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수상] 삼성전자, 2015 칸 라이언즈 휩쓸다

2015/06/30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2015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이하 ‘2015 칸 라이언즈’)’에서 총 27개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칸 라이언즈서 삼성전자가 세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입니다.

☞칸 라이언즈란?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매년 세계 유수의 기업이 참여해 광고·홍보·마케팅 캠페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창의성을 평가하는 행사입니다

 
10~15년 칸 라이언즈 삼성전자 수상 기록 2010년 4개 2011년 1개 2012년 4개 2013년 3개 2014년 16개 2015년 27개

올해는 전 세계에서 4만여 개 작품이 출품됐는데요. △필름(film, TV 광고) △프레스(press, 인쇄) △아웃도어(outdoor, 옥외광고) △사이버(cyber, 인터넷) 등 총 20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을 통해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Accelerate Discoveries and Possibilities)’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는데요. 특히 진정성과 창의성이 담긴 따뜻한 기술이 이번 시상식에서 주목 받았습니다.

2015 칸 라이언즈를 빛낸 대표적 수상작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1_자폐아의 소통 돕는 착한 애플리케이션 ‘룩앳미’

룩앳미를 활용하는 사람들의 모습

전 세계적으로 자폐를 겪고 있는 이는 6000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에겐 그 흔한 눈 맞춤조차 힘겨운 일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 창을 열어주기로 했습니다. ‘룩앳미(Look At Me)’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말이죠.

룩앳미는 자폐 어린이가 △타인과의 눈 맞춤 △타인의 표정 이해 △자신의 감정 표현 등을 훈련할 수 있는 앱입니다. 론칭피플(Launching Peopl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 자폐 어린이 가족은 물론,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룩앳미 캠페인은 올해만 칸 라이언즈를 포함, 원쇼(One Show)·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등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총 16개 상을 휩쓸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2_아르헨티나 교통사고 발생률 줄인 ‘삼성 세이프티 트럭’

삼성 세이프티 트럭의 모습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데 추월 사고의 비중이 가장 높죠. 특히 아르헨티나는 편도 1차선 도로가 많아 대형 트럭이 차량 앞에 있으면 뒤차가 트럭 너머를 보지 못하는데요.

삼성전자는 대형 트럭 앞면엔 무선 카메라를, 후면엔 4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각각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삼성 세이프티 트럭 뒤에서 주행하는 차량은 트럭에 부착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트럭 앞 도로 사정을 꼼꼼히 살필 수 있는데요. 이로써 반대 차선에 차량이 없을 땐 보다 안전하게 추월할 수 있게 됐습니다.

 
 
#3_청각장애 터키 청년 울린 몰래카메라 ‘히어링 핸즈’

히어링 핸즈의 모습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란 귀로 듣는 게 아닌 ‘보고 느끼는’ 감각입니다. 삼성전자 터키법인은 지난 2월 청각장애인을 위해 ‘히어링 핸즈(Hearing hands)’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히어링 핸즈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삼성전자 터키법인의 비디오 콜센터 프로젝트인데요.

캠페인 제작진은 청각장애인 무하렘 야즈안씨를 위해 준비한 몰래카메라를 통해 수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몰래카메라는 무하렘 야즈안씨가 길을 걸을 때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 수화로 말을 건네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들리지 않아도 세상과 소통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메시지로 SNS에서 폭발적 관심을 받았습니다.

 
 
#4_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을 기록하다, ‘백업 메모리’

백업 메모리 홍보 화면

알츠하이머병은 기억이 점점 사라지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매우 서서히 발병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요. 초기 증상은 건망증처럼 경미해 제대로 진단 받기도 어렵죠. 더 무서운 건 점차 언어 기능과 판단력 등이 사라진다는 겁니다. 심지어 가족조차 기억하지 못하죠.

백업메모리 활용 장면

삼성전자는 ‘백업 메모리(Back up memory)’ 앱을 통해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기억을 보관해주기로 했습니다. 백업 메모리 앱은 알츠하이머 환자가 소중한 사람을 잊지 않고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서비스인데요.

사용자 또는 가족이 백업 메모리 앱에 프로필과 사진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기억을 상기시켜줍니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 환자의 가족이 다가오면 스마트폰에선 해당 가족이 다가오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름과 사진 등을 함께 보여주죠. 백업 메모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이 잊히지 않도록 해주는 기특한 앱이랍니다.

 
 
#5_코앞에서 보는 생생한 축구 경기 ‘삼성 슬라이드 라이너’ 

삼성 슬라이드라이너

삼성 슬라이더 라이너(Samsung SlideLiner)는 네 명도 거뜬하게 앉을 수 있는 안락한 소파입니다. 하지만 결코 평범한 소파는 아닙니다. 삼성 슬라이더 라이너는 축구 경기처럼 역동적인 스포츠를 시청할 때 마치 코앞에서 선수를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선수가 움직일 때마다 같이 움직이거든요. 또한 시간당 최대 20km의 속도를 자랑해 사용자가 경기 흐름을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6_잠재력 계발에 딱! 신개념 육아 교구 ‘삼성 스마트 플레이보드

삼성 스마트 플레이 보드

어린이들은 교사가 가르치는 대로 배우지 않습니다.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수업을 진행했을 때 비로소 교육 효과가 드러나는데요. 삼성전자 이탈리아법인은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어린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끄집어낼 수 있을까?’ 하고요. 삼성 마에스트로 아카데미 석사 과정 재학생과 함께 고민한 끝에 탄생한 게 바로 ‘삼성 스마트 플레이보드(Samsung Smart Playboard)’입니다.

삼성 스마트 플레이 보드를 활용하는 아이의 모습

삼성 스마트 플레이보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한 신개념 교육 기기입니다. 보기엔 일반 책상과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하지만 삼성 스마트 플레이보드는 어린이에게 특별한 놀이 방식을 제공합니다. 사용 어린이가 표현하고 싶은 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덕분이죠.

다양한 모듈이 탑재돼 교육 방식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연계된 앱을 활용하면 사용 어린이의 학습 형태를 확인할 수도 있어 과학적인데요. 이 데이터는 삼성 스마트 플레이보드가 더욱 효과적인 육아 교육 기기로 발전하는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철학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사람들과 공감해나가는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될겁니다.
칸라이언즈전체수상작을 모아놓은 표입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