #33cccc"> 상상력의 제국주의를 넘어서…<br class="none" /></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0pt">저번 <a title="[http://www.news.samsung.com/kr/1744]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news.samsung.com/kr/1744"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span style="color: #3058d2">‘상상력의 원천 중국신화’ 청강 후기 (上편)</span></strong></a>에서는 신화의 3가지 기능에 대해서 예를 들어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신화에는 상상력, 이미지, 스토리라는 기능이있습니다. 기업들은 제품이 신화를 만났을 때 얼마나 막강한 마케팅적인 힘을 발휘하는지 충분히 검증된 사례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신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었죠?</span></p>
<p>下편도 ‘인어’로 시작하겠습니다. 인어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하는 이미지는 아래 그림과 같이 매끈한 지느러미를 가진 미녀일 것입니다.</p>
<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57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C%9D%B8%EC%96%B4.jpg" alt="바다 속 인어의 이미지" width="680" height="510"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0pt"> 저 또한 인어아가씨가 제일 먼저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왜죠? 왜 인어하면 인어아가씨만 생각나는 걸까요?<br />
(‘네? 그럼 뭐 제 답이 탤런트 ‘장서희’ 씨라고 나오길 기대했나요?’ 라고 말씀하신다면 뭐 꼭 그런 건 아닙니다. ㅋㅋ)</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br />
당신 상상력의 자유도 또한 그저 그렇군요. 하지만 당신 잘못은 아닙니다.<br />
그렇습니다. 위의 인어아가씨와 인어아저씨 이야기에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은 <strong>‘우리의 상상력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strong>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상상력은 억압되어 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br class="none" />정재서 교수<span style="color: #8e8e8e">(이화여대 중문과)</span>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의 상상력은 제한된 교육과 제도, 또 그로 인한 제한적 경험 속에 심하게 구속되어 있습니다. 만날 보고 듣던 게 이솝우화, 그리스/로마신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이런 건데 듣지도 보지도 못한 우리나라 전래동화, 우리 토속 신화가 생각날 리 만무합니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br />
그럼 이번 기회에 살짝 알려드릴게요~ 잊지 마세요.우리 신화 속에도 훌륭한 스토리를 가진 인물들이 많으니까요~</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신 중의 최고의 신, 천둥 번개를 관장하던 신은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말고도 또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a title="[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7909800]로 이동합니다." href="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7909800"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뇌공</strong></a></span><span style="font-size: 10pt">이 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span></p>
<div id="attachment_113577" style="width: 458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577" class="size-full wp-image-11357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B%87%8C%EA%B3%B5.jpg" alt="뇌공도 : 현은 김덕성(조선 후기 화가)" width="448" height="637" /><p id="caption-attachment-113577" class="wp-caption-text">▲ 뇌공도 : 현은 김덕성(조선 후기 화가)</p></div>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0pt">그 다음 빼놓을 수 없는 사랑과 미, 풍요, 죽음과 생명의 여신은 누구? 서양에 비너스가 있다면 동양에는 <a title="[http://100.naver.com/100.nhn?docid=89551]로 이동합니다."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89551"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서왕모<span style="color: #8e8e8e">(西王母)</span></strong></a></span><span style="font-size: 10pt">가 있습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p>
<div id="attachment_113579" style="width: 690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579" class="size-full wp-image-11357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C%84%9C%EC%99%95%EB%AA%A8.jpg" alt="서왕모" width="680" height="510" /><p id="caption-attachment-113579" class="wp-caption-text">▲ 서왕모(西王母,Xi Wang Mu)(출처 : 위키피디아/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p></div>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0pt">서왕모는 말 한마디로 견우와 직녀를 갈라놓아 그들이 지금까지 멀리 은하<span style="color: #8e8e8e">(銀河)</span>를 사이에 두고 눈빛만 주고받으며 매년 7월 7일이 되어야 오작교에서 만날 수 있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불사약을 지닌 생명의 여신으로 처음에는 흐트러진 머리에 호랑이 이빨, 표범의 꼬리를 지닌 무서운 모습이었으나 나중에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마지막으로 그리스 신화에는 헤라클레스가 영웅이지만 동양 신화에는 <a title="[http://100.naver.com/100.nhn?docid=334703]로 이동합니다."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334703"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예<span style="color: #8e8e8e">(羿)</span></strong></a></span><span style="font-size: 10pt">가 영웅 중의 영웅으로 등장합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p>
