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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테크 &#8211; Samsung Newsroom 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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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hat's New on Samsung Newsro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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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블록체인이 바꿀 내일 ‘미리 보기’ 해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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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4 Oct 2018 10:00:4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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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세상을 잇(IT)는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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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기록된 정보를 공개적으로 공유, 온전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술’. 연재를 시작하며 소개했던 블록체인의 정의다.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삭제와 수정이 불가능한 기록물을 남기는 기술’이라 해도 좋겠다. 이후 칼럼에선 블록체인이 어떻게 ‘신뢰’를 전파할 수 있는지, 또 신뢰를 기반으로 얼마나 많은 작업이 자동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각각 살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순서로 블록체인의 미래 적용 방향, 더 나아가 블록체인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3880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5/Newsroom_banner_content_new-2.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다" width="849" height="30"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1.jpg" alt="블록체인이 바꿀 내일 ‘미리 보기’ 해보니 / 세상을 잇는 이야기 "IT 산업의 현주소를 읽다!" 급변하는 IT 분야에선 매일같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IT 트렌드와 업계 흐름을 읽고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할 수있는 시야가 필요한 이유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날카로운 통찰로 풀어낼 IT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삼성전자 뉴스룸의 기획 연재 '세상을 잇는 이야기'를 통해만나보세요." width="849" height="934" /></p>
<p>‘기록된 정보를 공개적으로 공유, 온전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술’. 연재를 시작하며 소개했던 블록체인의 정의다.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삭제와 수정이 불가능한 기록물을 남기는 기술’이라 해도 좋겠다. 이후 칼럼에선 블록체인이 어떻게 ‘신뢰’를 전파할 수 있는지, 또 신뢰를 기반으로 얼마나 많은 작업이 자동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각각 살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순서로 블록체인의 미래 적용 방향, 더 나아가 블록체인이 만들어갈 미래를 다뤄볼 생각이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재화∙서비스 대가, 꼭 ‘돈’으로 치러야 할까?</strong></span></p>
<p>블록체인의 앞날을 말하기에 앞서 블록체인을 탄생시키고 세상에 알린 계기였던 암호화폐 얘기부터 잠시 짚고 넘어가기로 하자.</p>
<p><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2.jpg" alt="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마련되는 순간, 돈은 더 이상 필수불가결한 수단이 아니다. 실물 화폐 거래 없이 기록만으로 돈을 대신하는 신용카드가 이를 입증한다" width="849" height="485" /></p>
<p>돈에 붙여지는 이름은 화폐, 통화 등 여러 가지다. 돈을 이용하면 부(富), 즉 가치를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건을 사거나 교환할 수도 있다. 인류가 돈을 수단 삼아 가치를 저장, 교환해온 역사는 꽤 오래다. 누구나 돈을 사용하는 데 익숙하고, 그래선지 뭔가의 가치나 대가를 말할 때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돈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6"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3.png" alt="BANK / 심부름 / 수학 강의 / 돈을 주고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어른, 그 대신 수학 강의를 해주는 어른, 이를 지켜보는 은행" width="849" height="664" /></p>
<p>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아이에게 심부름 값 1000원을 건네며 음료수를 사오게 하는 상황을 떠올려보자. 이때 A는 아이에게 ‘(물건) 구매 대행 서비스’를 위탁하는 게 된다. 당연히 그 대가는 심부름 값이다. 즉 아이가 제공한 서비스 가치가 돈으로 환산된 것이다. 좀 유치한 가정이지만 아이가 이 1000원을 A에게 주고 1주일간 수학을 배운다면? 이번엔 A가 아이에게 제공한 교육 서비스 대가가 다시 돈으로 환산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각 상황에서 모든 대가는 꼭 돈으로 바뀌어야 하는 걸까?</p>
<p>앞선 사례에서 (아이가 A에게 제공한) 구매 대행 서비스와 (A가 아이에게 제공한) 교육 서비스가 교환될 수 있다면 그 상황에서 돈의 존재는 없어도 무방하다. 비단 이 예가 아니라도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마련되는 순간부터 돈은 더 이상 필수불가결한 수단이 아니다. 실물 화폐 거래 없이 기록만으로 돈을 대신하는 신용카드가 대표적이다.</p>
<p>A와 아이의 사례에서도 모든 거래가 신용카드로 이뤄졌다면 돈 대신 신용카드 거래 내역 기록만 남을 것이다. 그리고 이 기록을 관리하는 주체는 은행이다. 만약 거래 당사자가 은행을 믿지 못한다 해도 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할까? 아마 어려울 것이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친 사람이라면 두 가지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다. 첫째, 돈은 거래 기록으로 대신할 수 있다. 둘째, 이때 거래 기록은 믿을 수 있는 기관(이를테면 은행)을 통해 관리된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제품 값, 유기농인 게 확인되면 지불할게요”</strong></span></p>
<p>앞서 연재된 세 편의 칼럼을 모두 읽은 독자라면 블록체인이 위 두 요소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이란 사실을 금세 알아챌 것이다(물론 첫째 조항을 통과하려면 거래 기록을 보호하고 거래자 신원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기술이 추가돼야 한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4.jpg" alt="거래에서 중요한 건 ‘합당하고 서로 인정할 수 있는 가치 교환’이다.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 상황에 일정 조건을 걸 수 있다면 돈으론 불가능한 ‘고급 가치 교환’도 가능해진다" width="849" height="485" /></p>
<p>암호화폐는, 은행 대신 (믿을 수 있는)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거래 기록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꿔놓은 형태다. 핀테크(fintech)의 하나로 분류되는 암호화폐 응용 분야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최초 사례인 건 어쩌면 당연하다. 사람들이 돈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돈이란 수단에 얼마나 익숙한지 보여주기 때문이다.</p>
<p>하지만 핀테크는 블록체인 응용의 시작이긴 해도 전부는 아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서비스의 대가가 반드시 돈으로 환산될 필요는 없다. 그보다 중요한 건 ‘합당하고 서로 인정할 수 있는 가치 교환’이다. 만약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 상황에 일정 조건을 걸 수 있다면 현재의 돈으론 불가능했던 ‘고급 가치 교환’도 가능해진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5.png" alt="제조과정 확인 결과 유기농 요건에 부합합니다. 결제하시겠습니까? OK BLOCK CHAIN 모바일 결제 모습" width="849" height="781" /></p>
<p>이번에도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다. 유기농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있다. 편의상 B라고 해두자. B는 유기농(이라고 광고하는) 상품을 사면서 그게 실제 유기농 상품이 맞을 때만 판매자에게 지불되는 돈을 쓰고 싶어 한다. 현행 실물 화폐 체계에서 이런 돈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p>
<p>블록체인 체계에선 조건에 따른 행위 정의가 가능하다. B의 사례에 이를 적용하면 B는 거래가 성사되는 시점에 자신이 구입할 물건 제조 과정 기록에 “모든 거래는 물건이 유기농 요건에 맞게 제조됐을 때에 한해 이뤄진다.”는 단서를 달면 된다. 이런 가정이 실현되려면 제조 과정 기록 일체가 블록체인에 남아야 한다. 거래 과정에서 가치뿐 아니라 (제조 관련) 정보까지 함께 교환되는 셈이다.</p>
<p>아쉽게도 B 사례에 등장하는 가치 교환 수단은 아직 상용화 전 단계다. 최근 관심을 모드는 암호화폐의 경우, 금전적 거래 쪽으로 응용 분야가 치우쳐 있어 개선된 신용카드처럼 쓰이는 게 사실이다.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a href="#_ftn1" name="_ftnref1">[1]</a> 등이 등장하며 조금씩 발전하고 있긴 하지만 보편적 실용화 단계까지 이르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서류 제출은 간소하게, 이익 분배는 공정하게</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4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6.jpg" alt="모든 사물의 정보가 고유한 문서 형태로 블록체인에 저장될 수 있다면, 또 이들 간 거래 정보가 가치 교환과 연결될 수 있다면 블록체인은 비로소 제 몫을 다하게 된다" width="849" height="485" /></p>
