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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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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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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가을 독서 위한 새로운 제안, 전자책 어떠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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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0 Nov 2014 11:45:2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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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삼성전자 뉴스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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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흔히 가을을 가리켜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죠. 지나치게 덥지도, 춥지도 않아 두뇌가 지식 습득에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삼성투모로우 독자 여러분은 독서를 얼마나 즐기고 계신가요? 독서는 인류 문명의 핵심적 활동입니다. 문자로 지식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후대가 배움으로써 문명이 발전할 수 있었죠. 인류 문명이 지속되는 한 독서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기록하고 읽는 방식은 기술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흔히 가을을 가리켜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죠. 지나치게 덥지도, 춥지도 않아 두뇌가 지식 습득에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삼성투모로우 독자 여러분은 독서를 얼마나 즐기고 계신가요?</p>
<p>독서는 인류 문명의 핵심적 활동입니다. 문자로 지식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후대가 배움으로써 문명이 발전할 수 있었죠. 인류 문명이 지속되는 한 독서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기록하고 읽는 방식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달라졌는데요.</p>
<p>초기에는 동굴에 벽화를 새겼죠. 이후 가죽이나 나무판, 옷감에 문자를 새겼고 ‘종이’라는 혁신적 발명품이 탄생하며 종이책이 출현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1000년 이상 책의 재료로 쓰였던 종이의 시대도 전자책이 나타나며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p>
<p> </p>
<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800080">다섯 수레 분량 책을 한 손에?!</span></strong></span></p>
<p>활자를 디지털 형태로 저장한 후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기기로 재생해 읽도록 만든 형태를 전자책이라고 합니다. 전자책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용량입니다.</p>
<p>‘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車書, 남자라면 모름지기 다섯 수레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대표적 고사성어인데요. 하지만 그 많은 책도 전자책으로 바꾸면 한 손에 들어갑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126.jpg"><img class="aligncenter wp-image-20565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126.jpg" alt="갤럭시 노트4 제품사진(왼쪽) 수많은 책(오른쪽)" width="849" height="378" /></a><span style="font-size: 10pt">▲갤럭시 노트4의 용량이면 50수레 분량의 책도 거뜬히 담을 수 있을 겁니다</span></p>
<p>전자책은 디지털 형태여서 원하는 주제나 문구를 검색할 수도 있지요. 게다가 한 번 출판하면 다시 인쇄하지 않는 한 내용 수정이 불가능한 종이책과 달리 내용을 수정하기도 쉽고, 무엇보다 종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단순히 활자와 사진뿐 아니라 멀티미디어적 요소도 추가할 수 있지요.</p>
<p>전자책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 전용 단말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하나, 컴퓨터·태블릿·스마트폰 같은 범용 IT기기로 이용하는 방법이 다른 하나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226.jpg"><img class="aligncenter wp-image-205651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226.jpg" alt="전자책을 보고 있는 모습" width="849" height="564" /></a><span style="font-size: 10pt">▲전용 단말기는 전자책 독서에 최적화돼 있습니다</span></p>
<p>전자책 전용 단말기는 책을 오래 읽기에 적합하지만 해상도가 낮은 편인 데다 흑백 화면만 지원합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 잔상이 남는 문제도 있죠. 무엇보다 제조 업체별로 기종이 달라 호환이 불편했는데요.</p>
<p>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만 설치하면 다양한 출판사의 콘텐츠를 제한 없이 읽을 수 있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지원해 최근 전자책 기기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324.jpg"><img class="aligncenter wp-image-205652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324.jpg" alt="삼성 스마트폰 제품 사진" width="849" height="380" /></a><span style="font-size: 10pt">▲스마트 기기는 전자책 독서뿐 아니라 다른 여러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span></p>