<div id="attachment_113582" style="width: 347px" class="wp-caption alignleft"><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582" class="size-full wp-image-11358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C%98%88.jpg" alt="활의 명수 '예'" width="337" height="246" /><p id="caption-attachment-113582" class="wp-caption-text">▲ 활의 명수 예(羿)(출처 :산해경/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p></div>
<p style="margin: 0px">예는 원래 천신이었다가 천제<span style="color: #8e8e8e">(天帝)</span>의 미움을 사서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예는 한꺼번에 떠오른 신화 속 10개의 태양 중 9개를 활로 쏘아 떨어뜨려 지상의 인간을 구했습니다.</p>
<p><span style="font-size: 10pt">그 외에도 제가 찾아본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여기서 다 말씀 못 드리는 것이 아쉬울 정도입니다. 이처럼 동양에도 우리가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로만 전해 들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훌륭한 스토리와 이미지, 풍부한 상상력에 기반한 다양한 신화가 있습니다.</span></p>
<p>그러나 이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거니와 이런 신화가 있다는 것도 몰랐죠. 정 교수는 이것을 <strong>‘상상력도 어떤 일종의 제국주의 안에서 제한되고 있다.’</strong>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상상력이 문화 강국의 영향으로 획일화 되어가고 있고 문화 강국들은 자신들의 신화적 근거와 가치관으로 동양의 신화와 그 기능들을 획일화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p>
<p><span style="font-size: 10pt">문화의 힘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최근 신<span style="color: #8e8e8e">(新)</span>한류 흐름을 보더라도, 수백 수천만 대의 제품을 팔아야 벌어들일 수 있는 외화를 콘서트 한 번으로 벌어들일 수도 있고, 음원 판매로도 벌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 국가의 문화의 힘이 강한 시대가 이미 오래 전에 왔었고 지금도 그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br />
이것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문화의 뿌리를 찾아 우리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하는 하나의 중요한 이유입니다. 튼튼한 문화<span style="color: #8e8e8e">(신화)</span>에 바탕을 둔 상상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양한 이미지와 스토리는 그 나라의 큰 문화적 힘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기소르망<span style="color: #8e8e8e">(Guy Sorman)</span>이라는 프랑스 학자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color: #0686a8"><strong><br />
</strong></span></span></p>
<p><strong><span style="color: #33cccc">‘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국가 브랜드가 상품가치를 결정한다.’</span></strong> </p>
<div id="attachment_113585" style="width: 310px" class="wp-caption alignright"><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585" class="size-full wp-image-11358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C%A0%95%EC%9E%AC%EC%84%9C%EA%B5%90%EC%88%98.jpg" alt="이화여대 중문과 정재서 교수" width="300" height="453" /><p id="caption-attachment-113585" class="wp-caption-text">▲ 이화여대 중문과 정재서 교수</p></div>
<p><span style="font-size: 10pt">우리 문화에 대한 상상력의 복원과 정체성 확립, 그리고 서양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결국에는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정 교수는 또 한 번의 풍성한 문화적 콘텐츠 생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정재서 교수는 강연 마지막에 ‘우리에게는 우리 고유의 체계적인 신화적 스토리가 담긴 신화가 없어서 아쉽다. 그 근간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서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던 심리의 근간에는 부지불식간에 ‘아주 옛날 태초의 본성과 본 모습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리워하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지금까지 중국신화 ‘그 상상력의 원천’에 대한 이야기를 상/하편으로 나누어 해봤습니다. 정재서 교수의 강연 내용을 그대로 전하고자 했지만 제 느낌을 가감없이 표현하다 보니 정 교수의 의도와 다를 수도 있고,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부디 오해 없이 들어주시길 바라며, 교수님의 의도와 다르게 왜곡된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사죄 말씀 드립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pan></p>
<div id="attachment_113587"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587" class="size-full wp-image-11358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park_js1.jpg" alt="박재성" width="650" height="112" /><p id="caption-attachment-113587" class="wp-caption-text">※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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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상상력의 원천 중국신화’ 청강 후기 (上편)]]></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1744</link>
				<pubDate>Mon, 10 Oct 2011 01:56:4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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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오피니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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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어아가씨와 인어아저씨 여러분에게 ‘인어?’라는 키워드를 주고 무엇이 생각나는지 물어 보면 십중팔구 ‘인어아가씨’라는 답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저도 또한 인어아가씨가 제일 먼저 생각났습니다. 인어아가씨가 어느 나라 어떤 신화 속 이야기에 나오는지는 자세히 몰라도 위 그림과 같이 매끈한 지느러미를 가진 미녀를 상상했을 것입니다. 서양 신화 속의 인어아가씨, 복근도 있네요 부럽 -_-ㅋ 그런데 동양 신화 속에는 인어아가씨 말고 인어아저씨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271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3/07/블로거15.bmp" alt="77블로거스와의 만남, 삼성전자 사람들의 진실하고 솔직한 이야기!, 77명 임직원 필진(블로거스)들이 전하는 세상사는 이야기와 삼성전자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br />