<p>블록체인의 가치 보존∙교환 기능이 제대로 활용되려면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의 연결이 필수다. 다시 말해 모든 사물 정보가 저마다의 고유한 문서 형태로 블록체인에 저장되고, 이들 간 거래 정보가 가치 교환과 서로 연결될 때 비로소 블록체인은 제 몫을 다하게 된다. 블록체인이 제대로 응용되려면 블록체인에 의해 보존(교환)된 가치가 이용(거래) 정보와 잘 결합돼야 한단 얘기다.</p>
<p>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블록체인이 바꿀 미래, 그 시작은 오늘날 인류가 겪고 있는 모순적 상황의 해결이어야 한다. 이때 모순적 상황의 예로 들 수 있는 건 서류 중복 제출, 불공정한 이익 분배 따위일 것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8.png" alt="음원 제작자와 사용자간의 합리적인 결제 절차가 가능한 블록체인 " width="849" height="637" /></p>
<p>우선 서류 중복 제출부터. 행정 업무를 보거나 보험 처리 절차를 진행하며 똑같은 서류를 거푸 제출해본 경험, 누구나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이런 문제는 서류 저장소를 블록체인으로 설정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제출된 서류를 보관해야 하는 기관이 직접 블록체인을 가동, 접수된 서류를 직접 처리하는 편이 여러모로 편하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블록체인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고 관련 서비스 개발 정도도 미흡해 이런 체계가 곧바로 적용되긴 힘들겠지만 적절한 시스템만 갖춰진다면 그리 먼 얘기도 아니다. 친구끼리 한 약속이나 가족 간 내기 같은 소소한 기록을 증명할 때에도 기록 저장 수단을 블록체인으로 설정해둔 후 필요 시 해당 기록을 꺼내 확인하면 불필요한 분쟁이나 충돌을 막을 수 있다.</p>
<p>이익 분배의 공정성을 꾀할 수 있는 대표적 분야로 저작권료가 있다. 음악을 예로 들면 작곡자나 제작자는 자신이 만든 음악이 어디서 이용되고 얼마나 팔리는지 정확히 알기 힘들다. 관련 정보를 입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음악 제작에 관여한 사람들 간 이익 배분 비중도 종종 합리적이지 못했다. 이래저래 정당한 대가를 챙겨 받지 못하는 음악인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자동화 절차에 응용, 판매 수익을 일정 비율에 따라 배분하도록 미리 정하고 그에 맞춰 이익을 자동으로 나눌 수 있다면 이런 문제는 자연스레 해소된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5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09.jpg" alt="음악 저작권료를 나눌 때 관련 절차를 자동화하며 블록체인을 도입, 판매 수익을 일정 비율에 따라 배분하고 그에 맞춰 이익을 자동으로 나누면 공정성 시비를 피할 수 있다" width="849" height="485" /></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공유경제∙직접민주주의 실현에도 기여 가능</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5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10.png" alt="블록체인과 디지털 아이디를 통해 공유 경제의 활성화" width="849" height="781" /></p>
<p>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블록체인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디지털 신원(digital identity)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봄 직하다. 개개인의 신원이 확실히 보장되는 사회엔 장점이 많다. 일단 공유경제 운영이 가능해진다. 상품 공급∙유통망이 투명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보 소유권 문제도 한층 명확해진다.</p>
<p>공유경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소유보다 사용”쯤 될 것이다. 모두가 사용하는 공유 자산을 적절히 운영하려면 개별 사용자의 신원이 확실히 파악될 필요가 있다. 또 개인 정보와 고유 자산 이용 관련 정보 일체는 투명하면서도 결점이 없어야 한다. 블록체인은 이 모든 전제를 충족시키는 기술이다.</p>
<p>블록체인의 특성인 무결성(integrity)과 신뢰는 안전한 물류 운송을 보장한다. 예를 들어 섭씨 5도의 냉장 상태를 유지하며 운반해야 할 물품이 있다고 했을 때 운전자 개인 정보와 운반 수단(냉장차)의 운행 정보를 블록체인에 남겨두면 이들 정보를 연결함으로써 유통망을 투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 차 내 온도의 비정상적 상승이나 하락도, 시동이 꺼진 채 방치되지 않았는지 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8335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10/1007blockchain11.jpg" alt="블록체인은 디지털 신원 보장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란 점에서 뜻깊다. 이 같은 특징은 공유경제나 상품 유통, 정보 소유권 등이 야기하는 논란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width="849" height="485" /></p>
<p>신원 보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생산해내는 정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일도 용이해진다. 이를테면 소비자 C는 자신의 쇼핑 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소정의 정보 사용료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블록체인의 지속적 발전은 민주주의의 형태도 바꿔놓을 수 있다. 특히 탈(脫)중앙화를 통한 분산자율주의, 더 나아가 직접민주주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물론 아직은 여러 변수가 있어 미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섣부른 감이 있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보고자 한다.)</p>
<p>총 네 편의 칼럼을 연재하며 블록체인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술적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히 깨달았다. 개중 일부 내용에 관해선 비약이나 무리가 있다고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모쪼록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한 흔적으로 널리 이해해주시길 바란다.</p>
<p style="text-align: right"><strong>※이 칼럼은 해당 필진의 개인적 소견이며 삼성전자의 입장이나 전략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strong></p>
<hr />
<p><a href="#_ftnref1" name="_ftn1">[1]</a>블록체인과 같은 분산원장 기술에서 일정 거래 조건을 만족시키면 당사자 간 거래가 자동으로 체결되는 기술(보다 상세한 내용은 9월 6일 발행된 <a href="https://news.samsung.com/kr/%ec%9e%90%eb%8f%99%ed%99%94-%ec%95%9e%ec%97%90-%eb%86%93%ec%9d%b8-%ea%b3%bc%ec%a0%9c-%ec%b5%9c%ea%b3%a0-%ed%95%b4%ea%b2%b0%ec%82%ac%eb%8a%94-%eb%b8%94%eb%a1%9d%ec%b2%b4%ec%9d%b8" target="_blank" rel="noopener">‘자동화 앞에 놓인 과제, 최고 해결사는 블록체인?!’</a>을 참조할 것</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한번 강자는 영원한 강자!… ‘첨단 핀테크 허브’ 꿈꾸는 300년 금융 강국]]></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d%95%9c%eb%b2%88-%ea%b0%95%ec%9e%90%eb%8a%94-%ec%98%81%ec%9b%90%ed%95%9c-%ea%b0%95%ec%9e%90-%ec%b2%a8%eb%8b%a8-%ed%95%80%ed%85%8c%ed%81%ac-%ed%97%88%eb%b8%8c-%ea%bf%88</link>
				<pubDate>Wed, 18 Jul 2018 11:00:5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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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스페셜 리포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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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핀테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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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짙은 에메랄드빛 호수와 그 주변을 나지막이 두른 초록 산, 푸른 언덕 아래로 끝없이 나있는 평지, 벽은 희고 지붕은 빨간 집들…. 그림엽서나 광고에서 한두 번 봤음 직한 풍경을 지닌 호반도시, 스위스 추크(Zug)다. 올 초 인구 3만을 넘긴 이 소도시의 초여름은 나른한 졸음에 잠긴 듯 평온하기만 하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의 조합’을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규정한다면 이곳이야말로 2018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35819"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7/04/Newsroom_banner_content_new-12.jpg" alt="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dth="849" height="30" /><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878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7/special-report-swiss-1.png" alt="IT 선진국은 지금 3 스위스편 / 스페셜 리포트는 풍부한 취재 노하우와 기사 작성 능력을 겸비한 뉴스룸 전문 작가 필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콘텐츠입니다. 최신 업계 동향과 IT 트렌드 분석, 가게 전문가 인터뷰 등 다채로운 읽을거리로 주1회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width="849" height="694" /></p>