<p> </p>
<p><span style="color: #800080;font-size: 14pt"><strong>다채로운 독서 경험 제공이 최대 장점</strong></span></p>
<p>삼성전자는 전자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기와 솔루션을 출시해 왔습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태블릿과 일부 스마트폰 모델은 독서 모드 기능을 갖고 있는데요. 바탕색에 변화를 줘 장시간 독서를 해도 눈의 피로가 덜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422.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653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422-433x550.jpg" alt="삼성 갤럭시 노트의 독서모드" width="433" height="550" /></a><span style="font-size: 10pt">▲장시간 책을 읽어도 눈의 피로가 적은 독서 모드</span></p>
<p>또한 다양한 앱을 제공해 한층 확장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리디북스’ 앱은 책 내용을 형광펜으로 강조하거나 메모를 남기고, 좋은 문구를 스크랩하는 등 종이책 경험을 대부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주제별로 책을 정리해 자신만의 서재를 스마트폰 안에 만들 수도 있고요. 그뿐인가요. 인상적 문구를 SNS로 공유하고, 스마트폰으로 보던 책을 PC나 태블릿에서도 제한 없이 보는 등 확장된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520.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654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520.jpg" alt="다양한 독서 경험을 보여주는 이미지와 문구들. 늘 나와 함께하는 내 손안의 서재, 읽기 귀찮으면 들을 수도 있어요, 형광펜과 메모로 나만의 독서노트를, 화면 밝기 글자 크기 내 마음대로 조절" width="849" height="377" /></a><span style="font-size: 10pt">▲스마트폰만 있으면 그 안에 ‘나만의 서재’를 만들 수 있습니다</span></p>
<p>유명 잡지를 볼 수 있는 ‘페이퍼가든’ 앱은 인터랙티브한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텍스트와 이미지 외에 음악이나 음성 같은 오디오 콘텐츠는 물론, 영상이나 다른 웹페이지 링크도 볼 수 있죠. 또한 문자가 움직이고 일부 페이지가 전환되는 등 종이책에선 경험하기 어려웠던 독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616.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655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616-684x550.jpg" alt="페어퍼가든의 콘텐츠" width="684" height="550" /></a><span style="font-size: 10pt">▲잡지 내용뿐 아니라 게재 방식도 신선한 페이퍼가든 앱</span></p>
<p>페이퍼가든은 이 외에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는 종이책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자책이 가질 수 있는 미래의 가능성을 앞서 보여주고 있네요.</p>
<p>‘플립보드’는 토픽이나 뉴스를 보는 데 최적화된 앱인데요. 많은 양의 뉴스 기사를 손가락 하나 까딱하는 것만으로 편리하게 읽을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플립보드는 좌에서 우가 아닌, 위에서 아래로 콘텐츠를 보는 방식인데요. 실제로 써보면 얼마나 편한지 알 수 있습니다. 화면을 아래로 내리며 기사를 읽고 나면 바로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 간편하게 다른 기사를 읽을 수 있죠.</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714.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656 size-larg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714-617x550.jpg" alt="콘텐츠 스크랩을 실행하는 모습" width="617" height="550" /></a><span style="font-size: 10pt">▲플립보드 앱은 간단한 손가락 조작만으로 기사 열람과 스크랩이 가능해 무척 편리합니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4pt;color: #800080"><strong>영화만 3D? 이젠 ‘3차원 독서’ 세상</strong></span></p>
<p>전자책의 독서 경험은 활자를 넘어 영상과 소리로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는 TTS 기능은 일반인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에게도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814.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657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814.jpg" alt="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 width="849" height="558" /></a><span style="font-size: 10pt">▲TTS 기능을 활용하면 시각장애인도 얼마든지 전자책 독서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span></p>
<p>이전에 소개해드렸던 <a href="https://news.samsung.com/kr/YvicG" target="_blank"><strong>이병호(51) 시각장애인협회 용인지부 회장의 사연</strong></a>에서도 TTS 기능이 활용됐는데요. 스마트폰의 TTS 기능 덕에 이 회장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책을 읽고 아들과 메신저까지 주고받을 수 있게 됐죠.</p>
