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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요르드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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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요르드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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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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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동갑내기 삼성부부의 노르웨이 여행기 2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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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4 Oct 2011 04:12:1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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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오피니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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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노르웨이에서 맞는 두 번째 아침, 여전히 날씨는 흐렸지만 왠지 비가 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우산과 우비는 숙소에 두고 조금 더 가벼운 차림으로 호텔을 나섰다.   동갑내기 삼성부부의 노르웨이 여행기 1탄 (Click!)   베르겐역에서 어제와 같은 열차를 타고 보스에서 내려 울비크(Ulvik)로 향하는 버스를 갈아탔다. 어제 구드방겐에서 보스로 가는 길에도 느꼈지만 기차나 페리보다는 버스에서 보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2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B%B8%94%EB%A1%9C%EA%B1%B0%EC%8A%A4%EC%99%80%EC%9D%98%EB%A7%8C%EB%82%A81.bmp" alt=" 77블로거스와의 만남 삼성전자 사람들의 진실하고 솔직한 이야기! 77명 임직원 필진(블로거스)들이 전하는 세상사는 이야기와 삼성전자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p>
<p style="margin: 0px"><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3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B%85%B8%EB%A5%B4%EC%9B%A8%EC%9D%B4.jpg" alt="동갑내기 삼성부부의 노르웨이 여행기 2탄" width="680" height="338" /></p>
<p style="margin: 0px">노르웨이에서 맞는 두 번째 아침, 여전히 날씨는 흐렸지만 왠지 비가 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우산과 우비는 숙소에 두고 조금 더 가벼운 차림으로 호텔을 나섰다.</p>
<p> </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ffffff;border: #cbcbcb 1px dashed;padding: 10px"><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c8056a">동갑내기 삼성부부의 노르웨이 여행기 1탄</span></strong> <a title="[http://www.news.samsung.com/kr/1764]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news.samsung.com/kr/1764"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Click!)</strong></a> </span></div>
<p> </p>
<p><span style="font-size: 10pt">베르겐역에서 어제와 같은 열차를 타고 보스에서 내려 울비크(Ulvik)로 향하는 버스를 갈아탔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어제 구드방겐에서 보스로 가는 길에도 느꼈지만 기차나 페리보다는 버스에서 보는 풍경이 훨씬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자연과 보다 더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싶지만…<br />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0pt">버스가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나자 이내 탁 트인 호수가 나타났다. 창 밖으로 펼쳐지는 맑고 고요한 호수의 풍경에 어린 아이처럼 한참을 들떠서 수다를 떨었다. 무뚝뚝하기만 한 신랑도 아름다운 풍경에 기분이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49b5d5"><br class="none"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4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B%85%B8%EB%A5%B4%EC%9B%A8%EC%9D%B41.jpg" alt="산길을 지나 나타난 탁트인 호수의 모습" width="680" height="338" /><br class="none" /><br class="none" />※ 모든 사진은 NX10 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6.0.1/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span></strong></span></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br />
어느새 날씨는 완전히 맑아졌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푸른 하늘!! </span><span style="font-size: 10pt">오늘은 왠지 아주 멋진 여행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버스가 울비크에 도착할 무렵, 기사 아저씨는 하르당게르 피요르드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지점에서 잠시 차를 세웠다. 눈치를 보던 관광객들이 하나 둘 버스에서 내려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 class="none" />지금 이 순간, 무슨 말이 필요하랴…</span><br />
</strong><br />
