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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기획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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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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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협업과 투자, 기술 융합… 최고 자리에서 ‘그 다음’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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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6 Jul 2017 11:30:3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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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017년 7월. 삼성전자는 의심할 여지 없는 ‘기술 분야 글로벌 선두 주자’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고 후발 주자들은 신기술로 무장,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민다. 삼성전자가 지금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미래 대비에 나서는 이유다. 실리콘밸리는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30여 년 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업무를 진행해왔다. 특히 2012년부턴 실리콘밸리 내 영업 활동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none wp-image-346239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EB%8F%84%EB%B9%84%EB%9D%BC3-1.png" alt="삼성전자, 미래 향한 변화의 여정. 3편 최고 자리에서 '그 다음'을 생각하다<연재 끝>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 일대 계곡 지대를 가리키는 이 말은 오늘날 ' 미국 첨단 기술 밀집 지역'의 대명사로 더 유명합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바로 이 실리콘밸리에서 전 세계 기업과 경쟁하며 IT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의 노력을 현지에서 취재, 3부작으로 소개합니다. (※ 이 기사는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실린 영문본을 한글로 번역, 재구성한 겁니다)" width="849" height="357" /></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text-align: center;background-color: #eeeeee">
<p style="text-align: left">
2017년 7월. 삼성전자는 의심할 여지 없는 ‘기술 분야 글로벌 선두 주자’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고 후발 주자들은 신기술로 무장,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민다. 삼성전자가 지금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미래 대비에 나서는 이유다. 실리콘밸리는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30여 년 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업무를 진행해왔다. 특히 2012년부턴 실리콘밸리 내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다른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 거시적 차원에서 삼성전자 내부 조직과 활동을 개혁하고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유망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업계 최고 전문가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실리콘밸리에서의 활동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결정한 이후부터 지금껏 삼성전자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을까? 실리콘밸리 전역에 분포한 삼성전자 조직을 살펴본 <a href="https://news.samsung.com/kr/?p=346073" target="_blank" rel="noopener">1편</a>, 그중에서도 ‘열린 혁신’의 구심점으로 꼽히는 삼성전략혁신센터(이하 ‘SSIC’)와 삼성넥스트를 소개한 <a href="https://news.samsung.com/kr/?p=346133" target="_blank" rel="noopener">2편</a>에 이은 마지막 이야기는 협력과 투자, 기술 융합으로 요약되는 열린 혁신 정신의 구체적 면면에 관한 것이다.</p>
</div>
<p> </p>
<p>“삼성전자는 단순 제조 업체를 넘어 종합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갈 것”이란 야코포 렌지(Jacopo Lenzi) 삼성넥스트 전무의 선언<a href="#_ftn1" name="_ftnref1">[1]</a>처럼 실리콘밸리를 무대로 뛰는 삼성전자는 기존 삼성전자와 사뭇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의 삼성전자가 철저한 시장 분석을 거친 후 신기술을 발표해왔다면, 실리콘밸리에서의 삼성전자는 보다 도전적으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을 추구하고 있는 것.</p>
<p>물론 이런 변화는 종종 시행착오를 수반한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에서 활약 중인 삼성전자 경영진(이하 ‘삼성전자 경영진’)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얻게 되는 경험이 삼성전자의 업계 선두 유지를 도울 것”이며 “실패에서 얻는 교훈이야말로 신규 사업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라 믿고 있다. 크리스 번(Chris Byrne)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지적재산권 전략 부문 부사장은 기업 혁신에 대해 “회사가 불안정할 때 시도하는 게 아니라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을 때 감행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볼 때 삼성전자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에 마침맞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할 수 있다.</p>
<p>그렇다면 실리콘밸리 속 삼성전자의 미래 향방은 어떨까? 이 질문의 답 역시 삼성전자 경영진의 목소리에서 찾을 수 있다. 지금부터 하려는 얘기의 주제도 바로 그것이다.</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전략 하나, 혁신을 위해서라면 ‘하이 리스크’도 감수한다</strong></span></p>
<p>삼성전자 경영진이 혁신을 준비하는 지름길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출처를 삼성전자 내부로 국한하지 않는 것’이다. 이와 관련, 프랜시스 호(Francis Ho) SSIC 디지털헬스 부문 부사장은 이렇게 말한다. “앞으론 얼마나 훌륭한 파트너와 손잡느냐, 하는 문제가 승부를 가를 겁니다. 혼자서 모든 걸 이룰 수 있던 시대는 지났죠.”</p>
