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리텔러 in 2011] 스토리텔러들이 전하는 새해 인사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힘찬 결심을 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보겠다고 노력하는 여러분께 응원의 박수와 함께 올해는 추석연휴가 토, 일, 월이라는 뜻 깊은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011년 한 해 동안 삼성 투모로우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삼성스토리텔러들이 2011년을 되돌아보며, 에피소드들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
삼성스토리텔러들의 2011년 에피소드
<진정한 싱글들만의 진실 _ 삼성스토리텔러 4기 이지수 >
2012년에는 나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으면……
탤런트 윤계상, 김하늘 주연의 “6년째 연애 중”이란 영화를 아시는지요.
2011년을 보내면서 다가올 2012년 새해에는 저를 주연으로 한 영화 한 편을 제작하고 싶습니다.
이름 하여 “6년째 싱글 중”이란 제목으로 말이죠. 새해를 맞이하여 6년간 싱글이었던, 저의 싱글 실화를 바탕으로 싱글들만의 진실 네 가지를 준비해 봤습니다.
첫 번째. 안 사귀는 게 아니라 못 사귀는 거다.
“전 정말 사귈 수 있는데, 안 사귀는 거예요. 정말로요!” 이 대답에 대해 6년 차 싱글 이지수 씨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두 번째. 커플들의 기념일. 기억도 안 난다.
2011년 11월 11일 오후 6시. 도서관에서 시험공부를 하다 대학가로 나온 6년 차 싱글 이지수 씨가 친구에게 한마디 합니다.
“야 오늘 거리에 사람들 왜 이렇게 많아?!”
올해는 다름 아닌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였습니다.
세 번째. 미래에 나의 여자 친구를 위한 준비.
외소한 체격의 이지수 군은 앞으로 생길 여자 친구를 위해, 매일 아침 헬스로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렇게 겨우 2190일이 흘렀습니다. 도대체 여자 친구는 언제쯤 나타나는 것일까요?
누구 말처럼 제 여자 친구는 정말로 공룡이 아닐는지요. 멸종됐는지도 모르니까요……
네 번째. 이런 노래 좋아합니다.
– 이종원의 ‘희망가’, SES의 ‘달리기’, 버스커 버스커 ‘서울사람들’, 국가대표OST ‘butterfly’ GOD ‘어머니께’,
인순이 ‘아버지’, 김경호 ‘아버지’, 데프콘 ‘아버지’, 가사를 알 수 없는 팝송. 이 노래들의 공통점은 결코 ‘연애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재미있게 꾸며본 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99퍼센트 사실에 근거한 내용입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 하지만 2012년 전 자신합니다. 저에게도 어여쁜 여자 친구가 생길 수 있을 거라 말이죠. 삼성전자의 모든 싱글! 2012년 새해에는 모두 정말 기분 좋은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화려한 프로필촬영 뒤에 숨겨진 이야기 _ 삼성스토리텔러 4기 김태완 >
2011년 9월 3일 삼성스토리텔러 4기의 프로필 촬영이 있던 날!
아기자기하고 예쁜 의상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유독 눈에 튀는 촬영이 있었습니다. 바로 저희 조의 ‘내가 제일 잘나가’ 컨셉 촬영!!
2NE1과 빅뱅을 합쳐 놓은 것 같은 저희 팀의 촬영에서 승리와 탑보다 훨씬 못한 저희 팀 남자들(이지수, 김태완)은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화장실에서 가녀린 팔이 훤히 보이는 반소매 티셔츠와 재켓을 입어보고 어쩌나 고민하던 차에 지수 형이 저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한 마디를 던졌습니다.
“태완아, 여기서 팔굽혀펴기 한 번 할까?”
그 한 마디에 온통 화장품으로 얼룩진 조금 많이 청결하지 못했던 그 화장실이 헬스장으로 변했습니다.
하나 둘 셋 하나! 하나 둘 셋 둘!
1분 전 허약 남에서 순식간에 김종국으로 변신한 저희 남자들은 거울에서 보며 마치 정말로 빅뱅이 된 듯 뿌듯해했습니다. 지수형의 마지막 한 마디가 기억에 남습니다. “태완아, 이 일은 무덤까지 비밀이다. 알겠지^^?’
