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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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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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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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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성전자 임직원 5인의 고백 “우리 가족 얘기, 들어보실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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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May 2018 11:00:3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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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존재만으로도 힘과 위안이 되지만 한마디 말로 남보다 더 큰 상처를 주기도 하는 관계. 가족(家族)이란 말엔 사전적 정의(‘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로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 이야기가 숨어있다. 삼성전자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 삼성전자 라이브(LiVE)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 건 삼성전자 임직원이 마음속에 품고 있을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116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4.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p>
<p>존재만으로도 힘과 위안이 되지만 한마디 말로 남보다 더 큰 상처를 주기도 하는 관계. 가족(家族)이란 말엔 사전적 정의(‘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로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 이야기가 숨어있다. 삼성전자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 삼성전자 라이브(LiVE)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 건 삼성전자 임직원이 마음속에 품고 있을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였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그중 다섯 개의 사연을 선정, 일러스트와 함께 재구성했다.</p>
<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48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title-5.jpg" alt="이은선(삼성전자 DS부문 테스트앤드패키지센터)씨의 사연<작게> “왜 혼자 와? 친구 데려온다며…” 아홉 살, 난생처음 받은 생일상" width="849" height="75" /></p>
<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49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pic-3.jpg" alt="" width="1000" height="700" /></p>
<p>꼭 20년 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TV 드라마가 있다. 1998년 방영돼 어머니와 6남매 간 따뜻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육남매’(MBC)다. 그때도, 요즘도 6남매는 흔치 않다. 하지만 이은선(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테스트앤드패키지센터)씨네 형제에 비하면 6남매는 단출한 편이다. 몇 명이냐고?</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58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le-2.jpg" alt="" width="849" height="1135" /></p>
<p>1년에 단 하루, 생일 때만이라도 주인공이고 싶었던 은선씨. 하지만 여덟이나 되는 형제로 늘 북적대는 집에서 생일파티는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었다. 부모님 입장에선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아이가 하나든 여덟이든. 다만 그 모두를 한 번에 끌어안지 못했을 뿐이다. 아홉 살 생일, 은선씨는 누구보다 행복한 생일상을 받았다. 그리고 훌쩍 철이 들었다.</p>
<div id="attachment_371492"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71492" class="size-full wp-image-37149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photo-1.jpg" alt="" width="849" height="556" /><p id="caption-attachment-371492" class="wp-caption-text">▲이은선(왼쪽 사진 맨 오른쪽)씨와 6남매. “모이기 어렵고 사진 찍긴 더더욱 어려워” 8남매가 다 나온 사진은 별로 없다. 오른쪽 사진은 부모님과 함께 포즈를 취한 은선씨</p></div>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48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title-4.jpg" alt="신희동(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씨의 사연<작게> “3년 내내 저게 그리 눈에 띄더라” 어머니의 3만 원짜리 화장대" width="849" height="75"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50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pic-4.jpg" alt="" width="1000" height="700" /></p>