<span style="font-size: 10pt">그저 두 손을 마주 잡고 피요르드가 굽이쳐 흐르는 장관을 두 눈에 담았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햇살이 물결에 반사되어 무척 눈이 부셨다.<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4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D%94%BC%EC%9A%94%EB%A5%B4%EB%93%9C.jpg" alt="에이드 피요르드의 풍경" width="680" height="338" /><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 style="font-size: 10pt">울비크에 내리니 송네 피요르드에서 탔던 페리보다 훨씬 작은 페리가 대기하고 있었다. 고요한 물결을 헤치고 30분, 페리가 도착한 곳은 에이드 피요르드(Eid Fjord). 전날 보았던 플람 보다 훨씬 더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마을 같았다.<br class="none" /></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0pt">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올 법한 아름다운 풍경에 기분이 좋아진 우리는 신이 나서 마을을 누비고 다녔다. 피요르드를 배경으로 한껏 높이 뛰어보기도 하고…</span></span><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4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D%94%BC%EC%9A%94%EB%A5%B4%EB%93%9C%EC%A0%90%ED%94%84.jpg" alt="피요르드에서 찍은 점프사진" width="680" height="338" /><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0pt">파랗고 깊은 피요르드에 물수제비를 띄우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곳에도 역시 대규모의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캠핑카를 세워 두고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 속에서 여유가 느껴져, 내 마음도 한없이 늘어졌다.<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4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D%94%BC%EC%9A%94%EB%A5%B4%EB%93%9C_%EB%AC%BC%EC%88%98%EC%A0%9C%EB%B9%84.jpg" alt="피요르드에서 물수제비를 하는 모습" width="680" height="338" /><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이렇다 할 기념품 상점도, 오락 시설도 없는 곳이지만 벤치에 앉아 한없이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은 금방 흘러갔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보이는 것은 산과 물 뿐인 피요르드의 풍경이지만 느낌은 완전히 달랐다.<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0pt">송네 피요르드가 거칠고 험준한 산과 쉴 새 없이 쏟아지던 폭포로 역동적인 느낌을 주었다면 하르당게르 피요르드는 푸르고 잔잔한 물결, 그리고 피요르드를 둘러싼 야트막하고 완만한 산자락에 자리 잡은 과수원과 밭들이 목가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다.</span></span><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4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D%94%BC%EC%9A%94%EB%A5%B4%EB%93%9C_%EA%B3%BC%EC%88%98%EC%9B%90.jpg" alt="피요르드를 둘러싼 산자락에 자리잡은 과수원들과 밭의 풍경" width="680" height="338" /><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 style="font-size: 10pt">사실 하르당게르 피요르드 일정을 먼저 잡은 바람에 스트륀(Stryn)에서 1박을 해야 하는 브릭스달 빙하(Briksdal) 일정을 포기해야 해서 내심 아쉬움이 컸는데, 하르당게르 피요르드는 그 아쉬움을 충분히 만회할 만큼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잔뜩 만들어 주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 style="font-size: 10pt">페리는 다시 노르헤임순(Norheimsund)까지 피요르드를 따라 세 시간여를 달렸다.노르헤임순은 노르웨이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시 중 하나라고 한다. 원래는 한 시간의 여유가 있어 이 곳을 산책하려고 했었는데, 어쩐 일인지 베르겐으로 돌아가는 버스가 벌써 대기하고 있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0pt">결국 아기자기한 건물들을 뒤로 한 채 버스에 올랐다. 다음에 또 노르웨이에 가게 될 기회가 생긴다면 그 때는 꼭 캠핑카를 하나 빌려 유유자적 피요르드를 돌아다녀야겠다는 다짐과 함께!<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5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D%94%BC%EC%9A%94%EB%A5%B4%EB%93%9C_%ED%98%B8%EC%88%98.jpg" alt="피요르드 호수의 풍경" width="680" height="338" /><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유달리 맑았던 날씨 때문이었을까? </span><span style="font-size: 10pt">숙소로 돌아가기가 못내 아쉬웠던 우리는 마트에 들러 와인이라도 한 병 사들고 들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아무리 뒤져봐도 와인이 보이질 않았다. 꿩 대신 닭이라고, 하는 수 없이 맥주를 집어 들고 계산대로 향했는데 이럴 수가… 저녁 8시 이후에는 주류 구입이 불가능하단다. 게다가 맥주 외의 주류는 베르겐 역 뒷 편의 주류 판매소(Vinmonopolet)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span><span style="font-size: 10pt">하는 수 없이 아쉬운 마음만 가득 안은 채 빈손으로 숙소로 돌아왔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또 하루가 지나간다. 그리고, 베르겐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원래대로라면 오슬로 시내 구경을 할 예정이었지만, 테러로 인해 변경된 일정 탓에 여유롭게 베르겐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일단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관광 안내소에 들러 ‘베르겐 카드’를 하나 구입했다. 