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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AC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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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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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화 장애인의 손과 입 돼줄 차세대 의사소통 보조기구(AAC), 마침내 세상 밖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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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1 Nov 2016 12:08:4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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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삼성전자 뉴스룸]]></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뉴스]]></category>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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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보완대체의사소통기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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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해 8월 삼성전자는 말이나 글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돕는 차세대 AAC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AAC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 말이나 글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입니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제공되는 그림이나 문장을 선택하면 기기가 이를 음성(TTS)으로 출력해주는 방식입니다<아래 그림 참조>                 삼성전자 뉴스룸도 AAC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01784"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10/%EC%BD%98%ED%85%90%EC%B8%A0-%EC%95%88%EB%82%B4-%EB%B0%B0%EB%84%88-5-1-2.jpg" alt="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 <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05803"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11/%EC%82%AC%ED%9A%8C%EA%B3%B5%ED%97%8C116%ED%8E%B8_%EB%8F%84%EB%B9%84%EB%9D%BC-1.jpg" alt="사회공헌을 말하다 116 발화 장애인의 손과 입이 돼줄 ㅏ세대 의사소통 보조기구(AAC) 마침내 세상밖으로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보다 많은 분과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width="849" height="380" /></p>
<p>지난해 8월 삼성전자는 말이나 글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돕는 차세대 AAC 개발에 착수했습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background-color: #eeeeee">☞<strong>AAC</strong><br />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 말이나 글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입니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제공되는 그림이나 문장을 선택하면 기기가 이를 음성(TTS)으로 출력해주는 방식입니다<strong><아래 그림 참조></strong></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0578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11/1-2.png" alt="1" width="511" height="200" /></p>
</div>
<p>
삼성전자 뉴스룸도 AAC의 개발 과정을 꾸준히 소개해드렸는데요<strong><관련 기사 아래 박스 참조></strong>. 차세대 AAC 개발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성금 출연과 재능 기부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개발진은 몸을 움직이기 어려워 태블릿을 터치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입력 보조장치를 함께 만들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손잡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일, 드디어 차세대 AAC가 사용자들을 만났습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background-color: #eeeeee">☞ <a href="https://news.samsung.com/kr/?p=290635" target="_blank" rel="noopener">C랩이 만든 ‘차세대 AAC 솔루션’, 직접 써본 발화 장애인들의 평가는?</a><br />
☞ <a href="https://news.samsung.com/kr/?p=288591" target="_blank" rel="noopener">발화 장애인 의사소통 돕는 착한 앱, AAC 베타버전 시연 현장을 가다</a><br />
☞ <a href="https://news.samsung.com/kr/?p=273774" target="_blank" rel="noopener">“발화 장애인에게 ‘목소리’ 선사합니다” ‘착한 솔루션’ AAC 개발진 3인의 에세이</a></div>
<p> </p>
<p><strong><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행사장 가득 채운 박수 소리, 그 속에 담긴 메시지</span></span></strong></p>
<p>차세대 AAC 공개 시연회가 진행된 여의도 이룸센터는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05791"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11/2.jpg" alt="시연회장을 가득매운 발화 장애인들과 이해관계자들" width="849" height="637" />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05792"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11/3.jpg" alt="시연회장을 가득매운 발화 장애인들과 이해관계자들" width="849" height="637" /> <span style="font-size: 12px">▲시연회장은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발화 장애인을 포함, 여러 이해관계자가 모여들어 빈 자리를 찾기 어려웠습니다</span></p>
<p>차세대 AAC 개발·보급 사업은 삼성전자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사용자 중심’으로 짜인 게 가장 큰 특징이죠. 이 때문에 개발진은 평소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제 발화 장애인과 AAC 연구원들을 만나 실질적 해결안 도출에 골몰했습니다.</p>
<p>이날 행사는 권성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실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습니다.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이영순 삼성전자 사회공헌사무국 상무의 축사도 이어졌는데요. 이영순 상무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AAC는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워 본의 아니게 고립돼온 장애인이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목소리 낼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AAC 보급 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발화 장애인도 얼마든지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상무의 말이 끝나자마자 객석에선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발화 장애인의 기대가 가득 담긴 박수였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05796"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11/4.jpg" alt="이영순 삼성전자 사회공헌사무국 상무" width="849" height="566" /> <span style="font-size: 12px">▲이영순 삼성전자 사회공헌사무국 상무는 “차세대 AAC 보급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활동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span></p>
<p> </p>
<p><strong><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절대평가로 진입장벽 낮춰</span></span></strong></p>
<p>축사 이후 연단에 선 이진학<strong><아래 사진></strong>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선임은 AAC 개발에 얽힌 뒷얘길 들려줬는데요. 그는 “직접 개발한 서비스의 실제 사용자 앞에 서니 너무 떨린다”면서도 그간의 개발 과정과 제품 출시를 앞둔 소감을 담담하게 말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05799"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11/5.jpg" alt="기능을 소개하고 있는 안재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과장" width="849" height="566" /><br />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05800"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11/6.jpg" alt="기능을 소개하고 있는 안재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과장" width="849" height="566" /> <span style="font-size: 12px">▲차세대 AAC의 기능을 소개하고 있는 안재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과장</span></p>
<p>시연회 참가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건 차세대 AAC 신청 방법이었는데요. 이날 행사장에선 그 부분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습니다. 차세대 AAC 이용을 원하는 발화 장애인은 <a href="https://www.projectaac.or.kr:8443" target="_blank" rel="noopener">홈페이지</a>에서 신청한 후 서류∙현장 심사를 각각 거치게 됩니다. 다만 정말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심사는 절대평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사람에겐 차세대 AAC 앱이 탑재된 태블릿, 그리고 장애의 종류와 정도에 따른 보조장치가 지원됩니다. 사용자 본인이 원할 경우 기기 사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을 수도 있습니다.</p>
<p>삼성전자는 이번 보급 대상자 선정 작업과 별도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차세대 AAC 앱을 무료로 공개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다 해도 누구나 이 앱을 다운로드하면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거죠. 주변에 발화 장애인(이나 그 가족)이 있다면 많이 소문 내주시기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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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디지털 불평등 개선 해법? 디지털에서 찾아라!</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b%94%94%ec%a7%80%ed%84%b8-%eb%b6%88%ed%8f%89%eb%93%b1-%ea%b0%9c%ec%84%a0-%ed%95%b4%eb%b2%95-%eb%94%94%ec%a7%80%ed%84%b8%ec%97%90%ec%84%9c-%ec%b0%be%ec%95%84%eb%9d%bc</link>
				<pubDate>Wed, 28 Sep 2016 12:09:3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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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삼성전자 뉴스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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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금 내 앞엔 두 명이 앉아 있다. 왼쪽 사람은 여성, 나이는 20세쯤? 즐거워하는 것 같다. 오른쪽은 40세 전후의 남성. 놀랍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야기 하나, 공상과학 같은 소재 ‘보는 인공지능’ ‘다행이다!’ 사키브 샤이크(Saqib Shaikh)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금 막 그는 가까운 동료들에게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얘길 들려줬다. 스마트 안경에 인공지능 원리를 탑재, 시각장애인이 주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9008" height="3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9/%EC%BD%98%ED%85%90%EC%B8%A0-%EC%95%88%EB%82%B4-%EB%B0%B0%EB%84%88-3.jpg" title="" width="849" /> <img loading="lazy" alt="스페셜리포트 디지털 불평등 개선 해법? 디지털에서 찾아라! 스페셜 리포트는 풍부한 취재 노하우와 기사작성능력을 겸비한 뉴스룸 전문작가필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콘텐츠 입니다. 최신 업계 동향과 IT 트렌드 분석, 각계 전문자인터뷰등 다채로운 읽을거리로 주 1회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9034" height="38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9/%EC%8A%A4%ED%8E%98%EC%85%9C%EB%A6%AC%ED%8F%AC%ED%8A%B8_%EB%8F%84%EB%B9%84%EB%9D%BC-1.jpg" title="" width="849" />
</p>
<p>
	‘지금 내 앞엔 두 명이 앉아 있다. 왼쪽 사람은 여성, 나이는 20세쯤? 즐거워하는 것 같다. 오른쪽은 40세 전후의 남성. 놀랍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Age 20 Gender Female Happy Age 40 Gender Male Suprised"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9048" height="31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9/01-23.jpg" title="" width="849" />
</p>
<p>
	 
</p>
<p>
	<span><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이야기 하나, 공상과학 같은 소재 ‘보는 인공지능’</strong></span></span>
</p>
<p>
	‘다행이다!’ 사키브 샤이크(Saqib Shaikh)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금 막 그는 가까운 동료들에게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얘길 들려줬다. 스마트 안경에 인공지능 원리를 탑재, 시각장애인이 주변 상황을 눈으로 보듯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샤이크는 자신이 개발한 앱 얘길 놀라워하며 좋아해주는 동료의 반응이 좋았다. 뭣보다 손수 만든 앱이 정확히 구동한다는 점이 뿌듯했다.
