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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호화폐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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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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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록체인이 바꿀 내일 ‘미리 보기’ 해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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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4 Oct 2018 10:00:4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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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세상을 잇(IT)는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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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기록된 정보를 공개적으로 공유, 온전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술’. 연재를 시작하며 소개했던 블록체인의 정의다.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삭제와 수정이 불가능한 기록물을 남기는 기술’이라 해도 좋겠다. 이후 칼럼에선 블록체인이 어떻게 ‘신뢰’를 전파할 수 있는지, 또 신뢰를 기반으로 얼마나 많은 작업이 자동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각각 살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순서로 블록체인의 미래 적용 방향, 더 나아가 블록체인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3880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Newsroom_banner_content_new-2.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다" width="849" height="30"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1.jpg" alt="블록체인이 바꿀 내일 ‘미리 보기’ 해보니 / 세상을 잇는 이야기 "IT 산업의 현주소를 읽다!" 급변하는 IT 분야에선 매일같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IT 트렌드와 업계 흐름을 읽고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할 수있는 시야가 필요한 이유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날카로운 통찰로 풀어낼 IT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삼성전자 뉴스룸의 기획 연재 '세상을 잇는 이야기'를 통해만나보세요." width="849" height="934" /></p>
<p>‘기록된 정보를 공개적으로 공유, 온전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술’. 연재를 시작하며 소개했던 블록체인의 정의다.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삭제와 수정이 불가능한 기록물을 남기는 기술’이라 해도 좋겠다. 이후 칼럼에선 블록체인이 어떻게 ‘신뢰’를 전파할 수 있는지, 또 신뢰를 기반으로 얼마나 많은 작업이 자동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각각 살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순서로 블록체인의 미래 적용 방향, 더 나아가 블록체인이 만들어갈 미래를 다뤄볼 생각이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재화∙서비스 대가, 꼭 ‘돈’으로 치러야 할까?</strong></span></p>
<p>블록체인의 앞날을 말하기에 앞서 블록체인을 탄생시키고 세상에 알린 계기였던 암호화폐 얘기부터 잠시 짚고 넘어가기로 하자.</p>
<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2.jpg" alt="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마련되는 순간, 돈은 더 이상 필수불가결한 수단이 아니다. 실물 화폐 거래 없이 기록만으로 돈을 대신하는 신용카드가 이를 입증한다" width="849" height="485" /></p>
<p>돈에 붙여지는 이름은 화폐, 통화 등 여러 가지다. 돈을 이용하면 부(富), 즉 가치를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건을 사거나 교환할 수도 있다. 인류가 돈을 수단 삼아 가치를 저장, 교환해온 역사는 꽤 오래다. 누구나 돈을 사용하는 데 익숙하고, 그래선지 뭔가의 가치나 대가를 말할 때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돈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3.png" alt="BANK / 심부름 / 수학 강의 / 돈을 주고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어른, 그 대신 수학 강의를 해주는 어른, 이를 지켜보는 은행" width="849" height="664" /></p>
<p>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아이에게 심부름 값 1000원을 건네며 음료수를 사오게 하는 상황을 떠올려보자. 이때 A는 아이에게 ‘(물건) 구매 대행 서비스’를 위탁하는 게 된다. 당연히 그 대가는 심부름 값이다. 즉 아이가 제공한 서비스 가치가 돈으로 환산된 것이다. 좀 유치한 가정이지만 아이가 이 1000원을 A에게 주고 1주일간 수학을 배운다면? 이번엔 A가 아이에게 제공한 교육 서비스 대가가 다시 돈으로 환산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각 상황에서 모든 대가는 꼭 돈으로 바뀌어야 하는 걸까?</p>
<p>앞선 사례에서 (아이가 A에게 제공한) 구매 대행 서비스와 (A가 아이에게 제공한) 교육 서비스가 교환될 수 있다면 그 상황에서 돈의 존재는 없어도 무방하다. 비단 이 예가 아니라도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마련되는 순간부터 돈은 더 이상 필수불가결한 수단이 아니다. 실물 화폐 거래 없이 기록만으로 돈을 대신하는 신용카드가 대표적이다.</p>