이 카드만 있으면 오늘 하루, 베르겐 시내의 버스와 경전철(시내 구간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각종 관광 명소 입장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내친 김에 주류 판매소 위치도 미리 알아 두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strong>오늘 저녁에는 꼭 베르겐 항구를 내려다보며 와인을 마시리라!</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첫 번째로 들른 곳은 플뢰옌(Floyen) 산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순식간에 올라간 전망대에서는 베르겐 항구가 한 눈에 내려다 보였다.<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5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D%94%8C%EB%A2%B0%EC%98%8C.jpg" alt="플뢰옌에서 내려다 본 항구의 모습" width="680" height="338" /><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 style="font-size: 10pt">아름다운 바다와 피요르드에 둘러쌓인 이 자그마한 항구 도시가 우리가 4일간 머물렀던 도시, 노르웨이 제2의 도시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오후에는 노르네스 반도 끝, 그러니까 사진 속 볼록 튀어나온 그 곳에 위치한 베르겐 수족관엘 가보기로 했다. 관광 안내 책자에는 노르웨이 최대의 수족관이라 하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규모는 우리나라 아쿠아리움만 못했다. 그래도 바다 속 생물들을 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말귀를 잘 알아듣는, 심지어 색깔까지도 구분하는 영특한 물개 쇼는 정말 볼만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5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B%AC%BC%EA%B0%9C%EC%87%BC.jpg" alt="베르겐 수존관의 물개쇼" width="680" height="338" /><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 style="font-size: 10pt">수족관을 나와 다시 한참을 걸어 어시장으로 향했다. 기차를 타기 위해 베르겐역을 갈 때마다 지나쳤던 어시장이지만 한창 활기를 띤 시간에 오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어시장 한 켠에는 각종 수산물과 야채, 채소 그리고 기념품을 파는 a상인들이 늘어서 있었다. 마침 배가 고픈 참이라 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노르웨이산 논알코올(Non-alcohol) 맥주와 함께 새우 꼬치요리를 먹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0pt">싱싱하다 못해 날 것에 가까운 해산물들의 손질 안 된 적나라한(?) 모습을 본 신랑은 충격을 받았는지 평소 좋아하는 대게를 보고도 본 척 만 척, 난데 없는 햄버거를 주문했다.<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5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D%94%BC%EC%9A%94%EB%A5%B4%EB%93%9C_%EC%8B%9C%EC%9E%A5.jpg" alt="어시장 한켠에서 팔고 있는 채소들" width="680" height="338" /><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밥을 다 먹고 일어서려니, 에고고… 아직 반나절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스무살 무렵, 유럽 여행을 다닐 때는 한 달 동안을 걸어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어릴 때는 돈이 없어 여행을 못 다니고 직장인이 되어서는 시간과 체력이 없어 여행을 못 다닌다는 말이 정녕 사실인가 보다.<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0pt">오랜 세월 베르겐의 상징이 되어 버린 브뤼겐(Bryggen) 지역에는 독특한 디자인숍과 공방,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잔뜩 늘어서 있었다. 13세기 한자동맹 당시 번성했던 과거의 공방을 18세기에 재현해 놓은 목조 건물 거리인데 아직까지 보존이 잘 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 곳에서는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태우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호텔과 가까워 매일 지나다녀서인지 어떤 곳보다 더 친숙하고 정이 많이 들었던 아름다운 거리!<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66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EB%B8%8C%EB%A4%BC%EA%B2%90.jpg" alt="브뤼겐 지역의 목조건물거리" width="680" height="340" /><br class="none" /><br class="none" /></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도시에 머무르는 날이 많아지는 만큼, 돌아가야 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사실은 마음을 무겁게 한다.야속하리만큼 질긴 태양도 이 날 만큼은 떨어지지 않았으면 하고 얼마나 바랐는지 모른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베르겐 항구를 바라보며 신랑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물론, 일찌감치 주류 판매소에서 사온 와인도 한잔씩 곁들였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그 어느 때 보다 아쉬웠던 밤이 가고 우리는 다시 열일곱 시간을 날아 한국에 도착했다. 보잘것없이 작은 우리 두 사람을 한없이 넓은 품으로 보듬어 주었던 노르웨이의 대자연.그 넓은 품에 다시 한번 안길 수 있을까? 언젠가 다시 그 곳에 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조급한 마음은 훌훌 털어버리고 캠핑카 한 대 끌고서 유유자적 자유를 만끽하고 싶다.<br />
</span> </p>
<p><br />
</p>