<p>가상현실과 독서의 만남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가상현실 속에서는 독서를 하다가 책에 삽입된 배경장소나 3차원 도면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동화책 속 세계를 직접 거닐어볼 수도 있을 겁니다. 3차원 공간에서 움직이는 활자·그림·도표로 이뤄지는 독서, 상상만 해도 경이롭지 않으세요?</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912.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658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0912.jpg" alt="기어 VR을 착용한 여성" width="849" height="338" /></a><span style="font-size: 10pt">▲가까운 미래엔 독서도 ‘3차원’으로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span></p>
<p> </p>
<p><span style="color: #800080;font-size: 14pt"><strong>전자책, 대중화 앞당기려면 이렇게</strong></span></p>
<p>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습니다. 장점이 꽤 많은데도 전자책의 보급이 늦어지는 덴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눈의 피로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011.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659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011.jpg" alt="모니터 불빛에 노출된 남성의 눈" width="849" height="500" /></a><span style="font-size: 10pt">▲모니터가 뿜어내는 빛은 눈의 피로를 유발, 장시간 독서를 어렵게 만듭니다</span></p>
<p>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갤럭시 시리즈는 백라이트(모니터 뒤에서 쏘는 빛)가 없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눈에 도달하는 빛을 줄이고, 독서 모드를 추가로 동원해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p>
<p>책을 많이 읽는 사람에겐 해상도도 은근히 거슬리는데요. 활자의 해상도를 디지털 모니터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활자의 해상도는 단순히 봤을 때 1200dpi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출시되는 스마트 기기들의 모니터 해상도는 아직 평균 400dpi 정도에 머물고 있죠.</p>
<p>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4의 해상도는 약 516dpi로 현존하는 스마트 기기 중 최고 수준입니다. 아몰레드 기술력 세계 1위의 삼성전자라면 전자책 독서에 최적화된 모니터도 곧 개발할 수 있겠죠?</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18.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66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18.jpg" alt="갤럭시 노트4 전후면 제품 사진" width="849" height="556" /></a><span style="font-size: 10pt">▲현존 스마트폰 중 최고 해상도, 쿼드 HD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4</span></p>
<p>콘텐츠 부족 역시 전자책 대중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당수의 출판사는 불법 복제 등을 우려해 기존 출판 방식을 고수하고 있고, 그 결과 전자책 콘텐츠는 상당히 부족한 상황인데요.</p>
<p>삼성전자는 지난 8월 미국 ‘반스앤노블’ 사와 협력해 전자책 전용 태블릿 ‘갤럭시 탭 누크’를 출시하는 한편,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참가하는 등 전자책 활성화에 앞장 서고 있습니다. 마블 같은 콘텐츠 회사와 제휴를 맺어 만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죠.</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28.jpg"><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wp-image-205661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4/11/128.jpg" alt="갤럭시 스튜디오 내부 모습" width="849" height="556" /></a><span style="font-size: 10pt">▲ 삼성전자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운영된 ‘갤럭시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span></p>
<p>전자책 기술과 콘텐츠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발전과 확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독자들의 관심과 앞선 개발력이 합쳐진다면 오래지 않아 극복되지 않을까요? 지식 전달자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종이책 자리를 전자책이 대신할 날,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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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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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곧 사라질 프린터가 차세대 성장엔진?]]></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118</link>
				<pubDate>Tue, 20 Apr 2010 01:18:4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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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더 많은 제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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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천년 견오백(紙千年 絹五百)’ 종이는 천년 가고 비단은 오백년 간다. ‘세상은 내 손바닥 위에 있다. 지금, 세상이 내 손 안에 있다는 이 말을 흘려듣지 마라. 실속없이 내지르는 헛장이 결코 아니다. 내 할 일이 없어지리라 기대하는 사람들의 말에 현혹돼선 안 된다. 그대는 당장이라도 내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빛이 있되 캄캄하며, 소리가 있되 고요하지 않겠는가.’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20여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color: #5c7fb0">‘지천년 견오백(紙千年 絹五百)’</span></b></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color: #5c7fb0"><br />