</p>
<p>
	영국 런던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는 샤이크는 일곱 살 때 시력을 잃은 이후 시각장애인으로 살고 있다. 장애인학교에서 난생처음 컴퓨터를 접한 그는 급속도로 디지털 세계에 빠져들었고, 얼마 안 가 역량 있는 개발자로 성장했다. 그의 관심사는 자연스레 ‘장애인의 불편을 덜어주는 소프트웨어 개발’로 이어졌다. 그리고 오랜 노력 끝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해 알려주는 앱 ‘씨잉 AI(Seeing AI)’ 개발에 성공했다.
</p>
<p>
	시각장애인이 씨잉 AI 채택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면 일상이 놀랍도록 편리해진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길을 걷다 주변 상황이 궁금해졌을 때 안경테를 문지르면 안경테에 내장된 카메라가 사용자 눈앞 상황을 촬영, 해당 이미지를 인공지능을 검색한 후 언어로 변환한다. 이 언어는 다시 음성으로 전환, 역시 안경테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사용자의 귀에 들어간다. 길을 걷다 바로 옆에서 나는 소리의 정체가 궁금해 소리가 나는 쪽으로 돌아보며 안경테를 문지르면 “한 소년이 스케이트보드를 탄 채 회전했다”고 말해주는 식이다.
</p>
<p>
	씨잉 AI의 가능성은 스마트폰과 연동될 경우 한층 커진다. 음식점에서의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씨잉 AI 채택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사용자는 점원이 건네는 메뉴를 받아들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다. 이때 앵글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으면 안경테 내장 스피커는 “왼쪽으로 약간 회전한 후 20㎝ 정도 뒤로 물러나라”와 같은 안내 음성을 반복적으로 내보낸다. 메뉴판이 제대로 찍힌 후엔 거기 쓰인 글씨까지 자동으로 읽어준다. “애피타이저, 샐러드, 파니니, 피자… 파스타.” 이쯤 되면 공상과학 영화가 따로 없다.
</p>
<p>
	 
</p>
<p>
	<span><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이야기 둘, UX에 최적화된 솔루션 ‘차세대 AAC’</strong></span></span>
</p>
<p>
	“반갑습니다.” 태블릿에 내장된 스피커폰 너머로 인사 음성이 들려왔다. 그 직후 스크린에 입력된 ‘반갑습니다’ 글자를 내보이는 조재현(39)씨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장애인 인권 강사로 활동 중인 조씨는 뇌병변으로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건 물론, 발화장애로 ‘말로 하는 대화’도 쉽지 않다. 하지만 그와의 의사소통엔 별 문제가 없다.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손가락으로 태블릿 자판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태블릿이 그걸 음성으로 변환해주기 때문.
</p>
<p>
	조재현씨가 사용 중인 태블릿엔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 장치가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가 사내 크리에이티브랩(Creative lab, 이하 ‘C랩’) 과제 형태로 개발 중인 일명 ‘차세대 AAC 솔루션’이다. 조씨는 이 장치에 대해 “예전에 사용했던 제품과 비교해 기능이 많은 데다 음성 변환도 훨씬 부드럽게 된다”며 “특히 마침표 구분 기능이 있어 음성이 문장 단위로 변환, 기계음처럼 들리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차세대 AAC 솔루션"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9069" height="56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9/%EC%8A%A4%ED%8E%98%EC%85%9C-%EB%A6%AC%ED%8F%AC%ED%8A%B8-03-1.jpg" title="" width="849" />
</p>
<p>
	차세대 AAC 솔루션은 여러모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에 최적화돼 있다. 사용자 눈높이를 고려해 설계된 ‘영역 선택’ ‘문장 선택’ 등의 특수 키(key)는 행사 진행이나 강연 기회가 잦은 조재현씨에게 특히 요긴하다. 직접 입력하는 글자는 물론, 앱에서 제공되는 그림이나 문장까지 선택하면 곧장 음성으로 출력해주는 기능도 발화장애인 입장에선 쓰임새가 다양하다.
</p>
<p>
	 
</p>
<p>
	<span><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이야기 셋, 전신마비 딛고 ‘인터넷 스타’ 된 의사</strong></span></span>
</p>
<p>
	“병원에서 그를 처음 봤을 때 느꼈습니다, 두 눈에 가득한 영(靈)적 힘을요. 망가진 육신과 삶이 어두웠던 만큼 그의 영혼은 더욱 밝게 타올랐죠. 누구라도 그걸 외면할 순 없었을 겁니다. 관건은 ‘어떻게 그 힘을 끌어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까?’ 하는 거였죠.”
</p>
<p>
	‘의사 출신 스타 블로거’ 장쑤(Zhang Xu, 53)가 생사의 기로를 헤매고 있을 때 그를 새로운 삶으로 이끈 미국인 의사 존 앨디스(John Aldis)의 말이다. 장쑤의 삶은 그가 34세였던 지난 1997년을 기점으로 극적 반전을 맞았다. 승승장구하는 정형외과 의사로 국영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그는 예멘에 파견 진료를 떠났다가 사고로 목을 다쳤다. 베이징으로 호송됐을 당시 그는 거의 죽음의 문턱에 있었다. 치료 후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평생 전신마비인 채로 살아가야 한다”는 얘길 듣곤 자살을 기도했다.