<div id="attachment_113662" style="width: 660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662" class="size-full wp-image-11366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han_sy1.jpg" alt="한송이" width="650" height="112" /><p id="caption-attachment-113662" class="wp-caption-text">※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p></div>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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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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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동갑내기 삼성부부의 노르웨이 여행기 1탄]]></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1764</link>
				<pubDate>Sat, 15 Oct 2011 01:00: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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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던 4월 무렵,신혼 여행을 다녀온 지 채 6개월이 지나지 않았는데 못말리는 방랑벽이 다시금 살랑 살랑 내 마음을 흔들었다. 직장생활 5년차. 1년에 한 번씩은 어딘가로 떠나야 직성이 풀리는 이 못된 버릇! 틈만 나면 여행사 사이트에 접속해 여행 상품을 알아보며 여름 휴가 생각에 마냥 들뜨던 그 무렵, TV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0pt"><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38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블로거1.bmp" alt="77 블로거스와의 만남 삼성전자 사람들의 진실하고 솔직한 이야기! 77명 임직원 필진(블로거스)들이 전하는 세상사는 이야기화 삼성전자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span></p>
<p style="margin: 0px"><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wp-image-11338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노르웨1.jpg" alt="동갑내기 삼성부부의 노르웨이 여행기 1탄" width="680" height="340" /></p>
<p><span style="font-size: 10pt"> </span><br />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던 4월 무렵,신혼 여행을 다녀온 지 채 6개월이 지나지 않았는데 못말리는 방랑벽이 다시금 살랑 살랑 내 마음을 흔들었다. 직장생활 <span style="font-size: 10pt">5년차. 1년에 한 번씩은 어딘가로 떠나야 직성이 풀리는 이 못된 버릇!</span></p>
<p>틈만 나면 여행사 사이트에 접속해 여행 상품을 알아보며 여름 휴가 생각에 마냥 들뜨던 그 무렵,</p>
<p><span style="font-size: 10pt">TV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다. 노르웨이에 여행을 왔다 피요르드<span style="color: #8e8e8e">(Fjord)</span>에 매료되어 그 곳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부부의 환한 미소를 보고 올 여름 여행지를 노르웨이로 결정하게 되었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 떠나기 이틀 전 토요일 아침, 짐을 꾸리던 중 믿겨지지 않는 황당한 소식을 들었다. 평화롭기 그지 없다는 ‘노벨상의 나라’에서 7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테러가 발생했단다. 슬프고 안타깝고 놀라운 마음은 이내 근심거리로 바뀌어 뉴스를 몇 번이고 반복해 보았다. 여행을 취소하자니 어마어마한 환불 수수료가 아까웠고, 눈 질끈 감고 떠나자니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무엇보다 나라 분위기가 말이 아닐 텐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고심 끝에 사고가 일어났던 수도 오슬로를 빼고 베르겐에서 하루 더 머무는 것으로 여행 일정을 변경했다. 이렇게 뒤숭숭한 마음과 걱정, 그리고 설렘이 뒤섞인 오묘한 마음으로 노르웨이를 향해 떠났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49b5d5">※ 모든 사진은 NX10 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6.0.1/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br />
</span></strong></span></p>
<div id="attachment_113379" style="width: 690px" class="wp-caption alignnone"><img loading="lazy"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113379" class="size-full wp-image-11337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노르N웨1.jpg" alt="노르웨이 경유항공편" width="680" height="339" /><p id="caption-attachment-113379" class="wp-caption-text">▲ 출처 :구글맵/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p></div>
<p><span style="font-size: 10pt"><br />
한국에서 노르웨이까지는 직항 항공편이 없다. 따라서 경유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데, 거리상 가장 짧은 핀란드 항공을 이용하기로 했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테러의 여파일까? 인천 공항에서 약 9시간을 날아 도착한 헬싱키 공항에서는 꽤 까다로운 입국심사가 있었다. 이것 저것 어찌나 물어보는 것이 많은지…<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이 곳에서 오슬로 공항까지 2시간, 그리고 오슬로에서베르겐까지 1시간, 비행기를 중간에 갈아타는 시간을 합치면 인천을 떠난 지 약 17 시간만에, 우리 부부는 비로소 베르겐에 발을 디딜 수 있었다.<br />
</span><br />
<strong><span style="color: #7293fa"><span style="font-size: 10pt">보통의 경우 오슬로에서 베르겐까지는 기차로 이동하며 피요르드를 구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신랑이 교대근무를 하는 터라 휴가를 길게 쓰지 못해 우리 부부는 비행기로 한방에 이동했다.<br />
</span><br />
</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북위 60도, 선선하다 못해 쌀쌀하기까지 한 이 곳은 백야가 한창이었다. 밤 열한시가 넘어도 지지 않는 질긴 태양을, 두꺼운 암막 커튼으로 꼭꼭 가렸다.그래도 백야 때문이었는지, 시차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설렘 때문이었는지 첫날 밤은 거의 설치고 말았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strong>“따르르릉~ “</strong></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br />