<p>엄마는 언제부터 엄마였을까? 자식 일이라면 만사 제치고 앞장서는 어머니를 보며 자식은 종종 착각한다. ‘우리 엄마는 처음부터 우리 엄마로 태어났을 거야!’ 하지만 천만의 말씀. 세상 모든 엄마는 누군가의 엄마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여자다. 그저 엄마가 되며 자식을 위해 본인이 원하는 걸 하나둘 내려놨을 뿐이다, 신희동(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씨의 어머니가 그랬듯.</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59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53018-2.jpg" alt="" width="849" height="1135" /></p>
<p>무릎이 시큰거리고 체력이 달려도 자식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 고된 일을 계속했던 희동씨 어머니. ‘3만 원짜리 화장대’는 희동씨가 어머니의 사랑을 새삼 맘속에 새긴 계기가 됐다. 희동씨는 어느덧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지만 어머니의 내리사랑은 마를 줄 모른다. “시골로 내려가신 후에도 일을 손에서 안 놓으세요. ‘손주들 용돈 챙겨줘야 한다’시며….”</p>
<div id="attachment_371491"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71491" class="size-full wp-image-37149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photo-5.jpg" alt="" width="849" height="556" /><p id="caption-attachment-371491" class="wp-caption-text">▲신희동씨를 울렸던 어머니의 ‘3만 원짜리 화장대’는 세월이 지나 폐기 처분됐지만 희동씨 어머니가 화장대와 함께 구입했던 ‘성(聖)요셉’ 상은 10년 넘게 자릴 지키고 있다</p></div>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48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title-3.jpg" alt="박태찬(삼성전자 DS부문 LED기술센터)씨의 사연<작게> “네 맘 몰라줘 미안,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딸에게 건넨 사과" width="849" height="75"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50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pic-5.jpg" alt="" width="1000" height="700" /></p>
<p>박태찬(삼성전자 DS부문 LED기술센터)씨는 누구보다 사랑하는 반쪽을 만났다. 그리고 자신과 아내를 반씩 똑 닮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태어났다. 그는 세상을 다 가진 듯했고 좋은 부모가 되려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미처 몰랐다, 아이를 위한다며 던진 말 한마디가 되레 아이에게 커다란 짐을 안겼단 사실을.</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58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53018-1.jpg" alt="" width="849" height="1135" /></p>
<p>유독 자신을 닮아 더 맘이 쓰였던, 그래서 더 잘되길 바라며 짐짓 엄하게 대했던 큰딸의 고백 앞에서 태찬씨는 생각이 많아졌다. 그 자신도 아빠가 처음이듯 소은이 역시 맏이 노릇은 처음이란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 누구나 처음은 서툰 법이다. 그래도 괜찮다. 지금부터 이해해가면 되니까, 사랑을 담은 진심은 노력하면 언젠가 꼭 전해지니까.</p>
<div id="attachment_371490"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71490" class="size-full wp-image-37149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photo-4.jpg" alt="" width="849" height="556" /><p id="caption-attachment-371490" class="wp-caption-text">▲박태찬씨 부부는 3남매를 키우며 비로소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p></div>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48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title-2.jpg" alt="이유종(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제조기술센터)씨의 사연<작게> “사랑스런 봄아, 네가 온 후 우리 가족에게 좋은 일만 생기는구나”" width="849" height="75"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49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pic-2.jpg" alt="" width="1000" height="700" /></p>
<p>이유종(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제조기술센터)씨는 자신의 아내를 ‘햇님’이란 애칭으로 부른다. 신산(辛酸)한 삶에 지쳐 더 이상의 행복은 없는 듯 여겨질 때 문득 나타나 따뜻한 햇살처럼 자신에게 스며든, 소중한 사람이란 뜻에서다. 그리고 5년 후 두 사람에게 소중한 선물 하나가 찾아왔다. 부부는 그 선물에 ‘봄’이란 이름을 붙였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49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90530-family-lt-3.jpg" alt="어린 시절 제게 결혼은 ‘두려움’의 다른 말이었습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자주 다투시던 부모님 모습을 보며 슬퍼했던 기억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회사에 입사하던 해 부모님께서 차례로 세상을 떠나시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웠습니다. 가정을 잘 꾸려나갈 수 있으리란 확신이 부족했거든요. 그러다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꽉 닫힌 제 맘의 문을 두드리고 결혼을, 가정을 꿈꾸게 하는 여자였습니다. 가정을 이룬 후 부모의 존재도, 가족의 온기도 잊고 살던 제게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새로운 부모님이 돼주셨습니다. 하루하루 행복했습니다. 단 하나, 간절히 바라던 아이가 찾아와주지 않는 것만 빼면요. 결혼 5년째, 기적처럼 아내가 임신했습니다. 제게 찾아온 두 번째 행복이었죠. 지난해 4월 10일, 좋은 계절 봄에 찾아온 천사에게 우리 부부는 ‘봄’이란 이름을 선물했습니다. 봄이를 처음 안았던 순간은 평생 잊히지 않을 겁니다. 봄이를 만난 후 우리 가족에겐 좋은 일만 생깁니다. 자연스레 봄이의 애칭은 ‘복덩이’가 됐죠. 전 여전히 봄이가 왜 우는지 몰라 답답해하는 ‘초보 아빠’지만 앞으로 봄이와 함께할 날을 그리며 매일 다짐합니다. 봄이가 세상을 비추는 멋진 별로 클 수 있도록 늘 사랑하고 응원할 거라고요." width="849" height="1135" /></p>
