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 World Class 그녀가 Top Premium 삼성 지펠 T9000 냉장고를 만나다.
“무대에서 가장 행복한 저에게 그곳에서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주는 곳이 부엌이죠. 새롭게 만나는 삼성 지펠 T9000이 부엌을 더욱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 같아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의 프리마돈나는 빈틈없이 묶어 올리던 비단결 같은 머리를 풀고 청바지를 입자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발랄한 아가씨로 변신했다. 따라잡을 수 없을 듯 한 몸의 기품과 눈부신 피부, 세계인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곡선들이 향기처럼 공간을 메우며 그녀의 인생 2막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국립발레단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와 더욱 다이나믹하게 교류하고자 하는 발레리나와 그녀의 삶에 초대된 삼성 지펠 T9000은 어떤 추억을 만들게 될까.
Q. 최고의 발레리나를 모시게 되어 기쁩니다. 인사 부탁드려요.
A. 감사해요. 저도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다 발레단의 객원 무용수로 새로이 발레리나 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주원입니다. 기존에 국립발레단 공연에서 여러분을 자주 만나 뵈었는데요, 그 동안은 한번에 4, 5개의 작품을 준비하며 1년에 150회 가량의 공연을 만들어 왔어요. 어느 순간부터 조금 더 깊이 있고 심혈을 기울인 하나의 작품을 통해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가 무척이나 하고 싶던 작품을 내년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고요, 해외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크로스오버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특별한 기회로 성신여대 교단에 서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제자들을 가르치게 되어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Q. 발레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의미이죠?
A. 그렇죠. 제 삶이 곧 발레이고, 무대는 인생의 리허설과도 같아요.
아주 어릴 적부터 춤을 추다보니 제가 모르는 혹은 알 수 없었던 감정들을 춤을 통해서 먼저 배웠어요. 사랑의 뜨거움도 죽음의 슬픔도 모두 품고 있는 예술 작품들을 통해 저의 모든 것을 담아내다 보니 그 자체가 제 인생을 미리 만나보는 리허설 같기도 하죠. 그래서 심각한 부상이 찾아왔을 때에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내 인생을 발레를 통해 미리 만나고, 꿈꾸고, 희망하게 되었기 때문에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결코 수긍할 수 없었죠.
‘족저근막염’을 앓으면서 무려 1년 가까이 무대에 설 수가 없었는데, 마라토너와 축구선수 등 발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발생하는 이 병의 경우 수술을 해도 재발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회복이 불가능해 위험한 질병에 속합니다.
저 역시도 족저근막염이 심각해져 9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치료에 매진한 후 회복할 수 있었어요. 컴백 후 재기한 무대를 통해 상을 받았는데 그 상보다 더 기쁜 것은 부상에서의 회복이었습니다.
그 뒤로 제 몸을 더욱 소중히 가꾸게 되었어요. 발레가 워낙 섬세하게 많은 근육들을 사용하는 운동이니만큼 일상에서도 조심하는 편이죠. 그렇게 발레는 그 자체로 완전히 제 삶이 되어버렸어요.
Q. 무대에서 내려온 일상에서의 김주원은 어떤 모습인가요?
A. 먹는 것 너무 좋아하지만 살림은 아직 어설픈, 평범한 싱글녀죠.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은 늘 몸을 긴장시키고 힘든 연습시간을 오래 갖다 보니 그 이외의 삶에서는 많은 것을 풀어놓거나 내려놓고 지낸답니다. 꾸미는 것도 힘들고, 사람이 많은 장소보다는 조용하고 편안한 곳을 선호하고요. 옷은 정말 편하게 입고 집에서 쉴 땐 ‘늘어져 있다.’라고 할 정도로 풀어놓고 지내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연습에 사용하다 보니 또래 친구들에 비해 살림실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여동생이 요리사이고, 엄마도 요리를 정말 잘해주셔서 맛있는 건 무척 많이 먹는 편이에요. 요리는 잘 못 하지만 입맛은 5성급인 복 받은 케이스랍니다.
발레는 정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예를 들면 백조의 호수 전막을 뛰면 축구 경기 전반전을 뛴 것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돼요. 생긴 것과는 다르게 고칼로리 음식을 무척 많이 먹는 편이에요. 저 혼자 고기 3-4인분을 해치울 수도 있고, 집에는 항상 초콜릿과 케이크가 쌓여 있어요. 조금씩 천천히 살림과 요리에 재미를 붙여보는 것도 앞으로 제게 남은 또 다른 과제라고 생각해요.
Q. 그럼 냉장고를 자주 사용하시진 않으시겠네요?
A.아니요. 재미있는 사실은 제게 냉장고는 없어선 안 될 물리치료사이자 영양사라는 점이에요.
