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세계가 주목하다!
지난 11월 1일, 삼성전자의 42주년 생일인 이 날, 서초사옥 딜라이트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1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오신 세계 주요 인사 분들이신데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딜라이트를 찾은 이유는 뭘까요? “딜라이트, 뭐가 특별한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
글로벌 인재포럼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정부·기업 등 각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국제적인 공론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발족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각국 장관 등 정부 인사,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인재(HR) 담당자, 유수 대학 총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진 주요국 인물들이 집결합니다. 주요 연사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가 2006년 첫 글로벌 인재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2회), 이명박 대통령(3회),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4회),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5회) 등이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현안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역사를 체험하다
루벤 스테인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참가자 분들께 삼성전자의 역사와 변화, 그리고 비전에 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지금은 세계 어디를 가도 ‘SAMSUNG’이라는 로고를 볼 수 있을 정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지만, 사실 삼성전자는 대구에서 ‘삼성상회’라는 작은 회사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사진 속에 보이는 것은 바로 1972년 삼성의 첫 TV인데요. 이 그림이 나오자 모두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지금은 세계 TV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스마트TV의 조상은 바로 저 스폰지밥TV였네요.^^
삼성전자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듣다
루벤 스테인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삼성전자가 창립 당시부터 인재개발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다는 점을 비롯해,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회사에서 직접 사원들을 아프리카와 남미, 인도 등지에 파견해 교육하는 지역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하자, 지펑탄 세계은행 교육자문위원이 “나도 지원해도 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Q&A 시간에서는 “한국에서만으로는 R&D 인력이 부족할 텐데 어디서 인력을 발굴하냐?”는 질문에 “수원 캠퍼스에는 인도, 중국, 러시아 등에서 온 다양한 직원들이 있다”는 답을 해주셨습니다. 미셸 부커 세계정책연구소 소장이 “다양한 국가에서 온 직원들이 있다면, 언어나 문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요?”라고 물어보자 외국에서 온 새 직원들의 주거문제나 언어 문제, 건강 문제 등을 도와주는 글로벌 헬프데스크라는 지원 부서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소개를 마치고 본격적인 딜라이트 둘러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딜라이트의 자랑거리인 LED 아트를 비롯해 스마트TV, 3D TV등을 체험해보고 직접 게임도 해보았는데요. 볼링공을 야구공처럼 머리 위로 던지려던, 스에마쓰 지히로 교토대 교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반칙은 안 되죠 교수님!^^ 그래도 멋지게 스트라이크로 마무리해 주셨습니다.
글로벌 인재포럼의 주최 측인 한국경제신문의 남윤선 기자의 Q&A 시간에 다양한 질문으로 관심을 보여주신 미셸 부커 세계정책연구소 소장, 재치 있는 입담으로 투어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신 피터 테이텀 CICA 원장을 차례로 인터뷰했습니다.
INTERVIEW | 남윤선 한국경제 편집국 정치부 기자
Q. 오늘 어떤 분들이 투어에 참여해 주셨나요?
A. 글로벌 인재포럼에 주요 연사로 참석하신, 브랜다 댄 메시어 미국 교육부 차관보를 비롯하여, 라스 팔레슨 덴마크공대(DTU) 총장, 미셸 부커 세계정책연구소 소장, 제니스 하우로이드 액트원그룹 회장, 사쿠라이 에리코 다우코닝 한국/일본 지역 총괄 사장, 지펑탄 세계은행 교육자문위원, 피터 테이텀 CICA 원장님, 스에마쓰 지히로 교토대 교수 등 각국의 정부 및 재계, 학계, 씽크탱크 수장들이십니다.
Q.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투어일정으로 딜라이트를 선정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부존자원이 없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어떻게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과학 발전을 통해 산업 고도화와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는지, 방한한 세계 석학과 글로벌 기업인, 대학 총·학장, 각국 정부 및 세계 기구 고위급 인사 등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한국의 대표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의 ‘딜라이트’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쟁의 잿더미에서 인재와 교육의 힘으로 일어선 삼성과 한국의 사례를 보다 많은 나라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입니다.
INTERVIEW | 미셸 부커 세계정책연구소 소장
Q. 글로벌 인재포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 중에서 딜라이트 투어를 신청하신 이유는요?
A. 전 한국이 게임이나 프로그램 기술에 대단한 공헌을 한 것에 감명 받고 있었어요. 딜라이트는 그것을 체험하기 가장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죠.
Q. 삼성전자에 관해 알고 계셨나요?
A. 네. 이제는 어딜가나 사람들이 아는 기업이 되었죠. 제가 사는 뉴욕에서는 삼성 TV가 유명하답니다.
Q. 오늘 투어 중에 가장 기억에 남으시는 건요?
A. 세계에서 가장 얇다는 3D TV가 기억에 남아요. 매우 선명하더라고요.
INTERVIEW | 피터 테이텀 CICA 원장
Q. 오늘 딜라이트를 방문하니까 어떠세요?
A. 여기 있는 삼성 제품들을 모두 집으로 가져가고 싶어요!
Q. 삼성전자에 한마디 하신다면요?
A. 창립 4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쉬는 날인데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마워요.
딜라이트는 지난 4월에도 영화배우 탕웨이 씨가 방문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스토리텔러도 그 소식을 계속 열심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