</p>
<p>
	그 즈음, 중국에서 장쑤를 치료하던 일본인 의사 한 명이 그에게 ‘조니(Joni)’란 제목의 책을 선물했다. 장쑤와 비슷한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한 미국 소녀의 수기였다. 책을 읽은 후 감동 받은 장쑤는 자신의 동료인 앨디스 박사가 중국으로 병문안 왔을 때 “이 책을 중국어로 번역, 출간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앨디스 박사는 인터넷 검색을 활용, 저자와 접촉했고 어렵잖게 승낙을 받아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전도유망한 정형외과 전문의였던 장쑤(왼쪽 사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후 우연찮은 기회에 인터넷을 접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9032" height="29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9/02-18.jpg" title="" width="849" /><br />
	<span style="font-size: 12px">▲전도유망한 정형외과 전문의였던 장쑤(왼쪽 사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후 우연찮은 기회에 인터넷을 접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span>
</p>
<p>
	그 일은 장쑤에게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앨디스 박사는 “자신이 오프라인에서 몇 주간 시도해도 못해냈던 일을 내가 인터넷에서 손쉽게 처리하는 걸 본 장쑤가 어느 날 인터넷에 대해 묻기 시작하더라”고 말했다. 앨디스 박사는 이후 장쑤에게 최신형 노트북을 선물하고 인터넷 사용법도 가르쳐줬다. 하지만 온몸을 거의 쓰지 못하는 그에게 자판 작업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궁하면 통하는 법(窮則通)! 때마침 태국 방콕에 거주하던 장쑤의 지인 한 명이 헤드마스터 커서 컨트롤 장치를 그에게 선물했다. 중국의 한 IT 기업은 음성으로 커서를 움직여 중국어와 영어를 입력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그에게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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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장쑤는 인터넷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공간에서 장애를 갖기 전보다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중증장애인 전용 재활센터 건립’이란 새 목표도 갖게 됐다. 결국 그는 지난 2005년 주변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고향 안샨에 ‘안샨 베데스타 재활 선교회’란 비영리단체를 설립, 현재까지 이끌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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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span style="font-size: 18px"><strong>‘</strong><strong>모두를 위한 인터넷’,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다</strong></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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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혹시 ‘DDD(Disability Digital Divide)’란 용어를 아시는지. 우리말로 번역하면 ‘장애인 디지털 불평등’ 정도가 될 이 용어는 최근 몇 년간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두 중 하나다. IT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약진, 현대인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바꿔놓고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지와 감각이 멀쩡해) IT 기기 조작에 능숙한’ 사람들에게 한정된 얘기다. 이런 기기를 다루려면 미세한 감각과 정확한 근육 운동이 수반돼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거나 듣는 일, 손을 움직이는 일에 서툰 사람은 IT 세상이 주는 혜택과 거리가 먼 삶을 누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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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세계보건기구(WHO)의 추산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 인구의 약 15%가 장애를 갖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면 나머지 85%의 대부분이 쓸 줄 안다 해도 인터넷을 가리켜 ‘21세기 모든 인류를 위한 기술’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미국이나 영국을 중심으로 ‘모두를 위한 인터넷(Internet for All)’ 캠페인이 전개되고 관련 법제가 앞다퉈 만들어지는 건 그 때문이다. (이런 동향에 대해선 스페셜 리포트<a href="#_ftn1" name="_ftnref1" title="">[1]</a>에서도 몇 차례 다룬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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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 ‘옵티컬 스캔’이 시각장애인의 ‘눈’을 대신하고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9054" height="56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9/03-18.jpg" title="" width="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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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 부문에선 삼성전자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은 그 시도에 가속도가 붙어 다양한 성과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단적인 예로 시각장애인 사용자를 배려한 스마트폰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는 인쇄물의 내용을 대신 읽어주는 ‘옵티컬 스캔’처럼 시각장애인의 ‘눈’을 대신해줄 수 있는 기능을 다수 탑재,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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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TV 접근성 기능 부문도 빼놓을 수 없다. 삼성 TV에서 시각장애인 사용자를 배려한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를 활용, 음성 안내 기능을 활성화하면 △채널 이동 △음량 조절 △방영 프로그램 정보 등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저(低)시력자의 경우 ‘포커스 확대’나 ‘고대비 화면’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 속 글자를 보다 쉽게 인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리모컨 버튼명을 음성으로 안내, 시각장애인이 버튼 위치를 보지 않고도 파악할 수 있게 돕는 ‘리모컨 익히기’ △저청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신에게 적절한 볼륨을 선택, 방해 받지 않고 TV를 시청할 수 있는 ‘음성다중 출력’도 눈에 띄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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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
	그뿐 아니다. △신체 움직임이 서툴거나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안구 작동만으로 마우스 이용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든 ‘아이캔’ △색약인이 정확하고 풍부한 색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갤럭시 디스플레이 색약 솔루션’ △시각장애인·지체장애인 등이 혼자서 안전하게 버스를 탈 수 있도록 돕는 교통 약자 버스 탑승 솔루션 △‘터치(touch)’ 동작을 기본으로 해 손발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한 이가 쓰기엔 여러모로 불편한 스마트폰의 접근성을 개선해주는 솔루션 ‘두웰’ 등 삼성전자가 이미 개발했거나 개발 중인, 혹은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보조 기기와 솔루션은 날로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치는 ‘시각장애인정보화교육센터’를 운영, 이 같은 기술을 보다 많은 이와 공유해오고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의 사용자 접근성 향상 노력은 아래 영상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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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rame loading="lazy"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400" src="https://www.youtube.com/embed/GqdXGNPRBtg" width="849"></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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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이 기술적 지원에 힘입어 디지털 공동체에 입문하고 난 이후엔 지금껏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소통’과 ‘참여’의 세계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한두 가지 장애에 가려져 있었을 뿐 그들 역시 풍부한 상상력과 다양한 재능, 따뜻한 사랑을 품은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DDD 개선 노력을 통해 장애인이 디지털 공동체의 일원이 됐을 때 돌아오는 긍정적 피드백’은 앞서 소개한 세 가지 사례에서도 충분히 입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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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사실 이는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소통 방식이 갖는 특성이기도 하다. 사람의 감각과 기관을 움직여 해야 하는 일을 디지털 기술이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설사 해당 감각과 기관에 장애가 있다 해도 기술적 기반이 뒷받침되기만 한다면 그의 창의력이나 열정을 세상에 표출하는 일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디지털화(digitization) 열풍이 낳은, 뜻밖의 선물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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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align="left" size="1" width="100%" />
