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와 함께간 이탈리아, 스페인 여행-2편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
지난 1편 ‘당돌한 신입사원의 희망사항’(Click!)이 정말 고마운 부서분들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제가 간 여행 사진 이야기를 할게요. 여행 관련 정보는 제가 아는 단편적인 정보보다는 유럽 여행을 잘 알려주는 카페 유랑과 여행 서적이 더 자세히 나와 있어서 저는 그냥 제가 찍은 부족한 사진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게요.
그래도 여행 일정은 소개해드리고 진행해야 할 것 같아서 제 여행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5일 : 인천 -> 로마
16일 : 로마 -> 아시시 -> 페루자 -> 피렌체
17일 : 피렌체 -> 피사 -> 피렌체
18일 : 피렌체 -> 베로나 -> 베네치아
19일 : 베네치아
20일 : 베네치아 -> 로마
21일 : 남부투어(나폴리, 포지타노)
22일 : 오르비에토 & 치비타 디 반데레뇨
23일 : 바티칸투어
24일 : 로마시내투어
25일 : 로마 -> 바르셀로나
26일 : 바르셀로나
27일 : 바르셀로나 -> 이비자섬
28일 : 이비자섬 -> 바르셀로나
29일 : 바르셀로나
30일 :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31일 : 마드리드 -> 인천(11월 1일)
자세한 여행 이야기는 사진과 함께 이어가는 게 좋겠죠.
첫 사진은 16일에 간 아시시 모습이에요. 15일은 너무 늦게 로마에 도착해서 특별히 한 게 없어요… 다음 날 바로 아시시로 이동하게 되어서 첫 사진이 아시시가 됐네요. 로마는 나중에 긴 일정으로 지내면서 소개해드릴 거 같으니 그 때 자세한 이야기를 할게요. 아시시에 도착해서 거의 하루 종일 안개가 있는 아시시를 보게 되었어요. 왠지 안개 속에 있는 도시가 더욱 아름다워 보였어요.
도시를 좀 더 넓게 본 모습이에요. 안개도 좀 더 걷히고 했는데, 왠지 저는 흐리지만 안개 낀 도시가 더 아름다워 보였어요.
그날 우연히 보게 된 분수대에서 결혼을 하는 커플이었어요. 저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저 폭포에서 결혼식 사진을 찍는 거 봐서 특별한 무언가 있나봐요.
그리고 아시시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인 성 프란체스코 성당의 모습이에요.
도시 전체 분위기를 아마 저 건물에 맞춰서 만든 것처럼 너무 온화했던 아시시였어요.
그리고 그날 원래 계획은 피렌체로 이동하는 계획이었는데 우연히 만난 한국 유학생이 알려줘서 들리게 된 페루자에서 열린 유로초코렛 축제를 가게 되었어요. 안정환 선수가 페루자 축구팀에 뛰어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많은 초코렛 메이커들이 이 곳에 본거지를 두고 있습니다.
저도 여행하다 알게 되었는데 역시 여행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곳 같네요 ㅎㅎ
거기서 프로모션 행사하고 계시는 분과 찍었는데, 유럽 사람들은 이런 축제에 정말 즐겁게 사진을 찍는 거 같아요.
뭐 보시면 딱 아실 사진이 나왔네요. 피사에 도착했어요. 유럽여행 때 피사는 정말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탈리아 하면 생각나는 곳 피사의 사탑이잖아요. 직접 보면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 이 건물 하나 있어서 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한번 보고 나서 후회하는 거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저도 소심하게 하는 피사의 사탑 놀이 정말 다 저러고 있어요 거의 한 시간 동안 몇 천명 정도가 저렇게 사진을 찍더라고요.
피렌체 모습이에요. 강변에서 찍은 사진인데 유럽은 정말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거 같아요. 피렌체에서도 사진이 많이 찍엇지만 거의 미술관 건물 몇 개 모습인데다가 두오모 올라서 찍은 사진들은 그냥 건물만 있어서 저야 보면 기분 좋아도 여러분들은 그냥 건물들만 있구나 생각 들 거 같아서 다음 여행지로 이동해볼게요.
베로나에 도착했어요. 베로나에 잇는 아레나에서 인증샷 하나 남겨 보았어요.
베로나 로미오와 줄리엣 배경인 도시답게 사랑이 넘치는 곳이었어요.