비몽사몽,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나 커튼을 걷으니 베르겐 항구가 한 눈에 내려다보였다. 어제 밤엔 피곤해서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제법 전망이 좋은 방을 배정 받았던 모양이다. 호텔 식당에서 신선한 치즈와 햄, 빵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작은 호텔이지만 음식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노르웨이에서만 생산된다는 산양 젖과 우유를 섞어 만든 갈색 치즈에서는 독특한 캐러멜 맛이 났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첫 날은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 ‘송네<span style="color: #8e8e8e">(Sogne) </span>피요르드’ 를 보러 가기로 했다. 피요르드 투어는 기차, 버스, 페리 등의 교통수단을 다양하게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모든 교통 수단이 포함된 1일 패스를 구입해두었다.</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38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피요르3.jpg" alt="베르겐 역" width="680" height="339" /></p>
<p><span style="font-size: 10pt"><br />
비가 올 것 같이 흐린 날씨에, 우산을 챙겨 들고 호텔을 나섰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걸어서 베르겐 역에 도착하니 간소한 플랫폼에 뮈르달<span style="color: #8e8e8e">(Myrdal)</span>로 향하는 열차 시간이 표시되어 있었다. 열차 시간 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어 역에 있는 커피숍에서 카페 라떼를 한 잔 사서 몸을 녹였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이윽고 열차가 도착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상당히 낡아 보이는 열차가 왠지 친근하게 느껴졌다. 어디에선가 나타난 배낭을 멘 여행객들이 잔뜩 열차 객실을 채웠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기차는 플랫폼을 벗어나 피요르드의 깊숙한 곳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역방향으로 앉은 터라 조금 멀미가 나긴 했지만 터널과 터널 사이,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아름다운 풍경에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38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피요르M3.jpg" alt="뮈르달은 산으로 둘러 쌓인 작은 시골 마을" width="680" height="339" /></p>
<p><span style="font-size: 10pt"><br />
뮈르달은 산으로 둘러 쌓인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이 곳에서부터는 별도의 산악 열차로 갈아 타고 플람<span style="color: #8e8e8e">(Flam)</span> 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열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날 법한 좁은 길과 터널 구간이 이어졌다. 온통 암벽으로 이루어진 이 구간을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해 터널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찔하면서도 환상적인 절경에 저절로 탄성이 나왔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그리고 드디어 송네피요르드의 한 자락, 플람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부터는 피요르드를 따라 구드방겐<span style="color: #8e8e8e">(Gudvangen)</span>까지 페리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출발 시간까지 3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플람 주변을 산책하기로 했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음식점에 들어갔다. 마침 점심 뷔페 시간이라 한껏 기대를 하고 음식들을 둘러보는데 삶은 연어, 훈제 연어, 연어 회 온통 연어 투성이다. 연어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연어 요리는 또 처음이었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strong>뭐, 그래서 싫었던 것은 아니고…<br class="none" /><br class="none"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38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피요D르1.jpg" alt="노르웨이 연어 요리" width="680" height="339" /></strong><br />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br />
피요르드로 둘러 쌓인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이곳 저곳을 산책하다보니, 주차장에 일렬로 늘어서 있는 캠핑카들이 눈에 띄었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캠핑족들을 위한 놀이터에 주차장, 급수시설, 화장실, 캠핑카 전용 숙소까지, 노르웨이는 캠핑장 시설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캠핑카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도 참 많았는데 자전거나 카누를 싣고 다니며 피요르드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여행을 와서까지 시간에 쫓겨 빡빡하게 움직이는 내 모습이 비교되며 내심 부러워졌다.</span></p>
<p>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38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캠핑장1.jpg" alt="들판에 있는 놀이터" width="680" height="339" /></p>
<p><span style="font-size: 10pt"><br />