<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br />
<span style="color: #ff0000">인어아가씨와 인어아저씨</span></span></strong></span></p>
<div id="attachment_113237" style="width: 55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237" class="size-full wp-image-11323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3/07/인어_1.jpg" alt="인어– 존 워터하우스(A Mermaid - John William Waterhouse)" width="540" height="789" /><p id="caption-attachment-113237" class="wp-caption-text">인어– 존 워터하우스(A Mermaid – John William Waterhouse)</p></div>
<p>여러분에게 ‘인어?’라는 키워드를 주고 무엇이 생각나는지 물어 보면 십중팔구 ‘인어아가씨’라는 답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저도 또한 인어아가씨가 제일 먼저 생각났습니다. 인어아가씨가 어느 나라 어떤 신화 속 이야기에 나오는지는 자세히 몰라도 위 그림과 같이 매끈한 지느러미를 가진 미녀를 상상했을 것입니다. 서양 신화 속의 인어아가씨, 복근도 있네요 부럽 -_-ㅋ</p>
<div id="attachment_113235" style="width: 478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235" class="size-full wp-image-11323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3/07/산해경1.jpg" alt="중국 신화 모음집 “산해경” 삽화" width="468" height="294" /><p id="caption-attachment-113235" class="wp-caption-text">중국 신화 모음집 “산해경” 삽화</p></div>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br />
그런데 동양 신화 속에는 인어아가씨 말고 <a title="[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836263&ctg=17]로 이동합니다." href="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836263&ctg=17"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인어아저씨</strong></a></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이 아저씨<span style="color: #8e8e8e">(??)</span>는 인어아가씨랑 똑같이 매끈한 지느러미를 갖고 바다에 살았다고 합니다. 이 아저씨는 바다 속에서 직물을 만들고 그걸 내다 팔아서 생계를 꾸려갔던, 노동을 하고 물물 거래를 하고 스스로 생계를 꾸려갔던 아주 모범적인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더욱 신기한 이야기는, 그릇에 눈물을 흘리면 그것이 진주가 되었고 숙박을 하고 비용을 치를 때는 주인에게 그 진주를 주었다고 하네요 ㅋㅋㅋ그런데 인어아가씨는 무엇을 해서 먹고 살았을까요? <span style="color: #8e8e8e">(뭐 그것까진 잘 모르겠습니다.^^)</span></span></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br class="none" /><strong>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strong></p>
<p>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인어아저씨는 얼마 전 사내에서 열린 포럼에서 <strong>정재서 이화여대 중문과 교수</strong>가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강의의 주요는 <strong><span style="color: #49b5d5">동양에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버금가는 신화가 많고 재조명되어야 한다</span></strong>는 것입니다.</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br />
</span></span></p>
<div id="attachment_113231" style="width: 55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231" class="size-full wp-image-11323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3/07/국사책1.jpg" alt="국사책" width="540" height="745" /><p id="caption-attachment-113231" class="wp-caption-text">개인적으로 표지도 보기 싫은 국사책 ^^;</p></div>
<p style="margin: 0px">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중학교 때였던가 고등학교 때였던가 국사 과목 첫 시간에 선생님께서 교실에 들어오셨는데 키는 당시 제 키보다 두 배는 커 보였고 머리는 옅은 갈색으로 올백 머리를 하셨습니다. <br class="none" />첫 시간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종종 내 수업 시간에 지루하다고 옛날 이야기 해달라는 친구들이 있는데~ 내 수업시간엔 그런 이야기 하지마세요~ 나는 옛날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니까요 ^^’ 그 한 마디에 분위기가 풀어졌다지요.</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어릴 때는 옛날 이야기가 그렇게 재미있을 수 없었죠? 여기서, 우리가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서 옛날 이야기 해달라는 심리는 무엇이었을까요?</span></span></p>
<p>제가 강의에서 이해하기로는 인류는 원형이 점점 변해가는 세상에 살고 있는자신을 발견했을 때, 인간 본성에 대한 그리움이나 향수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것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맞는 말씀 같았어요 ㅋㅋ<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br />
</span></span></p>
<div id="attachment_113232" style="width: 69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232" class="size-full wp-image-11323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3/07/담배호1.jpg" alt="수원 용주사 벽화" width="680" height="347" /><p id="caption-attachment-113232" class="wp-caption-text">수원 용주사 벽화</p></div>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할머니가 “옛날 옛적 아주 먼 옛날에~”라거나 “호랑이 담배 피던 그 시절에~”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우리는 <br class="none" />‘옛날 언제?’라고 물어보곤 했죠. 그러면 항상 할머니께선 ‘응~ 아주 아주 먼 옛날~ -_-;;’이라고 말씀하셨어요. <br class="none" />그 옛날 이야기를 다른 말로 신화라고도 하죠!<br />
