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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보스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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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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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C랩 아웃사이드] 폐 건축자재 ‘직거래 마켓’서 재활용… 스타트업 ‘토보스’의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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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0 Jul 2022 11:00:3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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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집을 짓거나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면 작은 못에서부터 타일과 목재 등 다양한 자재들이 많이 남는다. 모두 사용하지 않은 새것이다. 일반적으로 공사 현장에서 자재를 주문할 때 운반과 보관 그리고 공사 중 파손 등을 고려해 부족한 상황을 대비하고 여유분을 발주하게 된다. 큰 시공 현장일수록 개수를 정확하게 맞추기는 쉽지 않다. 공사가 끝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잉여 자재는 대부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집을 짓거나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면 작은 못에서부터 타일과 목재 등 다양한 자재들이 많이 남는다. 모두 사용하지 않은 새것이다. 일반적으로 공사 현장에서 자재를 주문할 때 운반과 보관 그리고 공사 중 파손 등을 고려해 부족한 상황을 대비하고 여유분을 발주하게 된다. 큰 시공 현장일수록 개수를 정확하게 맞추기는 쉽지 않다. 공사가 끝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잉여 자재는 대부분 폐기 처리된다.</p>
<p>공사를 마무리하고 모두가 다음 현장으로 발 빠르게 이동해야 할 때, 끝난 현장에서 남겨진 자재들을 한참 동안 들여다보고 있는 기업이 있다. 버려지고 잉여가 된 건축 자재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모바일 앱 ‘잉어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토보스’의 이야기다.</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trong>잔뼈 굵은 현장 베테랑의 남다른 시야</strong></span></p>
<p>소위 말하는 ‘맨손으로 밑바닥부터’ 시작한 토보스의 김소연 대표(50)는 20년 넘게 건축, 설계, 인테리어 현장에서 직접 몸담은 현장 전문가다. 한 길만 걸어온 외길 인생과도 같다.</p>
<div id="attachment_431399" style="width: 1010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431399" class="wp-image-431399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22/07/%EC%88%98%EC%A0%95-1-e1658211340291.jpg" alt="" width="1000" height="318" /><p id="caption-attachment-431399" class="wp-caption-text">▲ 토보스의 김소연 대표</p></div>
<p>건축공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학창 시절 설계나 이론 수업보다 현장에서 더 재미를 느꼈다<span>. “</span>현장에서 직접 몸을 부딪히며 시작한 일이 지금의 가장 큰 스펙이 되었다<span>. </span>안전모를 쓰고 공사장을 누비며 때로는 현장 간부의 호통도<span>, </span>혹독한 더위와 추위도 모두 견뎠다<span>”</span>고 말한다<span>. </span></p>
<p>그 과정에서 김 대표에게는 건축 자재를 보는 남다른 눈이 생겼다<span>. </span>실내 건축에 필요한 자재가 무엇인지<span>, </span>그 자재에 맞는 공법은 무엇인지 실전을 통해 배웠다<span>. </span>게다가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사실도 있었다<span>. </span>남은 새 건축 자재들이 완공 후 그대로 버려진다는 것<span>.</span></p>
<div id="attachment_431370" style="width: 1010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431370" class="size-full wp-image-43137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22/07/%ED%86%A0%EB%B3%B4%EC%8A%A4%EC%9D%98-%EA%B9%80%EC%86%8C%EC%97%B0-%EB%8C%80%ED%91%9C.jpg" alt="" width="1000" height="689" /><p id="caption-attachment-431370" class="wp-caption-text">▲ 토보스의 김소연 대표</p></div>
<p>김 대표는 “한 평 남짓의 일반 화장실을 시공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적은 양의 타일이면 충분하다<span>. </span>현장에서 버려지는 타일을 활용한다면 몇 개의 화장실을 새롭게 개선할 수 있다”며<span>, “</span>건축자재가 부피도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늘 별도의 운임 비용이 발생하고<span>, </span>자재를 보관할 창고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 자재들은 모두 버려진다”라고 설명했다<span>. </span></p>
<p>김 대표는 버려지는 자재에 새 쓰임을 찾아 주고 싶었다<span>. </span>거리가 멀면 운반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가까운 지역 중심으로 거래가 되어야 해 동네 중심의 중고 직거래 플랫폼을 참고했다<span>. </span>이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업계 사람들도 관심을 보였다<span>. </span>그 관심 앞에는 “실현만 된다면”이라는 단서가 끈질기게 따라붙었다<span>.</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trong>시작의 문을 열어 준 ‘C랩 아웃사이드’</strong></span></p>