<p>짙은 에메랄드빛 호수와 그 주변을 나지막이 두른 초록 산, 푸른 언덕 아래로 끝없이 나있는 평지, 벽은 희고 지붕은 빨간 집들…. 그림엽서나 광고에서 한두 번 봤음 직한 풍경을 지닌 호반도시, 스위스 추크(Zug)다. 올 초 인구 3만을 넘긴 이 소도시의 초여름은 나른한 졸음에 잠긴 듯 평온하기만 하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의 조합’을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규정한다면 이곳이야말로 2018년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특명: 추크를 ‘가상화폐 특구’로 만들어라!</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8781"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7/special-report-swiss-2.png" alt="가상화폐를 채굴 중인 두 명의 사람과 가상 화폐 관련 데이터들" width="849" height="560" /></p>
<p>지난달 20일 밤(현지 시각), 추크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공연장 ‘시어터카지노추크(Theater Casino Zug)’ 스카이라운지. 100명쯤 되는 젊은이가 칵테일 잔을 든 채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대체로 편안하며 깔끔한 캐주얼 차림인 이들은 하나같이 들뜬 표정이었다. 다음 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릴 ‘2018 크립토밸리 블록체인 컨퍼런스(2018 Crypto Valley Blockchain Conference)’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p>
<p>스페셜 리포트에서도 몇 차례 소개했듯 블록체인은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는 분산형 디지털 회계원장 기술’을 일컫는다. 특유의 알고리즘 덕에 금전 거래 등 다양한 일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과정이 엄정하고 정당하게 기록돼 보안 측면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활용 가능 분야도 △헬스케어 △주식 투자 △운송 △특허·저작권 △온·오프라인 상거래 △기업 회계관리∙감사 △부동산 △사물인터넷 등 무궁무진하다. 특히 최근엔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로 다양하게 실험, 활용되고 있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8782"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7/special-report-swiss-3.png" alt="가상화폐를 주고 받는 두 사람" width="849" height="560" /></p>
<p>가상화폐(cryptocurrency)가 동전이나 지폐처럼 물질적 존재감을 갖는 개념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돈처럼 얼마든지 가치를 저장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사실 오늘날 실물화폐도 상당 부분 디지털 전산 기술로 물리적 매체를 거치지 않고 거래된다. 하지만 그것과 (가상화폐를 활용한) 가상 거래는 그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실물화폐가 은행을 통해 ‘중앙집중형’으로 관리되는 데 반해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 ‘분산형’으로 관리된다는 데 있다.</p>
<p>가상화폐에 대한 현대인의 시선은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우리나라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어떤 이는 “(가상화폐에 기반한) 분산형 경제 패러다임이야말로 지금껏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갖고 있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혁명”이라고 믿는다. 그 반대편엔 가상화폐 열풍을 투자 가치 측면에서 침소봉대, 수익을 극대화할 궁리에만 골몰하는 이들이 있다. 한쪽에선 그런 태도를 “전형적 한탕주의”라며 경계하고 다른 쪽에선 “가상화폐는 현행 시스템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억압적 태도를 취한다.</p>
<p>아직 명확한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서일까, 가상화폐를 둘러싼 각국 정부의 입장도 다양하다. 대체로 민간 부문에 비해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지만 일부는 꽤 적극적으로 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원하고 나선다. 후자의 대표격인 국가가 스위스. 특히 추크는 가상화폐 개발과 정착 측면에서 스위스 연방을 구성하는 26개 주(칸톤) 중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추크주 주도(州都)인 추크를 크립토밸리로 만들려는 스위스의 노력이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크립토밸리협회, 출범 1년 만에 5배 성장</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878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7/special-report-swiss-4.png" alt="크립토 밸리 협회 로고와 산 이미지" width="849" height="560" /></p>
<p>‘가상화폐 특구’ 정도로 해석되는 크립토밸리는 언뜻 실리콘밸리를 연상시킨다. 실제로 추크는 알프스산맥 북쪽 끝 야트막한 산에 둘러싸인 골짜기(valley) 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스위스에선 추크를 크립토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크립토밸리협회’란 비영리조직도 결성됐다. 2018년 7월 현재 추크에 사무실을 둔 4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크립토밸리협회 회원으로 가입돼있다.</p>
<p>케빈 랠리(Kevin Lally) 크립토밸리협회 사무국장에 따르면 크립토밸리협회는 추크를 기초 생태계로 삼아 글로벌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관련 활동을 조율하는 허브(hub)다. “우린 가상화폐(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은 물론, 스위스 중앙정부나 추크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합니다. 가상화폐(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투자자나 중견 기업 역시 우리 협회의 주요 파트너죠. 이런 소통을 거쳐 회원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주는 게 저희의 주된 업무입니다.”</p>
<p>가상화폐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스타트업 간 열기가 치열해질수록 크립토밸리협회는 분주해진다. 실제로 지난해 2개 워킹그룹(실무작업반)으로 출발했지만 1년여 만인 지난 5월 10개 워킹그룹으로 규모가 다섯 배나 늘었다. 이들의 핵심 업무 중 하나는 매년 크립토밸리 연례 컨퍼런스를 조직하는 것. 그 첫 행사가 2018 크립토밸리 블록체인 컨퍼런스였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8804"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7/201807180104495b4e923193542.png" alt="크립토 밸리 블록체인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천재 개발자와 기업인들이 가상화폐를 주제로 진지한 토론을 벌이는 자리였습니다 오스카 윌리엄스 그루트 트위터" width="849" height="560" /></p>
<p>당시 취재를 위해 행사장을 찾았던 오스카 윌리엄스 그루트(Oscar Williams-Grut) 비즈니스인사이더<a href="#_ftn1" name="_ftnref1">[1]</a> 에디터는 이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5월 ‘컨센서스 2018 뉴욕’이란 행사가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잘 알려진 가상화폐 컨퍼런스죠. 은행가를 가장한 사람들이 시위를 벌이는 이벤트가 마련되는가 하면, 회의가 끝날 때마다 떠들썩한 파티가 이어졌어요. 심지어 회의 장소에 ‘카지노’란 이름이 붙기도 했고요. 크립토밸리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취재하러 오며 내심 ‘이번 행사도 비슷한 분위기 아닐까?’ 생각했던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르더군요. 세계 각국의 천재 개발자와 선견지명 있는 기업인이 모여 ‘어떻게 하면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한 경제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까?’를 놓고 맑은 정신과 진지한 태도로 토론을 계속하는 자리여서 인상적이었습니다.”</p>
<p>그의 말처럼 스위스 루체른대학 응용과학부와 함께 조직된 이 회의의 참석자는 650여 명. 블록체인과 핀테크 기술 이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학자와 연구∙개발진, 기업(스타트업) 대표, 법률가와 정부 관리들이 연사와 발표자로 참여했다. 토론 주제도 △BIoT<a href="#_ftn2" name="_ftnref2">[2]</a>와 공유 데이터 △가상경제의 미래 △핀테크와 가치 교환 △확장성<a href="#_ftn3" name="_ftnref3">[3]</a>과 소액결제<a href="#_ftn4" name="_ftnref4">[4]</a> △스마트 계약서 보안 △정체성 관리 △관련 법규 등 다양했다. 회의 도중 소개된 블록체인 기술 응용 사례만 3만 건 이상이었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스위스 핀테크 투자금, 11%는 가상화폐로</strong></span></p>
<p>비록 최근 추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긴 하지만 스위스는 예부터 ‘미덥고 혁신적인 금융 국가’로서의 명성을 이어왔다. 스위스에 은행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유럽 전역에 은행 설립 붐이 일던 18세기 무렵, 스위스 상인들이 해외 무역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앞다퉈 은행을 세우면서부터였다.</p>
<p>이후 20세기 전반까진 은행 업계의 격동기였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유럽은 물론, 세계 전역 은행은 전쟁의 피해를 입거나 정치적 바람을 타고 휘청거렸다. 유명 은행이 줄줄이 파산하는가 하면, 새로운 은행의 등장도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스위스 은행만은 예외였다. 나폴레옹 전쟁이 일단락된 1815년부터 영세 중립을 선언한 덕에 1∙2차 세계대전의 포화를 피할 수 있었던 것. 그 결과, 스위스는 유럽 내 다른 국가에 비해 한결 안정적으로 금융업을 이어갔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878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7/special-report-swiss-6.png" alt="은행은 알프스∙시계∙초콜릿과 함께 스위스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width="849" height="560" /></p>