</span></b></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color: #5c7fb0">종이는 천년 가고 비단은 오백년 간다.</span></b></div>
<div></div>
<div><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0169" alt="'2005년 11월', 앞으로 삼성전자는-프린터 복합기 사업에 주력할겁니다. 기대하십시오., 내가요?나를요?"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0/04/for_1.jpg" width="500" height="460" /></div>
<div><span style="color: #5c7fb0">‘세상은 내 손바닥 위에 있다. 지금, 세상이 내 손 안에 있다는 이 말을 흘려듣지 마라. 실속없이</span></div>
<div><span style="color: #5c7fb0">내지르는 헛장이 결코 아니다. 내 할 일이 없어지리라 기대하는 사람들의 말에 현혹돼선 안 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5c7fb0">그대는 당장이라도 내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빛이 있되 캄캄하며, 소리가 있되 고요하지</span></div>
<div><span style="color: #5c7fb0">않겠는가.’<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div>
<div>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20여 년 전에 쓴 제3의 물결 에서 <b><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내</span></b>가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던</div>
<div>대목을 나는 기억한다. ‘컴퓨터의 황제’라는 빌 게이츠가 2005년 5월 4일 워싱턴 대학교에서 호언했던, 내 시대는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한 그 말도 기억한다. 하지만 지금도 나는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세상이 내 손 안에서 움직일 것이다. 물론 나는 또 안다. 새로운 나의 시대를 믿어 의심치 않는 그대들이 있어, 나는 행복하다. 2005년 11월 삼성전자가 많은 사람들의 전망을 거스르는 사업계획을 내놓으며 세간 이목을 끌었던 때를 그대는 기억하라. 사업계획을 발표하던 자리에, 잊지 마라, <b><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내</span></b>가 있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div>
<div><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앞으로 삼성전자는 프린터·복합기 사업을 <8대 차세대 성장엔진>의 하나로 삼고 ‘프린터사업</span></div>
<div><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초일류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2010년을 지켜봐주십시오. 프린터사업은 삼성전자 사업 부문 중에서 최고 수익을 내는 캐시카우가 돼 있을 겁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div>
<div>그대, 희망차거라. 나는 그대가 어디에 있더라도 언제나 그대와 함께할 것이다. 그리고, 잊지 마라. 그대가 웃으면 내 가슴이 환해지고, 그대가 아파하면 내 몸이 힘들어 진다는 것을.<br class="none" /><br class="none" /><br />
<b><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color: #5c7fb0">사업구조 전환</span></span></b></div>
<div></div>
<div>그대가 태어나기 전에,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가 1990년 사업개시 이래 10년 동안 만성 적자에</div>
<div>허덕인 것은 내 탓이 아니다. 사업비율이 85%나 되던 OEM은 단기 물량 확보가 비교적</div>
<div>수월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전망이 항상 불안정했다는 사실을 그대도 수긍할 것이다.</div>
<div>그럼에도 사업부가 이를 벗어나기 위한 근본책을 실행하지 못한 까닭은 사업구조상의 한계로</div>
<div>말미암은 장벽이 워낙 높아서 뛰어넘겠다는 엄두를 내지 못해왔기 때문이다.<br class="none" /><br class="none" /></div>
<div>그대도 알다시피 주문생산 구조에서 벗어나려면 자기 브랜드를 내놓아야 한다. 사업구조의 일대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그런 의도가 얼핏 비쳐지기만 해도 OEM주문은 하루아침에 끊어질 것이다.<br class="none" /><br class="none" /></div>
<div>삼성전자가 자기 브랜드 제품을 출시한다는 것은 그동안 OEM주문을 낸 회사들과 경쟁하겠다는 뜻이지 않은가. 그래서 주문이 급작스레 끊기면 사업부는 자기 브랜드 제품을 내기도 전에</div>
<div>원가상승 압박에 시달릴 것이고, 그 상태로는 새 제품을 출시해도 가격경쟁에서 버티기가 어렵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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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0170" alt="자체브랜드를 내놓아야 합니다., 하지만 85%OEM인 현재 상황으로선 어려움이 있을수 있지요., 할수있겠어요?, 으흠..., 프린터시장은 이미 앞선기업들의 점유율이 높아서 초기시장진입이 이려울거야, 어이쿠, 하지만 그만큼 경쟁자가 적어!!"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0/04/for_2.jpg" width="499" height="681" /></div>
<div>그런데 새로 프린팅사업부장으로 부임한 박종우 전무가 이런 장벽을 넘어보겠다고 대들었다.</div>