<p>사업 진행은 생각보다 더디게 흘러갔다<span>. </span>가장 큰 어려움은 건축 현장과 전혀 다른 분야인 앱 플랫폼 개발에 대한 경험 부족이었다<span>. IT</span>분야는 사용하는 용어부터 달랐다<span>. </span>김대표는 이런 간극을 줄이기 위해 부단히 공부해야만 했다<span>. </span>그렇게 고군분투하던 김 대표의 눈에 들어온 것은 삼성전자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span> ‘C</span>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모집이었다<span>. </span></p>
<p>C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span>2015</span>년부터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span> C</span>랩 제도를 기반으로 대구혁신센터의 집약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더해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span>. </span>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혁신센터 내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삼성의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아 사업을 연계시킬 수 있는<span>, </span>그야말로 기가 막힌 기회였다<span>. </span>김 대표는 망설임 없이 지원서를 작성했다<span>. </span>그는 “타일 한 장이라도 버리지 않고<span>, </span>꼭 필요한 곳에 반드시 가져다 쓰겠다”라고 말한 면접 현장을 회상하며<span> “</span>목소리가 커서 운이 좋게 최종 합격했다”라고 웃었다<span>. C</span>랩에서도 큰 도전이었다<span>. </span>대부분의 지원 기업들은 어느 정도의 개발이 진척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span>, </span>토보스는 예외였다<span>. ‘</span>아이디어’와<span> ‘</span>열정’만으로 시작한 초<span>(</span>超<span>) </span>새싹 스타트업이었다<span>. </span></p>
<p>김 대표와 동료들은 삼성전자 멘토들의 조언에 따라 앱 개발부터 착수했다<span>. </span>관련 지식이 부족한 토보스는 <span>6</span>개월간 삼성전자 멘토들의 전격적인 지원을 받았다<span>. </span>머리를 맞대고 밤낮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다<span>.</span></p>
<div id="attachment_431366" style="width: 1010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431366" class="size-medium wp-image-43136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22/07/%EA%B7%B8%EB%A6%BC2-1-1000x351.jpg" alt="" width="1000" height="351" /><p id="caption-attachment-431366" class="wp-caption-text">▲ 토보스의 김소연 대표와 개발에 한창인 직원들</p></div>
<p>먼저 앱의 주요 기능과 사용자 환경<span>·</span>경험<span>(UI·UX)</span>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span>. </span>멘토들의 코칭을 따라가다 보니 차츰 <span>‘</span>잉어마켓<span>’</span>의 윤곽이 보이기 시작했다<span>. </span>버튼의 위치<span>, </span>글자의 크기에 따른 가독성 등 디테일한 피드백도 받았다<span>. </span></p>
<p>삼성전자에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의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있는 서영승 멘토는 잉어마켓 앱의 ‘사용 편의성’에 주목했다<span>. ‘</span>잉어마켓’의 주 사용 타깃은 실제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다<span>. </span>그중 자재를 사고 팔 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span>50</span>대 이상일 것이라는 사실을 짚어냈다<span>. </span>서영승 멘토의 조언에 따라 탄생한 ‘잉어마켓’은 바쁜 인테리어 현장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버튼과 화면 구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span>. </span>덕분에 앱의 핵심 기능인 ‘자재 팔기’는 바쁜 현장 사람들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span>. </span></p>
<p> </p>
<div id="attachment_431368" style="width: 967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431368" class="size-medium wp-image-43136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22/07/%EC%9E%89%EC%96%B4%EB%A7%88%EC%BC%93-%EB%AA%A8%EB%B0%94%EC%9D%BC-%EC%95%B1-%EB%AA%A8%EC%8A%B5-957x563.jpg" alt="" width="957" height="563" /><p id="caption-attachment-431368" class="wp-caption-text">▲ 잉어마켓 모바일 앱 모습</p></div>
<p>잉여 건축자재의 무게나 부피가 크다는 특징을 고려해 ‘현재 나와 가까운 곳’의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도 삽입했다<span>. </span>그 밖에도 배너의 위치<span>, </span>화면의 레이아웃 등 작은 것 하나까지 꼼꼼하게 짚어가며 개발을 진행해 나갔다<span>.</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trong>토보스의 성장 동력에 날개를 달다</strong></span></p>
<p>C랩 아웃사이드에서는 토보스의 ‘수익창출’에 대해서도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함께 고민하여<span>, </span>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오픈하여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span>. </span>뿐만 아니라 토보스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투자자와 연결해 주어 지속적인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span>. </span></p>
<p>김 대표는 “<span>C</span>랩 아웃사이드에서 활동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해 사업의 기틀이 됐다”라며<span>, “C</span>랩 아웃사이드에서 출발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선배 스타트업이 많다<span>. </span>자연스럽게 우리 기업에도 어느 정도 믿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span>.</span></p>