<p>오늘날 ‘은행’은 알프스∙시계∙초콜릿과 함께 스위스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금융∙보험업에 관한 한 스위스는 최고 수준의 전문 기술과 선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해왔다. ‘최상급 핀테크 생태계’의 기반을 이미 상당 부분 갖춘 셈이다.</p>
<p>스위스 연방정부와 칸톤 지방정부가 합동으로 조성한 스위스 마케팅 프로모션 기구 ‘스위스글로벌엔터프라이즈(Switzerland Global Enterprise)’에 의하면 2017년 1월 현재 190개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 스위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그중 60% 이상은 글로벌 B2B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건 가상화폐에 대한 스위스의 안목이다.</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8803"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7/201807180104145b4e920e05b96.png" alt="스위스 핀테크 기업에 대한 부문별 투자 규모 현황 / 투자관리 23% / 은행 인프라 18% / 저축 신용 16% / 지불 15% / 가상화폐 11% / 기타 17%/ 출처: 딜로이트 연구소 'IG 뱅크 스터디'(2016" width="849" height="560" /></p>
<p>영국에서 출발한 다국적 기업활동 관련 자문 서비스 네트워크 딜로이트에 따르면 2016년 현재 스위스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규모는 약 1억7000만 달러. 대부분이 ‘투자 관리’ 부문에 몰려 있지만 가상화폐 부문의 비중(11%)도 적지 않다. ‘저축∙신용’ 부문 투자 비중이 16%인 점, 가상화폐 관련 투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가상화폐 부문 투자 규모는 기존 금융 패러다임에 필적하는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strong><위 그래픽 참조></strong>.</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8787"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7/special-report-swiss-8.png" alt="핀테크와 가상화폐 시장을 노리는 스위스" width="849" height="560" /></p>
<p>스위스에서도 금융의 중심은 단연 취리히다. 수도권을 포함, 총 인구가 200만에 이르는데다 쥐라∙알프스 두 산맥 사이의 비옥한 구릉지인 취리히는 게르만 유럽과 라틴 유럽 간 다리 역할을 해온 지역답게 오랜 거래와 중재의 노하우가 집적된 도시다. 이는 각종 수치로도 입증된다. 단적인 예로 유럽에서 태동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의 10%가 스위스에, 그중 약 절반(46%)은 취리히에 각각 몰려있다. 그리고 가상화폐(블록체인) 관련 활동은 취리히에서 기차로 한 시간 거리인 추크에 집중돼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다”는 평을 듣는 가상화폐 관련 소프트웨어 회사 <strong>모네타스(Monetas)</strong> △처리 시간이 짧고 동반 인프라가 필요 없어 특히 기대를 모으는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플랫폼 <strong>이더리움(Ethereum)</strong>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한 금융관리 솔루션 제공업체 <strong>콘토비스타(Contovista)</strong> △효율적 자산 관리로 이름난 디지털 인베스트먼트 플랫폼 <strong>데카르트파이낸스(Descartes Finance)</strong> 등 핀테크 분야에서 주목 받는 스타트업과 기업이 최근 추크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낮은 세율과 높은 인센티브 등 칸톤 지방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견인차 역할을 한 덕분이다.</p>
<p><span style="font-size: 18px;color: #000080"><strong>추크의 승부수, 핀테크 시장 판도 바꿀까?</strong></span></p>
<p><img loading="lazy"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78788"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8/07/special-report-swiss-9.png" alt="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잡으려는 남성" width="849" height="560" /></p>
<p>독일어로 추크는 ‘잡아당기다’란 동사 ‘ziehen’의 명사형이다. 한때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아들이는 동작’을 의미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먼 옛날,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 파는 걸로 주된 수입을 올리던 이 지역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p>
<p>가상화폐 활용법과 그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개발, 이 모두를 지원할 핀테크 생태계 조성 같은 문제는 여전히 대중에게(그리고 상당수의 전문가에게조차!) 어렵고 불투명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 위험성만큼이나 큰 가능성을 품고 있는 ‘블루오션’이기도 하다. 그리고 추크는 바로 그 바다에 커다란 그물을 던졌다. 그 그물은 과연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건져 올릴까?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까? 그러기 위해 선결돼야 할 문제엔 어떤 게 있을까? 전 세계의 눈이 추크에, 그리고 스위스에 집중되는 까닭이다.</p>
<hr />
<p><a href="#_ftnref1" name="_ftn1">[1]</a>금융∙기업 전문 미국 뉴스 웹사이트(<a href="http://www.businessinsider.com">www.businessinsider.com</a>)<br />
<a href="#_ftnref2" name="_ftn2">[2]</a>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결합된 개념<br />
<a href="#_ftnref3" name="_ftn3">[3]</a>scalability. 사용자 수 증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도<br />
<a href="#_ftnref4" name="_ftn4">[4]</a>micropayment. 전자상거래에서 물건 구매 시 전자화폐나 선불카드 등으로 결제되는 방식</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동영상] “잠깐만, 나 계산 좀 하고~” 삼성 페이 광고 보셨나요?]]></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c%9e%a0%ea%b9%90%eb%a7%8c-%eb%82%98-%ea%b3%84%ec%82%b0-%ec%a2%80-%ed%95%98%ea%b3%a0-%ec%82%bc%ec%84%b1-%ed%8e%98%ec%9d%b4-%ea%b4%91%ea%b3%a0-%eb%b3%b4%ec%85%a8%eb%82%98%ec%9a%94</link>
				<pubDate>Sat, 19 Sep 2015 12:00:59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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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때 '제3의 화폐'로 불렸던 신용카드. 하지만 이젠 '제1의 화폐'라고 불러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신용카드는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가 됐는데요. 2011년 기준 우리나라 신용카드 발급 규모는 1억2000만 매 이상으로 1인당 4.9매의 신용카드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사용금액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죠. 원래 신용카드는 지갑을 두고 나왔을 때를 대비해 만들어졌습니다. 1950년 시카고의 한 사업가가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한때 '제3의 화폐'로 불렸던 신용카드. 하지만 이젠 '제1의 화폐'라고 불러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신용카드는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가 됐는데요. 2011년 기준 우리나라 신용카드 발급 규모는 1억2000만 매 이상으로 1인당 4.9매의 신용카드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사용금액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죠.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47902"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9/%EC%82%BC%EC%84%B1%ED%8E%98%EC%9D%B414.jpg" title="" width="849" />
</p>
<p>
	원래 신용카드는 지갑을 두고 나왔을 때를 대비해 만들어졌습니다. 1950년 시카고의 한 사업가가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는 과정에서 지갑을 두고 와 낭패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현금 없이 자신의 신용만으로 결제를 대신할 수 있는 수단을 고안했는데요. 그와 변호사였던 친구가 함께 만든 '다이너스클럽카드'가 바로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현대식 신용카드의 시초입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삼성 페이를 통해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47981"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9/%EC%82%BC%EC%84%B1%ED%8E%98%EC%9D%B443.jpg" title="" width="849" />
</p>
<p>
	그리고 2015년, 플라스틱 카드의 뒤를 이을 새로운 결제 수단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장소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최근 공개된 TV 광고엔 이 같은 모습이 잘 드러나 있는데요. '계산은 심플하게 삼성 페이로, 샥!'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일상생활 속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
</p>
<p>
	"잠깐만, 나 계산 좀 하고~" 이 평범한 한마디가 삼성 페이를 만나 특별해지는 모습을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했는데요. 택시·카페·마트·해변가 상점·배달 등 어떤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삼성 페이의 편리함과 범용성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광고 영상, 함께 보시죠.