살림은 아직 능숙하지 않지만, 냉장고는 정말 열심히 사용해요. 발레 연습실이나 공연장에 항상 대형 아이스 박스가 갖춰져 있어요. 연습과 공연 중 격한 움직임으로 종아리 근육에 발열이 심해지는데, 이때 곧장 냉찜질을 해줘야 하거든요. 근육이 다치면서 근육 안에 생긴 염좌는 열이 발생할 때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얼음이 무조건 필요해요. 그래서 집에 있는 냉장고 냉동실에는 항상 수 십개의 얼음팩과 그걸로도 부족할 때를 대비해 종이컵에 얼려둔 얼음으로 빈틈이 없어요. 또 냉장실에는 신선한 과일들과 에너지를 가득 채워 줄 음식들이 가득하니까 물리치료사이자 영양사인 셈이죠.
Q. 팔과 아름다운 목선이 특히 부러움을 자아내는데 지펠리어분들을 위해 예쁜 몸을 위한 Tip을 주신다면요?
A.첫째도 자세, 둘째도 자세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일상에서도 놓치지 마세요.
정말 기본적이고 식상한 말이긴 한데 발레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올바른 자세를 강조하기 때문이에요. 바른 자세, 곧은 자세를 유지하려면 근력이 필요하고 반대로 근력을 유지하려면 자세를 흐트러뜨릴 수 없기 때문이죠. 발레의 기본 자세는 어깨를 뒤로 밀어 아래로 내려야 하고, 갈비뼈는 앞으로 모으되 턱은 들어 코를 통해 시선을 잡아야해요. 이런 정확한 자세를 평소에도 유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후천적으로 체형이 교정되고 옆구리와 엉덩이의 군살을 다스리게 되는데요, 설거지를 할 때에도 등을 굽히고 숙이는 것보다 의도적으로 자세를 타이트하게 유지해 보세요. 또 식사를 할 때에도 배에 힘을 주고 먹으면 처음엔 힘들겠지만 나중엔 바른 자세가 훨씬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특히 그런 맥락에서 새로운 형태의 냉장고인 삼성 지펠 T9000의 구조가 일상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시원하게 위로 올라간 냉장고의 문을 열면 눈높이에서 모든 재료들을 찾을 수 있고, 과일이나 야채도 허리 높이에서 손 쉽게 꺼낼 수 있으니 부엌에서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겠죠.
Q. Top Premium 제품으로 출시된 삼성 지펠 T9000의 첫 느낌은 어땠나요?
A. 그 어떤 해외 명품 냉장고보다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느껴졌어요.
외국 유학 생활과 공연을 하며 여러 유명인의 집에 초대되어 다양한 냉장고를 본 적이 있는데, 처음 삼성 지펠 T9000이 제 부엌으로 들어왔을 때 정말 놀랐어요. 이렇게나 현대적이면서 멋스러운 냉장고가 당당히 우리나라 브랜드의 이름을 걸고 탄생할 줄은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죠. 우선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의 소재에 섬세하게 새겨진 패턴이 풍기는 고급스러움에 매료되었어요. 해외 시장에도 많은 스테인리스 소재 냉장고가 있지만 이렇게 예쁜 패턴으로 사랑스럽기까지 한 제품은 보지 못했거든요.
냉장고 문을 열어보고는 또 한 번 놀랐죠. T Type 구조의 와이드 상냉장, 서랍식 하냉동은 냉장고 관리와 수납에 능숙하지 못한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에요. 어머니와 팬들이 보내주신 음식과 케이크들도 자리 걱정 없이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허리높이 야채실도 손이 가기 편한 높이에 있어 건강에 좋은 과일과 야채를 더욱 자주 섭취할 수 있겠구나 싶어요. 얼음찜질을 자주 하는데 기존 냉장고는 특성상 얼려둔 아이스 팩이 무질서하게 쌓인 채로 보관되다 보니 냉동실 문을 열 때 높은 높이에서 떨어져 발등을 다친 적이 있어요. 삼성 지펠 T9000은 냉장고 하단에 서랍식으로 냉동실이 구성되어 깔끔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대됩니다.
Top Premium의 수식어가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Q. 삼성 지펠 T9000, 김주원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요?
A. 부엌을 자꾸 찾고 싶게 만드는 이유가 될 것 같아요.
집에서 서재가 예쁘면 계속 서재에 머무르고 싶고, 그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싶고, 음악도 듣고 싶어지잖아요. 거기에 편안한 의자까지 있다면 더 말할 게 없고요. 예쁘고 기능까지 편리한 삼성 지펠 T9000이 아마 저를 계속 부엌으로 가고 싶게 하지 않을까 하는 두근거림이 있어요. 살림에 능숙하지 않아서 이런 감정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특별한 제품은 역시 색다른 기분과 기대감을 선사하네요. 삼성 지펠 T9000을 통해 더욱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 무대에서 만나 뵐게요. 저의 삼성 지펠 T9000 체험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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