<p>C랩 아웃사이드를 발판으로 관련 단체와의<span> MOU </span>체결도 성사되었다<span>. </span>현재 토보스는 국내 유수의 건설회사와 협약을 맺고 일부 현장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타일<span>, </span>단열재<span>, </span>마감재 등을 수거해 잉어마켓에서 재판매하고 있다<span>. </span>김 대표는 “현재 시범 사업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span>. </span></p>
<p>또한 대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화장실 보수공사<span>, </span>시설 옥상 방수 공사를 위한 자재 기부 등 취약 계층 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span>. </span>김 대표는 “현재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span>.</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trong>지금은 ESG 경영 시대! 우리도 동참해야죠</strong></span></p>
<p>소량의 건설자재가 필요한 공사 현장이나 개인들은 잉어마켓을 통해 저렴하게 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span>. </span>판매하는 쪽은 폐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span>. </span>이를 통해 경제적인 이익이 생기고 무엇보다 폐기되는 자재가 줄어 자원이 순환된다<span>. </span>사용자들은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span>. </span></p>
<p>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서울시의 잉여 건자재실태와 건자재은행도입방안’<span> </span>보고서에 따르면 <span>2015</span>년 기준으로 서울시 실내건축 현장에서 버려지는 미사용 자재<span>, </span>즉 잉여 건자재는 무려 <span>4</span>만 <span>7,730</span>톤에 달한다<span>. </span>이중 재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잉여건자재는 <span>1</span>만 <span>6,000</span>톤<span>, </span>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은 <span>600</span>톤으로 추정된다<span>. </span>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span>‘ESG </span>경영<span>’</span>의 중요성이 높아진 지금<span>, </span>토보스의 역할이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span>. </span></p>
<p>토보스의 공동 창업자 박영규 이사는 “이윤을 남기기 위해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span>, </span>그것이 전부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span>“</span>사회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건강한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span>”</span>라고 말했다<span>. </span></p>
<div id="attachment_431369" style="width: 1010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431369" class="size-full wp-image-43136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22/07/%ED%86%A0%EB%B3%B4%EC%8A%A4%EC%9D%98-%EA%B3%B5%EB%8F%99-%EC%B0%BD%EC%97%85%EC%9E%90-%EB%B0%95%EC%98%81%EA%B7%9C-%EC%9D%B4%EC%82%AC%EC%99%80-%EA%B9%80%EC%86%8C%EC%97%B0-%EB%8C%80%ED%91%9C.jpg" alt="" width="1000" height="715" /><p id="caption-attachment-431369" class="wp-caption-text">▲ 토보스의 공동 창업자 박영규 이사와 김소연 대표(왼쪽부터)</p></div>
<p>김 대표는 토보스의 가장 큰 성과를<span> ‘</span>실제로 앱이 만들어 진 것’이라고 말한다<span>. </span>잉어마켓 앱이 최종으로 구현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span>, </span>그리고 간절함이 있었다<span>. </span>사람들이 말했던 <span>“</span>실현만 된다면<span>”</span>의 단서를 꼭 찾고 싶었다<span>. </span>삼성전자<span> C</span>랩 아웃사이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span>, </span>그리고 많은 이들의 격려와 지원으로 마침내 잉어마켓 앱이 탄생했고<span>, </span>현재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span>. </span></p>
<p>김 대표는 <span>C</span>랩 아웃사이드 지원 사업 중<span>, </span>가장 만족스러웠던 과정을 묻는 질문에 <span>“</span>전부 다<span>”</span>라고 애정을 드러내며<span>, “C</span>랩 지원사업은 스타트업을 시작한 모든 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span>. </span>토보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라고 말했다<span>. </span></p>
<p>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꿀 도전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어주는 <span>C</span>랩 아웃사이드는 제<span>2, </span>제<span>3</span>의 토보스를 기대하며 계속될 것이다<span>.</span></p>
<div class="youtube_wrap"><iframe title="C랩이 낳은 잉어마켓? 잉어 아닌 잉여 자재를 팝니다! (Eng sub)" src="https://www.youtube.com/embed/pz0BFa-LAMQ?rel=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width: 0px;overflow: hidden;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width: 0px;overflow: hidden;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span data-mce-type="bookmark" style="width: 0px;overflow: hidden;line-height: 0" class="mce_SELRES_start"></span></iframe></div>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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