</p>
<p>
	 
</p>
<p>
	<span><strong>#삼성 페이 광고1</strong></span>
</p>
<p>
	<iframe loading="lazy"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480" src="https://www.youtube.com/embed/JKL4J5Me58k" width="849"></iframe>
</p>
<p>
	 
</p>
<p>
	<span><strong>#삼성 페이 광고2</strong></span>
</p>
<p>
	<iframe loading="lazy"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480" src="https://www.youtube.com/embed/tE3jB-YgWJI" width="849"></iframe></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대학생 기자단] ‘월드IT쇼 2015’서 만난 삼성 페이_  세상에서 가장 스마트하고 편리한 결제수단이 온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b%8c%80%ed%95%99%ec%83%9d%ea%b8%b0%ec%9e%90%eb%8b%a8%ec%9b%94%eb%93%9cit%ec%87%bc-2015%ec%84%9c-%eb%a7%8c%eb%82%9c-%ec%82%bc%ec%84%b1-%ed%8e%98%ec%9d%b4_-%ec%84%b8%ec%83%81</link>
				<pubDate>Wed, 10 Jun 2015 12:08:57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B%8C%80%ED%95%99%EC%83%9D%EA%B8%B0%EC%9E%90%EB%8B%A8%EC%82%BC%EC%84%B1%ED%8E%98%EC%9D%B4_%EC%B5%9C%EC%83%81%EB%8B%A8-680x338.jpg" medium="im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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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WIS 2015(World IT Show 2015, 이하 'WIS')가 지난 5월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WIS는 2008년을 시작으로 △모바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ICT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최고의 기업들이 참여한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WIS 2015(World IT Show 2015, 이하 'WIS')가 지난 5월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WIS는 2008년을 시작으로 △모바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ICT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최고의 기업들이 참여한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서비스가 하나 있었다. 향후 결제 서비스 시장에 새 패러다임을 가져올 기술로 꼽히는 '삼성 페이'가 그 주인공. 편리한 기능만큼이나 사람들의 큰 주목을 받았던 삼성 페이를 직접 체험해봤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대학생기자단삼성페이1"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9557"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B%8C%80%ED%95%99%EC%83%9D%EA%B8%B0%EC%9E%90%EB%8B%A8%EC%82%BC%EC%84%B1%ED%8E%98%EC%9D%B41.jpg" width="849" /><span style="font-size: 10pt">▲관람객들이 ‘2015 월드 IT 쇼’에서 미래의 스마트 기술을 체험해보고 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 14pt"><strong>핀테크</strong><strong>(Fin</strong><strong>T</strong><strong>ech) </strong><strong>혁명의</strong> <strong>서막</strong><strong>, </strong><strong>삼성 페이</strong></span>
</p>
<p>
	<img loading="lazy" alt="대학생기자단삼성페이2"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9558"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B%8C%80%ED%95%99%EC%83%9D%EA%B8%B0%EC%9E%90%EB%8B%A8%EC%82%BC%EC%84%B1%ED%8E%98%EC%9D%B42.jpg" width="849" />
</p>
<p>
	삼성 페이는 '핀테크(FinTech) 시대'를 맞아 삼성전자가 개발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아마 뉴스를 자주 접하는 사람이라면 핀테크라는 단어를 적어도 한번 이상 들어봤을 것이다. 그만큼 지금 세계는 핀테크 열풍이다. 구글·알리바바와 같은 세계 유수의 IT 기업들도 경쟁적으로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text-align: left">
<p>
		☞핀테크란?
	</p>
<h2>
		파이낸셜 테크놀로지(Financial Technology)의 준말. 모바일 결제, 모바일 송금, 온라인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총칭한다<br />
	</h2>
</div>
<p>
	 
</p>
<p>
	이처럼 뜨거운 핀테크 시장의 중심에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 페이가 있다. 삼성 페이가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 안에 지갑 안의 모든 기능을 이식하고자 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기술로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 서비스는 역부족이었다. 무엇보다 단말기 보급률이 5%에 불과했다(2014년 북미 지역 집계 기준). 보다 보편적이면서 쉽게 보급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도입한 게 바로 마그네틱보안전송기술(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이하 ‘MST’)이다.
</p>
<p>
	MST는 스마트폰에서 자기장 신호를 발생시켜 기존 결제 단말기에 마그네틱 카드를 긁은 것과 동일하게 작동하도록 만들어 준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북미 지역 일반카드 결제 단말기의 약 90%에서 손쉽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기존 카드 결제 단말기의 특성을 이용한 기술이어서 별도의 추가 설비나 장비의 교체가 거의 필요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물론 기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들이 사용하는 NFC 기반 서비스도 함께 도입하고 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p>
<p>
	 
</p>
<p>
	<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삼성 페이</strong> <strong>사용법</strong><strong>, </strong><strong>이렇게</strong> <strong>간단해</strong><strong>? </strong></span>
</p>
<p>
	삼성 페이 사용법은 간단하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카드 정보 입력하기’. 갤럭시 S6 또는 갤럭시 S6 엣지에 본인이 소지한 신용·체크카드를 카메라로 찍어서 OCR로 인식하거나, △카드명 △만료일자 △보안코드 등 주요 정보를 스마트폰에 입력하고 카드사·은행으로부터 인증을 받으면 해당 카드가 삼성 페이에 등록된다. 결제할 때는 삼성 페이에 등록한 카드를 선택하고 지문인증을 한 다음 카드 리더기에 가져다 대면 결제가 완료된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대학생기자단삼성페이3"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9559" height="255"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B%8C%80%ED%95%99%EC%83%9D%EA%B8%B0%EC%9E%90%EB%8B%A8%EC%82%BC%EC%84%B1%ED%8E%98%EC%9D%B43.jpg" width="849" /><span style="font-size: 10pt">▲카드를 삼성 페이에 등록하면 정보를 입력하면 갤럭시 S6·S6 엣지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span>
</p>
<p>
	스마트폰을 리더기에 읽히는 순간 자기 신호(magnetic signal)가 리더기에 전달되며 승인된다. 기존에는 직접 카드를 긁는 방식으로 결제 단말기에 카드 정보를 전달했다면 삼성 페이는 동일한 결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암호화된 카드 정보가 무선으로 전달이 되는 것이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대학생기자단삼성페이4"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9560"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B%8C%80%ED%95%99%EC%83%9D%EA%B8%B0%EC%9E%90%EB%8B%A8%EC%82%BC%EC%84%B1%ED%8E%98%EC%9D%B44.jpg" width="849" /><span style="font-size: 10pt">▲삼성 페이는 별도의 설치 작업 없이도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 단말기로 결제가 가능하다</span>
</p>
<p>
	삼성 페이의 최대 장점은 지금까지 나온 모든 모바일 결제 시스템 중 가장 뛰어난 범용성이다. 스마트폰에 카드정보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고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럴 경우 스마트폰은 어디까지나 결제 보조수단에 불과하다.