<p>새로운 기회 창출을 목표로 누군가와의 협업을 추진하기 전, 삼성전자 경영진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대전제 아래 최신 트렌드부터 꼼꼼히 살핀다. 그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클라우드·인공지능(AI)·스마트헬스 따위는, 어쩌면 현재 삼성전자가 주력하는 분야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 기술이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지 말란 법은 없다. 이처럼 실리콘밸리 속 삼성전자는 ‘현재’보다 ‘미래’를 고민하며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새로운 관점과 전략으로 업계를 주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p>
<p>실제로 번 부사장은 “업무를 진행할 때 어떻게 하면 삼성전자 전체가 실리콘밸리 시스템에 최적화될 수 있는지, 또 스타트업처럼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SSIC·삼성넥스트 내 투자 조직인 삼성캐털리스트펀드(SCF)와 삼성넥스트벤처(Samsung NEXT Venture) 역시 향후 꾸준히 협업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들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 예로 SCF 구성원은 업무 시간의 절반을 스타트업과의 회의로, 나머지 절반을 사내 다른 부서와의 협업으로 각각 보낸다. 이 같은 도전 정신은 브렌든 김(Brendon Kim) 삼성넥스트벤처 매니징 디렉터의 말에서도 잘 드러난다. “대담하다는 건 확고한 신념과 비전을 갖고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할 줄 아는 걸 의미합니다.”</p>
<p>SCF는 또한 삼성전자 임직원이 틀에 박힌 방식으로 사업을 바라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샹카르 찬드란(Shankar Chandran) SCF 부사장에 따르면 여느 전문 투자회사와 달리 SCF는 ‘시간’이 넉넉지 않다. “전문 투자회사는 대개 10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첫 5년간 투자한 후 나머지 5년간 투자 금액을 회수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만큼의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더더욱 기간에 관계 없이 ‘혁신적이면서도 타당해 보이는’ 기술을 잘 택해 투자해야 하죠.”</p>
<p>프랜시스 호 부사장의 설명 역시 열린 혁신의 본질 이해를 돕는다. “자산 2000억 달러(USD) 규모 기업에 투자하는 상황을 가정해볼까요? 삼성전자라면 그런 경우 항상 차선책을 마련합니다. 하지만 진짜 혁신을 위해선 때로 대담한 결단이 필요해요. 그러려면 기존 체계를 완전히 바꿔야 할 필요가 있죠. 우린 삼성전자 내부 임직원에게도 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p>
<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24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Tools-and-Services-1920x720-2-e1499669180596-crop-1.png" alt="실리콘밸리 내  삼성전자 모습" width="849" height="488" /></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전략 둘, 기술에 기술 더해 새로운 기술로 탈바꿈시키다</strong></span></p>
<p>실리콘밸리 내 삼성전자 경영진의 관심은 상당 부분 ‘기술 간 융합’에 쏠려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술 간 경계를 허물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 거기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법을 찾고 있다. 대표적 예가 인공지능(AI)이다. 기술 자체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수준이지만 실리콘밸리를 비롯, 글로벌 시장의 선두를 달리는 사람들에게 AI는 더없이 강력한 화두다. 렌지 전무 역시 “삼성전자가 보유한 AI 관련 기술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머지않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p>
<p>삼성전자 경영진은 AI의 추론·기획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야말로 향후 AI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여긴다. 삼성전자가 다양한 기술을 통합, 발전시켜 이 시장을 주도하려는 건 그 때문이다. 사실 ‘인간과 기계 간 상호작용’에 관한 한 삼성전자는 경험이 꽤 풍부한 편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고객지향적 제품을 이미 다양하게 개발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AI 기술을 일상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까?’란 질문에 대해 삼성전자는 그 어떤 기업보다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셈이다.</p>
<p>요즘 삼성전자는 AI 기술이 휴대전화를 넘어 가상현실(VR) 형태로 사람들의 일상에 보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인텔리전스이노베이션랩(Intelligence Innovation Lab)을 이끌고 있는 닉 카시마티스(Nick Cassimatis) 부사장은 “아직은 삼성전자의 AI 부문 진출 소식이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분야에서도 곧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p>
<p>SRA의 관심사는 비단 AI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를테면 세상 만사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현대 사회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같은 주제는 헨리 홀츠먼(Henry Holtzman) SRA 융합 부문 부사장이 이끄는 팀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다. “수많은 정보가 정리되지 않은 채 흘러 다니고 기기별로 각기 다른 UI가 제공되는 현실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세대 간 정보 소비 방식 차도 크죠. 미국만 해도 젊은 세대는 스냅챗(Snap Chat)을, 나이 든 세대는 넷플릭스(Netflix)를 주로 쓰니까요. 삼성전자는 기술 통합을 통해 이런 세대 차를 좁히고 사용자 중심 콘텐츠와 UI를 만들기 위해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헨리 홀츠먼 SRA 부사장)</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상복 많은 패밀리허브, ‘실리콘밸리식(式) 혁신’의 결과물</strong></span></p>
<p>다양한 협력 관계 구축과 기술 융합의 궁극적 목표는 삼성전자 전 조직이 열린 혁신이란 새 운영 체제에 적응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찬드란 부사장 역시 “삼성전자 내 모든 부서가 열린 혁신의 장기적 파급 효과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게 우리 목표”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내 부서 간 협업은 단지 특정 기간 내 업무 성과만 고려한 형태가 아니라 인류 삶 전체를 바꾸기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 이뤄진다.</p>
