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멤버십] 뭐? 넌 삼성전자랑 함께 수업한다고?

2011/10/07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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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넌 삼성전자랑 함께 수업한다고?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멤버십_건국대

오늘 우리 삼성스토리텔러가 찾아간 곳은 캠퍼스의 로망이 살아있는 곳!
푸른 잔디와 호수가 잘 어울어져, 아무나 한명 잡고,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그곳!
바로 건국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하.. 이거 공부하면 사회나가서 쓰이긴 할까? 고등학교때 외우느라 애썻던 sin@cos@=1/2[sin(a+b)+sin(a-b)] 이런 삼각함수 공식이 막상 현실에서는 전혀 볼수도 없고 써먹을 수도 없는 공식인것 처험 지금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이 전공 수업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는 아무 쓸모 없지 않을까?, 건국대학교에서는 특이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데...과연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길래 우리 스토리텔러의 귀에까지 들어왔을까?! 궁금해 궁금해!! 여러분! 저와 함께 가주실꺼죠?! 고고!!!

날씨도 좋고! 선남선녀 학생들도 좋고! 강의실에 들어가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었답니다. 그러나! 우리는 건대에 잃어버린 반쪽을 찾으러 온 것이 아니고, 특별한 강의를 포착하기 위해 왔기 때문에, 다시 마음을 한번 다잡고 후다닥 경영관 강의실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강의실에 앉은 학생들


강의실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수업준비를 위해 분주했고, 교실 앞자리에는 포스 넘치는 분들이 앉아 계셨습니다. 포스 넘치는 분들이 누군지 궁금하시다고요?

수업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들


바로 삼성전자 임원진들이 이 수업에 참여하고 계셨는데요. 대체, 이 수업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지난 9월 15일 건국대에서는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다들 신입생OT는 많이 들어 보셨을텐데,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은 무슨 OT인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바로,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팀에서 진행하는 산학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인재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는 대학이 기업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인재 대학 기업, 기업 실무 기회, 다양한 정보


그럼 OT 현장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수업에 대해 설명하는 교수들


먼저,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오늘 수업에 대한 간단한 부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설명을 듣고, 삼성전자가 이번 학생들과의 연계수업에 대해서 기대하는 바가 크고, 삼성전자 측에서 이 수업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프로그램에 대해서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김철연 대리께서 직접 설명해 주셨습니다.

프레젠데이션하는 김철연 대리


2011년 2학기,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은 국내 대학 6개교와 4개의 동아리와 함께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이 수업시간만큼은 삼성전자 직원으로 빙의해서 삼성의 제품을 써보고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되는데요, 이 때 나온 아이디어를 삼성전자 측에서도 잘 수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합당한 보상과 함께 말이죠^^ 좋은 아이디어 많이 내주세요. 여러분!)

강의를 듣는 학생들과 삼성전자 임직원들


건국대에서는 이 수업을 듣는 약 90명의 학생들이 팀을 짜서 미션를 향해 돌진하는데요.

우리 삼성전자가 건국대에 내려준 미션은 바로!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삼성 SSD 브랜딩 전략’입니다.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SSD가 연구 주제라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생각되었는데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의 박영란 대리


그래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의 박영란 대리께서 SSD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다만 PPT의 모든 내용이 영어라서 당황했었어요.)

여러분들도 SSD가 뭔지 조금 생소하시다고요?
얕은 설명을 드리자면 SSD는 하드디스크를 대체할 아주 획기적인 제품인데요. SSD의 장점은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그중 best는 우선 속도! 10월에 출시되는 830시리즈는 하드디스크 보다 무려 8배!나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컴퓨터를 끄고 키는 것이 15초면 가능하다는 사실 믿겨지시나요? 게다가 아주 가볍고 잘 파손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격이 쪼~곰 부담스러운데요. 건국대학교 학생 분들! SSD 단가를 낮출 획기적인 아이디어 한번 쏴주세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의 박영란 대리


앞으로 건국대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SSD를 사용해 보면서 SSD에 대한 WHO?/WHAT?/HOW?에 답을 만들어 갈 것인데요.

많은 학생들이 SSD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이 제품시장에 대한 잠재 가능성을 알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얻었다는 듯한 눈빛을 쏴주셨습니다. 이 수업을 들으시는 건국대학교 학생들! 저희 삼성스토리텔러도 많이 지켜볼테니 꼭! 통합 발표회 때, 좋은 결과 있도록 열심히 해주세요! ^^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프로그램은 7개의 대학교(해외학교 1)과 5개의 동아리가 12월 2일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연구, 창작한 것을 함께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이 때, 모든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됩니다! 수료증만 줄 삼성전자가 아니겠죠?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12월 2일 금요일 강남역 4번 출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만나요~!

이렇게 삼성전자는 우리 젊은 대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FACEBOOK, TWITTER를 통해 계속해서 ‘대화’를 하려고 하고, 또 이렇게 직접 학생들에게 찾아와서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는데요.
여러분 삼성전자에게 많이 말 좀 걸어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있는 말 한마디가 절실히 필요한 ‘삼성전자’랍니다! ^^

여기서 그냥 가버릴 삼성스토리텔러가 아니죠? 바로 학생들과의 소통을 추진했는데요.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분은 차상훈 씨입니다.

 

차상훈 (건대. 경영학과 3학년)

▲ 차상훈 (건대. 경영학과 3학년)


유진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릴게요.

차상훈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차상훈이라고 합니다.

유진  이런 COLLABORATION 수업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차상훈  예, 저번 학기 때, 이 교수님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때 이런 방식으로 기업과의 연계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이 교수님의 수업을 신청하였습니다. (참고로 교수님 점수도 잘 주셔서! ^^)

유진  이번에 삼성과 연계수업을 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차상훈  삼성전자라는 곳이 대학생들에겐 DREAM COMPANY이고, 그런 회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니 수업시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유진  연구과제로 SSD가 선정되셨는데 이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차상훈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대세이다 보니, 이런 쪽으로 기사를 많이 읽게 되고, 그래서 SSD가 무엇인지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주목받고 있는 기술 중에 하나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품을 하게 되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유진  이 수업에서 기대하는 점이 있으시다면?
차상훈  이번 수업으로 삼성전자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고, 새로운 IT 관련 지식을 얻어서 저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해서 꼭 통합 발표회 때 발표를 하고 싶습니다.

김미연 (건대. 경영학과 3학년)

▲ 김미연 (건대. 경영학과 3학년)


유진 
오래 기다리셨죠? 죄송해요.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미연  아니에요. ^^ 괜찮아요. 저는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김기연입니다.
 
유진  이런 COLLABORATION 수업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어떤 점이 좋으셨나요?
김미연  네. 저번 학기도 이 교수님과 수업을 했습니다.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보다, 기업 실무진들이 직접 와서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학생들은 기업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유진  연구과제로 SSD가 선정되셨는데 이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미연  사용해 보지 못한 제품이라서, 아직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수업이 아니었다면, 평생 SSD가 무엇인지 알 수는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이 제품을 마케팅하는 것이 제게 아주 큰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몰랐던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기대됩니다.

유진  삼성전자와 함께 수업을 하게 되셨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미연  삼성이 약간 차갑고 보수적인 이미지가 있는 회사인데, 이렇게 학생들과의 소통하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이 회사가 우리 같은 대학생의 일자리가 될 곳이니 대학생과의 소통을 많이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놀랬던 점은 임원진이 직접 오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취재는 마무리 되었고, 다음 수업시간을 기대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스토리텔러

 

이유진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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