</p>
<p>
	삼성 페이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최고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이다. 바코드 리더기나 NFC 단말기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삼성 페이는 MST·NFC·바코드 결제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MST를 도입, 거의 모든 카드 결제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꽤나 매력적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갑 없이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p>
<p>
	또 여러 개의 카드를 저장해놓고 필요에 따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윤다연(경기 고양시)씨는 “평소 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 많은 카드를 가지고 다니다 보니 지갑이 불룩했는데 이젠 스마트폰만 있으면 될 것 같다”며 삼성 페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p>
<p>
	 
</p>
<p>
	<span style="font-size: 14pt"><strong>개인정보</strong> <strong>유출</strong> <strong>걱정은</strong> <strong>뚝</strong><strong>! ‘</strong><strong>철벽</strong> <strong>수비</strong><strong>’ </strong><strong>보안성</strong></span>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loading="lazy" alt="대학생기자단삼성페이5"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9561"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B%8C%80%ED%95%99%EC%83%9D%EA%B8%B0%EC%9E%90%EB%8B%A8%EC%82%BC%EC%84%B1%ED%8E%98%EC%9D%B45.jpg" width="849" /><span style="font-size: 10pt">▲삼성 페이는 사용자 지문 인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오직 본인만 결제할 수 있다</span>
</p>
<p>
	삼성 페이의 또 다른 강점은 강력한 보안이다. 삼성 페이는 카드 번호가 아닌 암호화된 번호를 스마트폰 내의 별도 보안 영역에 저장한다. 스마트폰 자체에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하지 않으므로 일반 신용카드보다 안전성이 높다. 또 사용자 지문 인식을 통해 결제를 하기 때문에 본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 지문 인식 시스템은 WIS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p>
<p>
	삼성 페이 체험 부스를 찾은 최효원(서울 동대문구)씨는 “지문 인식 기능이 무척 마음에 든다”며 “나 말곤 누구도 결제할 수 없으니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삼성 페이의 철저한 보안을 신뢰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갤럭시 S6 엣지를 사용 중인 문성후(경기 용인시)씨는 “그동안 카드 관련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잦았는데 삼성 페이를 사용하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삼성 페이 서비스가 시작되는 대로 사용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p>
<p>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출시한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는 삼성 페이의 강력한 보안성을 구축한 1등 공신이다. 녹스는 해킹을 비롯한 외부로의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영국 정부와 미국 국방성 등에서 단말기 보안을 위한 탑재 기술 기준으로 인정할 정도로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췄다는 평이다. 결제 카드 정보 암호화와 지문 인식 기능, 그리고 녹스에 이르기까지 2중·3중으로 보호막을 형성하고 있어 결제 기능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p>
<p>
	 
</p>
<p>
	<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지갑을</strong> <strong>더</strong> <strong>스마트하게</strong><strong>, </strong><strong>더</strong> <strong>안전하게</strong><strong>, </strong><strong>더</strong> <strong>편리하게</strong></span>
</p>
<p>
	지갑은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 중 하나다. 하지만 핀테크 시대가 열리면서 지갑 고유 영역인 ‘결제 기능’은 첨단 IT 기술력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고 있다. 늘 가지고 다니는 휴대 전화에 사용자의 재화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p>
<p>
	신용카드부터 체크카드·멤버십카드·포인트카드까지…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카드 종류는 무수히 많아졌다. 이처럼 다양한 카드를 하나의 스마트폰 속에 모두 담는 그 날까지 삼성 페이의 진화는 계속될 예정이다. 언젠가 삼성 페이가 지갑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p>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삼성 인베스터즈 포럼 특집] ‘삼성 페이’, 모바일 결제를 바꾸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c%82%bc%ec%84%b1-%ec%9d%b8%eb%b2%a0%ec%8a%a4%ed%84%b0%ec%a6%88-%ed%8f%ac%eb%9f%bc-%ed%8a%b9%ec%a7%91-%ec%82%bc%ec%84%b1-%ed%8e%98%ec%9d%b4-%eb%aa%a8%eb%b0%94%ec%9d%bc-%ea%b2%b0</link>
				<pubDate>Wed, 03 Jun 2015 14:40:53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C%82%BC%EC%84%B1%EC%9D%B8%EB%B2%A0%EC%8A%A4%ED%84%B0%EC%A6%88%ED%8F%AC%EB%9F%BC%ED%8A%B9%EC%A7%911%ED%8E%B8_%EB%8F%84%EB%B9%84%EB%9D%BC-680x234.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삼성전자 뉴스룸]]></dc:creator>
						<category><![CDATA[기업뉴스]]></category>
		<category><![CDATA[기업문화]]></category>
		<category><![CDATA[모바일 결제 서비스]]></category>
		<category><![CDATA[모바일결제]]></category>
		<category><![CDATA[삼성 페이]]></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삼성투모로우]]></category>
		<category><![CDATA[카카오페이]]></category>
		<category><![CDATA[핀테크]]></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OpMbvH</guid>
									<description><![CDATA[사방에 ‘핀테크’란 말이 유행입니다.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죠. 글로벌 기술 기업들은 대부분 이 시장에 뛰어들었거나, 뛰어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핀테크 중의 핵심으로 꼽히는 ‘모바일 결제’ 기술을 사용해 본 사람의 비율은 얼마일까요?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인포스카우트의 지난해 11월 자료를 보면 기존 모바일 결제 사용을 시도해 본 사람의 비율은 채 10%가 되지 않습니다. 비교적 인프라가 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사방에 ‘핀테크’란 말이 유행입니다.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죠. 글로벌 기술 기업들은 대부분 이 시장에 뛰어들었거나, 뛰어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핀테크 중의 핵심으로 꼽히는 ‘모바일 결제’ 기술을 사용해 본 사람의 비율은 얼마일까요?
</p>
<p>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인포스카우트의 지난해 11월 자료를 보면 기존 모바일 결제 사용을 시도해 본 사람의 비율은 채 10%가 되지 않습니다. 비교적 인프라가 잘 구비됐다고 평가받는 한국에선 어떨까요.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모바일 결제 경험을 가진 사람은 12.5%에 불과합니다.
</p>
<p>
	<img loading="lazy" alt="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모습"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8831"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C%82%BC%EC%84%B1%ED%8E%98%EC%9D%B41.jpg" width="849" />
</p>
<p>
	왜 그럴까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체인지웨이브리서치의 올해 초 자료를 보면 사용자들은 모바일 결제에 대해 보안(84%)과 넓은 커버리지(64%)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습니다. 그중 불만이 가장 큰 부분이 커버리지인데요.
</p>
<p>
	현재 대부분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NFC 인프라 보급률은 2014년 미국 기준으로 5%에 불과합니다. 보급률이 50% 이상으로 증가하려면 적어도 4~5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때까지 다른 모바일 결제 서비스들은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는 ‘반쪽짜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p>
<p>
	삼성 페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해결책입니다. 우선 삼성 페이의 작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시죠.
</p>
<p>
	 <br />
	<iframe loading="lazy"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B4OXrrxpPIc" width="560"></iframe>
</p>
<p>
	 <br />
	6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인베스터스 포럼에서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 페이의 기술과 그 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인베스터스 포럼은 삼성전자가 매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여는 설명회로 삼성전자의 가장 중요한 기술들이 두루 소개되는 자리인데요. 올해 행사의 시작은 삼성 페이였습니다.
</p>
<p>
	갤럭시 S6·갤럭시 S6 엣지부터 제공되는 삼성 페이는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고 안전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입니다. 우선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를 선보이며 모바일 결제의 범용성 문제부터 해결했습니다. 삼성 페이는 플라스틱 마그네틱 카드를 지원하는데요. 카드를 긁어내리는 것 대신 갤럭시 S6 안에 내장된 MST 기능을 구동시키고 신용카드 결제기 옆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되는 방식이죠. 이는 오프라인 지불 방식을 스마트폰에 이식한 셈인데요. 따라서 삼성 페이는 다른 결제 서비스가 지원하지 못하는, 카드 결제기만 있는 가게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
<p>
	<img loading="lazy" alt="스마트폰에 보이는 신용카드"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8833"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C%82%BC%EC%84%B1%ED%8E%98%EC%9D%B43.jpg" width="849" />
</p>
<p>
	사용도 편리합니다. 사용자는 엄지손가락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데요. 우선 홈 버튼부터 화면까지 엄지를 쓸어올리면 삼성 페이가 구동됩니다. 그다음 카드를 선택하고 지문인식을 하면 결제가 완료되는데요. 카드는 카메라로 촬영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삼성 페이는 굳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실행해 사용할 카드를 찾을 필요 없이 한 번에 구동할 수 있는 게 특징인데요.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모바일 결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방식이죠.