<p>꽉 닫혔던 유종씨의 맘을 열어준 건 다름아닌 사랑이었다. 사려 깊고 다정한 아내는 그에게 사랑의 소중함을, 그리고 가족이 주는 따스함을 알려줬다. “한동안 부모님을 원망(怨望)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보니 원망이 원망(遠望, 먼 앞날의 희망)으로 바뀌었네요.” 유종씨의 말처럼 앞으론 그의 가족에게 매일매일 행복과 희망만 가득하길!</p>
<div id="attachment_371489"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71489" class="size-full wp-image-37148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photo-3.jpg" alt="" width="849" height="556" /><p id="caption-attachment-371489" class="wp-caption-text">▲늘 혼자라 여기며 살았던 이유종씨는 아내를 만나 가족의 가치를 알게 됐다. 그리고 결혼 5년 만에 ‘귀한 선물’ 봄이를 만났다</p></div>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4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title-1.jpg" alt="이기영(삼성전자 무선사업부 UX혁신팀)씨의 사연<작게> 서럽기만 했던 아빠의 첫 꾸중… “그 맘,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width="849" height="75"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49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30-family-pic-1.jpg" alt="" width="1000" height="700" /></p>
<p>그 입장이 돼봐야 아는 게 있다. 부모 맘이 그렇다. 자식이기만 할 땐 도무지 모르겠던 아버지의 희생과 어머니의 헌신이 부모 된 후엔 보인다. 눈물 쏙 빼는 꾸짖음 뒤에 숨은 사랑도 마찬가지. 그러면서 진정한 어른이 돼간다. 하지만 ‘단지 자식이란 이유로 받기만 한’ 사랑을 되돌려드릴 때까지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기영(삼성전자 무선사업부 UX혁신팀)씨의 사연처럼.</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149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90530-family-lt-2.jpg" alt="아버지는 정말 다정한 분이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늘 하굣길에 절 데리러 오거나 함께 산책하며 저와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셨죠. 크게 혼나본 기억도 없습니다. 엄마에게 꾸중을 들었을 때에도 아버지는 나직이 말씀하시곤 했죠. “기영아, 동네 한 바퀴 돌까?” 산책 도중 아버지는 이런저런 얘길 들려주셨어요. 주인공은 늘 절 똑 닮은 어린 아빠였죠. 아버지와 산책하고 나면 희한하게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잘못을 뉘우칠 수 있었습니다. 대학 시절 집을 떠나 자취할 땐 따뜻한 편지를 보내주시기도 했죠. 아버지가 제게 처음으로 화를 내신 날이 기억납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목욕탕에서 어지럼증 때문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적이 있었거든요. 병원에 다녀온 후 아버지는 절 앉혀놓고 버럭 화를 내셨습니다. “평소 건강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야? 엄마아빠가 언제까지 챙겨주고 잔소리를 해야 해!” 생전 처음 보는 아버지 모습에 전 덜컥 서러운 맘이 들었습니다. 지금 제 곁엔 아버지가 안 계십니다. 그리고 전 부모가 됐죠. 엄마가 되고 보니 그날 아버지가 왜 그렇게 화를 내셨는지 어렴풋이 알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사랑하는 딸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셨던 거죠. 오늘은 어쩐지 예전처럼 아버지 손 꼭 잡고 산책하며 이런저런 얘길 나누고 싶네요. 아버지가 무척 보고 싶은 하루입니다." width="849" height="1135" /></p>
<p>기영씨는 이제 안다. 그 시절 아버지의 걱정은 단 하나, 입 짧은 딸이 혹 건강을 상하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단 사실을. 사랑하는 가족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아픔을 어디에 비할 수 있을까? 그저 할 수 있는 거라곤 떠난 이가 자신에게 베푼 사랑을 잊지 않는 것뿐일 터.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영씨는 오늘도 아버지와의 산책을, 애정 어린 꾸중을 되새긴다.</p>
<div id="attachment_371527" style="width: 859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371527" class="size-full wp-image-37152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5/180529-aword-5.jpg" alt="▲이기영씨 자매와 아버지의 단란했던 한때. 기영씨는 “늘 날 ‘우리 큰딸’ 하고 불러주시던 아버지의 목소리와 인자한 미소, 따뜻한 품이 너무 그립다”고 말했다" width="849" height="556" /><p id="caption-attachment-371527" class="wp-caption-text">▲이기영씨 자매와 아버지의 단란했던 한때. 기영씨는 “늘 날 ‘우리 큰딸’ 하고 불러주시던 아버지의 목소리와 인자한 미소, 따뜻한 품이 너무 그립다”고 말했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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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스레터 274호] “친구야, 나 네 여동생을 사랑하게 되었어”</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b%89%b4%ec%8a%a4%eb%a0%88%ed%84%b0-274%ed%98%b8-%ec%b9%9c%ea%b5%ac%ec%95%bc-%eb%82%98-%eb%84%a4-%ec%97%ac%eb%8f%99%ec%83%9d%ec%9d%84-%ec%82%ac%eb%9e%91%ed%95%98%ea%b2%8c-%eb%90%98%ec%97%88</link>
