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를 향한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4차전
지난 3월부터 시작된 ‘2010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끝이 나고,
9월 29일을 시작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201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 창인 요즘, 어느덧 대한민국은 야구의 열기로 뜨거워져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야구를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느 팀을 응원하시나요?
‘삼성 스토리텔러’ 이름에 걸맞게 ‘삼성라이온즈’를 사랑(?)하는 저희 스토리텔러 팬들이 뭉쳐 삼성의 플레이오프 4차전을 응원하고자 잠실야구장에 몸을 던졌습니다.
바로 어제였죠?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vs두산!
긴장의 연속,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명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지난 7일, 삼성은 6:5 (삼성:두산)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둔 것도 잠시, 2차, 3차전의 연이은 패배로 탈락의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1승 2패의 기록으로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했던 삼성에겐 아직 판세를 뒤엎을 기회가 있다는 것!
학교 강의, 중간고사 준비 등으로 인해 아쉽게도 1회부터 함께 할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장을 들어서는 순간 수 많은 관객들의 함성 소리에 온몸을 감싸는 찌릿찌릿함은 아쉬움을 잊어버리기에 충분했답니다. 비록 4회부터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지만 분위기는 이미 100% 적응 한 상태였답니다.
4회 4:2로 삼성이 우세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폭죽, 북 등 치어리더의 구호에 맞춰 응원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참으로 재미있었답니다. 저희 스토리텔러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답니다. ^^
5회에 접어들면서 무려 3점을 더 획득한 삼성라이온즈! ‘아! 4차전은 삼성의 승리구나’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역시 각본 없는 드라마란 바로 이런 것일까요? 두산은 7회 말, 무려 5점을 따라 붙으며 7:7 동점을 만들어냈답니다.
일제히 삼성측 관중석은 침묵이 흘렀고, 모두들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답니다. 저희 스토리텔러의 마음도 점점 조마조마 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탈락의 위기에 처해있던 삼성라이온즈! 이대로 물러설 순 없는 법이겠죠?
선수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다소 침울해있던 관객들은 다시금 환호를 지르기 시작했고, 선수들 역시 ‘최강삼성’의 힘을 보여주고자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었답니다.
플레이오프 4차전의 승리는 결국 ‘삼성라이온즈’에게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박한이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리고 영원한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 선수가 아슬아슬한 1점 리드를 지켜내면서 8:7 1점 차로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답니다.
또 한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습니다. 양팀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절로 박수가 나왔고, 그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오는 13일에 펼쳐질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모든 것이 결정 되게 되었답니다.
10월 13일 수요일 오후 6시, 대구시민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vs두산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지는 현장, 꼭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야구 화이팅입니다. 🙂
” 201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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