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은 삼성 3DTV 최고로 평가.[이슈와 팩트]
CNET은 삼성 3DTV 최고로 평가
– 국내 인터넷 매체 비교평가 결과 오류 많아
지난 2월에 삼성전자가 출시한 3D 스마트 TV D7000(모델명:UE46D7000)이, 정보기술뉴스를
전문매체로서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아온 씨넷(Cnet) 영국 사이트로부터 평가결과 만점을
의미하는 별 다섯 개와 함께 최고의 제품에 주는 에디터 초이스(Editors’ Choice)를 받았습니다.
Cnet은 충격적인(stunning) 화질, 놀라운(amazing) 디자인, 탁월한(excellent) 인터넷 기능을
장점으로 들었으며, 유일한 단점으로 공짜가 아니라는 농담을 곁들였습니다.
(영문 원문 보기)
한편 최근 일부 인터넷 매체에서 네티즌 30명으로 비교평가단을 구성하여 발표한 평가 내용에 대해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밝히고자 합니다.
1. 평가환경은 같았나?
우선 평가환경입니다. TV 화면은 빛에 민감하므로 화면의 위치와 뒷배경이 중요합니다. 실제 사용하는 거실과 같은 환경을 만든다면 배경이 같은 것이 공정한 평가에서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림에서 보듯이 TV가 놓여있는 위치가 모두 다릅니다. LG전자는 빛이 흡수되는 벽, 소니는 일부 빛이 들어오는 창문, 삼성전자는 빛이 잘 반사되는 화이트보드 앞에 TV가 놓여져 있습니다.
(출처: zetlos의 블로그/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2. 데이터는 신뢰할 수 있나?
예를 들어서 3월 7일(월) 1시경에 발표한 그래프의 기초적인 데이터부터 오류가 있다고 주변의 지적이 나오자 급히 수정을 하는 등 조사자체에 대해서도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평가 결과 그래프가 3시간 만에 3회 수정되었습니다.
[입체감]
– 1시 발표시 삼성전자 점수 합이 100이 아닌 87
– LG전자 “최고” 감소, “우수” 증가
– 삼성전자 “우수”, “기대이하” 증가, “최고” 감소
– 소니, “최고” 응답자 증가
[제품별 밝기]
– 1시 발표시 소니 점수 합이 100이 아닌 90
– LG전자, “최고” 소폭 증가, “우수”/”보통” 감소
– 소니, “최고”/”우수” 소폭 증가, “보통” 감소
[화면 깜빡거림]
– 1시 발표시 삼성전자 점수 합이 100이 아닌 94
– 삼성전자, “느껴지지 않는다” 증가
[어지러움, 메스꺼움 정도]
– 1시 발표시 점수 합이 3개사 모두 100이 되어야 하지만 LG전자 49,
소니 119, 삼성전자 81
– LG전자, “어지러움 없음” 대폭 증가
– 소니, “어지러움 없음” 감소
– 삼성전자, “약간 어지러움” 증가, “어지러움 없음” 소폭 증가
[그래프 총점]
– 이러한 부분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총점 그래프 점수 변화는 없음
[텍스트 총점]
– LG전자 1156점 → 1100점, 소니 962점 → 920점,
삼성전자 1101점 → 1058점으로 변화
– LG전자와 삼성전자 점수 차이 55점 → 42점으로 감소
– 그래프와 텍스트가 맞지 않음
3. 평가기준과 원천자료 공개는?
체조나 피겨에서처럼,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부여한 평가를 제외하는 것과 같이 일부에 의해 전체 결과가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는 있었는지도 알아보기 위해서 평가기준과 원천 자료(raw data)를 요청했으나 공개할 수 없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3D TV는 일반인들이 보는 것은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를 수 있어서 이러한 논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기관에서 비교 검증을 받자고 삼성전자는 제안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정직한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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