<p>오늘날 삼성전자가 이 목표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알아보는 방법 중 최선은 삼성전자가 진행해온 열린 혁신의 결과를 실제로 확인하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홀츠먼 부사장이 예로 든 사례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였다. “당시 SRA는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추억과 정보를 어떻게 공유하는지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실제로 팀원들이 여러 가정을 방문, 관찰했고 대다수 가정에서 달력·사진·쪽지 따위를 냉장고에 붙이는 광경을 목격했죠. 가족(family)의 일상, 그 중심(hub)에 냉장고가 있단 사실을 알아차린 순간이었습니다.”</p>
<p>SRA은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점착 메모지나 테이프로 붙인 사진 같은)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바꿔 보여줄 수 있는’ 제품 구상에 돌입했다. 달력과 스티커 메모, 음성 인식과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패밀리허브의 탄생 배경이다(패밀리허브는 출시 직후 혁신성을 인정 받아 국내외에서 여러 상을 받았다). 홀츠먼 부사장은 패밀리허브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일명 ‘어드밴스드 콘셉팅(advanced concepting)’으로 설명한다. “어드밴스드 콘셉팅이란 하나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3년에 걸쳐 콘셉트를 찾아가는 과정을 일컫습니다. 구상된 아이디어가 곧장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공신력 있는 에이전시로 구성된 혁신 체계 안에서 한 차례 더 정교해지는 겁니다. 이 과정이 곧 삼성전자의 ‘실리콘밸리식(式) 열린 혁신’의 핵심인 셈이죠.”</p>
<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24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sec-html-feature-rf85k9993sg-sec01-pc.jpg" alt="삼성 패밀리 허브" width="849" height="631" /></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삼성전자, ‘지난 50년’보다 ‘5년 후 모습’이 더 기대된다면</strong></span></p>
<p>오늘날 제조 업계의 기술 혁신은 역사상 전례가 없던 속도로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일찌감치 실리콘밸리에 터를 잡은 삼성전자는 열린 혁신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으로 그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아니, 단순 대응을 넘어 ‘업계 선구자’로서 현대인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야코포 렌지 삼성넥스트 전무의 설명처럼 “끊임없이 미래를 대비하며 전 세계 혁신의 선구자들과 협업할 기회를 찾은“ 덕분에 오늘날과 같은 영향력을 지닐 수 있게 됐다.</p>
<p>“세상은, 지난 50년간의 변화보다 향후 5년간 일어날 변화로 인해 더 크게 바뀔 겁니다. 혁신은 어떤 분야에서든 일어날 수 있죠. 지리적 장벽은 더 이상 뛰어난 인재와 아이디어를 가로막지 못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될지 모를’ 혁신에 대비, 언제나 열린 마음가짐을 갖는 자세입니다.”(크리스 번 SSIC 부사장)</p>
<p>기존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체계를 수용하려는 열린 혁신의 정신은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시각에도 실리콘밸리 내 삼성전자의 전 조직을 관통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 50년’보다 ‘5년 후 삼성전자’가 더 기대된다면 그 덕분일 것이다.</p>
<p><a href="#_ftnref1" name="_ftn1">[1]</a> 삼성전자 뉴스룸 2017년 7월 25일자 기사(<a href="https://news.samsung.com/kr/?p=346133" target="_blank" rel="noopener">‘열린 혁신’의 중심, 삼성전략혁신센터와 삼성넥스트</a>) 참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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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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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열린 혁신’의 중심, 삼성전략혁신센터와 삼성넥스트]]></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c%97%b4%eb%a6%b0-%ed%98%81%ec%8b%a0%ec%9d%98-%ec%a4%91%ec%8b%ac-%ec%82%bc%ec%84%b1%ec%a0%84%eb%9e%b5%ed%98%81%ec%8b%a0%ec%84%bc%ed%84%b0%ec%99%80-%ec%82%bc%ec%84%b1%eb%84%a5</link>
				<pubDate>Tue, 25 Jul 2017 11:00:0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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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017년 7월. 삼성전자는 의심할 여지 없는 ‘기술 분야 글로벌 선두 주자’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고 후발 주자들은 신기술로 무장,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민다. 삼성전자가 지금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미래 대비에 나서는 이유다. 실리콘밸리는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30여 년 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업무를 진행해왔다. 특히 2012년부턴 실리콘밸리 내 영업 활동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346197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EB%8F%84%EB%B9%84%EB%9D%BC2-1.png" alt="삼성전자, 미래 향한 변화의 여정. 2편. 열린 혁신의 중심, 삼성전략혁신센터와 삼성넥스트" width="849" height="357" /></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text-align: center;background-color: #eeeeee">