<div>한 번도 드높이 비상해보지 못한 사업부에 날개를 달아주고 싶었던 것이다. 침체돼 있던 사업부에 도전이라는 새 바람이 불고, 사업부는 이내 시장분석에 들어가 방향을 어디로 잡아야 할지 검토해 나갔다.<br class="none" /><br class="none" />그대 탄생의 징후는 오래 전에 진행돼 왔다. 2000년대 들어 삼성전자는 프린터사업에 주목했다. 자체에 레이저엔진 설계기술을 보유했고, 그동안 축적한 반도체·전자·LCD·통신 기술을 접목할 경우의 시너지가 크다는 점을 놓치지 않았다. 세트·솔루션·SVC 비지니스를 결합한 B2B IT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로 프린터시장만한 것이 없다고 내다보았다.<br class="none" /><br class="none" />2001년 분야별 시장에서 상위 5대기업의 점유율을 살펴보면, 컬러 쪽은 레이저시장에서 75%, 잉크젯시장에서 96%에 달했다. 상위 5대기업이 PC시장에서는 50%, TV 시장에서는 60% 수준의 점유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대단히 높은 비율이다. 이 통계는 프린터사업이 그만큼 초기 시장진입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한편으로는 그만큼 경쟁자가 적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생각 같아서는 그동안 OEM으로 생산 노하우를 쌓아온 컬러 잉크젯 프린터가 만만했지만,</div>
<div>컬러잉크젯 쪽은 상위 5개 기업이 형성한 카르텔 방어막이 원체 견고해서 좀처럼 파고들기가 어려웠다. 잉크젯 쪽은 카르텔에서 보유한 특허가 자그마치 7000여 개나 됐다. 그 많은 특허기술을 피해 경쟁력 있는 신기술을 새로 개발하는 것은 비용·인력·시간 제약으로 사실상 불가능하다.<br class="none" /><br class="none" /></div>
<div><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0171" alt="잉크젯쪽은 이미 타사의 특허가 7000여개나 되는걸요..., 레이저쪽은 우리자체에 엔진과 기술력이 있으니 기반이 될겁니다., 아하!, 해봅시다! 시도하지 않으면 발전도 할수없어요.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 라면 우리에게도 승산은 있습니다!, 우와"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0/04/for_3.jpg" width="500" height="849"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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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반면, 레이저 쪽은 자체에 엔진과 기술을 확보해둔 상태로서 시장성장 가능성이 큰 복합기 시장으로 진입할 때 기반이 될 수 있었다. 사업부는 결국 레이저프린터로 방향을 잡았다. 레이저 쪽은</div>
<div>잉크젯에 비해 카르텔이 그리 견고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br class="none" /><br class="none" />당시 시장 상황으로는, 잉크젯이 개인고객을 상대하는 분야인데 반해 레이저 쪽은 고객이 주로 기업이다. 공세적 영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동안 OEM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B2B비즈니스 능력을 개발할 기회가 없었다. 제품을 생산한다 한들 기업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솔루션, 마케팅, 서비스 등의 지원역량이 갖춰져있지 않은 그 상태로는 경쟁에서 속수무책으로 밀릴 것이 불 보듯 훤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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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style="height: 1px;border-right-width: 0px;border-bottom-width: 0px;border-left-width: 0px;border-right-style: none;border-bottom-style: none;border-left-style: none;border-color: black;border-top-width: 1px;border-top-style: dotted" />
</div>
<p><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5c7fb0;font-family: gulim, gulim;line-height: 20px;font-size: 13px">by 삼성전자 블로그 운영자 <strong style="padding: 0px;margin: 0px">블루미</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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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5c7fb0;font-family: gulim, gulim;line-height: 20px;font-size: 13px"><strong style="padding: 0px;margin: 0px"><br />
</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gulim;font-size: medium"><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line-height: 20px"><span style="color: #8e8e8e">갑자기 ‘그대’, ‘내가’ 라는 명칭이 나와서 놀라셨을텐데요~</span></span></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gulim;font-size: medium"><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line-height: 20px"><span style="color: #8e8e8e">삼성전자의 프린터 ‘레이’를 의인화하여, 직접 독백형식으로 만들어본 이야기랍니다.</span></span></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gulim;font-size: medium"><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3px;line-height: 20px"><span style="color: #8e8e8e">오해가 없으셨으면 하구요~ 다음 번엔 험난한 경쟁으로 뛰어든 레이 2편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span></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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