지수형과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민망하지만, 얼굴 사진을 볼 때마다 뿌듯해하곤 합니다.
내년엔 같은 학교에서 더 자주 볼 텐데 이런 추억들을 더 많이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수 형 알라뷰!♡ 크크!!
삼성스토리텔러들의 신년 인사
<늘 곁에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삼성스토리텔러 4기 공도연 >
아 감사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이 노래를 들어보셨나요?^^ 세상에는 정말 감사할 일이 많은 것 같아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 2011년을 돌이켜보니 감사할 것이, 또 감사해야 할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해보려 합니다. ^^
지금은 벌써 이 시점이 삼성스토리텔러 5기분들을 모집하는 기간이 되었지만 지난 여름. 분명히 삼성스토리텔러 3기분들도 똑같이 아쉬우셨을 때인 것 같은데요. 삼성스토리텔러 4기 모집 포스터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대기업에서의 대외활동 모집공고라 큰 기대 없이 지원했던 것 같아요. 아니 그런데 덜컹! 1차 합격에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그리고 2차 면접 때 부장님, 대리님들, 3기 삼성스토리텔러분들을 처음 뵈었었죠. ^^ 그렇게 설레고 떨리던 2차 면접을 보고 어느 날 걸려온 낯선 번호. 바로 최종합격 통지였어요. 정말 당시에 세상에 어느 것도 부러울 게 없었던 순간으로 기억되네요. ^^ 그렇게 인연을 만들게 된 삼성스토리텔러 4기 언니, 오빠, 친구들. 그리고 이런 인연과 대학생으로서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의 기회와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삼성스토리텔러의 모든 운영진님. 여전히 지금도 늘~ 감사해요! ^^
그리고 급한 것보다 중요한 게 먼저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제게 2011년 만큼은 중요한 것보다 급한 것부터 마무리했던 한 해였는데요. 그럼에도 늘 곁에서 응원하고 제 모든 걸 이해해주는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늘 관심을 두시는 삼성 투모로우 독자분들과 또 만난 적은 없지만, 지금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2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삼성스토리텔러 덕에 특별했던 한 해, 내년에도 화이팅! _ 삼성스토리텔러 4기 강효정 >
저에게 올해는 22년 생애 가장 뜻깊었던 한 해입니다. 2011년이 가장 뜻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연코 삼성스토리텔러 덕분이라 말할 수 있는데요. 난생처음 메이크업, 헤어 전문가들에게 예쁘게 메이크업을 받아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도 하고, 삼성스토리텔러라는 이름으로 취재도 나가, 재미있는 행사에서 다양한 분야에 계시는 분들을 뵙기도 했습니다.
스토리텔러에게 최고의 경험, 시간을 선물해주시기 위해 고민하시는 운영진분들을 알게 되고, 뛰어난 미모와 눈부신 열정의 스토리텔러OB 선배님들, 저의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삼성스토리텔러 친구들이 있습니다.
쳇바퀴 도는 다람쥐처럼 매번 똑같은 일상에 지칠 수도 있었던 저에게 특별한 하루 들로 가득했던 올해를 어찌 사랑하지 아니하겠습니까!!
떠나가는 2011년 끝에 서 있는 지금 바짓가랑이라도 붙잡아 보내지 않을 수 있다면 매우 좋겠지만……. “
송구영신” 2012년도는 더 발전된 멋진 모습의 저를 기쁘게 맞이하겠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 삼성 투모로우에 와주시는 여러분. 대한민국에 항상 행복한 소식만이 가득한 2012년이 되십시오. 아자 아자 파이팅~!
삼성스토리텔러 in 2011
2011년을 떠나 보내며, 강효정, 김태완, 김형준, 정미소 학생의 삼성스토리텔러 활동 소감을 들어 보겠습니다!
2011년 한 해 동안 삼성스토리텔러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다 함께 이 말을 외치면서 힘차게 2012년을 시작해볼까요?
“2012년은 바로 나의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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