<p>A와 아이의 사례에서도 모든 거래가 신용카드로 이뤄졌다면 돈 대신 신용카드 거래 내역 기록만 남을 것이다. 그리고 이 기록을 관리하는 주체는 은행이다. 만약 거래 당사자가 은행을 믿지 못한다 해도 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할까? 아마 어려울 것이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친 사람이라면 두 가지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다. 첫째, 돈은 거래 기록으로 대신할 수 있다. 둘째, 이때 거래 기록은 믿을 수 있는 기관(이를테면 은행)을 통해 관리된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제품 값, 유기농인 게 확인되면 지불할게요”</strong></span></p>
<p>앞서 연재된 세 편의 칼럼을 모두 읽은 독자라면 블록체인이 위 두 요소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이란 사실을 금세 알아챌 것이다(물론 첫째 조항을 통과하려면 거래 기록을 보호하고 거래자 신원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기술이 추가돼야 한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4.jpg" alt="거래에서 중요한 건 ‘합당하고 서로 인정할 수 있는 가치 교환’이다.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 상황에 일정 조건을 걸 수 있다면 돈으론 불가능한 ‘고급 가치 교환’도 가능해진다" width="849" height="485" /></p>
<p>암호화폐는, 은행 대신 (믿을 수 있는)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거래 기록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꿔놓은 형태다. 핀테크(fintech)의 하나로 분류되는 암호화폐 응용 분야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최초 사례인 건 어쩌면 당연하다. 사람들이 돈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돈이란 수단에 얼마나 익숙한지 보여주기 때문이다.</p>
<p>하지만 핀테크는 블록체인 응용의 시작이긴 해도 전부는 아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서비스의 대가가 반드시 돈으로 환산될 필요는 없다. 그보다 중요한 건 ‘합당하고 서로 인정할 수 있는 가치 교환’이다. 만약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 상황에 일정 조건을 걸 수 있다면 현재의 돈으론 불가능했던 ‘고급 가치 교환’도 가능해진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5.png" alt="제조과정 확인 결과 유기농 요건에 부합합니다. 결제하시겠습니까? OK BLOCK CHAIN 모바일 결제 모습" width="849" height="781" /></p>
<p>이번에도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다. 유기농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있다. 편의상 B라고 해두자. B는 유기농(이라고 광고하는) 상품을 사면서 그게 실제 유기농 상품이 맞을 때만 판매자에게 지불되는 돈을 쓰고 싶어 한다. 현행 실물 화폐 체계에서 이런 돈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p>
<p>블록체인 체계에선 조건에 따른 행위 정의가 가능하다. B의 사례에 이를 적용하면 B는 거래가 성사되는 시점에 자신이 구입할 물건 제조 과정 기록에 “모든 거래는 물건이 유기농 요건에 맞게 제조됐을 때에 한해 이뤄진다.”는 단서를 달면 된다. 이런 가정이 실현되려면 제조 과정 기록 일체가 블록체인에 남아야 한다. 거래 과정에서 가치뿐 아니라 (제조 관련) 정보까지 함께 교환되는 셈이다.</p>
<p>아쉽게도 B 사례에 등장하는 가치 교환 수단은 아직 상용화 전 단계다. 최근 관심을 모드는 암호화폐의 경우, 금전적 거래 쪽으로 응용 분야가 치우쳐 있어 개선된 신용카드처럼 쓰이는 게 사실이다.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a href="#_ftn1" name="_ftnref1">[1]</a> 등이 등장하며 조금씩 발전하고 있긴 하지만 보편적 실용화 단계까지 이르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서류 제출은 간소하게, 이익 분배는 공정하게</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6.jpg" alt="모든 사물의 정보가 고유한 문서 형태로 블록체인에 저장될 수 있다면, 또 이들 간 거래 정보가 가치 교환과 연결될 수 있다면 블록체인은 비로소 제 몫을 다하게 된다" width="849" height="485" /></p>
<p>블록체인의 가치 보존∙교환 기능이 제대로 활용되려면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의 연결이 필수다. 다시 말해 모든 사물 정보가 저마다의 고유한 문서 형태로 블록체인에 저장되고, 이들 간 거래 정보가 가치 교환과 서로 연결될 때 비로소 블록체인은 제 몫을 다하게 된다. 블록체인이 제대로 응용되려면 블록체인에 의해 보존(교환)된 가치가 이용(거래) 정보와 잘 결합돼야 한단 얘기다.</p>
<p>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블록체인이 바꿀 미래, 그 시작은 오늘날 인류가 겪고 있는 모순적 상황의 해결이어야 한다. 이때 모순적 상황의 예로 들 수 있는 건 서류 중복 제출, 불공정한 이익 분배 따위일 것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8.png" alt="음원 제작자와 사용자간의 합리적인 결제 절차가 가능한 블록체인 " width="849" height="637" /></p>
<p>우선 서류 중복 제출부터. 행정 업무를 보거나 보험 처리 절차를 진행하며 똑같은 서류를 거푸 제출해본 경험, 누구나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이런 문제는 서류 저장소를 블록체인으로 설정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제출된 서류를 보관해야 하는 기관이 직접 블록체인을 가동, 접수된 서류를 직접 처리하는 편이 여러모로 편하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블록체인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고 관련 서비스 개발 정도도 미흡해 이런 체계가 곧바로 적용되긴 힘들겠지만 적절한 시스템만 갖춰진다면 그리 먼 얘기도 아니다. 친구끼리 한 약속이나 가족 간 내기 같은 소소한 기록을 증명할 때에도 기록 저장 수단을 블록체인으로 설정해둔 후 필요 시 해당 기록을 꺼내 확인하면 불필요한 분쟁이나 충돌을 막을 수 있다.</p>