				<pubDate>Wed, 01 Nov 2017 13:00:3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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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alt="친한 친구의 여동생을 사랑하게 됐습니다, 우연히 다가온 인연을 소중히 여김으로, 그 인연에서 다시 새로운 인연이 이어지는 마치 드라마 같은 이야기. 사실 누구에게나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순간이 종종 찾아오곤 하죠.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서 어렵게 쌓은 우정과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랑 모두를 지켜, 친구라는 ‘인연’을 가족이라는 새로운 ‘인연’으로 바꾼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coords="0,147,839,566" shape="rect" href="https://news.samsung.com/kr/%EC%B9%9C%EA%B5%AC%EC%95%BC-%EB%82%98-%EB%84%88%EC%9D%98-%EC%97%AC%EB%8F%99%EC%83%9D%EC%9D%84-%EC%82%AC%EB%9E%91%ED%95%98%EA%B2%8C-%EB%90%98%EC%97%88%EC%96%B4" target="_blank" />
<area alt="직장인의 흥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삼성디지털시티 한가족 어울림 축제,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힐링의 순간, 한가족 어울림 축제가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렸습니다. 각 섹션마다 취미 활동, 여가용 게임, 기록 경쟁 이벤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줬는데요. 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했던 현장은 모든 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경쾌하게 흐르는 하나의 연주곡 같았습니다." coords="0,567,839,902" shape="rect" href="https://news.samsung.com/kr/%ED%8F%89%EB%B2%94%ED%95%9C-%ED%9A%8C%EC%82%AC%EC%9B%90%EB%93%A4%EC%9D%B4-%ED%98%91%EB%8F%99%EC%9C%BC%EB%A1%9C-%EB%A7%8C%EB%93%A4%EC%96%B4%EB%82%B8-%ED%95%98%EB%AA%A8%EB%8B%88-%ED%95%9C" target="_blank" />
<area alt="인공지능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제1회 삼성 AI 포럼에 가다, 지난 20일 우면동 삼성R&D캠퍼스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 돌파구를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총 1,000명 이상의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석학들과 교수, 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를 나눴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공유했습니다." coords="0,903,839,1238" shape="rect" href="https://news.samsung.com/kr/%EC%9D%B8%EA%B3%B5%EC%A7%80%EB%8A%A5-%EC%8B%A0%EC%84%B8%EA%B3%84%EC%97%90%EC%84%9C-%EA%B8%B8%EC%9D%84-%EC%B0%BE%EB%8B%A4-%EC%A0%9C1%ED%9A%8C-%EC%82%BC%EC%84%B1-ai-%ED%8F%AC%EB%9F%BC-2" target="_blank" />
<area alt="제4회 SOSCON 현장 스케치 오픈소스의 뉴 비전과 미래를 말하다, 수많은 개발자들이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에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1,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콘퍼런스인데요. IT 리더들과 함께 하는 기조연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아우르는 기술 세션, 멘토들과 함께 하는 인스퍼레이션 토크, 직접 소프트웨어 개발 및 IoT 기기를 제작하는 실습 세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coords="0,1239,839,1572" shape="rect" href="https://news.samsung.com/kr/%EC%98%A4%ED%94%88%EC%86%8C%EC%8A%A4-it-%EC%83%81%EC%83%9D%EC%9D%98-%EB%AC%B8%EC%9D%84-%EC%97%B4%EB%8B%A4-%EC%A0%9C-4%ED%9A%8C-soscon-%ED%98%84%EC%9E%A5%EC%97%90-%EB%8B%A4%EB%85%80%EC%99%94%EC%8A%B5" target="_bl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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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스레터 273호] 이동 거리만 222km, 사랑의 커피는 헬기를 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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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Oct 2017 13:00:0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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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tyle="border: 0;margin: 0px"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newsletter_vol_273_in_01.jpg" alt="Samsung Newsroom Newsletter Vol.273, OCTOBER 2017, “제가 준비한 따뜻한 커피, 식지 않게 전달해주세요!” 이동 거리만 약 222km. 자동차로 3시간 넘게 달려야만?도착하는 구간을 50분 만에 주파했습니다. ‘아이비아이’의 비타민?걸 김소희 양이 헬기를 타고 메신저로 나섰는데요. 수원에서 구미까지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따뜻한 커피를 전달한 사연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라는 울타리 안에서, 지역의 한계를 넘고 동료애를 실천 중인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모든 것이 연결된 미래 일상, 어떤 것들이 달라질까? 