<p style="text-align: left">2017년 7월. 삼성전자는 의심할 여지 없는 ‘기술 분야 글로벌 선두 주자’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고 후발 주자들은 신기술로 무장,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민다. 삼성전자가 지금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미래 대비에 나서는 이유다. 실리콘밸리는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30여 년 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업무를 진행해왔다. 특히 2012년부턴 실리콘밸리 내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다른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 거시적 차원에서 삼성전자 내부 조직과 활동을 개혁하고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유망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업계 최고 전문가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실리콘밸리에서의 활동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결정한 이후부터 지금껏 삼성전자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을까? 실리콘밸리 전역에 분포한 삼성전자 조직을 살펴본 <a href="https://news.samsung.com/kr/?p=346073" target="_blank" rel="noopener">지난 회차</a>에 이어 오늘은 그중에서도 대표 조직인 삼성전략혁신센터(이하 ‘SSIC’)와 삼성넥스트를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려 한다.</p>
</div>
<p> </p>
<p>SSIC와 삼성넥스트는 둘 다 삼성전자가 IT 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조직이다. 멘로파크(Menlo Park)에 위치한 SSIC는 핵심 기술과 컴포넌트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새너제이(San Jose)와 마운틴뷰(Mountain View)에 자리 잡은 삼성넥스트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관련 업무를 중점적으로 처리한다. 두 조직 모두 업계 변화에 ‘개방적 태도’로 ‘민첩하게 대응’하는 게 특징. 이 같은 접근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삼성전자는 모바일에서부터 홈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전 사업 부문에서 이들의 업무 방식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넥스트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야코포 렌지(Jacopo Lenzi) 전무는 이렇게 말한다.</p>
<p>“SSIC와 삼성넥스트의 업무 방식은 자칫 기존 삼성전자 문화와 동떨어진 걸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틀에 박힌 행동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스스로를 혁신해온, 놀라운 역사를 지닌 기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SSIC와 삼성넥스트의 업무 방식은 삼성전자가 또 한 걸음 앞으로 내딛기 위한 변화의 일부라 할 수 있습니다.”</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SSIC_①투자 기준</strong></span><br />
<strong><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단기적 성과 안 보여도 ‘가능성’에 투자한다</span><br />
</strong></p>
<p>스타트업 입장에서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의 지원은 엄청난 기회다. 하지만 SSIC는 단순히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펀딩(funding) 조직이 아니다. 지원 대상 스타트업은 물론, 삼성전자에도 이익이 되는 경우에만 전략적으로 투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p>
<p>SSIC 산하 삼성캐털리스트펀드(Samsung Catalyst Fund, 이하 ‘SCF’)를 이끄는 샹카르 찬드란(Shankar Chandran) SCF 부사장에 따르면 SSIC의 투자 결정은 크게 두 가지 요건을 고려해 이뤄진다. 성공적 투자 결과를 이끌어낼 방법 자체에 대한 고민이 하나, 투자를 통해 삼성전자에 새로운 가치를 어떻게 부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다른 하나다.</p>
<p>SCF 구성원은 모두 10명. 이들의 투자 원칙은 엄격하다. 연간 1500개 스타트업과 미팅을 진행하고 그중 단 100곳만 선정해 2차 미팅을 이어간다. 최종 투자가 결정되는 건 열다섯 곳, 많아야 스무 곳이다. ‘신중하면서도 효율적인’ 방식을 향한 오랜 고민의 결과로 정해진 방식이다.</p>
<p>‘협업 촉진’은 SCF가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요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때 투자는 기업 인수에 필요한 일종의 선행 단계라고 볼 수 있다. 특정 기업을 인수하기 전 해당 기업의 역량과 업무 방식을 파악해 협력 관계를 맺을지, 아니면 인수를 진행할지 여부를 파악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p>
<p>SCF는 인공지능(AI)처럼 업계에서 새롭게 주목 받는 영역을 ‘학습’하는 차원에서도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로 인해 해당 기업과 곧바로 협업을 진행할 수 있을 만큼 기술 개발이 이뤄지지 못했다 해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당장의 가시적 성과는 없다 해도 해당 분야를 주도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추후 그 기업과 협업할 때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p>
<p>“일례로 SCF는 최근 단백질 유전 정보학을 연구하는 모 기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백질 유전 정보 기술의 핵심은 혈액 내에 존재하는 수천 종(種)의 단백질을 높은 정확도로 검출해내는 겁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암(癌) 징후 조기 발견이 가능해집니다. 다들 알다시피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최대 반도체 제조사죠. 만약 우리가 투자할 기업이 단백질 검출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한다면 그 제품엔 반드시 반도체가 활용될 겁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머지않은 미래에 충분히 협업할 수 있는 구조인 겁니다.”(샹카르 찬드란 SCF 부사장)</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SSIC_②주력 분야<br />
‘5대 핵심 기술’ 선정… 유기적 운용에 집중</strong></span></p>
<p>‘글로벌 IT 업계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면 삼성전자는 향후 어떤 분야에 집중해야 할까?’ SSIC가 설립 초기부터 끊임없이 매달려온 질문이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데이터 스토리지 △개인정보 보호·보안 △스마트 머신 개발 △스마트 헬스케어<strong><strong>(박스 참조)</strong></strong> 등이 그 결과로 선택된 5대 핵심 기술 분야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text-align: center;background-color: #eeeeee">
<p style="text-align: left"><strong>SSIC 선정 ‘삼성전자가 주력해야 할 5대 핵심 기술’ </strong></p>
<p style="text-align: 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13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5-domains.jpg" alt="삼성전자가 주력해야 할 5대 핵심 기술" width="849" height="172" /></p>
<p style="text-align: left"><strong>1. 사물인터넷(IoT)<br />
</strong>삼성전자는 IoT를 단순한 콘셉트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로 인식, 관련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p>