<div id="ft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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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ref="#_ftnref1" name="_ftn1" title="">[1]</a> ‘<a href="http://news.samsung.com/kr/Glw9w" target="_blank">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세상 꿈꾼다_삼성전자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 노력 이야기</a>’(2014년 11월 26일자) ‘<a href="http://news.samsung.com/kr/j7iY4" target="_blank">스토리(story), 감동으로 연결하다</a>’(2016년 6월 15일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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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랩이 만든 ‘차세대 AAC 솔루션’, 직접 써본 발화 장애인들의 평가는?</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c%eb%9e%a9%ec%9d%b4-%eb%a7%8c%eb%93%a0-%ec%b0%a8%ec%84%b8%eb%8c%80-aac-%ec%86%94%eb%a3%a8%ec%85%98-%ec%a7%81%ec%a0%91-%ec%8d%a8%eb%b3%b8-%eb%b0%9c%ed%99%94-%ec%9e%a5%ec%95%a0</link>
				<pubDate>Mon, 08 Aug 2016 11:40:58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8/%EB%A7%88%EC%9D%B4%EC%8A%A4%ED%86%A0%EB%A6%AC%EC%9C%84%EB%93%9C%EC%82%BC%EC%84%B132%ED%8E%B8_08_T-680x383.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category><![CDATA[기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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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대학생기자단]]></category>
		<category><![CDATA[발화 장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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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신체 결함으로 정상적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발화(發話) 장애인을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기구(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는 발화 장애인들의 필수품이다. 삼성전자는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 더 많은 사람이 더 쉽고 편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사내 창의개발센터 내 크리에이티브랩(Creative Lab, 이하 ‘C랩’) 과제 형태로 차세대 AAC 솔루션(이하 ‘차세대 AAC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그림이나 문장을 선택하면 기기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none" style="width: 849px;height: 30px" src="http://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Newsroom_banner_content1.png" alt="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02207"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8/%EB%A7%88%EC%9D%B4%EC%8A%A4%ED%86%A0%EB%A6%AC%EC%9C%84%EB%93%9C%EC%82%BC%EC%84%B132%ED%8E%B8_%EB%8F%84%EB%B9%84%EB%9D%BC-2.jpg" alt="[뉴스룸 기획] MY STORY with SAMSUNG 32 C랩이 만든 '차세대 ACC 솔루션' 직접 써본 발화 장애인들의 평가는?" width="849" height="380" /></p>
<p>신체 결함으로 정상적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발화(發話) 장애인을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기구(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는 발화 장애인들의 필수품이다. 삼성전자는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 더 많은 사람이 더 쉽고 편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사내 창의개발센터 내 크리에이티브랩(Creative Lab, 이하 ‘C랩’) 과제 형태로 차세대 AAC 솔루션(이하 ‘차세대 AAC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그림이나 문장을 선택하면 기기가 이를 음성으로 출력하는(Text-To-Speech, TTS) 방식이다.</p>
<p>지난달 말, 이진학∙노진우 등 C랩 차세대 AAC 솔루션 개발팀원 두 명이 발화 장애인을 직접 찾아 나섰다. 실제 사용자의 소감과 의견을 청취하고 그 결과를 실제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두 사람의 여정, 삼성전자 뉴스룸이 동행했다.</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trong><span style="font-size: 18px">“음성 변환 기능, 다른 기구보다 훨씬 자연스럽네요”</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3347"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8/%EB%A7%88%EC%9D%B4%EC%8A%A4%ED%86%A0%EB%A6%AC%EC%9C%84%EB%93%9C%EC%82%BC%EC%84%B132%ED%8E%B8_01-1.jpg" alt="차세대 AAC 솔루션을 사용해보고 있는 발화 장애인 차강석(사진 가운데)씨. 이진학∙노진우(왼쪽부터) 등 두 팀원은 테스트를 위해 서울 은평구에 있는 차씨 자택을 직접 찾았다" width="849" height="560" /><span style="font-size: 12px">▲차세대 AAC 솔루션을 사용해보고 있는 발화 장애인 차강석(사진 가운데)씨. 이진학∙노진우(왼쪽부터) 등 두 팀원은 테스트를 위해 서울 은평구에 있는 차씨 자택을 직접 찾았다</span></p>
<p>차강석(48)씨는 자신이 신체 대부분을 움직이지 못하는 뇌병변 1급 장애인이면서도 주변 발화 장애인에게 AAC 사용법을 전파하는 ‘AAC 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지난달 27일 C랩 팀원들을 환한 얼굴로 맞은 그는 트랙볼이 달린 발 마우스로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었다. 차씨는 유일하게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부위인 발을 사용, AAC로 주변인들과 의사소통하고 있다. 마우스 커서를 움직여 글자를 입력하고 이를 스마트 기기가 음성으로 출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0640"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8/%EB%A7%88%EC%9D%B4%EC%8A%A4%ED%86%A0%EB%A6%AC%EC%9C%84%EB%93%9C%EC%82%BC%EC%84%B132%ED%8E%B8_02.jpg" alt="신체 대부분을 움직이지 못하는 차강석씨는 트랙볼 달린 발 마우스로 AAC 솔루션을 사용하는 모습" width="849" height="560" /><span style="font-size: 12px">▲신체 대부분을 움직이지 못하는 차강석씨는 트랙볼 달린 발 마우스로 AAC 솔루션을 사용한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3348"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8/%EB%A7%88%EC%9D%B4%EC%8A%A4%ED%86%A0%EB%A6%AC%EC%9C%84%EB%93%9C%EC%82%BC%EC%84%B132%ED%8E%B8_03-1.jpg" alt="차세대 AAC 솔루션으로 팀원들과 의사소통 중인 차강석씨" width="849" height="560" /><span style="font-size: 12px">▲차세대 AAC 솔루션으로 팀원들과 의사소통 중인 차강석씨</span></p>
<p>“(차세대 AAC 솔루션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글자 크기 조절이나 자주 쓰는 문장 저장 등 편리한 기능도 많고요.” 차강석씨가 실제 차세대 AAC 솔루션을 활용, C랩 팀원들에게 건넨 말이다. 이날 그는 “특히 음성 변환 기능이 다른 음성 변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보다 훨씬 자연스럽다”며 “감정을 즉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 보완되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란 의견을 건넸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0642"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8/%EB%A7%88%EC%9D%B4%EC%8A%A4%ED%86%A0%EB%A6%AC%EC%9C%84%EB%93%9C%EC%82%BC%EC%84%B132%ED%8E%B8_04.jpg" alt="차세대 AAC 솔루션엔 사용자가 자주 쓰는 문장이나 단어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 width="849" height="560" /><span style="font-size: 12px">▲차세대 AAC 솔루션엔 사용자가 자주 쓰는 문장이나 단어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span></p>
<p>차세대 AAC 솔루션은 글∙문장∙그림을 활용, 발화 장애인의 의사 표현을 돕는다. 마우스나 터치스크린으로 글을 태블릿에 입력해 음성으로 변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감정이나 행동 등이 그려진 그림을 선택해 즉각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도 있다.</p>
<p>가장 큰 특징은 사용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단 점이다. △사용자가 자주 쓰는 문장이나 표현 저장 △문장 자동 완성 △글자나 그림, 키패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 등이 대표적 예. 추후 보급 단계에선 휠체어로 이동 시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접근성 장치(마운팅 시스템과 별도 입력장치)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0643"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8/%EB%A7%88%EC%9D%B4%EC%8A%A4%ED%86%A0%EB%A6%AC%EC%9C%84%EB%93%9C%EC%82%BC%EC%84%B132%ED%8E%B8_05.jpg" alt="휠체어 이동 시에도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접근성 장치" width="849" height="560" /><span style="font-size: 12px">▲휠체어 이동 시에도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접근성 장치. 향후 보급 단계에서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trong><span style="font-size: 18px">“문장 저장 기능, 사회 보거나 강연할 때 유용할 듯”</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3349"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8/%EB%A7%88%EC%9D%B4%EC%8A%A4%ED%86%A0%EB%A6%AC%EC%9C%84%EB%93%9C%EC%82%BC%EC%84%B132%ED%8E%B8_06-1.jpg" alt="차세대 AAC 솔루션으로 C랩 팀원들에게 “반갑다”는 인사를 전하고 있는 조재현(사진 오른쪽)씨" width="849" height="560" /><span style="font-size: 12px">▲차세대 AAC 솔루션으로 C랩 팀원들에게 “반갑다”는 인사를 전하고 있는 조재현(사진 오른쪽)씨</span></p>