십억 개 이상의 기기들이 연결되는 시대, ‘연결된 사고(Connected Thinking)’는 어떤 일들을 가능하게 할까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7(SDC 2017)에서 만난 연사들은 현실로 다가오는 차세대 일상을 ‘연결’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로 설명했습니다. 낢이 그린 green 그림 제1화 ‘순환하니까 좋으다’ 최신 제품을 구매해도 신제품이 나오면 바로 ‘구식’이 돼버리던 전자제품. 요즘은 운영체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수리나 부품 교체도 간편해져 사용 기한이 크게 늘었죠. 버려지는 자원을?최소화하는 삼성전자의 순환?경제 시스템과 친환경 제품 이야기를 웹툰에 담았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우리 할머니 이야기, 부모님이나 할머님의 ‘내리사랑’은 한없이 커서, 마치 공기처럼 그 소중함을 모른 채 당연하다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결국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될 때도?있죠. ‘첫 직장’이라는 새로운 인연을 만난 순간 깨달은 할머니와의 소중한 인연 이야기,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Samsung Newsroom [Korea/Global], Twitter, Facebook, About US, Copryright 2012-2017 C Samsung Electronics Co., Ltd. All Rights Reserved" usemap="#map258u" border="0" /></p>
<p><img style="border: 0;margin: 0px"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10/newsletter_vol_273_in_02.jpg" alt="Samsung Newsroom Newsletter Vol.271, OCTOBER 2017, “제가 준비한 따뜻한 커피, 식지 않게 전달해주세요!” 이동 거리만 약 222km. 자동차로 3시간 넘게 달려야만?도착하는 구간을 50분 만에 주파했습니다. ‘아이비아이’의 비타민?걸 김소희 양이 헬기를 타고 메신저로 나섰는데요. 수원에서 구미까지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따뜻한 커피를 전달한 사연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라는 울타리 안에서, 지역의 한계를 넘고 동료애를 실천 중인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모든 것이 연결된 미래 일상, 어떤 것들이 달라질까? 십억 개 이상의 기기들이 연결되는 시대, ‘연결된 사고(Connected Thinking)’는 어떤 일들을 가능하게 할까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7(SDC 2017)에서 만난 연사들은 현실로 다가오는 차세대 일상을 ‘연결’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로 설명했습니다. 낢이 그린 green 그림 제1화 ‘순환하니까 좋으다’ 최신 제품을 구매해도 신제품이 나오면 바로 ‘구식’이 돼버리던 전자제품. 요즘은 운영체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수리나 부품 교체도 간편해져 사용 기한이 크게 늘었죠. 버려지는 자원을?최소화하는 삼성전자의 순환?경제 시스템과 친환경 제품 이야기를 웹툰에 담았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우리 할머니 이야기, 부모님이나 할머님의 ‘내리사랑’은 한없이 커서, 마치 공기처럼 그 소중함을 모른 채 당연하다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결국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될 때도?있죠. ‘첫 직장’이라는 새로운 인연을 만난 순간 깨달은 할머니와의 소중한 인연 이야기,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Samsung Newsroom [Korea/Global], Twitter, Facebook, About US, Copryright 2012-2017 C Samsung Electronics Co., Ltd. All Rights Reserved" usemap="#map258d"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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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스레터 272호] 삼성전자에 지하철이 다닌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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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Oct 2017 12:00:2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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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title="Samsung Newsroom Newsletter" alt="Samsung Newsroom Newsletter" coords="191,36,666,113" shape="rect" href="https://news.samsung.com/kr/category/%EB%89%B4%EC%8A%A4%EB%A0%88%ED%84%B0" target="_blank" />
<area alt="누군가의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여행이 된다, 똑같은 사물일지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를 찾은 두 청춘에게 누군가의 ‘일터’가 ‘모험의 장소’가 되어준 것처럼 말이죠. 화질검토실부터 모바일연구소, SIM까지 둘러봤습니다." coords="0,147,839,462" shape="rect" href="https://news.samsung.com/kr/%EC%82%BC%EC%84%B1%EB%94%94%EC%A7%80%ED%84%B8%EC%8B%9C%ED%8B%B0%EC%97%90%EC%84%9C-%EB%B3%B4%EB%82%B8-%EC%96%B4%EB%96%A4-%ED%95%98%EB%A3%A8" target="_blank" />