<p>이익 분배의 공정성을 꾀할 수 있는 대표적 분야로 저작권료가 있다. 음악을 예로 들면 작곡자나 제작자는 자신이 만든 음악이 어디서 이용되고 얼마나 팔리는지 정확히 알기 힘들다. 관련 정보를 입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음악 제작에 관여한 사람들 간 이익 배분 비중도 종종 합리적이지 못했다. 이래저래 정당한 대가를 챙겨 받지 못하는 음악인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자동화 절차에 응용, 판매 수익을 일정 비율에 따라 배분하도록 미리 정하고 그에 맞춰 이익을 자동으로 나눌 수 있다면 이런 문제는 자연스레 해소된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5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9.jpg" alt="음악 저작권료를 나눌 때 관련 절차를 자동화하며 블록체인을 도입, 판매 수익을 일정 비율에 따라 배분하고 그에 맞춰 이익을 자동으로 나누면 공정성 시비를 피할 수 있다" width="849" height="485"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공유경제∙직접민주주의 실현에도 기여 가능</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5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10.png" alt="블록체인과 디지털 아이디를 통해 공유 경제의 활성화" width="849" height="781" /></p>
<p>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블록체인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디지털 신원(digital identity)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봄 직하다. 개개인의 신원이 확실히 보장되는 사회엔 장점이 많다. 일단 공유경제 운영이 가능해진다. 상품 공급∙유통망이 투명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보 소유권 문제도 한층 명확해진다.</p>
<p>공유경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소유보다 사용”쯤 될 것이다. 모두가 사용하는 공유 자산을 적절히 운영하려면 개별 사용자의 신원이 확실히 파악될 필요가 있다. 또 개인 정보와 고유 자산 이용 관련 정보 일체는 투명하면서도 결점이 없어야 한다. 블록체인은 이 모든 전제를 충족시키는 기술이다.</p>
<p>블록체인의 특성인 무결성(integrity)과 신뢰는 안전한 물류 운송을 보장한다. 예를 들어 섭씨 5도의 냉장 상태를 유지하며 운반해야 할 물품이 있다고 했을 때 운전자 개인 정보와 운반 수단(냉장차)의 운행 정보를 블록체인에 남겨두면 이들 정보를 연결함으로써 유통망을 투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 차 내 온도의 비정상적 상승이나 하락도, 시동이 꺼진 채 방치되지 않았는지 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5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11.jpg" alt="블록체인은 디지털 신원 보장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란 점에서 뜻깊다. 이 같은 특징은 공유경제나 상품 유통, 정보 소유권 등이 야기하는 논란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width="849" height="485" /></p>
<p>신원 보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생산해내는 정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일도 용이해진다. 이를테면 소비자 C는 자신의 쇼핑 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소정의 정보 사용료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블록체인의 지속적 발전은 민주주의의 형태도 바꿔놓을 수 있다. 특히 탈(脫)중앙화를 통한 분산자율주의, 더 나아가 직접민주주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물론 아직은 여러 변수가 있어 미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섣부른 감이 있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보고자 한다.)</p>
<p>총 네 편의 칼럼을 연재하며 블록체인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술적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히 깨달았다. 개중 일부 내용에 관해선 비약이나 무리가 있다고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모쪼록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한 흔적으로 널리 이해해주시길 바란다.</p>
<p style="text-align: right"><strong>※이 칼럼은 해당 필진의 개인적 소견이며 삼성전자의 입장이나 전략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strong></p>
<hr />
<p><a href="#_ftnref1" name="_ftn1">[1]</a>블록체인과 같은 분산원장 기술에서 일정 거래 조건을 만족시키면 당사자 간 거래가 자동으로 체결되는 기술(보다 상세한 내용은 9월 6일 발행된 <a href="https://news.samsung.com/kr/%ec%9e%90%eb%8f%99%ed%99%94-%ec%95%9e%ec%97%90-%eb%86%93%ec%9d%b8-%ea%b3%bc%ec%a0%9c-%ec%b5%9c%ea%b3%a0-%ed%95%b4%ea%b2%b0%ec%82%ac%eb%8a%94-%eb%b8%94%eb%a1%9d%ec%b2%b4%ec%9d%b8" target="_blank" rel="noopener">‘자동화 앞에 놓인 과제, 최고 해결사는 블록체인?!’</a>을 참조할 것</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블록체인, 진짜는 ‘암호화폐 너머’에 있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b%b8%94%eb%a1%9d%ec%b2%b4%ec%9d%b8-%ec%a7%84%ec%a7%9c%eb%8a%94-%ec%95%94%ed%98%b8%ed%99%94%ed%8f%90-%eb%84%88%eb%a8%b8%ec%97%90-%ec%9e%88%eb%8b%a4</link>
