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모바일러스가 모였다! 삼성 모바일러스 데이

'집에 휴대폰을 두고 등교, 출근을 했다' 정말 답답하고 막막한 하루의 시작이죠?

이처럼 휴대폰은 생활 속에 아주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필수품 중 하나입니다. '초등학생 추천 휴대폰'이 나올 만큼 남녀노소의 관심 대상이기도 하고요. 그만큼 변화된 세상 속에 어마한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 기기는 중요한 매체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바일 라이프를 이끌어가는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최신 모바일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고 그것을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우리는 그들을 모바일 리더라고 부릅니다. 세계 각국의 모바일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인 'Samsung Mobiler`s Day'로여러분을 초대합니다.

  Welcome to Korea, All of Mobilers

 지난 12월 1일, 한 달의 시작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문을 열고자 하니 더욱 떨리고 설레더군요. 부픈 마음으로 '모바일러스 데이'를 찾은 저희 스토리텔러, 어랏! 너무 일찍 방문했던 탓일까요? 텅텅 빈 행사장에 무척이나 당황했습니다. 뒤늦게 들은 소식에 의하면 공식 행사가 진행되기 전, 딜라이트 체험과 전통 한정식 체험을 미리 진행했다고 하더라고요. 

 

간단한 사전 행사를 마치고 본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모바일러스! 다들 훈훈함이 마구마구 풍기는 훈남, 훈녀였습니다. 모바일러스의 모바일 리더다운 모습을 현장에서 바로 느낄 수 있었죠. 무엇 때문이냐고요? 그들에겐 갤럭시S와 갤럭시탭이 필수품이더라고요. 모바일러스 데이 행사장 스케치를 본인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SNS에 글을 등록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스토리텔러도 #MobilersDay(해시태크)를 이용해 트윗을 날렸죠. 해시태크란 트위터에서 사용하는 검색 태그입니다. 트위터에서의 검색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태그입니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고 행사 취지 및 환영사가 시작되었습니다.

'Samusng Mobilers Day'는 나날이 증가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과 그 사용자들이 겪는 긍정적인 생활의 변화, 이러한 모바일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전 세계의 모바일러스들을 초청해 그들의 생각을 듣고자 하는 자리입니다. (세계 각국의 모바일러스들이 모인 자리이다 보니 모든 의사소통은 영어…로만 이뤄지더라고요. 정말 최선을 다해 듣고 묻고… 노력했습니다. ^^) 


간략한 취지 소개가 끝난 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이영희 전무님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2010년 삼성전자는 26%에 이르는 성장률을 보였고, 잘 아시다시피 세계 2위 휴대폰 제조업체입니다. 하지만 수치화 된 성장의 크기가 소비자들과의 공감 보다 중요하진 않습니다. 소비자에게 친근한 기업, 그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사랑 받는 기업이 최우선인 것이죠. 바로 이런 점들을 위한 노력을 모바일러스가 해내고 있는 것이고요. 이영희 전무님의 멋진 환영사가 끝이 나자 한 동안 뜨거운 박수 소리가 계속되었습니다.

  모바일러스의 날! 

모바일러스의 활동 발표에 앞서 인증서 수여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수 활동을 펼친 모바일러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우 값진 인증서이며 모든 모바일러스를 대표해 각 국 대표 모바일러스가 수상의 기쁨을 안아 전해주었습니다. 멋진 상자 속 인증서를 보니, 저희 스토리텔러도 탐이 나더라고요.


전 세계의 우수 모바일러스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그들의 활동상을 들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으로 준비한 활동 내역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정통 프리젠테이션으로 멋진 발표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입이 떡 벌어질 만큼의 전문가급 동영상을 제작한 팀도 있었습니다. 

한국 애니콜드리머즈 팀 발표도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옆에서 자주 지켜 봐왔던 덕분일까요? 한층 더 멋져 보이더라고요. ^^

 