<p style="text-align: left"><strong>2. 클라우드·데이터 스토리지<br />
</strong>이 사업의 상당 부분은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플래시·반도체 부문으로 옮겨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이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신규 사업 모델을 다수 끌어냈다. 이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단 점에서 전략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left"><strong>3. 개인정보 보호·보안<br />
</strong>단순히 특정 제품에 국한된 보안이 아니라 정보 전반에 대한 보안 기술을 뜻한다. 향후 진행될 모든 혁신적 기술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분야이기도 하다</p>
<p style="text-align: left"><strong>4. 스마트 머신 개발<br />
</strong>삼성전자는 스마트 기술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잠재력 또한 엄청나다. 이를 활용하면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배운 걸 이해하며 궁극적으로 상호 소통까지 가능한’ 스마트 기기 개발로 그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left"><strong>5. 스마트 헬스케어<br />
</strong>사람의 생체 데이터가 컴퓨터를 통해 수치화되면서 사람의 건강을 관리하는 첨단 기기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생체 데이터 수집 기술과 스마트 기술 간 시너지를 잘 활용하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삼성전자가 충분히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p>
</div>
<p> </p>
<p>크리스 번(Chris Byrne) SSIC 지적재산권 전략 부문 부사장에 따르면 이 다섯 가지 분야는 두 가지 질문을 거쳐 탄생했다. 첫째, 삼성전자가 IT 업계에서 ‘추격자’가 아닌 ‘선구자’로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둘째, 이미 거대 기업이 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더 크게 성장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해야 할까?</p>
<p>번 부사장은 이 질문을 토대로 치열한 조사와 연구를 거친 끝에 선정된 5대 핵심 기술을 다섯 손가락에 비유한다. 각각이 별개로 작동되기보다 상호 연관성을 갖고 구동되는 분야란 뜻이다. 그는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스마트 워치’를 예로 들었다. “이 똑똑한 시계는 사용자의 생체 활동을 감지합니다. 그런 다음, 생체 정보를 클라우드에 전송한 후 분석을 시작하죠. IoT 기술을 활용하면 다른 IT 기기를 조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 기술을 활용, 사용자의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지켜줍니다.”</p>
<p>SSIC는 실제로 이 다섯 가지 기술을 중심에 놓고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벨기에 소재 웨어러블 반도체 설계 기업 IMEC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심밴드(Simband)’를 선보인 게 대표적 예. 네슬레(Nestle)와의 협업을 통해 ‘몸에 좋은 음식 추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음식에 숨겨진 과학을 연구하고 있기도 하다.</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삼성넥스트_①최종 목표</strong></span><br />
<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하드웨어 제조 업체’서 ‘종합 기술 기업’으로</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13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Expertise-Hero-1920x720.png" alt="삼성넥스트" width="849" height="318" /></p>
<p>삼성넥스트의 최대 덕목은 뛰어난 ‘기업가 정신’이다. 이는 수십 년간 스타트업을 구축, 성장시키고 확장해온 ‘성공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삼성넥스트 운영진은 삼성전자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의 기존 인식을 뛰어넘어 삼성전자가 명실상부한 ‘종합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따라서 삼성넥스트가 세계 각국 소프트웨어·서비스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은 자타공인 삼성넥스트의 핵심 자산이라 할 수 있다.</p>
<p>야코포 렌지 삼성넥스트 전무가 말하는 삼성넥스트의 목표는 삼성넥스트의 성격을 보다 명확히 규정해준다. “삼성전자는 과거 하드웨어 OEM(주문자생산방식)을 통해 엄청난 성장을 이뤘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대하는 방식의 근간엔 여전히 하드웨어 중심 사고방식이 존재하는 게 사실입니다. 삼성넥스트의 목표는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제조 업체’를 넘어 ‘사용자경험(UX) 측면에서의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종합 기술 기업’이 되도록 탈바꿈시키는 겁니다.”</p>
<p>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업 다수는 인큐베이션과 투자, 인수를 각각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삼성넥스트에선 이 모든 업무가 단일 조직 아래 유기적으로 처리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삼성넥스트는 개발 초기 단계의 소프트웨어(나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이 삼성전자와 언제든 협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일단 협업이 시작되면 아이디어 전개에서부터 실제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全) 주기에 걸쳐 업무를 함께 수행한다.</p>
<p>삼성넥스트 내 벤처투자그룹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 중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여서 상품 가치는 부족한’ 스타트업을 찾았다고 가정하자. 이 그룹은 해당 스타트업 관련 정보를 사내 스타트팀으로 이관한다. 가능성이 있다면 지레 포기하는 대신 ‘협업’에서 ‘인큐베이션’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렌지 전무에 따르면 이처럼 단계와 절차를 가리지 않는 업무 방식 덕에 삼성전자는 최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수시로 확보할 수 있다. 스타트업 역시 기술 개발 수준과 정도에 구애 받지 않고 삼성전자의 탄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스타트업 모두 ‘윈윈(win-win)’하는 구조다.</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삼성넥스트_②인수 전략</strong></span><br />
<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기술·제품은 기본… 인력과 문화까지 통합한다</strong></span></p>