				<pubDate>Thu, 05 Jul 2018 10:00:4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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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세상을 잇(IT)는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오피니언]]></category>
		<category><![CDATA[디지털장부]]></category>
		<category><![CDATA[블록체인]]></category>
		<category><![CDATA[암호 해시]]></category>
		<category><![CDATA[암호화폐]]></category>
		<category><![CDATA[퍼블릭 블록체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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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블록체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떠올린다. 블록체인이 비트코인 덕에 유명해지긴 했지만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중에서도 금융(finance) 응용의 하나일 뿐, 둘의 개념이 같은 건 아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로서뿐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여러 응용 가치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선 블록체인의 미래 산업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블록체인의 기술적 체계와 의의부터 짚고자 한다. 핵심은 ‘온전하고 안전하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413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6/Newsroom_banner_content_new-1.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4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1.jpg" alt="블록체인, 진짜는 '암호화폐 너머'에 있다" width="849" height="916" /></p>
<p>블록체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떠올린다. 블록체인이 비트코인 덕에 유명해지긴 했지만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중에서도 금융(finance) 응용의 하나일 뿐, 둘의 개념이 같은 건 아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로서뿐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여러 응용 가치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선 블록체인의 미래 산업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블록체인의 기술적 체계와 의의부터 짚고자 한다.</p>
<p><span style="color: #000080;font-size: 18px"><strong>핵심은 ‘온전하고 안전하게 저장되는’ 정보</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0080;font-size: 18px"><strong><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4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2.png" alt="블록체인의 사전적 정의는 디지털 장부다" width="849" height="560" /></strong></span></p>
<p>블록체인의 사전적 정의는 ‘공개적으로, 또 시간 순(順)으로 거래 기록을 공유하는 분산 디지털 장부(distributed digital ledger for shared transactions chronologically and publicly)’다. 다소 복잡하게 들리지만 잘 풀어보면 용어의 기본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3.jpg" alt="공개되고 공유된 기록은 조작이나 왜곡이 어렵다. 반면, 블록체인에선 블록 단위로 생성되는 기록을 여러 장소에 나눠 저장하기 때문에 정보가 온전하게 저장될 수 있다" width="849" height="485" /></p>
<p>우선 “기록을 공개적으로 공유한다”는 말의 의미부터 살펴보자. 공개되고 공유된 기록은 사실상 조작하거나 왜곡하기 어렵다. 블록체인에서도 기록물의 변조나 왜곡을 막기 위해 ‘블록(block)’ 단위로 생성되는 기록을 여러 장소에 나눠(분산) 저장한다. 덕분에 블록체인에선 정보가 온전하게 저장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시간 순으로 기록을 남긴다”는 표현은 뒤집어 말하면 기록(물)이 순서를 지니고 있어 그걸 기록할 수 있단 얘기가 된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5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4.png" alt="디지털 장부란 쉽게 말해 컴퓨터에 저장된 기록물이다" width="849" height="560" /></p>
<p>마지막으로 살펴볼 표현은 “디지털 장부”다. 디지털 장부란 쉽게 말해 컴퓨터에 저장된 기록물이다. 실제로 컴퓨터는 현대인의 삶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다. 컴퓨터의 도입은 일상의 자료를 쉽게 복사할 수 있도록 해줄 뿐 아니라 복사된 자료와 원본 간 품질 차이마저 없애버렸다. 하지만 이런 장점은 ‘기록 장부 보관’ 측면에선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한다. 누군가 악의를 갖고 기록을 조작하거나 잘못된 기록을 남겨도 수정된 사본과 원본 간 차이가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5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5.png" alt="블록체인은 조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 해시란 기술을 사용했다." width="849" height="560" /></p>