</p>
<p>
	<img loading="lazy" alt="갤럭시 S6로 삼성페이 구동하는 모습"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8834"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C%82%BC%EC%84%B1%ED%8E%98%EC%9D%B44.jpg" width="849" />
</p>
<p>
	또 삼성 페이는 카드 정보를 스마트폰에 보관하지 않고 결제 정보 대신 암호화된 일회성 번호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또 삼성 페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보안 시스템 녹스(KNOX)와 연동돼 작동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p>
<p>
	<img loading="lazy" alt="삼성 녹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8835"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C%82%BC%EC%84%B1%ED%8E%98%EC%9D%B45.jpg" width="849" />
</p>
<p>
	삼성 페이는 결제 외에도 기프트 카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rivate-Label Credit Cards, 이하 ‘PLCC’) 등 다양한 추가 요소를 제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p>
<p>
	특히 눈여겨보셔야 할 것은 PLCC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개념이긴 하지만 백화점 카드와 같이 해당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미국의 경우 PLCC가 상업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의 매장 방문율이 비사용 고객보다 30% 정도 더 높아 주요 마케팅 수단이자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PLCC는 플라스틱 마그네틱 카드로만 지원되기 때문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중 삼성 페이만이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데요. 삼성페이가 많은 소매 업체에게 ‘러브콜’ 받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p>
<p>
	<img loading="lazy" alt="삼성페이6"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8853" height="51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6/%EC%82%BC%EC%84%B1%ED%8E%98%EC%9D%B461.jpg" width="849" />
</p>
<p>
	올해 삼성전자는 미국과 한국에서 삼성 페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다음 서비스 제공 국가인 중국과 유럽 외에도 더 많은 국가에서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p>
<p>
	또한,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앱 카드 협의체 6개사뿐만 아니라 BC·하나·우리카드 등과 협력해 일회용 가상 카드인 앱 카드 방식을 우선 적용해 삼성 페이를 출시할 예정인데요. 나이스정보통신·한국정보통신·키스정보통신·다우데이타 등 결제 부가 통신망 사업자와도 협력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더욱 많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p>
<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
<p>
		‘삼성 인베스터즈 포럼 특집’ 관련 콘텐츠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
<h2>
		<a href="https://news.samsung.com/kr/TsZhf" target="_blank" title="클릭시 새창으로 열립니다.">☞[삼성 인베스터즈 포럼 특집] 눈앞의 미래, 스마트홈</a><br />
		<a href="https://news.samsung.com/kr/p4dlY" target="_blank" title="클릭시 새창으로 열립니다.">☞[삼성 인베스터즈 포럼 특집] 플래시 메모리의 ‘황금시대(Golden Age)’</a><br />
	</h2>
</div>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스페셜 리포트] 루프페이와 손잡은 삼성, ‘핀테크 신세계’ 열다]]></title>
				<link>https://news.samsung.com/kr/%ec%8a%a4%ed%8e%98%ec%85%9c-%eb%a6%ac%ed%8f%ac%ed%8a%b8-%eb%a3%a8%ed%94%84%ed%8e%98%ec%9d%b4%ec%99%80-%ec%86%90%ec%9e%a1%ec%9d%80-%ec%82%bc%ec%84%b1-%ed%95%80%ed%85%8c%ed%81%ac-%ec%8b%a0</link>
				<pubDate>Wed, 04 Mar 2015 12:10:34 +0000</pubDate>
								<media:content url="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D%95%80%ED%85%8C%ED%81%AC%EC%8B%A0%EC%84%B8%EA%B3%84_%EB%8F%84%EB%B9%84%EB%9D%BC-680x234.jpg" medium="image" />
				<dc:creator><![CDATA[jinsoo2.park]]></dc:creator>
						<category><![CDATA[기획·연재]]></category>
		<category><![CDATA[스페셜 리포트]]></category>
		<category><![CDATA[결제시장]]></category>
		<category><![CDATA[루프페이]]></category>
		<category><![CDATA[모바일결제]]></category>
		<category><![CDATA[삼성 루프페이]]></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루프페이 인수]]></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 모바일 결제]]></category>
		<category><![CDATA[삼성투모로우]]></category>
		<category><![CDATA[핀테크]]></category>
		<category><![CDATA[핀테크 시장]]></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it.ly/2OnHBxP</guid>
									<description><![CDATA[설 연휴였던 지난 2월 18일(현지 시각), 삼성전자는 미국 최고 인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루프페이(LoopPay) 인수 사실을 발표했다. 이전까지 애플과 구글이 주도하고 있던 모바일 결제 업계에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시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화폐 없는 통화 시스템’에 대한 로망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일명 ‘디지털 지갑(digital wallet)’으로도 불린다. 쉽게 말해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loading="lazy" alt="배너"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02904" height="3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9/%EB%B0%B0%EB%84%88.jpg" width="849" /><img loading="lazy" alt="스페셜리포트 루프페이와 손잡은 삼성, '핀테크 신세계' 열다 스페셜 리포트는 풍부한 취재 노하우와 기사 작성 능력을 겸비한 투모로우 전문 작가 필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콘텐츠입니다. 최신 업계 동향과 IT 트렌드 분석, 각계 전문가 인터뷰 등 다채로운 읽을거리를 주 1회 투모로우 블로그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0231" height="38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D%95%80%ED%85%8C%ED%81%AC%EC%8B%A0%EC%84%B8%EA%B3%84_%EB%8F%84%EB%B9%84%EB%9D%BC.jpg" width="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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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였던 지난 2월 18일(현지 시각), 삼성전자는 미국 최고 인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루프페이(LoopPay) 인수 사실을 발표했다. 이전까지 애플과 구글이 주도하고 있던 모바일 결제 업계에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시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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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화폐 없는 통화 시스템’에 대한 로망</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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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일명 ‘디지털 지갑(digital wallet)’으로도 불린다. 쉽게 말해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련 정보를 입력해 신용카드 기능을 대신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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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는 화폐 경제를 경험하며 ‘거액의 돈을 휴대하는 건 거추장스러울 뿐 아니라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같은 각성은 자연스레 ‘화폐 없는 통화 시스템(non-coin-based currency system)’에 대한 갈구로 이어졌다. 수표나 신용카드 등은 그런 노력의 산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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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loading="lazy" alt="카드 리더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결제가 되는 삼성 페이의 모습입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0235" height="5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D%95%80%ED%85%8C%ED%81%AC%EC%8B%A0%EC%84%B8%EA%B3%841.jpg" width="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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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진정한 비(非)화폐 시스템을 지원해줄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됐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건 그 덕분이다. 실제로 미국 IT 시장조사·컨설팅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3530억 달러 선이었던 글로벌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올해 4311억 달러, 오는 2017년엔 7210억 달러(약 792조 원) 수준까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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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사람들이 ‘단출한 지갑’ 선호하는 이유</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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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원시시대’로 분류되는 수렵채취 시대의 남자들은 대부분 몸에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채 생활했다. 생계를 위해 잡은 생선 따위 해산물과 토끼·도마뱀 등 작은 동물, 혹은 맹수나 적에게서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소도구 정도를 소지하는 게 고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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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여자들은 언제나 자루 같은 걸 짊어지고 다녔다. 열매나 씨앗 등 식량이 될 수 있는 걸 발견하는 족족 담아와 가족을 먹여야 했기 때문이다. 인류학자들은 이런 차이에 주목, ‘핸드백이라도 들어야 심리적 안정을 찾는 여자’와 ‘빈손으로 다니는 걸 선호하는 남자’의 특성을 분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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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갑 비슷한 물건을 들고 다니는 남성이 역사적으로 처음 발견된 건 고대 그리스 시대였다. 그 주인공은 바로 ‘상업의 신(神)’ 헤르메스(Hermes). 헤르메스가 손에 지니고 있던, 작지만 두툼한 자루 속엔 향신료와 환약, 황금 등 ‘부피는 작아도 비싼’ 물건이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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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개 달린 모자와 샌들을 착용하고 가볍게 몸을 움직여 지역 간 경계를 넘나들던 헤르메스는 ‘부(富)’와 ‘교류’의 상징이었다. 그의 손에 항상 들려 있던 자루는 ‘키비키스(kibikis)’로 불렸는데, 이 단어는 영어권으로 넘어오며 ‘월렛(wallet·지갑)’으로 번역됐다. 