<area alt="최악의 순간에 찾아온 최고의 남자, 우연히 누군가를 돕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멜로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데요. 도움을 주고받는 일은 마음의 빗장을 열고 가까워지는 단초가 되죠.?위기의 순간 도움을 주러 다가간 남자와 그 남자를 잊지 않고 찾아간 여자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coords="0,463,839,777" shape="rect" href="https://news.samsung.com/kr/%EC%B5%9C%EC%95%85%EC%9D%98-%EC%88%9C%EA%B0%84%EC%97%90-%EB%A7%8C%EB%82%9C-%EC%B5%9C%EA%B3%A0%EC%9D%98-%EC%82%AC%EB%9E%91" target="_blank" />
<area alt=" 흰 지팡이의 날, 모바일 기술로 밝히는 빛, 10월 15일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 장애인의 권리 보호를 위해 제정한 ‘흰 지팡이의 날’입니다. 삼성전자는 고대비 테마를 통해 저시력, 고령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coords="0,778,839,1092" shape="rect" href="https://news.samsung.com/kr/355182-2" target="_blank" />
<area title="Samsung Newsroom" alt="Samsung Newsroom" coords="340,1117,377,1132" shape="rect" href="https://news.samsung.com/kr" target="_bl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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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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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스마트폰, 너와 나의 연결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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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Jun 2017 11:00:3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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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기업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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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마트폰이 맺어준 사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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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우연이 세 번이면 더 이상 우연이 아니다. 우연은 결국 필연이 된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한다. 그러니 누군가와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면, ‘인연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 인연은 운명적으로 주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일까? 운명적인 이끌림이 ‘첫사랑’을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를 열한 번째 도끼질로 넘기는 ‘사랑꾼’도 있다. 그렇기에 인연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우연이 세 번이면 더 이상 우연이 아니다. 우연은 결국 필연이 된다.”</p>
<p>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한다. 그러니 누군가와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면, ‘인연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 인연은 운명적으로 주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일까? 운명적인 이끌림이 ‘첫사랑’을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를 열한 번째 도끼질로 넘기는 ‘사랑꾼’도 있다. 그렇기에 인연의 시작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인연’을 이어가려는 우리의 ‘의지’일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 뉴스룸은 삼성전자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삼성전자 LiVE에 진행된 <LiVE 공모전: 인연-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의 사연 중 일부를 재구성해 소개한다. 모든 인연이 소중하다는 취지 아래 3부작으로 소개되는 ‘우리 삶을 스쳐 지났던 인연’과 ‘그 인연의 가치’에 관해 함께 이야기 해보자.</p>
<p>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스마트폰이 맺어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342484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C%9D%B8%EC%97%B0-%EB%8F%84%EB%B9%84%EB%9D%BC.jpg" alt="인연. 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 width="849" height="280" /></p>
<p align="left"> </p>
<p align="left"><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극적인 하룻밤! 그날 밤 누가 내 스마트폰을 옮겼을까?</strong></span></span></p>
<p align="left">벌써 5년 전 일이 되었네요. 군 전역 후, 대학교에 복학 하기 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친구들과 열심히 술을 먹고 다닐 때였습니다.</p>
<p align="left">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마칠 때쯤, 친구로부터 술 한잔 하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평소 술을 너무 사랑한 저였기에 몸이 아프거나 다음 날 중요한 일이 없지 않는 한, 술자리는 언제나 환영이었죠.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녀석이 어떤 예쁘장한 여성 한 분과 같이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p>