<p>장애인 인권 강사로 활동 중인 조재현(39)씨 역시 뇌병변을 앓고 있어 혼자 몸을 가누기 어렵다. 그가 AAC를 사용하는 부위는 손가락.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소재 장애인자립진흥회 ‘라이프라인’에서 C랩 팀원들을 반갑게 맞은 그는 태블릿을 통해 “반갑습니다”란 인사를 건넸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3350"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8/%EB%A7%88%EC%9D%B4%EC%8A%A4%ED%86%A0%EB%A6%AC%EC%9C%84%EB%93%9C%EC%82%BC%EC%84%B132%ED%8E%B8_07-1.jpg" alt="조재현씨는 ”사용자 입장에선 가상 키패드 크기 조절 기능이 특히 유용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width="849" height="560" /><span style="font-size: 12px">▲조재현씨는 ”사용자 입장에선 가상 키패드 크기 조절 기능이 특히 유용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span></p>
<p>조재현씨는 차세대 AAC 솔루션에 대해 “예전에 활용했던 음성 전달 앱보다 기능이 많은 데다 음성 변환 과정도 무척 부드럽다”고 평가했다. 그는 “마침표 구분 기능을 활용, 음성이 문장 단위로 변환되기 때문에 기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린다”며 “교회에서 사회를 보거나 강연할 때 사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p>
<p>사용자 눈높이를 고려해 만든 ‘영역 선택’ ‘문장 선택’ 등의 특수키 역시 조재현씨가 꼽은 차세대 AAC 솔루션의 장점 중 하나다. 다른 장애인 앞에서 강연할 기회가 많은 그는 “연설문을 미리 작성, 저장해두고 강연 때 원하는 문장을 재생하는 식으로 활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93351"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8/%EB%A7%88%EC%9D%B4%EC%8A%A4%ED%86%A0%EB%A6%AC%EC%9C%84%EB%93%9C%EC%82%BC%EC%84%B132%ED%8E%B8_08-1.jpg" alt="발화 장애인 차강석(사진 가운데)씨. 이진학∙노진우(왼쪽부터) 사진" width="849" height="560" /></p>
<p>이틀에 걸쳐 실제 사용자들과 마주한 이진학∙노진우 팀원은 “이번 만남으로 느낀 점이 많다”며 “이틀간 청취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 보급 사업 전까지 제품 기능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p>
<p>차세대 AAC 솔루션은 오는 10월 시범 배포를 거쳐 12월 정식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그 사이, 개발진은 음성 출력 속도 조절과 사용자 접근성 개선 작업 등을 거치게 된다. 예비 사용자들에게서 ‘합격점’을 받은 만큼 차세대 AAC 솔루션이 하루빨리 출시돼 발화 장애인의 ‘입’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길 기대한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발화 장애인 의사소통 돕는 착한 앱, AAC 베타버전 시연 현장을 가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b%b0%9c%ed%99%94-%ec%9e%a5%ec%95%a0%ec%9d%b8-%ec%9d%98%ec%82%ac%ec%86%8c%ed%86%b5-%eb%8f%95%eb%8a%94-%ec%b0%a9%ed%95%9c-%ec%95%b1-aac-%eb%b2%a0%ed%83%80%eb%b2%84%ec%a0%84-%ec%8b%9c%ec%97%b0</link>
				<pubDate>Fri, 22 Jul 2016 11:20:03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7/%EC%82%AC%ED%9A%8C%EA%B3%B5%ED%97%8C102%ED%8E%B8_%EC%8D%B8%EB%84%A4%EC%9D%BC-680x383.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삼성전자 뉴스룸]]></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category><![CDATA[기업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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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AAC]]></category>
		<category><![CDATA[사회공헌]]></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333Atef</guid>
									<description><![CDATA[지난달 22일,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새롬학교(서울 관악구 보라매로) 체육관에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보완대체의사소통기구(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베타버전 테스트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AAC 말이나 글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입니다. 삼성전자는 AAC 앱과 스마트 기기를 매개로 더 많은 사람이 쉽고 편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AAC 앱에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165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Newsroom_banner_content.pn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88592"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7/%EC%82%AC%ED%9A%8C%EA%B3%B5%ED%97%8C102%ED%8E%B8_%EB%8F%84%EB%B9%84%EB%9D%BC.jpg" alt="사회공헌을 말하다, 102편 발화 장애인 의사소통 돕는 착한 앱, AAC 베타버전 시연 현장을 가다,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보다 많은 분과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width="849" height="380" /></p>
<p>지난달 22일,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새롬학교(서울 관악구 보라매로) 체육관에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보완대체의사소통기구(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베타버전 테스트 행사가 개최됐습니다.</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border: 1px solid #cccccc;background-color: #eeeeee">
<h2><strong>☞AAC</strong></h2>
<h2>말이나 글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입니다. 삼성전자는 AAC 앱과 스마트 기기를 매개로 더 많은 사람이 쉽고 편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AAC 앱에서 제공되는 그림이나 문장을 선택하면 스마트 기기가 이를 음성(TTS, Text to Speach)으로 출력, 사용자의 의사 표현을 돕는 방식으로 구현됩니다 </h2>
</div>
<p align="left"> </p>
<p align="left">AAC 베타버전이 실제로 테스트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개발 작업을 진행했던 양동익 CL(Creative Leader)과 이진학·노진우 팀원 등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C랩(Creative Lab) 소속 임직원 3인방의 얼굴엔 기대와 우려가 반반씩 섞여있었습니다.</p>
<p align="left"> </p>
<p align="left"><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사용환경 알아서 설정… 의사소통 편의 높여</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88595"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7/1-9.jpg" alt="예) 물 마시는 버튼 클릭 - "목이 말라요" " width="849" height="303" /></p>
<p align="left">AAC는 글자를 직접 입력해 대화하는 ‘문자형 AAC’와 그림을 클릭해 대화하는 ‘상징형 AAC’로 구분되는데요. 이번 테스트는 지체장애 특수학교에서 진행된 만큼 상징형 AAC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88596"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7/2-8.jpg" alt="행사에 참석한 새롬학교 재학생 학부모들" width="849" height="359" /></p>
<p align="left">이날 행사에 참석한 새롬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은 주최 측 설명에 열심히 귀 기울이는 모습이었는데요. 이진학 팀원은 “AAC가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보호자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인지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사용법을 익히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므로 보호자가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어야 더욱 잘 알려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되도록 천천히, 반복적으로 설명해주는 게 좋다”는 설명도 덧붙여졌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88597"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7/3-6.jpg" alt="AAC" width="849" height="560" /></p>
<p align="left">학생들이 AAC를 보다 쉽게 사용하려면 개개인에 맞춰 설정해주는 게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개발진은 AAC에 ‘기초 선(先)평가’란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사용자가 퀴즈 형식으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AAC가 사용자의 신체 움직임 정도와 인지 수준 등을 파악, 사용 환경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형태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88598"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7/4-5.jpg" alt="AAC를 사용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width="849" height="560" /></p>