<p>삼성넥스트는 자체 펀딩 조직(삼성넥스트벤처, Samsung NEXT Venture)을 통해 투자를 진행한다. 삼성넥스트벤처가 초기 스타트업에 지원하는 자본은 1억5000만 달러(USD). 투자 대상은 삼성전자의 핵심 분야나 업무 목표에 부합되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인재 모두다. 투자 결정이 내려지면 삼성넥스트는 해당 스타트업과 긴밀히 협업해 삼성전자엔 향후 사업 전개에 필요한 전략적 이익을 제공하고, 투자 대상 스타트업과 투자자에겐 경제적 이익을 안길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해준다. 다시 말해 삼성전자는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통해 진행 중인 사업에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새로운 사업 가능성과 기회를 창출하기도 한다.</p>
<p>브렌든 김(Brendon Kim) 삼성넥스트벤처 매니징 디렉터에 따르면 삼성넥스트의 관심 분야는 다양하다. “삼성전자의 관심 분야를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보안,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등을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단, 특정 기술보다 중요한 건 혁신적 기술력과 탄탄한 팀 구성이에요. 이런 요소를 두루 갖춘 스타트업은 삼성전자의 지원을 성공으로 이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미래 개척도 도울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투자 대상은 대부분 미국 기업이었지만 이스라엘 기업에도 종종 투자가 이뤄집니다. 요즘은 아시아와 유럽에서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죠.” 그는 “삼성넥스트는 혁신적 스타트업이라면 소재지를 불문하고 투자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p>
<p>삼성넥스트는 기업을 인수할 때 그저 회사를 사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경영진과 직원 간 통합까지 추구한다. 이 때문에 인수를 결정하기에 앞서 해당 스타트업의 제품과 인력 구조가 삼성전자에 잘 녹아들 수 있을지 파악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 2015년 삼성전자에 인수된 루프페이(LoopPay)가 대표적 예다. 당시 삼성넥스트는 “기존 삼성전자 시스템만으론 모바일 결제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 아래 이 문제를 독창적이고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루프페이를 발견한 후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취한 조치는 ‘인수’가 아니었다.</p>
<p>“루프페이를 즉시 인수하는 건 루프페이와의 관계 구축 측면에서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중요한 건 모든 업무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면서도 삼성전자와 루프페이 구성원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거였죠. 그러려면 적절한 사업 부문에서 루프페이와 삼성전자 간 협업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이 협업은 필요한 인재가 적재적소에 배치되고 서로의 비전이 잘 공유될 때 비로소 가능했고요. 루프페이가 ‘삼성 페이’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론칭될 수 있었던 건 그런 과정을 차근차근 거쳤기 때문입니다.”(야코포 렌지 삼성넥스트 전무)</p>
<p>또 다른 예도 있다. 지난해 말 삼성넥스트는 “(오픈 인공지능 플랫폼인) 비브랩스(Viv Labs)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비브랩스 인수는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 머지않아 인공지능(AI) 분야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삼성전자의 과감한 의지 표현이었다. 같은 해 역시 삼성넥스트 주도로 진행된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조이언트(Joyent) 인수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역량 강화”란 삼성전자의 포석을 읽을 수 있는 사례였다. 그런가 하면 2014년 삼성전자에 인수된 커넥티드 스마트홈 기업 스마트싱스(SmartThings)는 삼성넥스트 내부에서 발굴, 인수에까지 이른 대표적 예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13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Innovation-Series-Part-2_main_5.jpg" alt="비비, 스마트싱스, 조이언트, 루프페이" width="849" height="123" /></p>
<p>삼성넥스트가 주도한 크고 작은 스타트업 인수를 ‘삼성전자의 특정 분야 서비스 진출에 필요한 개별적 조치’로 보면 곤란하다. 각각의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전체에 스며드는, 총체적 변화 과정의 일부로 봐야 한다. 이와 관련, 렌지 전무의 설명은 의미심장하다.</p>
<p>“삼성넥스트는 삼성전자가 종합 기술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서비스 관련 소비자경험의 모든 요소를 통합, 확대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소비자에게 비브랩스와 조이언트, 루프페이는 커다란 지도에 띄엄띄엄 찍힌 세 개의 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점 사이의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있어 상호 연관성을 짐작하기란 결코 쉽지 않죠. 하지만 삼성전자가 제공할 수 있는 사용자경험을 떠올려보세요. 이 세 개의 점은 삼성전자가 그려갈 멋진 점묘화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 점묘화를 완성해가는 과정, 그게 바로 삼성넥스트의 다음 할 일이죠.”(다음 편에선 삼성전자가 실리콘밸리의 최신 트렌드에 어떻게 적응해가고 있는지 살펴보겠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삼성전자, 실리콘밸리서 혁신의 역사 쓰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d%98%84%ec%a7%80-%eb%a5%b4%ed%8f%ac-%ec%82%bc%ec%84%b1%ec%a0%84%ec%9e%90-%ec%8b%a4%eb%a6%ac%ec%bd%98%eb%b0%b8%eb%a6%ac%ec%84%9c-%ed%98%81%ec%8b%a0%ec%9d%98-%ec%97%ad%ec%82%ac-%ec%93%b0%eb%8b%a4</link>
