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언팩 2014’ 기조연설 보니 갤럭시 S5 제품 철학 한눈에 ‘착’
지난 2월 24일(이하 현지 시각)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언팩 2014’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5와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 3종을 공개했습니다.
삼성 언팩 2014의 면면은 지금도 유튜브 등을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핵심은 약 11분 분량의 기조연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언팩 2014 다시 보기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전 아쉽게도 행사 당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언팩 행사를 볼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 날 때마다 당시 녹화 영상을 반복해 돌려 보며 갤럭시 S5가 지향하는 ‘소비자로부터의 혁신’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기조연설에서 몇 개 단어가 여러 차례 등장하며 강조됐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습니다. 이를테면 ‘consumer(소비자)’란 단어는 총 12회나 등장합니다. 채 1분도 안 되는 간격마다 한 번씩 언급되는 셈입니다. 비슷한 의미를 지닌 ‘people(사람들)’과 ‘customer(고객)’가 각각 4회와 2회 나온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갤럭시 S5의 혁신 기반이 소비자에서부터 비롯됐다’는 메시지가 새삼 실감 나게 다가옵니다.
기조연설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이 밖에도 꽤 있습니다. ‘new(새로운)’가 8회, ‘innovation(혁신)’이 4회, ‘useful(유용한)’이 4회…. 이쯤 되면 갤럭시 S5의 지향점이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수 기능 강화’에 있다는 사실이 한층 분명해집니다.
여러분, ‘워들넷(wordle.net)’이란 웹사이트를 아세요? 특정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 안에 포함된 단어를 등장 빈도별 크기로 구현해 구름 형태로 보여주는 일명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로 유명한 곳인데요. 삼성 언팩 2014 스크립트를 이 사이트에 적용했더니 다음과 같은 형태가 완성됐습니다. 앞서 살펴본 단어들이 꽤 큰 비중으로 적용된 모습, 한눈에 들어오시죠?
▲ ‘삼성 언팩 2014’ 기조연설 스크립트로 만든 워드 클라우드
예전에 이런 문장을 읽고 크게 공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두려움 때문에 안온함 속에서 변화와 혁신 없이 안주한다면 도전 없는 세상으로 가라. 그 곳에서도 당신은 여전히 웃고 울 수 있다. 하지만 다시는 가슴 벅찬 기쁨으로 마음껏 웃을 수 없을 것이다. 환희와 감동의 눈물도 흘리지 못할 것이다.”
위 글에서처럼 ‘변화’와 ‘혁신’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강렬하게 마음을 사로잡고 한껏 기대를 높입니다. 거부하기 어려운, 강렬한 유혹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갤럭시 S5에 담긴 변화와 혁신의 정신도 올해 언팩 기조연설에 나타났듯 ‘소비자의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제공, 감동과 기쁨을 주는’ 데 있는 것 아닐까요?
갤럭시 S5는 지난달 11일 글로벌 론칭, 5월 8일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 350여 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S5가 앞으로도 ‘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며 지속적으로 사랑 받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상, 갤럭시 S5의 제품 철학을 여러분과 공유하고픈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 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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