<p>블록체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 해시(hash)’란 기술을 사용했다. 블록체인에 처음 만들어진 기록이 온전한 형태로,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는 이유다. 특정 기록물을 온전하고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이 갖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비트코인 사례에서 이미 확인했듯 금전 거래야말로 이 같은 기술 없인 불가능한 개념이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은행 등 ‘중간자’ 없이 자체 기록 보관 가능</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5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6.jpg" alt="오늘날 통용되는 금융 거래 프로그램은 블록체인에 비해 보안에 좀 더 취약하고 기록물을 다루는 중간자를 필요로 한다. 이 때 중간자는 대부분 은행이다" width="849" height="485" /></p>
<p>블록체인 이전엔 그런 기술이 없었느냐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일단 “있다”다. 블록체인에 비해 보안에 좀 더 취약하고 (기록물을 다루는) 중간자, 즉 은행이 필요하긴 해도 오늘날 일상에서 쓰이는 금융 거래 프로그램은 대체로 기록물을 온전하고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사람들은 은행에 돈을 맡긴 후 은행에서 “우리가 당신 돈을 갖고 있다”는 기록을 받는다. 그런데 그 기록은 믿을 수 있는 걸까?</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5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7.png" alt="블록체인 대신 중간자 역할을 했던 은행" width="849" height="560" /></p>
<p>사실 그런 걱정은 불필요하다. 기록에 대한 책임이 은행에 있기 때문이다. ‘타인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막아 기록이 온전하고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은행의 역할이다. 은행이 ‘(거래 기록을 지키는) 중간자’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기록을 믿는 게 아니라 중간자를 믿는다. 이처럼 과거 기술은 믿을 만한 중간자를 두고 중간자에게 타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권한을 부여, 기록을 온전하고 안전하게 다루는 방식으로 구현됐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5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8.jpg" alt="블록체인 체계에서 새로운 내용을 저장하거나 검색할 순 있다. 하지만 이미 저장된 내용의 수정이나 삭제는 불가능하다. 블록체인 자체가 미더운 중간자 역할을 하는 셈이다" width="849" height="485" /></p>
<p>반면, 블록체인 기술에선 중간자를 없앨 수 있다. 다시 언급하겠지만 모두에게 공개되는 일명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을 활용하면 누구나 중간자 없이 자신의 기록이나 개인 간 거래 내역 따위를 온전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그뿐 아니다. 블록체인 체계에서 새로운 내용을 저장하거나 검색할 순 있어도 이미 저장된 내용의 수정이나 삭제는 불가능하다. 블록체인 기술 자체가 ‘미더운 중간자’ 역할을 하는 셈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5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9.png" alt="일명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을 활용하면 누구나 중간자 없이 자신의 기록이나 개인 간 거래 내역 따위를 온전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width="849" height="560" /></p>
<p>중간자를 별도로 정하는 경우, 은행 수수료처럼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건 물론이고 중간자를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반해 블록체인은 자체 유지비가 들긴 해도 별도 비용이 발생하는 건 아니다(블록체인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다면 다음 칼럼을 기다려주시길. 이 글에선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신뢰성 얘기부터 다루고자 한다).</p>
<p><span style="color: #000080"><strong><span style="font-size: 18px">‘믿을 만한’ 정보 제공으로 인간을 움직이다</span></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5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10.png" alt="블록체인에 보관된 기록은 온전하고 안전해서 믿을(신뢰할) 수 있다." width="849" height="560" /></p>
<p>앞서 여러 차례 언급했듯 블록체인에 보관된 기록은 온전하고 안전해서 믿을(신뢰할) 수 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신뢰는 여러 생각을 변화시킨다. 여럿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믿을 수 있는 장부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여기엔 친구와의 약속에서부터 주요 아이디어가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까지 전부 기록할 수 있다. 사용처가 병원이라면 의사 처방과 지시 사항, 그걸 잘 따랐는지 여부도 장부에 담긴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은 혹시 생길 수 있는 의료사고의 책임 소재를 입증하는 데에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타인과의 계약 내용 역시 블록체인에 저장해두면 마치 별도 공증을 받은 것처럼 확인할 수 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5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11.jpg" alt="신뢰는 타인의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불록체인 역시 개인 간 기록 측면에서 신뢰를 제공하는 기술인 만큰 기술 자체를 통한 행동 유발이 가능하다." width="849" height="485" /></p>
<p>사람들은 종종 친구나 가족의 부탁을 받아 그들의 일을 대신 해준다. 친구가 못을 박아 달라고 하면 별 의심 없이 그렇게 한다. 그 못이 친구 건지, 못을 박아도 되는 벽인지 등의 문제는 고려하지 않는다. 부탁한 친구를 믿기 때문이다. 직장 상사의 지시 사항을 따르는 것도 그 상사를 믿어서다. 만약 상사가 매우 의심스러운 지시를 내리고 그 지시에 불법적 요소가 있다면 대부분의 부하는 그 지시를 거부할 것이다.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5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12.png" alt="블록체인 자료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하는 사람들" width="849" height="560" /></p>