				<pubDate>Mon, 24 Jul 2017 11:12:0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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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뉴스]]></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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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연재를 시작하며 2017년 7월. 삼성전자는 의심할 여지 없는 ‘기술 분야 글로벌 선두 주자’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고 후발 주자들은 신기술로 무장,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민다. 삼성전자가 지금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미래 대비에 나서는 이유다. 실리콘밸리는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30여 년 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업무를 진행해왔다. 특히 2012년부턴 실리콘밸리 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346100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EB%8F%84%EB%B9%84%EB%9D%BC-2.png" alt="삼성전자, 미래 향한 변화의 여정 1편. 실리콘밸리에서 혁신의 역사를 쓰다.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 일대 계곡 지대를 가리키는 이 말은 오늘날 '미국 첨단 기술 밀집 지역'의 대명사로 더 유명합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바로 이 실리콘밸리에서 전 세계 기업과 경쟁하며 IT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의 노력을 현지에서 취재, 오늘(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소개합니다" width="849" height="357" /></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text-align: center;background-color: #eeeeee">
<p style="text-align: left"><strong>연재를 시작하며</strong></p>
<p style="text-align: left">2017년 7월. 삼성전자는 의심할 여지 없는 ‘기술 분야 글로벌 선두 주자’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고 후발 주자들은 신기술로 무장,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민다. 삼성전자가 지금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미래 대비에 나서는 이유다. 실리콘밸리는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30여 년 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업무를 진행해왔다. 특히 2012년부턴 실리콘밸리 내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다른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 거시적 차원에서 삼성전자 내부 조직과 활동을 개혁하고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유망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업계 최고 전문가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실리콘밸리에서의 활동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결정한 이후부터 지금껏 삼성전자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을까? 그 첫 번째 이야기의 주제는 실리콘밸리 각지에 분포해 있는 삼성전자 조직이다.</p>
</div>
<p>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346128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20170724_174306_916.jpg" alt="실리콘 벨리의 삼성전자 임원진, 상카르 찬드란, 프란시스 호, 커티스 사사키, 크리스 벤, 아코포 렌지, 브렌든 김, 헨리 홀츠만, 닉 카시마티스" width="705" height="1206" /></p>
<p>21세기의 첫 10년 동안 삼성전자는 신규 시장 진입 위기를 대비하며 전략적 투자를 감행해왔다. 그 덕에 반도체와 스마트 기기를 비롯,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T 부문을 선도하며 세계 최대 기술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속적 성장을 목표로 기업의 잠재 역량을 키워 혁신 분야, 이를테면 IoT나 AI 등의 육성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strong><span style="color: #000080">브레인 트러스트, ‘10년 후 삼성’ 자문자답하다</span></strong></span></p>
<p>2000년대 후반 삼성전자 최고 경영진은 업계 전문가들로 일명 ‘브레인 트러스트(Brain Trust)’를 구축, 삼성전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이지만) 얼마나, 어떻게 더 성장시켜야 할까?” “10년 후 형태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이 이 과정에서 나왔다. 한때 다른 기업을 벤치마킹, 이미 성숙한 시장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전략을 구사했던 삼성전자가 이제 보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명실상부한 ‘IT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 다지기에 나선 것이다.</p>
<p>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346079 size-full"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Expertise-Hero-Image.jpg" alt="실리콘밸리에 자리잡은 삼성반도체(SSI)" width="849" height="424" /></p>
<p>삼성반도체(SSI)가 실리콘밸리에 터를 잡은 지도 30여 년이 흘렀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이후 줄곧 실리콘밸리를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의 발상지’로 여겨왔다. 그간 SSI가 실리콘밸리의 성장에 상당한 비중으로 기여해온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값진 실패(failure as fruitful)’와 거기서 얻은 교훈이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다양한 시도와 실패를 거듭하며 혁신의 결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그 경험은 고스란히 ‘혁신적이면서도 잘 다듬어진 개발품’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브레인 트러스트는 실리콘밸리를 무대로 활동 중인 분야별 인재 영입에 나섰다. 손영(Young Sohn) 삼성전자 전략 담당 최고책임자(CSO∙사장)와 데이비드 은(David Eun) 삼성넥스트(Samsung Next) 사장 등이 그 과정에서 삼성전자에 합류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15년간 벤처 투자에 종사했던 샹카르 찬드란(Shankar Chandran) 삼성캐털리스트펀드(Samsung Catalyst Fund, 이하 ‘SCF’) 부사장도 영입됐다. 찬드란 SCF 부사장은 “기술 분야가 주요 기업에 의해 통합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왔다”며 “SCF의 일원으로 삼성전자를 대표해 투자 활동을 펼치는 건 독립 투자자로 일하는 것보다 훨씬 보람차며 업계에도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우리가 제시하려는 비전은 ‘새로운 분야를 어떻게 선도할 것인가?’ 그것 하나뿐”이라고 덧붙였다.</p>
<p>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실리콘밸리 내에만 5개 조직… 2000여 명 근무</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08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2-1410x550.jpg" alt="실리콘 밸리 내 삼성 혁신의 현장" width="849" height="331" /></p>