</span></span><br />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요즘 신화가 주목 받는 이유가 뭘까요? 특히 기업들이 신화의 어떤 점에 주목하고, 관심을 갖는지 아시나요? <br class="none" />그 이유를 들어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신화의 기능적 측면에는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br class="none" /><strong>상상력, 이미지, 스토리가 그것입니다.<br />
</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 #ff8b16"><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1.신화는 상상력의 근원이라고 합니다.</span></span><br />
</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간혹 신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사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당하기도 하지만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상상력은 다른 말로 창조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창조를 위해서는 자유로운 상상력이 바탕이 되어야 함을 늘 강조하니까요.</span></span></p>
<div id="attachment_113234" style="width: 69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234" class="size-full wp-image-11323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3/07/비너스1.jpg" alt="비너스의 탄생– 보티첼리(The Birth of Venus - Botticelli)" width="680" height="436" /><p id="caption-attachment-113234" class="wp-caption-text">비너스의 탄생– 보티첼리(The Birth of Venus – Botticelli)</p></div>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color: #ff8b16"><strong>2. 비너스를 보고 뭘 상상할 수 있을까요? 신화는 인류가 최초로 머리에 떠올린, 가장 오래된,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원형들 즉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br />
</strong></span></span></span><br />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신화 속에 존재하는 등장 인물을 보면 아주 특이한 이미지가 있죠?기업들이 창조력을 동원해서 만들어 낸 어떤 상품을 소비자에게 각인 시키기 위해서는 임팩트 있는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스타벅스 로고에 새겨져 있는 사이렌이 있습니다.</span></span></p>
<p style="margin: 0px"><span style="color: #ff8b16"><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3. 신화에는 이야기 즉 스토리가 있습니다.</span></span></strong></span></p>
<div id="attachment_113236" style="width: 460px"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236" class="size-full wp-image-11323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3/07/센과_1.jpg" alt="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포스터" width="450" height="631" /><p id="caption-attachment-113236" class="wp-caption-text">정말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p></div>
<p style="margin: 0px"><span style="color: #ff8b16"><strong> </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정재서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가장 오래된 이야기인 신화는 오늘날의 스토리가 갖는 모든 작용을 예시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야기 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들은 옛날 신화에 이미 다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죠~<br />
</span></span><br />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많은 기업들이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제품에는 항상 훌륭한 이야기가 따라다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신화에서 그 풍부한 소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strong> <br class="none" /><span style="color: #9d6c08">대장금, 반지의 제왕, 쥬라기 공원, 해리포터,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span></strong>등이 각국의 토속 신화에서 기인한 창조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죠.</span></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정재서 교수는 호언장담했습니다.<strong><span style="color: #49b5d5">‘지금 당장 인어아저씨로 마케팅 해보시오~ 분명히 성공합니다’</span></strong><br />
연애질만 하는 인어아가씨 같은 식상한 서양 신화 속 주인공 말고노동하는 아주 신선한 동양 신화 속 주인공인 <strong>인어아저씨</strong>로 마케팅 하는 회사 어떠세요?</span></span><br />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br />
제가 생각해 본 인어아저씨 마케팅 전략입니다. <span style="color: #8e8e8e">(실패할지도 몰라요 -_-;;) </span>갤럭시탭10.1로 바다 속에서 새로운 직물 짜는 방법 동영상을 받아 보는 인어아저씨 ㅋㅋㅋ생각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광고 조만간 만나길 기대하며 이 글을 이만 줄일까 합니다. ^^<br />
</span></span><br />
<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다음 글 ‘상상력의 원천 중국신화’ 청강 후기 (下)편에서는 강의 내용 중에서’우리 상상력의 자유도’, <br class="none" />‘상상력의 제국주의를 넘어서’, ‘동서양 신화에서 가치관의 차이 엿보기’ 등의 내용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br class="none" />많은 기대 부탁합니다. ^^</span></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323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3/07/park_js2.jpg" alt="박재성 선행개발1그룹 선임" width="650" height="112" /></p>
<p>※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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