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4월 10일자로 보도한 갤럭시 S5 판매 기사와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2014/04/11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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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은 2014년 4월 10일자 2면에 ‘하루 5500대꼴… ‘갤S5’ 기대 못 미친 출시효과’라는 제목으로 “갤럭시S5가 출시된 지 일주일 지났으나 판매가 부진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5는 국내 이동통신시장이 영업정지 상황임에도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국내 이동통신 3사로부터 개통 자료를 협조 받아 아래와 같은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① 현재 갤럭시 S5는 하루 평균 7000대 이상 개통되고 있으며, 판매 비중 역시 갤럭시 S3 출시 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전자신문은 4월 10일자 2면 기사에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5’가 출시 이후 약 3만8000대가량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루 평균 약 5500대꼴로 당초 알려진 7000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자신문 4월 10일자 2면 기사)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7000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는 특정 시점의 판매만을 언급해 사실을 왜곡하고 갤럭시 S5의 판매가 부진하다고 오해할 수 있도록 작성된 기사입니다.

실제 갤럭시 S5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9만8500대가 개통됐습니다.

이를 전산 개통이 가능한 영업일수(10일)로 나누면 하루 평균 개통 대수는 9850대입니다. 총 판매 일수(14일)를 감안해도 기간 중 매일 7036대가 개통됐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미처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이동통신사가 임의로 개통을 시작한 첫날을 제외할 경우 일 평균 개통 수량은 더욱 상승합니다.

현재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영업정지 조치에 따라 1개 이동통신사만 정상 영업이 가능하고 나머지 2개 이동통신사는 24개월 이상 가입 고객과 분실 파손에 의한 기기 변경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기간 중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개통 규모는 영업정지 직전 시장 대비 1/3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또한 3월 27일이 갤럭시 S5의 정식 출시일이 아니었던 상황까지 감안하면, 4월 9일까지 개통된 9만8500대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실제로 4월 9일까지 판매된 갤럭시 S5 단일 모델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7.5%에 이릅니다. 이는 출시 2주간 2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던 갤럭시 S3 때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것만 봐도 갤럭시 S5의 판매가 순조롭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② 전자신문이 공개한 갤럭시 S5의 판매량은 잘못된 수치로 독자들에게 왜곡된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전자신문은 시장조사업체의 자료를 인용해 작성한 4월 10일자 2면 기사에서 “갤럭시S5는 국내 출시일인 3월 27일 이후 4월 2일까지 2만553대(SK텔레콤향)가량 팔려 같은 기간 2만1965대의 판매고(SK텔레콤향)를 올린 갤럭시노트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자신문 4월 10일자 2면 기사)

갤럭시S5는 국내 출시일인 3월 27일 이후…갤럭시노트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해당 기간 중 SK텔레콤을 통한 갤럭시 S5의 실제 개통량은 3만8500대로 갤럭시 노트3(2만1350대) 대비 두 배 가까이 개통됐습니다.

전자신문은 갤럭시 S5의 정확한 판매 대수를 확인하지도 않고 해당 기사를 임의로 작성해 독자들이 갤럭시 S5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오해하게 했습니다.

 

③ 삼성전자는 특정 판매처에 별도의 판매 장려금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전자신문은 4월 10일자 5면에 “직영점 통해 공짜폰 판매도… 동네 대리점은 어쩌라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이동통신사가 주는 보조금 외에 삼성전자의 파격적인 장려금이 보태지면서 이른바 공짜폰이 탄생했다”고 언급하며 “삼성이 삼성디지털프라자에 직접 공급하는 단말기는 법 제재를 전혀 받지 않아 법규제의 공백을 적극 활용해 마음껏 할인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자신문 4월 10일자 5면 기사)

이동통신사가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판매 장려금이 보태지면서 이른바 공짜폰이 탄생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의 특정 판매처에 별도의 판매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삼성디지털프라자에 직접 공급하는 단말기도 정부가 정한 보조금 상한선 가이드라인을 동일하게 적용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삼성디지털프라자는 하이마트, 이마트 등 대형 유통망과 동일한 정책을 이동통신사로부터 적용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신문은 해당 기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마치 관련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소위 ‘꼼수 마케팅’을 펼치는 부도덕한 기업인 것처럼 묘사했습니다.

 

④ 삼성전자는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기타 다른 유통망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전자신문은 4월 10일자 5면 기사를 통해 “삼성이 휴대폰 유통 시장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유통 구조가 생겨났다”며 “기존 유통망 외에 ‘제조사→삼성모바일스토어(삼성디지털프라자)’ 유통 구조가 생겨나며 이원화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전자신문 4월 10일자 5면 기사)

전자신문-20140410_004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삼성디지털프라자는 기존 유통망과 동일하게 이통사의 통신 대리점으로 이원화된 새로운 유통구조가 아닙니다.

또한 기사에는 “‘갤럭시S5’를 자체 영업망에 집중 전시하고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프라자에서도 갤럭시S5를 바로 출시하는 것은 물론 물량도 충분히 배분하겠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이 같은 표현은 독자에게 ‘삼성전자가 삼성디지털프라자를 특별하게 대우하고 있으며, 기타 다른 유통망을 차별한다’고 오인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지난 3월 22일 시작된 갤럭시 S5의 국내 사전 체험 행사는 25개 이동통신사 직영 대리점과 15개 삼성디지털프라자, 5개 하이마트 지점 등 총 45개 장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5 전시를 자체 영업망에 집중한 사실도, 4월 9일 현재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에 갤럭시 S5를 직접 공급한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

이처럼 전자신문은 잘못된 내용을 발췌 보도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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