<p align="left">예를 들어 큰 아이콘은 잘 선택할 수 있는데 작은 아이콘은 그러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큰 아이콘으로만 화면이 구성되도록 조정해주는 식이죠. 퀴즈를 통해 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어휘 수준을 파악, 알맞은 어휘로만 구성해주기도 하고요. 이날 행사장에선 이 같은 평가를 통해 AAC 사용을 어려워하는 몇몇 친구에게 한두 개의 상징만으로도 AAC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정을 변경해주기도 했는데요. 부모님의 도움으로 사용법까지 익힌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AAC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88599"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7/5-5.jpg" alt="학생이 휠체어 책상 위에서 AAC를 사용하는 모습" width="849" height="560" /> <span style="font-size: 12px">▲이재민(가명)군이 휠체어 책상 위에서 AAC를 사용해보고 있습니다</span></p>
<p align="left">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재민(가명)군은 그간 휠체어 책상 위에 적어둔 단어와 문장 등을 손으로 가리켜 의사소통을 해왔는데요. 그러다보니 미리 적어두지 못한 말은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이진학 팀원은 “AAC를 통해 재민군이 앞으로 표현에 구애 받지 않고 하고 싶은 얘길 맘껏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죠.</p>
<p align="left"> </p>
<p align="left"><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힘든 순간 잊게 해준 한마디 “감사합니다!”</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88671"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7/%EC%BA%A1%EC%B2%983.jpg" alt=" 행사 참가자 중 가장 빨리 AAC를 습득,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 width="841" height="442" /><span style="font-size: 12px">▲한민호(가명)군은 이날 행사 참가자 중 가장 빨리 AAC를 습득, 자유자재로 사용했습니다</span></p>
<p align="left">이날 AAC 사용법을 가장 빨리 익힌 학생은 한민호(가명)군이었습니다. 민호군은 이진학 팀원에게 다가와 AAC를 활용, “감사합니다”란 아이콘을 눌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이 팀원은 “‘감사합니다’란 음성이 출력되던 순간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며 “AAC가 아이들에게 진짜 도움을 줄 수 있단 생각에 정말 뿌듯하더라”고 말했습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align="left"><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88594"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7/7-4.jpg" alt="AAC를 사용하는 사람들" width="849" height="560" /></p>
<p align="left">모든 테스트가 끝난 후 주최 측은 새롬학교 학부모들에게 AAC 사용 소감을 들었습니다. 한 학생의 어머니는 “사용법이 무척 쉽고 편리해 좋다”며 “하루 빨리 실생활에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의 어머니는 “화면 자동 회전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신체 장애가 있는 학생의 경우 태블릿을 잘못 들었을 때 이를 바로 돌리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얘길 들은 개발진은 사용자가 태블릿을 든 방향에 따라 화면이 알아서 돌아가는 기능을 추가로 개발했는데요. 이는 실제 사용자를 만나지 않았다면 개선하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p>
<p align="left">2016년 7월 현재 개발진은 AAC 출시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입니다. AAC는 오는 10월 시범 보급을 거쳐 12월 정식으로 보급될 예정인데요. 더 많은 이가 보다 쉽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착한 앱’ AAC의 행보,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함께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발화 장애인의 목소리’ 돼줄 AAC 앱에 예쁜 이름을 지어주세요! 당첨자 발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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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May 2016 17:30:5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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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삼성전자 뉴스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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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AAC]]></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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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사회공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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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AAC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이름 짓기’ 이벤트, 모두 참여하셨나요? ‘Augmentative & Alternative Communication(보완 대체 의사소통)’의 줄임말인 AAC는 발화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사무국과 크리에이티브 랩(Creative Lab) 임직원이 힘을 모아 개발한 솔루션인데요. 하지만 명칭만으론 그 의미를 선뜻 이해하기 어려워 삼성전자 뉴스룸이 독자 여러분께 “예쁜 앱 이름을 지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죠.  정말 많은 분이 좋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165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Newsroom_banner_content.pn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80870"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5/2-5.jpg" alt="'발화 장애인의 목소리' 돼줄 AAC 앱에 예쁜 이름을 지어주세요! 당첨자 발표" width="849" height="450" /></p>
<p>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AAC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이름 짓기’ 이벤트, 모두 참여하셨나요? ‘Augmentative & Alternative Communication(보완 대체 의사소통)’의 줄임말인 AAC는 발화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사무국과 크리에이티브 랩(Creative Lab) 임직원이 힘을 모아 개발한 솔루션인데요. 하지만 명칭만으론 그 의미를 선뜻 이해하기 어려워 삼성전자 뉴스룸이 독자 여러분께 “예쁜 앱 이름을 지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죠. </p>
<p>정말 많은 분이 좋은 이름을 지어 보내주셨는데요. 참신함을 살린 명칭에서부터 독창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명칭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소중한 아이디어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로 받으실 스무 분, 바로 지금 발표합니다. 모두 축하합니다! </p>
<div class="txc-textbox" style="background-color: #90e4ff;border: #cccccc 1px solid;padding: 10px">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4px"><strong>당첨자 발표(가나다순)</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4px"><span style="color: #000000;font-family: 'Nanum Gothic', 'Nanum Gothic', Dotum, 'Apple Gothic', Arial, sans-serif;line-height: 25.6px;text-align: center;background-color: #90e4ff">‘Ctrl + F’를 이용해 본인의 연락처 뒷자리를 검색해보세요</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font-family: 'Nanum Gothic', 'Nanum Gothic', Dotum, 'Apple Gothic', Arial, sans-serif;font-size: 13px;line-height: 25.6000003814697px;text-align: center;background-color: #90e4ff"><span style="font-size: 14px">김경아(011-****-2813), 김민주(010-****-0167), 김소라(010-****-6806), 김재민(010-****-9560), 박봉진(010-****-5345), 박혜빈(010-****-9303), 서기성(010-****-4286), 손형석(010-****-9810), 유화정(010-****-4950), 윤정섭(010-****-1611), 이무창(010-****-4724), 이성원(010-****-6908), 이찬희(010-****-4729), 이하나(010-****-3186), 이희영(010-****-7240), 임영희(010-****-1502), 전일준(010-****-1188), 조윤미(010-****-2363), 조진수(010-****-0527), 한준한(010-****-7821) </span></span><br />
<!--EndFragment--></p>
</div>
<p> </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발화 장애인의 목소리’ 돼줄 AAC 앱에 예쁜 이름을 지어주세요! *이벤트 종료</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b%b0%9c%ed%99%94-%ec%9e%a5%ec%95%a0%ec%9d%b8%ec%9d%98-%eb%aa%a9%ec%86%8c%eb%a6%ac-aac-%ec%95%a0%ed%94%8c%eb%a6%ac%ec%bc%80%ec%9d%b4%ec%85%98%ec%9d%98-%ec%9d%b4%eb%a6%84%ec%9d%84</link>
				<pubDate>Fri, 22 Apr 2016 11:35:2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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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얼마 전 뉴스룸에선 발화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솔루션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개발진 3인의 에세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사무국과 크리에이티브랩(Creative Lab) 임직원이 힘을 모아 개발 중인 AAC는 쉽게 말해 ‘음성 이외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총체적 접근 방식’입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AAC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 발화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고 있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165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Newsroom_banner_content.pn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7840"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4/%EC%82%AC%ED%9A%8C%EA%B3%B5%ED%97%8C90%ED%8E%B8_%EB%8F%84%EB%B9%84%EB%9D%BC-1.jpg" alt="사회공헌을 말하다, 90편 '발화 장애인의 목소리' 돼줄 AAC 앱에 예쁜 이름을 지어주세요!,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보다 많은 분과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width="849" height="380" /></p>