결국 애초부터 지갑은 ‘(활발한 교역을 통해 부를 축적한)성공적 남성’의 상징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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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loading="lazy" alt="헤르메스의 동상입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0236" height="5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D%95%80%ED%85%8C%ED%81%AC%EC%8B%A0%EC%84%B8%EA%B3%842.jpg" width="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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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자루와 지갑 거쳐 ‘디지털 월렛’까지</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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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과 비슷한 형태의 지갑은 17세기 들어 화폐경제가 발달하고 종이돈, 즉 지폐가 많이 쓰이게 되면서 등장했다. 금속 화폐가 주를 이루던 시절엔 지갑 대신 ‘퍼스(purse)’로 불리는 자루가 사용됐다. ‘가볍고 부피는 작지만 금속 화폐에 비해 액면가가 큰 지폐를 차곡차곡 포개 넣을 수 있는 가죽 소품’ 형태의 지갑을 처음 사용한 이들은 상공업이 발달하기 시작하던 19세기, 돈을 많이 벌어 주머니 사정이 두둑하던 미국 공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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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산업이 고도로 발달한 서구에서 ‘신용사회’가 정착되며 지갑은 새로운 요소를 지니게 된다. 가운데가 접히고 카드 꽂을 공간이 많아진 건 지폐 양은 줄고 신용카드 개수는 늘며 나타난 변화였다. 이후 불과 한 세대도 채 지나지 않아 이런 형태의 지갑은 전 세계 남성들에게 ‘필수 소지품’ 1호가 됐다. 거추장스러운 거라면 질색하던 남성도 ‘카드와 지폐가 빼곡한 지갑’만큼은 소지자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품격을 보여주는 물건으로 여겼다. 여성 역시 핸드백이나 숄더백 같은 가방 안에, 역시 그보다 약간 작은 명품 지갑을 넣고 다니며 자기 자신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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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loading="lazy" alt="지갑 이미지입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0237" height="5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D%95%80%ED%85%8C%ED%81%AC%EC%8B%A0%EC%84%B8%EA%B3%843.jpg" width="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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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말, 산업화시대가 끝나고 정보화시대가 도래하면서 소비자는 결제와 관련, 전에 없던 불편을 느끼기 시작했다. 신용카드·체크카드·멤버십카드·포인트카드·기프트카드·키(key)카드…. 카드의 종류와 수량이 점차 늘면서 지갑에 그 많은 카드를 다 꽂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른 것이다. 디지털 지갑은 바로 이 시점에서 등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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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지갑의 발달은 휴대전화의 발달과 그 궤를 함께한다. 물론 휴대전화가 아니라도 정보가 입력된 소품을 열쇠고리나 카드 형태로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용량의 한계에 부딪칠 뿐 아니라 어느 단말기에서나 쉽게 이용할 순 없게 된다. 휴대전화에 모든 카드 정보를 입력한 후 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장착, 활용하면 결제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아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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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들고 다니는 휴대전화, 혹은 기타 각종 웨어러블 기기에 소유자의 재화가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속엔 해당 재화를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까지 포함된다? 상당히 매력적인 혜택이다. 화폐 경제 환경에서 살지만 물리적으로 화폐를 소지하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휴대전화 하나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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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핀테크, 스마트폰 발달의 최대 수혜 기술</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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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테크’는 기술력 발달과 함께 생겨난 신조어다.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합쳐진 이 용어는 쉽게 말해 ‘금융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산업 형태’를 일컫는다. 그리고 그 핵심엔 모바일 결제와 송금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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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loading="lazy" alt="스마트폰에 핀테크라고 쓰여 있습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0238" height="55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D%95%80%ED%85%8C%ED%81%AC%EC%8B%A0%EC%84%B8%EA%B3%844.jpg" width="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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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지금까지의 행보를 살펴보면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급증하는 핀테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충분조건을 갖췄다고 말하긴 어렵다. 이전까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은 애플과 구글이 양분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플페이(Apple Pay)’는 신용카드 정보를 아이폰 내 칩에 안전하게 보관, 해당 칩이 신용카드 기능을 대신하는 원리로 구동된다. 미국에선 이미 수천 개 은행이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에 최적화돼 있다. 다만 ‘아이폰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그리 높지 않아 애플페이가 무한히 성장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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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초로 하고 있다. 전 세계 휴대전화의 75%가 안드로이드 체제인 만큼 출발선의 유·불리로만 따지면 구글이 애플보다 유리하다. 하지만 하드웨어 생산자가 아닌 구글은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와 결합시켜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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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루프페이 인수가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긴장시킨 이유는 바로 여기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3월 현재 세계 최대 안드로이드 휴대전화(하드웨어) 생산자다. 또한, 루프페이는 미국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모바일 결제 소프트웨어다. 이 둘이 결합해 새로운 지불 형태를 탄생시킨다면 전에 없던 폭발력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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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쉽고 안전하며 간편한’ 루프페이 결제 시스템</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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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페이의 작동 방식은 단순하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보 입력하기’. 작은 기계에 소지하고 있는 모든 카드를 한 장씩 스치게 하면 해당 카드에 포함된 정보 일체가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사용 방식도 간편하다.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해 결제하고자 하는 카드를 클릭한 다음, 카드 리더기에 가까이 대고 스마트폰 내 ‘전달(transmit)’ 버튼을 누르면 결제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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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loading="lazy" alt="왼쪽엔 루프페이의 다양한 칩이, 오른쪽엔 카드 리더기 가까이 스마트폰을 가져다대 결제하는 사람의 모습이 있습니다."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20239" height="280" src="https://img.kr.news.samsung.com/kr/wp-content/uploads/2015/03/%ED%95%80%ED%85%8C%ED%81%AC%EC%8B%A0%EC%84%B8%EA%B3%845.jpg" width="8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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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를 리더기에 읽히는 순간, 자기 신호(magnetic signal)가 리더기에 전달되며 승인된다. 기존 단말기가 카드를 통과시키며 신호를 읽었다면 이 방식은 카드를 가까이 대기만 해도 단말기가 무선으로 신호를 읽는다. 효율성으로 따지면 후자가 전자에 비해 40배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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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페이는 안전성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일명 ‘사인 업(sign up)’ 절차를 통해 사용자의 ID를 확인하며 비자(VISA) 등 주요 금융 기관에서 안전한 카드 데이터를 지원받아 활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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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만 있으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장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기기 내에 탑재된 상태로 결제할 수도, 빼내서 점원에게 넘겨준 후 계산할 수도 있다. 신분증처럼 따로 들고 다녀야 하는 카드엔 집어넣을 수 있는 포켓이 달려 있어 모든 게 모바일 디바이스 하나로 통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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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페이는 이미 미국 전역은 물론, 홍콩·호주·이탈리아·브라질 등 세계 각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지갑의 최첨단을 달리는’ 루프페이가 삼성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물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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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color: #5d0c7b;font-size: 14pt"><strong>지갑, 삼성전자 기술력 만나 더 스마트해지다</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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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는 여러모로 한계가 많다. 치타처럼 빨리 뛰지도, 곰처럼 물고기를 잘 잡지도, 호랑이처럼 잘 싸우지도 못한다. 하지만 인간은 도구를 통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생존에 필요한 기능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시켜왔다. 자동차를 발명해 어떤 동물도 따라올 수 없는 속력을 구현했으며 배와 그물, 낚시를 활용해 깊은 바다 한복판에서 식량을 얻는 데 성공했다. 도구는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한편, 다른 어떤 생물종(種)과도 견줄 수 없는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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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갑은 이제껏 인간이 발명한 도구 중 인체와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문화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지금, 그 지갑이 도맡아온 ‘결제 기능’이 최신 기술력을 등에 업고 또 한 차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류 문명 발전의 오랜 동반자인 지갑이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함께 어떤 진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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