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x소프트웨어 콜래보레이션 전시회, 2015 MCP 개막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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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삼성디자인멤버십과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이 함께한 2015 MCP(Membership Convergence Project) 전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주제는 ‘크리에이티브 풀(Creative Pool)’인데요. 지난해와 주제는 같지만 부제는 ‘싱크로나이즈드(Synchronized)’에서 ‘멀티플라이(Multiply)’로 바뀌었습니다.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각기 다른 분야의 인재들이 영역의 경계를 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섰는데요. 융·복합 인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2015 MCP 전시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5 MCP 전시회 관람 정보

 

– 일시 : 8/21(금) ~ 8/23(일), 10:00~21:00

– 장소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1F)

– 관람료 : 무료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인재가 펼친 ‘융·복합 아이디어 열전’

삼성전자는 지난 1993년 삼성디자인멤버십을 설립, 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창작 활동의 장(場)을 제공해왔습니다. 그 일련의 활동 중 하나가 바로 MCP 전시회인데요.

삼성전자는 지난 1993년 삼성디자인멤버십을 설립, 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창작 활동의 장(場)을 제공해왔습니다. 그 일련의 활동 중 하나가 바로 MCP 전시회인데요. MCP 전시회는 가치를 혁신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두 멤버십 회원 간 협업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는 언뜻 보면 큰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두 분야는 창의성이 아이디어 발현의 씨앗이 된다는 점이 닮았는데요. 창의성을 표현하는 언어가 다를 뿐 그 뿌리는 같은 셈이죠.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는 언뜻 보면 큰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두 분야는 창의성이 아이디어 발현의 씨앗이 된다는 점이 닮았는데요. 창의성을 표현하는 언어가 다를 뿐 그 뿌리는 같은 셈이죠. 

2015 MCP 전시회에선 ‘인간 중심의 경험 가치 제고’라는 목표 아래 제작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삼성디자인멤버십과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간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탄생한 결과물이 다양한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2015 MCP 전시회에선 ‘인간 중심의 경험 가치 제고’라는 목표 아래 제작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삼성디자인멤버십과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간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탄생한 결과물이 다양한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삶의 가치 높여줄 16개 작품, 관람 포인트는?

2015 MCP 전시회엔 삼성디자인멤버십과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회원 16개 팀 약 150명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전시 공간을 마련하면서 ‘관람객의 자유로운 감상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는데요. 여기에서 말하는 ‘자유로운 감상’은 단지 ‘보는 것’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직접 만지면서 체험하는 것까지 포함됐죠. 

2015 MCP 전시회 관람 동선 ▲2015 MCP 전시회 관람 동선

2015 MCP 전시회에서 어떤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삼성투모로우가 독자 여러분을 위해 특별히 미니 도록을 준비했습니다.

삼성 투모로우에서 미리 보는 2015 MCP 미니 도록의 모습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작품부터 사용자를 배려한 작품까지 종류가 다양한데요. 위 미니 도록을 보시면 각 팀의 작품별 포인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회 가기 전 간단한 작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면 더 풍부한 감상이 될 거예요. 

오늘 오전 개막식에 이어 시상식도 진행됐는데요. 총 네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뜨끈뜨끈한 수상작, 함께 살펴보시죠. 

 

# 대상: 신개념 게임 컨트롤러 '큐빗'

큐빗 팀은 "사용자, 게임, 스마트TV 개발사가 큐빗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큐빗 팀은 "사용자, 게임, 스마트TV 개발사가 큐빗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큐빗(CUBIT)은 신개념 스마트TV 게임 컨트롤러입니다. 스마트TV에 큐빗을 연결하면 게임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사용자는 3D 콘텐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큐빗 팀은 ‘사람에게 더 익숙한 컨트롤러는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에서 개발을 시작했는데요. 단순한 키 조합이 아닌 기기와 사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기를 완성했습니다. 

 

NEXT GAME PLATFORM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최우수상: 저금통 활용한 어린이 경제교육 서비스 '티끌'

티끌 팀은 어린이가 자기주도적으로 경제관념을 깨우칠 수 있는 저금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티끌 팀은 어린이가 자기주도적으로 경제관념을 깨우칠 수 있는 저금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티끌(tiggle)은 저금통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결합한 어린이 경제교육 서비스입니다. 이 팀은 “집집마다 쌓여있는 동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합리적 소비를 접목시켰습니다. 

어린이는 티끌을 통해 돈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배울 수 있는데요. 티끌에 투자한 돈은 제3세계 국가의 성실한 투자 유치자에게 지급되며, 투자 기간이 끝난 후엔 투자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됩니다.

어린이는 티끌을 통해 돈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배울 수 있는데요. 티끌에 투자한 돈은 제3세계 국가의 성실한 투자 유치자에게 지급되며, 투자 기간이 끝난 후엔 투자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됩니다. 게임 형태로 진행되는 경제교육을 통해 어린이는 재미를 느끼고 동시에 경제관념도 키울 수 있죠. 

 
 

# 우수상: 농작물 소중함 깨닫는 증강현실 '여미 파미'와 저시력 장애인 위한 스마트 보조기기 '아이시'

여미 파미 팀은 "어린이들은 다양한 요리법 활용, 직접 기른 작물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며 활용 팁(tip)을 공개했습니다   ▲여미 파미 팀은 "어린이들은 다양한 요리법 활용, 직접 기른 작물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며 활용 팁(tip)을 공개했습니다  

여미 파미(Yummy Farmy)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농사 게임입니다. 어린이들은 가상으로 농작물을 기르고, 직접 기른 농작물이 식탁 위로 올라오기까지 과정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데요. 어린이들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재미있는 먹거리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여미 파미(Yummy Farmy)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농사 게임입니다. 어린이들은 가상으로 농작물을 기르고, 직접 기른 농작물이 식탁 위로 올라오기까지 과정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데요.

아이시(EYESEE)는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보조기기입니다. 5종(種) 카메라 필터를 지원하는 앱과 적외선 센서를 연동해 주변 장애물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아이시 팀은 저시력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자유롭게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아이시 팀은 저시력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자유롭게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저시력 장애인은 앱의 ‘보다(see)’ 모드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희미하게 보이던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계단·신호등 등 장애물도 보다 쉽게 피해갈 수 있습니다. ‘제3의 눈’이라고 해도 손색없죠?

저시력 장애인은 앱의 ‘보다(see)’ 모드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희미하게 보이던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계단·신호등 등 장애물도 보다 쉽게 피해갈 수 있습니다. ‘제3의 눈’이라고 해도 손색없죠?

 

2015 MCP 전시를 준비하면서 회원들은 각자의 역량을 키울 뿐만 아니라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경험했는데요.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두 영역의 교집합이 일궈낸 이번 전시가 관람객 여러분에게도 창의력을 증진시켜주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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