선물 주기 위해 찍은 사진이에요. 사진 출력해서 주면 예쁠 거 같아서 왠지 낭만 있어 보이죠? ^&^
유럽은 정말 강가가 너무 아름다운 거 같아요. 너무도 아름다웠던 베로나 그냥 벤치에 앉아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여행지였어요.
베로나의 석양이에요. 이 사진을 위해 약간의 등산(?)을 했지만 저 모습을 가슴에 담아 지금도 기분이 벅차네요.
석양의 모습을 도시 내에서 잡아 보았어요. 왠지 16~7세기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나시죠.
베네치아 입성 첫 사진은 무라노섬, 유리 공예 작품들을 이렇게 기념품으로 팔리고 있어요.
부라노 섬이에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빨래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 곳이에요. 건물이 가지 각색으로 있어서 엄청 신기했어요.
물의 도시인지라 등대가 있더라고요. 실제로 켜지지는 않는 거 같아요. 옛날에는 제 기능을 했겠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인 곳이에요. 커피한잔에 15~20유로(20000원)이라는 멋진(?) 곳이지만 이곳 연주는 정말 아름다워요. 특히 밤에 사람 없을 때 산마르코 광장에서 울리는 연주 소리는 베네치아를 더욱 더 아름답게 만들죠.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느껴지세요. 실제로 가면 정말 감동인데..
이탈리아의 리알토 다리에요. 낮과 밤의 서로 다른 느낌이 나지만 정말 베네치아의 밤은 아름답습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제 베네치아와 안녕
여기는 폼베이 저주와 타락의 도시로 유명한 곳이지만 지금 폐허이지만 제가 남부 투어를 신청하면서 가게 된 곳이었죠.
나폴리 해안에 도착했어요. 3대 미항이라고 불리는 곳이라서 정말 실제로 보면 너무 아름다운 바다였어요.
나폴리의 특산품인 레몬샵이에요.. 개인적으로 레몬 좋아해서 좋았던 샵이에요.
포지타노 모습이에요. 사진이 생각보다 잘 찍은게 없지만 그래도 워낙 이뻐서…
다음날 원래 로마 자유여행이었는데 여행지에서 만난 이탈리아 사람이 추천한 여행지인 오르베에또와 치비타를 가게 되었어요. 성곽도시인 오르비에또는 이런 성곽이 너무 이쁜 도시였어요.
고양이 사진을 이렇게 찍기 어려운데 고양이가 너무 모델(?) 포스를 나타내주어서 기념에 남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여기가 치비타예요. 죽음으로 가는 도시였나? 그런 이름의 도시인데 풍화작용으로 저런 형태의 도시가 남았는데 왠지 판타지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 버스가 5시에 끊기기 때문에 시간 맞춰서 잘 나오셔야 합니다.
로마에 드디어 입성.. 트레비 분수…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피노키오 뭐 아실 수도 있지만 이탈리아 연재 만화라고 하더라고요. 관련 이야기 재미있는데 시간나시면 한번 찾아보시는 거도 추천이요..^^
성 베드로 성당
베르로 성당 주변
제 여행에 베스트 샷이기도한 사진이에요. 숙소에서 알게 된 신혼 부부(결혼 첫해 신혼여행 하시고 부인을 위해 유럽여행을 준비해 준 멋진 로맨티스트 부부)을 위해 천사의 성에서 기념 남겨드리고 싶어 찍은 사진이에요. 개인적으로 사랑이 가득한 사진이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베드로 성당 두오모에서 찍은 로마의 모습이에요. 날씨가 안 좋아서 비가 왓지만 그래서 왠지 더 느낌이 좋았던 사진이에요.
바르셀로나에 왔어요.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아직도 건축중인 건물 제가 죽어도 완공이 안 된다는데..
바르셀로나에서 누캄프도 방문하고 그랬지만 특별히 사진이 특별하기보다는 그냥 도시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은 많이 안 찍었어요. (사실 여행이 길어져서 약간 힘들기도 하고…) 위에는 지중해에 있는 이비자 섬 석양때 모습이에요.
석양 다음에는 일출이죠. 대서양에서 맞는 일몰과 일출은 특별하지 않았지만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제 바이라인에 있는 사진, 위에 셀카에요. 바르셀로나에서 몬주익에서 찍은 사진인데 왠지 운치 있게 잘 나온 거 같아요. 그 이후 마드리드 방문했지만 이정도로 여행기를 끝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이만 줄일게요.
ps : 올해 휴가에도 NX와 함께 좋은 사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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