페리에 오르니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그래도 선실 보다는 갑판에서 경치를 즐기는 편이 좋겠다 싶어 베르겐 역에서 받아 온 우비를 입고 바깥 쪽에 자리를 잡았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거대한 물줄기를 따라 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br />
</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피요르드 지형은 빙하가 몇 백년에 걸쳐 산을 침식시키며 해안선과 만나 생긴 침식 지형인데, 일반적으로 물에 의해 침식된 계곡과 달리 U 자 형태를 하고 있어 더 거대한 느낌이 들었다. 피요르드의 양 옆으로는 해발 1000m 가 넘는 산들이 늘어서 있었고 산 꼭대기에서 크고 작은 폭포가 수없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아이러니하게도 한 편의 아름다운 동양화를 보는 듯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다.</span></p>
<p>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38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피요르2.jpg" alt="안개로 덮힌 산" width="680" height="339" /></p>
<p><span style="font-size: 10pt"><br />
30분 정도 지났을 무렵인가, 어디선가 갈매기들이 떼 지어 나타났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함께 배에 탄 어린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먹고 있던 과자를 나누어 주었지만, 갈매기가 시끄럽게 울어대며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는 통에 조금 귀찮았다.<br />
</span><br />
<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아.. 이 녀석들 때문에 도대체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span><br />
</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 />
어라, 그런데 찍어 놓고 보니 은근 괜찮은 느낌이다.</span></p>
<p>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38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피요르D2.jpg" alt="구르방겐" width="680" height="339" /></p>
<p><span style="font-size: 10pt"><br />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갑판에만 서있으려니 몸이 으스스해서, 선실에 내려가 몸을 녹일 겸 따뜻한 핫초코를 한 잔씩 사 마셨다. </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0pt">겨울에나 입을 법한 두꺼운 카디건에 우비까지 걸쳤건만 이 곳이 정녕 여름이란 말인가……</span><br />
</strong><span style="font-size: 10pt"><br />
구드방겐에서는 이 곳 저 곳 둘러볼 여유도 없이 곧장 보스<span style="color: #8e8e8e">(Voss)</span>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아차 하다가는 버스가 끊길 시간이라 서둘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버스 기사는 한참동안 무전기로 씨름을 하더니 입석이 불가능하니, 일어선 사람들은 다음 버스로 갈아타 달라고 했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0pt"><br />
새로 도착한 버스로 산길을 이동하다보니 과연, 입석이 불가능한 이유가 납득이 갔다. 우리가 이동해야 할 길은 피요르드의 양 옆에 늘어서 있었던 산 능선을 따라난 구불구불한 일차선 도로였다. 버스는 마치 묘기를 하듯 천천히 그 아찔한 도로를 잘도 빠져나갔다.</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피Z요D르1.jpg" alt="피요르드" width="680" height="337" /></p>
<p><span style="font-size: 10pt"><br />
보스를 거쳐 다시 베르겐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8시 40분. </span><span style="font-size: 10pt">해가 넘어가도 한참은 넘어가야 할 시간이건만 구름 속에 숨었을 뿐 아직 어둑어둑해지려면 한참 멀었다. </span><span style="font-size: 10pt">백야 기간이라 그런지 상점들도 문을 닫지 않고 연장 영업을 하는 모양이었다. 조그만 중국 식당에 들어가 볶음밥을 주문했다. 하루 종일 돌아다녔더니 허기가 져서 꽤 많은 양을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웠다.</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37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Q피요르4.jpg" alt="백야를 즐기는 사람들" width="680" height="323" /></p>
<p><span style="font-size: 10pt"><br />
거리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나와 맥주를 마시며 백야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밖에 나가 술이나 한잔 할까 했지만, 이내 피로가 몰려와 다음날을 기약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은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다.<br />
</span></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ffffff;border: #cbcbcb 1px dashed;padding: 10px"><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c8056a">동갑내기 삼성부부의 노르웨이 여행기 2탄</span></strong> <strong><span style="color: #8e8e8e"><a title="[http://www.news.samsung.com/kr/1795]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news.samsung.com/kr/1795" target="_blank" rel="noopener">(Click!)</a></span></strong></span></div>
<p><span style="font-size: 10pt"> </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337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1/10/han_sy.jpg" alt="한송이" width="650" height="112" /></p>
<p>※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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