<p>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얼마 전 뉴스룸에선 발화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솔루션 <a href="https://news.samsung.com/kr/uVswL" target="_blank" rel="noopener"><u><strong>‘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개발진 3인의 에세이</strong></u></a>를 소개해드렸는데요. </p>
<p>삼성전자 사회봉사단사무국과 크리에이티브랩(Creative Lab) 임직원이 힘을 모아 개발 중인 AAC는 쉽게 말해 ‘음성 이외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총체적 접근 방식’입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AAC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 발화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고 있죠.</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7777"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4/%EC%82%AC%ED%9A%8C%EA%B3%B5%ED%97%8C90%ED%8E%B8_02.jpg" alt="AAC 앱, 어떻게 써요?, 앱에 제공되는 그림이나 문장을 선택하면 기기에서 음성으로 출력돼 의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 물 마시는 그림 클릭 - "목이 말라요", 사용대상자: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 발달장애 등 말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한국인, 우리팀은요: AAC 앱과 함께 장애인용 소프트웨어 키보드·접근성 장치 등 터치가 힘든 사람을 위한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보다 개선된 AAC 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width="849" height="740" /></p>
<p>사용법도 무척 간단합니다. 앱에 제공되는 그림이나 문장 중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선택하기만 하면 기기 내 문자음성자동변환(TTS, Text To Speech) 기술에 의해 음성으로 출력됩니다. 터치 한 번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셈이죠. 예를 들어 물 마시는 그림을 클릭하면 “목이 말라요”란 음성이 출력되는 식입니다. 어때요, AAC 앱이 개발되면 타인과의 대화가 여의치 않은 이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목소리를 얻게 되겠죠?</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5월 13일까지… 우수작엔 선물도 드립니다</strong></span></span></p>
<p>사실 올 7월 이후 정식 보급될 예정인 AAC 앱 개발진에겐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AAC란 용어가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데다 그 의미도 쉽게 전달되지 않는단 사실이 바로 그거죠. 그래서 삼성전자 뉴스룸은 작지만 따뜻한 이벤트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AAC 앱 이름 짓기’를 부탁 드리려고요.</p>
<p>독창적 아이디어도 뽐내고 착하고 의미 있는 일에 기여할 수도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AAC의 목적과 의미를 잘 보여주는 이름이 떠오르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스무 분을 선정,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로 드립니다. 아울러 AAC의 추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7778"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4/%EC%82%AC%ED%9A%8C%EA%B3%B5%ED%97%8C90%ED%8E%B8_%EC%9D%B4%EB%B2%A4%ED%8A%B8.jpg" alt="AAC 앱 이름짓기,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이벤트 참여 방법 1. AAC 앱의 이름을 댓글로 단다., 2. 하단 입력창에 정보를 기입하고 당첨자 발표를 기다린다., 이벤트 기간 2016.4.22 금요일~5.13 금요일, 당첨자 발표 2016.5.18 수요일, 이벤트 경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톨) 20명, 개인정보수집이용에 동의하시는 분만 이벤트 참여 가능합니다. 개인정보수집이용에 거부하실 경우 참여가 불가하오니 이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참여한 댓글 내용은 추후 콘텐츠 가공 소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만 14세 미만 고객은 참여할 수 없습니다. 추후 당첨이 되시더라도 별도 통보 없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5만 원 이상 경품에 대해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입니다., 당첨자의 개인정보 입력 오류로 인해 연락이 불가능할 경우 경품이 반송되더라도 재발송되지 않습니다., 실제 경품은 사진과 다를 수 있으며 종류와 수량은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운영 사무국 070-5010-2207, 이메일 주소 secblog@smnr.kr" width="849" height="680" /></p>
<div class="eventPost_entryBox">
<div class="eventPost_hd">
<h3>이벤트 참여하기</h3>
<div class="eventPost_caution">본 개인정보(이름, 전화번호)는 개인보호정책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되며,<br />이벤트 경품 발송 및 연락 이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습니다.<br />*표시는 필수입력사항 입니다.</div>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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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event_itemWrapper"></div>
</p>
</p></div>
<p><!-- eventPost_entry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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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화 장애인에게 ‘목소리’ 선사합니다” ‘착한 솔루션’ AAC 개발진 3인의 에세이</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b%b0%9c%ed%99%94-%ec%9e%a5%ec%95%a0%ec%9d%b8%ec%9d%98-%eb%aa%a9%ec%86%8c%eb%a6%ac%eb%a5%bc-%eb%a7%8c%eb%93%ad%eb%8b%88%eb%8b%a4-aac-%ea%b0%9c%eb%b0%9c%ec%9e%90%eb%93%a4%ec%9d%98-%ec%88%98%ea%b8%b0</link>
				<pubDate>Fri, 25 Mar 2016 12:20:0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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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여러분, 혹시 발화(發話) 장애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세요? 일반인과 동일한 사고능력을 갖추고도 신체적 결함 때문에 정상적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장애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적지 않은 이가 발화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데요. 일상의 불편보다 더 참기 힘든 건 사람들의 편견, 그리고 외로움입니다.   프롤로그_프로토타입 들고 ‘실제 사용자’ 속으로 삼성전자는 최근 발화 장애인을 위해 ‘AAC(Augmentative &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165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1/Newsroom_banner_content.png" alt="samsung newsroom삼성전자 뉴스룸이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3811"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3/%EC%82%AC%ED%9A%8C%EA%B3%B5%ED%97%8C86%ED%8E%B8_%EB%8F%84%EB%B9%84%EB%9D%BC.jpg" alt="사회공헌을 말하다 86 "발화 장애인에게 '목소리'를 선사합니다" '착한 솔루션' AAC 개발진 3인의 에세이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보다 많은 분과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 width="849" height="380" /></p>
<p>여러분, 혹시 발화(發話) 장애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세요? 일반인과 동일한 사고능력을 갖추고도 신체적 결함 때문에 정상적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장애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적지 않은 이가 발화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데요. 일상의 불편보다 더 참기 힘든 건 사람들의 편견, 그리고 외로움입니다.</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프롤로그_프로토타입 들고 ‘실제 사용자’ 속으로</strong></span></span></p>
<p>삼성전자는 최근 발화 장애인을 위해 ‘AAC(Augmentative &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 대체 의사소통)’로 불리는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발화 장애인이 일반인과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고자 본격적으로 두 팔 걷어붙인 거죠. 이를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사무국과 크리에이티브랩(Creative Lab, 이하 ‘C랩’) 임직원이 힘을 보탰습니다.</p>