<p>2012년 확장을 시작한 이래, 현재 실리콘밸리 내 베이에어리어(Bay Area)에 위치한 5개 주요 조직에서 약 2000명의 삼성전자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각각의 조직은 저마다 고유한 성격을 지니며, 취급 업무 역시 △혁신 기술 개발 △스타트업 대상 투자와 파트너십 구축 △하드웨어(반도체∙스토리지∙LCD패널 등) 혁신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사용자경험(UX) 개발 등 다양하다.</p>
<p>2012년 설립된 <strong>삼성전략혁신센터(SSIC)</strong>는 기업가, 혹은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열린 혁신을 가능케 하는) 투자∙인수 작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해당 기술 발전을 앞당긴다.</p>
<p>SSIC가 운영하는 SCF와 사내 인수∙합병(M&A)팀은 SSCI 설립 당시부터 존재해온 조직이다. SCF는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Menlo Park)와 이스라엘 텔아비브, 영국 런던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40건 이상의 글로벌 투자를 성사시켰다.</p>
<p>SSIC M&A팀은 지난해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와 오디오 분야 선도 기업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을 80억 달러(이하 USD)에 인수한 주역이다. 당시 이 일은 삼성전자 자체적으론 말할 것도 없고 한국 기업이 해외 기업을 인수한 사상 최대 규모 사례란 점에서 안팎으로 주목 받았다.</p>
<p>오픈 스마트 IoT 플랫폼 아틱(Artik) 역시 SSIC의 작품이다. 아틱은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하드웨어 개발 보드. IoT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개발, 구축하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아틱을 발판 삼아 향후 IoT 하드웨어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도 갖고 있다.</p>
<p>2013년 문을 연 <strong>삼성넥스트(Samsung Next)</strong>의 전신은 열린혁신센터(Open Innovation Center). 명칭 변경 이후에도 이곳은 글로벌혁신센터(Global Innovation Center)로 통용된다. 삼성넥스트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개발됐을 때 이를 기반으로 활용 가능한 사업 부문을 육성시키기 위해 다방면의 협업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과 인큐베이션, 투자∙인수 등의 활동을 펼친다.</p>
<p>△삼성 페이의 토대를 제공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 기업 루프페이(LoopPay) △삼성전자발(發) 커넥티드 홈 구축 기반 마련에 기여한 IoT 전문 기업 스마트싱스(SmartThings) △차세대 AI 플랫폼 기업 비브(Viv) 등이 삼성넥스트에 의해 인수된 스타트업들. 삼성넥스트는 미국(뉴욕∙샌프란시스코)뿐 아니라 이스라엘(텔아비브)과 독일(베를린)에까지 거점을 마련,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국내에도 삼성넥스트 팀이 상주하고 있다). 발족 이후 이제까지 진행된 투자는 70여 건. 올 초엔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 신생 스타트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넥스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이버 보안이나 IoT 등 첨단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발과 혁신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p>
<p>1988년 설립된 <strong>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strong>는 2013년 말 지금의 마운틴뷰(Mountain View) 캠퍼스로 자리를 옮겼다. 북미 전역에 캠퍼스를 보유한 삼성리서치아메리카는 삼성전자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연구, 개발한다. 또한 스타트업이나 여러 학술 기관과의 관계를 활용, 열린 혁신을 강화한다. 삼성리서치아메리카는 △안드로이드와 녹스, 삼성 페이 등의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모바일 결제∙보안 연구소(Mobile Payments and Security Lab) △디스플레이 사업 관련 기술을 담당하는 디지털 솔루션 연구소(Digital Solution Lab) △AI를 비롯, 각종 융합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컴퓨터 과학∙혁신 센터(Computer Science and Innovation Center)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연구소는 일명 ‘하나의 지붕(One Roof)’ 전략 아래 유기적으로 운영, 상호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619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7/%EC%A7%80%EB%8F%841.png" alt="삼성전략혁신센터/ 삼성넥스트 /삼성리서치아메리카" width="849" height="41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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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미래 예측 위한 투자 설계</strong><strong>… “기술로 혁신하자”</strong></span></p>
<p>실리콘밸리에서의 이 같은 활동은 삼성전자의 사업 운영 전략도 바꿔놓고 있다.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인간 중심 기술 트렌드를 찾고, 이를 이끌어가기 위한 기술 개발과 파트너십 구축에 힘을 쏟는 식으로 말이다. 단, 이때 투자 설계의 목표는 ‘미래를 위한 신규 영역 예측’에 있는 만큼 모든 투자가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이나 제품과 직접 연결되진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경영진은 단순 제품 판매에 연연하기보다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이나 파트너와의 협업 등 업계의 모든 방식을 바꾸겠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다음 편에선 삼성전략혁신센터와 삼성넥스트의 업무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다).</p>
<p><strong>*본 기사는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실린 영문본을 한글로 번역, 재구성하였습니다.</strong></p>
<p>▲ 영상으로 보는 삼성전자의 혁신과 투자 방식</p>
<p><iframe loading="lazy" src="https://player.vimeo.com/video/183528146" width="640" height="36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p>
<p><a href="https://vimeo.com/183528146">Samsung Innovation & Investments</a> from <a href="https://vimeo.com/user28294502">Samsung</a> on <a href="https://vimeo.com">Vimeo</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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