 체험 행사가 빠질 수 없죠? 이번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던 갤럭시S 소셜 허브 기능과 디자인 히스토리! 삼성전자의 고향인 한국을 방문한 외국 모바일러스는 소셜 허브와 디자인 히스토리를 체험 할 기회를 얻었고, 모두들 매력적인 기능에 빠져 들었습니다. 아직 한국에선 프리미엄 소셜 허브 서비스를 사용할 순 없어 아쉬웠지만 하루 빨리 만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INTERVIEW  l  모바일러스의 아버지! 김남정 부장님
활동 발표가 끝나고 주어진 잠깐의 휴식시간, 모바일러스의 아버지 같은 존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김남정 부장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넘치는 유머 감각과 적극적인 인터뷰 응대에 저희 스토리텔러는 기쁜 마음에 인터뷰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텔러 은상 모바일러스는 어떻게 탄생 되었나요?
김남정 부장 삼성전자 하면 어떤 제품이 가장 유명할 것 같나요? 휴대폰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사실은 TV입니다. 모바일 시장의 성장 보다 TV 시장의 잠재력이 더 뛰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내다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무궁무진할 시장 창출을 위해 Young Generation을 공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살아 남을 수 없다고 말이죠. 그렇게 탄생된 것이 바로 모바일러스입니다. 우리는 젊은 세대들에게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고, 그곳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목표죠.

스토리텔러 은상 자랑하고픈 모바일러스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김남정 부장 모바일러스만의 끈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활동 기수가 끝이 나도 계속적으로 모바일러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두드림' 실행 위원 프로그램을 두는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획 제안, 신입 기수 선발 조언 등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고요. 오늘 모바이러스 데이 역시, 한국 애니콜드리머즈 팀은 전 기수와 현 기수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담당자들도 모바일러스에게 많은 애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부산 모바일러스 친구들이 야구장에서 재미난 기획을 진행 중이란 소식을 듣고 몰래 부산을 찾아 놀래 켜 주기도 했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자주 어울리기도 하고, 제품 이야기가 아닌, 아버지처럼 형처럼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시간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러 은상 해외 모바일러스에겐 어떤 지원을 하나요?
김남정 부장 해외 모바일러스는 각 국가 특성에 맞게 개발자와 같은 전문가를 모바일러스로 위촉하기도 합니다. 여기도 저희가 하는 일은 같습니다. 일종의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다른 개발자들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그로 인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혼자 할 수 없었던 일도 해내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합니다. 큰 지원이 아님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바일러스의 모습을 보면 늘 뿌듯합니다. 그만큼 젊은 세대에겐 자신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스토리텔러 은상 국내 모바일러스와 해외 모바일러스는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나요?
김남정 부장 오늘 진행되는 Samsung Mobilers Day같은 활동이 교류 활동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의 좋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큰 규모로 2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직접적인 교류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1, 2기 진행 단계의 모바일러스는 지속적인 기획 준비에 돌입하고 있지만, 장기 기수를 보유하며 활동이 안정화된 아시아권 국가들 사이에선 교류 활동이 활발합니다. 작년엔 한국 모바일러스가 중국을 방문해 중국 모바일러스와 교류 활동을 펼쳤고, 올 해는 일본을 방문해 함께 활동 할 계획입니다.

스토리텔러 은상 모바일러스를 꿈꾸는 젊은 세대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김남정 부장 모바일러스가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오직 열정입니다. 초지일관 열정의 마음으로 모든 일을 대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언제든지 모바일러스의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사실 모바일러스는 미션이 많아 힘들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보람 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담아 갈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자신과 공통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잖아요? 모바일러스는 여러분에게 그러한 장을 마련해줄 것입니다. 학교 밖으로 나와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 Dinner Party

공식 행사가 모두 끝나고, 전 세계 모바일러스가 함께 즐기는 파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전문 레크레이션 MC분의 진행에 따라 퀴즈와 다양한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국의 모바일러스가 함께 팀을 이루어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죠. 젊은 친구들에겐 문화도 국경도 친해지기엔 방해가 되지 않더라고요. 거기에다 눈이 휘둥그래지는 저녁식사까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문득 떠오르는 식사 시간의 깜짝 전통 공연, 정말 가슴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즐거운 모바일러스 데이를 마친 모바일러스는 함께 팀을 이뤄 게임 했던 친구들을 찾아가 사진도 찍고, 연락처를 주고 받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희 스토리텔러들도 함께 어울려 인증샷 찍어봤어요. ^^ 모바일러스 데이 2일째는 서울 관광을 떠난다고 합니다. 두 팔 걷어 부치고 가이드가 되어 주고 싶더라고요.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누며 미션, 퀴즈를 풀어가는 모습에서 젊은 친구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한 세상을 이끌어 갈, 휴대폰의 스마트함을 전해 줄, '삼성 모바일러스' 친구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