<p align="left">살면서 여자 사람과 제대로 된 친분을 맺지 못했던 저로서는, 이 자리에 나와준 그녀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죠. 그녀를 보고 있자니 ‘나도 저런 여자와 연애하고 싶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의 이런 싱숭생숭한 기분과 함께, 저희는 술잔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눴고, 기분 좋게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p>
<p align="left">다음날, 제 기억엔 없었지만, 제 휴대폰엔 그녀의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었습니다. 나중에 친구에게 물어보니 제가 직접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녀의 연락처도 있고, 마침 아르바이트도 쉬는 날이어서 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그녀에게 ‘영화 한 편과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 어떠냐’고 데이트 신청을 했죠.</p>
<p align="left">걱정 반, 설렘 반으로 그녀의 답장을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카톡 대화방에 ‘1’이 사라지더니, 그녀는 “콜!”이라고 시원하게 답을 주더군요. 이때 너무 기분이 좋아서 소리를 지르다가 어머니께 등짝 스매싱을 당했답니다.</p>
<p align="left">막상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되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헤어질 무렵,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웠던 우리는 가볍게 맥주 한잔을 더 하기로 했습니다. 간단히 마시고 헤어지려고 했지만, 그녀와 저는 그날 따라 술 맛이 좋아서인지, 겨우 정신을 챙길 만큼 얼큰하게 마신 후에야 헤어졌죠.</p>
<p align="left">아침에 일어나 휴대폰을 확인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저는 그녀의 휴대폰을, 그녀는 제 휴대폰을 가지고 헤어진 모양입니다. 사실 둘 다 갤럭시S3를 쓰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죠.,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다!”</p>
<p align="left">저는 바로 제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었고, 저녁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저 스마트폰만 돌려받으면 되는 일이었지만, 저는 그녀와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조금은 촌스럽지만 장미꽃 한 다발을 들고, 그녀보다 조금 늦게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p>
<p align="left">다행히 그녀는 장미꽃도, 제 고백도 흔쾌히 받아주었답니다.</p>
<p align="left">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p>
<p align="left">그녀는 제 아내가 되었습니다. 10개월짜리 짱구 같은 아들 하나와 아직 성별을 알 수 없는 7주짜리 아기도 태어날 예정입니다. 갤럭시S3 덕분에 이어진 그녀와 나의 연결고리. 그 인연 덕에 정말 살맛 나게 살고 있습니다.                                                              </p>
<p style="text-align: right">  이원석 님(기흥FT운영그룹/기흥화성단지)</p>
<p><strong>스마트폰은 중매쟁이! 스마트폰이 놓아준 오작교로 지금의 아내와 만남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원석님. 그와 그녀의 사랑이야기를 카드 뉴스로 만나보자.</strong></p>
<p style="text-align: right"><strong>*본 기사는 삼성전자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삼성전자 LiVE’에 진행된 <LiVE 공모전: 인연-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의 사연 중 일부를 재구성하였습니다.</strong></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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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01%ED%91%9C%EC%A7%80.png" alt=""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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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btn_group"><button class="btn_prev" type="button">prev</button><span class="btn_page"></span><button class="btn_next" type="button">next</button></div>
</div>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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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아버지를 추억하다! 아들이 아버지를 이해한다는 것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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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2 Jun 2017 11:59:3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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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피천득의 <인연>처럼, 이루어지지 않은 ‘인연’은 특별하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인연이란 말만으로 설렘을 느낀다. 그러나 사람들은 놓쳐버린 인연은 소중히 여기면서도, 주변의 일상적인 인연은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그 사람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p>
