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 2015 한국전자전에서 만나세요!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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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전자전 입구입니다.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엔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2015 한국전자전 행사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한국전자전은 46년간 진행돼온 국내 최대 전자·IT 산업 행사로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입니다. 올핸 23개국 76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저마다 기술력을 뽐냈는데요. 수많은 기업이 출시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2015 한국전자전 행사장 모습입니다.

14일엔 행사 첫날인 만큼 개막 공연이 준비되기도 했는데요. 전시장 가득 울려 퍼지는 음악 덕분에 관람객들은 한층 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관람을 즐겼습니다. 

2015 한국전자전 삼성전자 전시장입니다.

삼성전자도 올해 한국전자전에서 최근 출시된 인기 제품을 대거 선보였는데요. 개막한 지 채 한 시간도 안 된 시각부터 이곳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전시장은 크게 TV·모바일·가전·기타 제품 등으로 나뉘어 구성됐는데요. 쾌적한 공간에 각종 제품이 적절히 배치돼 관람객의 편안한 감상을 도왔습니다. 특히 관람객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시연 기회도 제공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관람객 발길 붙든 최고 화질, SUHD TV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를 보고 둘러 보고 있습니다.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를 보고 둘러 보고 있습니다.

전시장에서 관람객을 가장 먼저 반긴 제품은 삼성 SUHD TV였는데요. 나노 크리스털 기술 적용으로 차원이 다른 화질을 자랑하는 SUHD TV는 지나가던 관람객마저 발길을 멈추고 바라보게 했습니다. 또한 전시 제품 중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ehar)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82S9W’ 모델은 메탈 큐브 위에 스크린이 얹어져 마치 미술관에 있는 조각상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죠.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SUHD TV엔 스마트 허브, 클라우드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는데요. 직원의 안내로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선명한 화질과 커브드 화면 덕분에 관람객들은 금세 게임에 몰입했습니다. 

 

모바일 기술의 결정체 ‘기어 S2’ ‘갤럭시 노트 5’가 한자리에!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모바일 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공간에선 ‘기어 S2’ ‘갤럭시 노트 5’ 등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보려는 관람객들로 전시 내내 발 디딜 틈이 없었죠.  

전시장에서 기어 S2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보려는 관람객들입니다

기어 S2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겸비해 웨어러블 시장의 ‘핫 아이콘’으로 부상했는데요. 특히 부스 내 전시대는 기어 S2 UX디자인을 살려 원형으로 설계돼 한층 주목을 끌었습니다.  

기어 S2와 시계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한편엔 기어 S2의 다양한 시곗줄이 전시됐는데요. 이 공간은 관람객에게 패션 시계 매장에 온 듯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협업한 기어 S2의 워치페이스와 시곗줄을 통해 패션 트렌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기어 S2를 직접 사용해보는 권규리씨와 권다령씨입니다. ▲기어 S2를 직접 사용해보는 권규리(사진 왼쪽)씨와 권다령씨

기어 S2를 직접 사용해본 관람객을 만나 소감을 들어봤는데요. 권규리씨는 “생각했던 것보다 기능이 다양해 활용도가 정말 높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권다령씨는 “예쁜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며 “시곗줄을 교체할 수 있어 기분에 따라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점도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 전시장 기어 VR 체험존입니다.

이날 전시장 일부 공간에선 관람객이 길게 줄을 선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바로 기어 VR 체험존이었습니다. 기어 VR은 착용하는 순간, 입체 공간이 360도로 펼쳐져 사용자가 영상 속 공간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가상현실이 실제처럼 펼쳐져 정말 신기하다”는 소감을 전한 정찬경씨입니다. ▲“가상현실이 실제처럼 펼쳐져 정말 신기하다”는 소감을 전한 정찬경씨

체험존에서 기어 VR을 사용해본 정찬경씨는 “기어 VR를 처음 착용해봤는데 가상현실이 실제처럼 눈앞에 펼쳐지니 정말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스마트폰 커버와 배터리 팩 등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과 삼성 페이를 직접 시연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핫’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 스마트폰 커버와 배터리 팩 등도 전시돼 자리를 빛냈는데요. 액세서리 전시 공간 옆에선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사용자 위한 ‘배려’가 돋보였던 생활가전 부스  

삼성전자 전시장 ‘생활가전’ 부스입니다.

‘생활가전’ 부스는 세탁기부터 로봇청소기까지 크고 작은 가전제품이 알차게 전시돼 있었는데요. 로봇청소기 ‘파워봇’ 전시 구역엔 마루·카펫·타일 등 세 개 재질의 바닥에서 파워봇이 실제 청소하는 모습이 재현됐습니다. 파워봇은 이번 ‘2015 한국전자전혁신상’에서 ‘베스트 신제품’을 수상해 더욱 주목 받았죠.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와 ‘인덕션레인지’입니다.

이곳에선 ‘메탈그라운드’ 기술을 적용, 한겨울 땅속 김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와 2015 한국전자전 혁신상에서 ‘베스트 디자인’을 수상한 ‘인덕션레인지’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인덕션레인지는 불꽃이 보이지 않아 사용이 불편했던 전기레인지에 가상 불꽃 디자인을 더해 사용자가 불의 세기를 눈으로 확인하며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개발되자마자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죠.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입니다.

벽면엔 출시 6주 만에 1만 대 판매를 돌파한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가 당당히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버블샷 애드워시는 세탁기에 ‘애드 윈도우’를 적용, ‘세탁’ 버튼을 누른 후 깜빡한 빨랫감을 언제든지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해 주목을 끈 제품입니다. 이처럼 생활가전 전시장에선 사용자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들이 눈에 띄었죠. 

지금까지 2015 한국전자전 내 삼성전자 전시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떤가요, 삼성전자의 최신 인기 제품을 한데 모아보니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더욱 놀랍게 느껴지지 않나요? 삼성전자의 뛰어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면 내일(17일)까지 계속되는 한국전자전 행사장을 한 번쯤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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