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PC 28년 #3] 준비된 글로벌 도약
삼성 투모로우에서는 삼성 PC 28주년을 기념하여, 총 3편의 시리즈로 삼성전자 PC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세계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삼성 PC의 혁신적인 제품들과 굴곡의 비즈니스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끊임없이 노력하며, 글로벌 정상 도약을 준비하는 삼성 P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2008년 이후 지속된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삼성 PC는 공격적인 행보를 지속하며, 미국 시장 재 진출을 결정했습니다. HP, Dell 등 PC 업계의 절대 강자가 버티고 있는 시장에 당시, 시장 점유율 1%에 불과한 삼성이 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요. 하지만 전체 노트북 시장의 1/4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 진출은 PC 업체로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우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전 유통채널 베스트바이(Best Buy)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했는데요. 2~3개월 전에 미팅 요청을 하고 나서야 겨우 베스트바이 담당자들과 10분간의 미팅이 가능했습니다. 2006년 이렇게 어렵게 삼성 UMPC를 진열한 후, 2009년 11월 Black Friday 프로모션 때 넷북에 대한 반응이 좋아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신규 진입PC로서는 흔치 않은 프리미엄 전략을 취했는데요. 미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삼성은 프리미엄 전략이라는 승부수를 던졌고, 2년 만에 그 결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응이 좋으니 점차 매장에 진열되는 모델 수도 늘었고, 5년 전에는 석 달을 기다려 10분 미팅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양사 임원이 일 년에 수 차례 한미 양국에서 올데이 미팅을 가질 정도로 가까워졌습니다. 파트너들을 상대로 이렇게 높아진 위상은 결국 제품력, 그리고 소비자들의 반응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新 시장을 개척하다
삼성 PC에 대한 열광은 이제 미국뿐만이 아닙니다. 해외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삼성 PC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지난 8월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중남미 시장에서 진출 2년 만에 점유율 19.9%을 기록하며 석달 연속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남아공에서도 2009년 업계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한 이후, 매년 약 100% 수준의 성장률을 거듭하여 2011년 2분기 약 17.7%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가트너 2011Q2 기준)
막강한 성장의 동력은 Supply Chain 전반에 걸친 제품력
삼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낼 수 있었던 것은 제품 개발•생산•부품 조달•유통 등의 모든 과정을 혁신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인데요.
컨베이어 벨트에서 한 명 또는 여러 명이 한 팀을 이뤄 노트북PC를 조립하는 ‘셀(Cell)’ 방식으로 바꾸고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품 조달 및 유통망에도 손을 대는 등 삼성은 과감한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크게 달라진 것은 디자인이었는데요. 이용자 편의성을 중시하는 디자인이 소재와 부품 선택,
설계 등에 모두 영향을 미치면서 제품력 전체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2011년 프리미엄 꿈을 펼치다
2010년까지 전 세계에서 쉼 없는 성장을 추진해 온 삼성전자는 2011년을 프리미엄 마케팅의 원년으로 삼고,
상반기 프리미엄의 역사를 새롭게 정의한 시리즈9을 출시한 데 이어, 9월 세계적인 규모의 가전쇼가 진행된 독일 IFA에서는 전 세계 주요 미디어를 초청한 가운데 Press Conference를 열고, Performance Driven 시리즈7을 발표하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Performance Driven 시리즈 7 크로노스, 슬레이트PC 시리즈7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IT 브랜드로서위상을강화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투모로우에서는 삼성 PC 28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익한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앞으로도 쭈~욱! 승승장구하는 삼성 PC가 되겠습니다. 더욱 놀라운 성과로 찾아 올 29 주년에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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