<p>피천득의 <인연>처럼, 이루어지지 않은 ‘인연’은 특별하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인연이란 말만으로 설렘을 느낀다. 그러나 사람들은 놓쳐버린 인연은 소중히 여기면서도, 주변의 일상적인 인연은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그 사람이 떠나고 나서야 후회한다. 이에 삼성전자 뉴스룸은 삼성전자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삼성전자 LiVE’에 진행된 <LiVE 공모전: 인연-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의 사연 중 일부를 재구성하여 소개한다. ‘모든 인연이 소중하다’는 취지 아래 3부작으로 소개되는 ‘우리 삶을 스쳐 지났던 인연’과 ‘그 인연의 가치’에 관해 함께 이야기해 보자.</p>
<p>그 첫 번째로 ‘아버지와 아들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앞으로 여러분의 모든 관계가 기다림은 짧고, 만남은 긴 인연이 되길 기대해 본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4178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EC%97%B0%EC%9E%A5-1.jpg" alt="세상에서 가장 가슴 따뜻한 이야기 인연" width="849" height="280" /></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막내야 더는 애쓰지 마라. 난 참 좋은 세상을 살다 간다” </strong></span></span></p>
<p>저는 유난히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때는 누구보다 아버지를 원망했었죠. 매일 술에 취해 어머니를 때리시는 아버지를 볼 때면, 두렵고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빨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p>
<p>그런 아버지와의 관계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 것은, 제가 입대를 할 무렵부터입니다. 정확히는, 막내가 군대에 간다고, 동구 밖까지 따라 나와 배웅을 해주시던 아버지를 본 순간부터였죠.</p>
<p>저를 보낸 뒤, 뒤돌아 눈물을 훔치시던 아버지를 보며 ‘아버지도 이젠 많이 늙으셨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두렵고 싫기만 했던 아버지가 조금이나마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p>
<p>그렇게 아버지와 저는 조금씩 가까워졌고, 서로 대화란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이야기를 안주 삼아 술 상대도 되어 드렸죠. 그때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p>
<p>“아버지가 참 많이 외로워서 그랬구나.”</p>
<p>그런데 제가 결혼을 할 때쯤,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아버지의 병원 진료 결과였는데요. 후두암 말기셨죠. 정말 많이 울었고, 또 아버지를 위로해 드린 기억이 있네요.</p>
<p>수술 결과는 다행히 성공적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아버지와 더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아버지는 수술 때문에 말씀을 못 하셨지만, 우리는 글씨로 서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이 제 딸아이들한테도 전달이 되었는지, 녀석들도 할아버지를 무척 따르고 좋아했습니다.</p>
<p>그러나 2013년 찾아온 암의 재발 소식.</p>
<p>13년 전 왔던 이곳을 다시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p>
<p>그렇게 아버지는 마지막 메모만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p>
<p>“막내야, 참 고맙다. 그리고 더 애쓰지 말아라. 난 참 좋은 세상을 살다 간다.”</p>
<p>그 마지막 한 마디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p>
<p>문득, 막내였던 제가 수술 후 아버지와 소원했던 형과 누나를 설득해, 떠났던 첫 번째 가족 여행이 생각납니다. 이제는 그때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해마다 이맘때면 아버지가 더 그리워집니다. 지금도 하늘에서 저와 우리 아이들을 보고 계시겠죠? 아버지 사랑합니다.</p>
<p style="text-align: right">김현모 님(건설기술그룹/기흥화성단지)</p>
<p><strong>먼저 떠나보낸 아버지를 향한 김현모 씨의 그리움. 그 뭉클함을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싶다면, 하단의 카드 뉴스를 한 장씩 넘겨보자. 일러스트로 그려진 애틋한 사부곡이 우리를 기다린다.</strong></p>
<p style="text-align: right"><strong>※ 본 사연은 삼성전자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삼성전자 LiVE’ 공모전에 접수된 임직원의 실제 사연 중 일부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strong></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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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01.png" alt="" /></li>
<li data-index="1"><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02.png" alt="" /></li>
<li data-index="2"><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03.png" alt="" /></li>
<li data-index="3"><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04.png" alt="" /></li>
<li data-index="4"><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05.png" alt=""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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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data-index="9"><img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10_1.png" alt=""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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