<p>얼마 전, C랩 팀원들은 AAC 프로토타입 제품을 들고 발화 장애인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완성품에 더해질 기능을 보다 정교하게 구성하기 위한 노력이었는데요. 그 과정에선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까요? 삼성전자 뉴스룸은 C랩 팀원들이 의견 청취 과정에서 작성한 세 편의 에세이를 입수했습니다. 어쩌면 이 글들이 앞선 질문을 이해하는 ‘힌트’가 돼줄지도 모르겠습니다.</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1. “기능들이 맘에 들어요”_김한섭<가명>씨</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3814"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3/%ED%8E%B8%EC%A7%801.jpg" alt="예전처럼 한섭씨 아버님께서 문 밖까지 나와 맞이했다. 집 안에 들어서자 김한섭씨도 거실에서 우리를 따뜻하게 맞는다. 한섭씨는 인지능력은 정상이지만 뇌병변장애로 인해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다. 더욱이 2차 장애를 수반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겹다. 집에서는 기어서, 외출 시에는 반드시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기종씨는 우리가 개발할 대화용 AAC 앱과 태블릿 거치용 마운팅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기도 하다. 상지장애로 인해 직접 키보드 자판을 눌러 입력하는 게 어려워 일반인들이라면 오락실용 게임을 할 때나 쓸 법한 커다란 게임용 조이스틱을 기종씨는 의사소통을 위한 유일한 입력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힘겹게 조이스틱 레버를 조작할 때마다 화상키보드 위의 마우스 커서가 이리저리 움직이고, 원하는 자판 위에 커서가 놓이면 입력한다. 기종씨는 일반인들이 보기엔 답답할 만큼 오랜 시간이 드는 과정을 부단히도 반복해야만 본인의 생각을 짧게나마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다. 짧은 인사가 끝난 뒤, 먼저 UI(User Interface) 구성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화면 상단 왼쪽, 오른쪽에 각각 아이콘들이 있어요. 어떤 용도라고 생각하세요?" 한섭씨는 이 질문에 힘겹게 조이스틱을 이용해 메모장에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 "왼쪽은 메뉴, 오른쪽은 잘 모르겠어요."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단지 우리가 생각할 때 몇 자에 불과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걸린 시간이 길었을 뿐. 우리야 옆에서 한섭씨가 뭔가를 입력하고 있다는 걸 보고 있으니 얼마든지 기다려 줄 수 있지만 이 상황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모든 과정이 끝나고 우린 소소한 환대를 받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 보고 들은 내용들은 지금의 대화용 AAC 프로토타입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그중 한마디는 우리에게 그 어떤 것보다 큰 울림이 돼 귓가에 맴돌았다.  "기능들이 마음에 든다.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width="849" height="1025" /></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2. “터치스크린은 불편하네요”_박수민<가명>군</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3820"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3/%ED%8E%B8%EC%A7%802-1.jpg" alt="오랜만에 수민이를 만났다. 수민이는 특수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으로 전신마비와 언어 마비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다. 수민이 아버님은 재현이의 의사소통에 관심이 높았고 수민이의 의사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키보드를 개발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민이 아버님을 처음 뵌 건 자문 회의 때였다. 처음 수민이에게 키보드를 만들어 줬을 때 수민이가 처음 한 말이 “라면”이었다고 한다. 그는 그때까지 "수민이가 라면이 먹고 싶은 줄 몰랐다"며 당시의 놀라움을 전했다. 아마 아버님의 노력이 없었다면 수민이가 먹고 싶은 게 라면인지 누구도 알지 못 했을 거다.  오랜만에 본 수민이는 여전히 밝고 건강한 모습이었다. 좋아하는 미술 시간에 인터뷰를 진행해서 미안한 마음이 컸다 수민이는 이미 아버님이 개발한 키보드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었다.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대화 상대가 항상 집중해 키보드의 어떤 키를 누르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봐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미 의사소통보조기구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AAC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이미 의사소통에 대한 욕구를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큰 사용자이기도 했다. 그만큼 우리의 AAC의 유용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사용자다 테스트는 터치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아날로그 키보드 사용이 익숙했던 수민이에게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UX는 적응에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다음엔 아날로그 키보드를 태블릿에 연결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번 대화를 통해 SNS나 메신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사용하는 일반인의 기준으로 UX가 제공되었을 때, 재현이 같이 많이 접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width="849" height="1025" /></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3. “화면이 단순했으면 좋겠어요”_조영수<가명>군</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3815"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3/%ED%8E%B8%EC%A7%803.jpg" alt="영수를 처음 만난 건 작년 겨울이었다. AAC 사용자 발굴을 위해 연세대학교 재활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돌아보고 있었는데 영수가 태블릿의 앱을 이용, “스케치북 주세요”라고 선생님에게 말하는 걸 보게 됐다. 그간 제대로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못 찾고 있던 중에 영수를 만난 건 기적과도 같았다. 선생님께 부탁해 어머니 연락처를 받고 약속을 잡았다.  우리 팀은 수업시간에 태블릿을 잘 쓰던 영수를 기대했지만 막상 우리를 만나자 부끄러워했다. 고개도 못 들고 그렇게 잘 쓰던 태블릿도 쓰질 않았다. 많은 걸 묻고 싶었지만 일단 친해지는 게 먼저였다. 친구 얘기도 묻고 진환이가 좋아하는 음식 얘기도 물어가며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했다. 한 시간 반이란 시간은 친해지고 질문까지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아니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그리고 그렇게 겨울이 끝났다.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되고 봄이 됐다. 프로젝트 1차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지고 다시 영수한테 연락을 했다. 학교에서 만난 영수는 휠체어 위에 앉아있지만 조금 더 큰 느낌이었다.  우리는 그동안 준비했던 앱을 보여주며 우리가 설명하는 걸을 찾을 수 있는지 그리고 선택할 수 있는지 물었다. 평소에 자동차를 좋아하는지 자동차를 찾으라는 질문을 하니 쉽게 자동차를 찾아냈다. 그리고 비가 올 때 신는 신발은 뭔지, 햇빛은 어디 있는지 등등 질문을 하며 앱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살폈다. 많이 접했던 건 쉽게 찾아냈지만 연습이 잘 되지 않은 것들은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 화면에 선택해야 하는 개수가 많아지니 전혀 찾지 못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AAC 프로젝트의 목표는 아이들이 의사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이다. 1차 프로토타입으로 사용자 검증을 진행하며 우리는 부족한 점을 발견했다. 아이가 먼저 “엄마 저 배고파요 밥주세요”라는 말을 먼저 할 수 있게 하려면 여전히 해야 할 것들은 많지만 내가 하는 일이 한 사람의 목소리가 되는 것을 생각하면 설레는 마음도 든다." width="849" height="1025" /></p>
<p> </p>
<p><span style="color: #000080"><span style="font-size: 18px"><strong>에필로그_“올 하반기엔 완성품 정식 보급 예정”</strong></span></span></p>
<p>AAC는 음성 이외에 여러 형태의 의사소통 방법을 지칭하는 용어로 의사소통을 돕는 총체적 접근 방식을 일컫습니다. 장애 종류별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게 효과적이라고 정의할 수 없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돼야 합니다. 예를 들어 AAC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손을 쓰지 못하는 장애인은 사용하기 어려울 겁니다.</p>
<p>AAC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가 기획한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집니다. 국내에 출시된 기존 제품의 한계를 보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첫째죠. 이를 위해 기기를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p>
<p>문장 입력 방식에 대한 고민이 둘째입니다. 터치나 음성 등으로 입력이 힘든 사용자라도 한국어 구조에 맞게 자신의 메시지를 던질 수 있어야 하죠. 마지막 고민은 기기 거치대에 관한 겁니다. 스마트 기기의 휠체어 거치 방법은 다양하지 않습니다. 대개는 사용자 스스로 기존 제품을 수정해 쓰는 실정인데요. 발화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치대를 만든다면 그만큼 사람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을 겁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loading="lazy"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3792" title=""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6/03/4-6.jpg" alt="이진학 부서 무선, 기구개발 역량 모바일 기구 설계 양동익 부서 무선, SW 서비스개발 역량 S Voice, 삼성 TTS 노진우 부서 VD, UX 디자인 역량 입력기기 UX 및 인터랙션 설계 " width="849" height="355" /></p>
<p>이상의 세 분야에서 최적화된 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삼성전자 C랩 팀원은 이진학∙양동익∙노진우씨 등 세 명입니다. 위 에세이도 이들이 직접 작성했죠. 프로토타입 사용자 점검 작업을 마친 세 사람은 다음 달 중 자문단을 구성, 지금까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과 보조장치를 검증하고 오는 7월 이후 완성품을 정식으로 보급할 예정인데요. 부디 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발화 장애인이 이전보다 훨씬 쉽고 간편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응원해주실 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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