<p>신뢰는 타인의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블록체인 역시 개인 간 기록 측면에서 신뢰를 제공하는 기술인 만큼 기술 자체를 통한 행동 유발이 가능하다. 여기에 시간 순으로 어떤 활동이 있었는지, 그 활동은 왜 일어났는지 등에 관한 기록물로서의 역할도 겸한다. 블록체인의 이 같은 특질을 잘 활용하면 기업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자동화도 가능해진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칼럼에서 다뤄질 예정이다).</p>
<p><span style="color: #000080;font-size: 18px"><strong>신뢰 규모·성격 따라 ‘퍼블릭’ ‘프라이빗’ 구분</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6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13.png" alt="세계 화페들" width="849" height="560" /></p>
<p>(실제로 그런 나라가 존재하진 않겠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먼’이란 나라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 나라에도 화폐가 있겠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우린 그 화폐의 존재 여부를 알지 못한다. 그런데 누군가 우리에게 먼 나라에서 통용되는 화폐를 준다면 우린 그걸 돈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좀 더 현실적인 비유를 들 수도 있다. 누군가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 가서 5만 원권 지폐를 내밀었다고 치자. 그 나라 사람들은 지폐를 받을까, 안 받을까?</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6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14.jpg" alt="블록체인 기술엔 두 종류가 있다. 소규모 집단 구성원끼리 신뢰를 나누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하나, 보편적 신뢰를 제공하는 ‘퍼블릭 블록체인’이 다른 하나다" width="849" height="485" /></p>
<p>아마 질문을 받은 사람 대부분은 “안 받는다”고 답할 것이다. 발견되지도 않은 나라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나라의 돈 역시 믿을 수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재를 모르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 국민의 입장도 다르지 않다. 이처럼 신뢰의 성격은 국지적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6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15.png" alt="프라이빗 블록 체인과 퍼블릭 블록 체인" width="849" height="560" /></p>
<p>블록체인 기술 중에도 ‘소규모 집단 내에서 그들끼리만 신뢰를 나누는’ 형태가 있다. 이를 (보편적 신뢰를 제공하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비교해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이라고 한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이용하려면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듯 해당 시스템에 참여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 반면, 퍼블릭 블록체인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자신이 누군지, 즉 디지털 아이덴티티(digital identity)를 스스로 밝혀내는 절차가 필요하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블록체인 기술, 자기계발 의지와 만난다면?</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6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16.jpg" alt="블록체인이 제공하는 신뢰의 대부분은 암호화폐 형태로만 쓰인다. 하지만 신뢰는 금전적 가치뿐 아니라 모든 행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블록체인의 가치가 무궁무진한 이유다" width="849" height="485" /></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716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6/0705story17.png" alt="블록체인의 역할" width="849" height="560" /></p>
<p>우린 아직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신뢰를 암호화폐 형태로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살펴본 것처럼 신뢰는 모든 행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어쩌면 금전적 가치보다 발전을 향한 의지, 혹은 업무 성공을 향한 자기 만족이 오히려 더 큰 가치로 작용해 활발하고 적극적인 사회의 동력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볼 때 블록체인이 지닌 가치는 무궁무진하며 사람들은 그중 극히 일부만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블록체인에도 분명 단점과 한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미래 활용 가치가 높은, 유망한 기술이란 사실이다(다음 회차에선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기술을 알아보고 그 한계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p>
<p style="text-align: right"><strong>※이 칼럼은 해당 필진의 개인적 소견이며 삼성전자의 입장이나 전략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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